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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1도 없는데 지시하고 가르치는 팀장
제목 그대로 입니다. 기존 팀장의 갑작스런 퇴사로 이번에 팀장이 새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업계 분이 아니셔서, 시장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시는데요. 문제는 아는 것도 없으면서 살짝 무시하는 투로 가르치고 지시한다는 겁니다. (직급 차이는 좀 납니다) 말투를 예로 들어드리면..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파악해야되는 거에요" "다음부터는 그런 것만 확인하지말고 이런 것도 확인해서 알려주세요" 등등... 상사가 뭐 저정도 물어볼 수 있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뭐만 얘기하면 저런 식입니다. 문제는 이 분이 업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는 건데요. 초반에는 그러려니하다가 이게 반복되니 '당신이 뭔데 자꾸 지적질이야'라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제는 단순한거 얘기하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이 분 입사 전까지는, 저도 나름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편이어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었는데. 관리자 한명이 바뀌니 갑자기 만족도가 바닥을 치네요ㅠㅠ 직급이 깡패라고.. 이러면 팀원인 제가 참든지 나가야 되는건가요?ㅜㅜ 다른 팀이랑 사이도 좋고 회사도 재밌었어서 좋았는데.. 열 받으면서도 억울하기도 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사파리야
쌍 따봉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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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에 제안드립니다.
요거 포인트 적립할 수 있는 옵션을 좀 늘려주시면 안 될까요.
풉칙팝칙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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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퇴직연금을 운영하지 않고있다고 합니다.
퇴사를 준비중인데, 퇴직금을 못받을리는 없겠지만, 퇴직연금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기업(5인 미만)인 ㅈㅅ기업인데 운영안해도 괜찮은걸까요?
뼈속부터인프제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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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5개월차, 새로운 막내가 들어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굉장히 경쟁적인 분위기인데요, 저도 신입 5개월차인데 부서에 새로운 막내가 들어왔습니다. 제가 이 때까지 부서에 있으면서 알게된 것들 다 알려줘야 하는 걸까요?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바기기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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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경력에 맞지 않는 직책
선배님들 안녕하신가요 대기업 6년차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저희 회사는 직위 체계가 4단계 입니다 사원,대리급 - 과장,차장급 - 부장급 - 임원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고 직책은 매니저 - 팀장 - 파트장 - 본부장 순입니다. 저는 첫 직장에서 3년차에 이직하여, 현재 직장에 3년째 재직 중이며, 처음에는 사원-대리급 / 매니저로 입사하여 입사 6개월 후 사원-대리급 / 팀장으로 진급 입사 1년 6개월 후 과장-차장급 / 팀장으로 진급 최근(입사 3년 후) 과장-차장급 / 파트장으로 진급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단순 운이 좋아 많은 기회를 얻었으나 여기서 오는 자괴감이 너무 커 힘에 부칩니다 직위와 직책이 동일하게 4단계로 나눠진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상적으로 두가지 사항이 동일하게 따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ex. 부장급-파트장) 회사에서 기회와 신뢰를 주는데 뭐가 문제냐? 라고 하실테니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 눈치 문제 - 처음 입사때만 하더라도 제 급에서 중간층이었는데 팀장때부터 팀장 중 막내(바로 위가 5살 차 / 최고참과는 12살 차), 파트장이 되면서 쳐다보기도 힘든 막내(바로 위가 15살 차)가 되었고, 회사 내에서 이례적인 2번의 조기 진급으로 인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매니저, 팀장급들과도 본의 아니게 어색해지게 되었습니다 2) 처우 문제 - 매니저에서 팀장이 될 때 약 10%의 연봉인상이 있었으나, 팀장에서 파트장이 된 지금, 일체의 연봉인상 없이 직책수당 월 10만원만 증가하였습니다 팀장급 중에서도 가장 경력이 적다 보니 연봉이 제일 낮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트장이 되면서 타 파트장분들 대비 연봉이 60% 수준입니다 3) 업무량 문제 - 매니저때부터 워커홀릭으로 사내에서 유명할 정도였는데 직급이 올라가면서 더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팀원 및 구성원들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는 저의 역량 부족으로 일에 치이다 못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습니다 4) 정치 문제 - 제가 파트장이 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전혀 공유받지 못하고 조직개편 행사에서 모든 구성원과 함께 맞닥들이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왜 제가 된건지(임원들은 반대했는데 대표가 밀었다 등), 회사가 어떤 의도인지(클라이언트와 관계가 좋으니 방패 역할해라 등)를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습니다 결론으로, 현재 시장에서 잘 팔린다는 6년차 대리급이어서 그런지 몇몇 곳에서 이직 오퍼가 있는 상황인데, 지금의 맞지 않는 옷을 벗어 던지고 이직을 할지 아니면 현 직장이 쥐어준 기회와 신뢰에 감사하며 또 다시 1년간 악바리로 버텨 증명해내고 처우 인상을 당당하게 주장할지에 대해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이러다가는죽어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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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의욕이 뚝 떨어졌습니다..
첫 회사 4년차입니다.. 그 동안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지난달에 마음이 좀 붕뜨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업무가 비전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정체되어있는 느낌도 들고.. 계속 반복적인것만 하니까 일에 재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팀장은 자기 팀 직원이 어떤업무를 하고있는지 파악을 못 하고 있고 (최근 맡은업무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는데 처음알았다고합니다..) 보면 현재 모든 팀원들이 팀장을 불신하고 있고 이중 한 분은 싸움크게나서 회의때 부르지도 참석하지도 않습니다. 업무분량때문에 면담신청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제 말은 커녕 같은업무하고 있는 후임을 다른 부서로 이동시킨다는 말만하고 분량에 대한 말은 일절 안하고 흐지부지 끝나게 되었고 현재 많은 업무를 혼자서는 못 한다고 계속 요청을 하는데도 아무런 말도 피드백도 없습니다.. 이런 팀에서 있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부서에 친하게 지냈던 2명도 부서이동되어 이제 팀에 저하고 팀장하고 프리랜서만 남게되어 마음이 허하고 심적으로 힘든데 막대한 업무까지 겹치니 일할 맛이 안나네요.. 퇴사는 안하고싶은데 ㅠㅠㅠㅠ 어렵네요...
JellyIce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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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거 같은 대표 퇴사하려고 하는데요
이제 11개월 다녔어요. 기존회사 중견기업-대기업 사이의 회사 15년 다녔고 4개월 쉬고 국민취업제도 통해서 회사 소개 받고 입사했어요. 처음에 대표가 좀 특이해보였지만 집에서 너무나 가깝고 같이 실무하기로 한 이사님의 이미지와 성향이 잘 맞아보여 바로 입사를 결정했는데 얼마 안 지나 대표- 이사 업무를 바꾸면서 대표랑 일을 하게 되었어요. 저도 나름 15년 이상 사회생활을 했는데 모든 업무 방식부터 엑셀 숫자 기입 하나까지 간섭 하고 모든걸 자기 방식을 주입식(화이트보드에 매일 같이 수업처럼 업무 및 본인의 잡 지식 나열)으로 가르치고 스타일을 바꾸려고 들어서 3개월정도는 정말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몇달 뒤 거래처와 회식자리에서 성희롱 발언 및 엉덩이를만지는 성추행 또 한두달 뒤 같은 거래처 여직원과 미팅 후 술자리에서 성희롱발언 ( 남편 외 다른 남자와 잠자리 한적 있느냐/ 니 목선 섹시하다 지퍼 올리고있지말라면서 집업 니트의 지퍼를 확 내림, 손목 손가락 섹시하다 등등)을 하며 불쾌한 표정을 지으니 전 직장에서는 이런 발언을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길래 바로 “감사팀 끌려갑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후 모든 멀리서 하는 술자리는 남편에게 데리러 오라고 하고 이사님 없는 자리는 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사님 있으면 안함/ 전 직장에서도 감사 받았다함) 올해들어 본인이 안팎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이사님과 저에게 감정쓰레기통 마냥 뭐 하나 맘에 안들면 꼬투리잡아 비꼬고 화내고 초등학생 가르치듯 또 보드판을 가져와 열성강의를 펼치며 혼내키며 수업을 하십니다.. 그리고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작은 회사에 업무미팅이 매주 2-3회 두시간이상씩 진행합니다. 인원이 없어 계획자와 실행자가 같으므로 간결하고 명확한 디렉션이 필요한데 말이 너무 많아 수시로 말을 시키고 회의가 너무 길어 일하다보면 실수가 날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틀리면 실수, 다른 사람이 틀리면 실력,단점이라고 하며 몰아칩니다. 본인에게는관대 남에게는 지적,비교, 뒷담화, 주변 사람 등급 매기기 등 너무나 피곤한 성격에 성희롱까진 피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업무적으로 모욕까지 주는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그만두겠다고 했지만 처음엔 존중한다더니 어제 면담을 하자며 불러서 99% 본인말만 하다가 저에게 선택지를 1. 회사가 널 필요로한다 2. 나도 니가 필요하다 3. 이사도 니가 필요하다 그러니 계속 다니는쪽으로 생각해주고 이번주까지 자기자리에 “초콜렛”을 올려놔주면 오케이 한걸로 알겠다고 하고 말을 마무리 하더군요. 면담을 왜 한건지 퇴사 하려는 이유가 뭐냐 뭘 개선해 주면 되겠냐 사람을 언제까지 구할테니 언제까지 인수인계 해주고 나가라 뭐 이런 구체적인 제안이나 질문은 없이 본인 단점 잘 안다 로 시작해 남 뒷담화로 끝났습니다..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사회생활 18년차인데 이런 인간 처음봅니다.. 그러더니 이사를 불러서 똑바로 퇴직하지말라고 전달 안했다고 입술을 바들바들 떨면서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답니다.. 그러더니 오늘 말 없이 출근 안하시네요.. 진짜 세상 쪼다 또라이가 따로 없는거 같아요. 뒤도 보지말고 퇴사해야겠죠? 사실 이럼에도 퇴사 안하고 버티고 있었던건 남편이 지금 실업급여 받으며 쉬고 있습니다.. 5개월차 백수에요.. 아이 학원비 시어머니 생활비 대출이자 등등 생각하며 버텼는데.. 이력서도 여기저기 내고 있긴한데 면접도 두번 떨어지고..나이는 많지 15년 중 내세울 만한 경력은 5년정도..나머지는 물경력이라 짬밥만 높고.. 연봉은 낮고.. 그래서 재취업 기간에 자격증 따고 실무 수업도 많이 들었는데도 계속 미끄러지는게 그냥 창업을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전 직장에서 다들 저에게 멘탈 갑이라고 했었는데 이젠 정신과를 다녀야 하나 싶습니다.. 글이 너무 길었네요.. 학생때는 40대라는 나이가 뭔가 사회적으로든 뭐든 많이 이룬 멋진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우울한 나이같아요..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괜히 15년 다닌 회사를 박차고 나온게 아닌지 한번도 후회한적 없었는데 요며칠 마음이 복잡하네요..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잘못되었다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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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머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경력으로 이직한 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데요 익숙해질 법도 한 일인데 진짜 괴상한 실수를 한 거 같습니다... 이젠 익숙해져서 똑바로 잘 해야하는데 더 바보가 된 것 같고 암울하네요 스스로 피드백 주고 더 잘해야겠단 생각도 드는데 여기가 제 한계라는 걸 인정하고 주위에 폐 안 끼치게 업무를 바꿔야하는 걸까요 리더나 팀원에게 너무 부끄럽네요
homme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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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중견기업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입니다.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 조언을 구합니다 기존에 있었던 사수는 제가 입사를 하고 3주뒤 바로 다른 팀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공식적인 인사이동 명령이 내려지지 않아 제대로 업무적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습니다. (아예 안받은거나 마찬가지) 새로운 사수와 팀원이 배정되었으나, 새 사수는 제게 크게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인사를 해도 제대로 응답하지 않고, 대화 시에도 불편한 표정을 지으십니다. 저는 업무적 프로세스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지만, 사수는 저를 상대하기 꺼려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업무 경험은 메일 4통을 유관부서에 보낸 것이 전부입니다. 새로 오신 사수분의 상황도 이해합니다. 갑작스러운 부서 변경과 새로운 업무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니 힘드실 것입니다. 저는 이문제는 저나 사수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이기적인 부분이 문제라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이 취업난속에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주도 매일 방치된 상태로 지내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자존감이 떨어져 가고있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
치킨중독러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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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지각/결근 많아도 일 못하는 거 아니면 괜찮으심?
추가) 오우 댓글이 계속 달릴줄 몰랐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그 직원이 보면 자긴 줄 알 거 같아 예시는 조금 수정하겠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아픈거 까진 통제가 어려운 건 사실이죠. 하지만 한달을 같은 사유로 계속 휴가나 지각을 한다면 차라리 병가를 내는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에서 올렸던 글이예요. 그분은 아픈게 술병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많았구요~ 저는 그 분을 인사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대나무 숲에 외치는 심정이었는데 댓들을 보니 저만 근태 잘 지키고 업무 잘하면 되는 일이네요~ 어차피 그 분 이미지는 그분이 만드는 거니까요~ 댓글달아주시고 투표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 원글) 이번달만.. 한달 내 결근 2회 통보식 근무 스케쥴 변경 : 3회 지각 : 4회 회사에 밥 먹듯이 지각/결근/근무스케쥴 변경하는거 킹받는데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다는게 더 충격.. 일을 또 아주 못하지도 기깔나게 잘하지도 않음 이런 직원이랑 일하면 어때요?
집단지성이
은 따봉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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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관련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명 미만 중소기업 회사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부끄럽지만 회사 내규랄것도 없이 본부장(부장이였으나 대표랑 무슨 쇼부를 봤는지 어느날부터 직급이 본부장으로 변경됨;)의 말이 그냥 내규인것처럼 흘러온 그런 회사입니다. 연차를 사용할 때 전자결재 방식으로 본부장, 인사담당자 외 내근직 한명 해서 총 세명한테 결재를 받는데 전자결재 올리고 본부장한테도 유선상으로 보고를 하라더군요 이러한 과정이 일반적인가요? 이중으로 보고하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굳이 전자결재 올렸는데 굳이 유선으로 또 보고를 하라는게 너무 마음에 안드는데 본부장 말이 내규이니 그냥 따르는게 맞는걸까요?
QkrQkr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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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지 안할지 애매하게 말하는 직원때문에 고민이네요
중소직장인입니다. 같이 일하는 3년차 회사 직원이 이직할곳 면접봤다고 합격하면 그만두고 불합격하면 계속 다닐 생각이라네요. 이직하는건 좋은데 참 애매합니다. 일을 하겠다는 건지 안하겠다는 건지... 한달전에 부탁한 간단한일도 다 안해놓고... 회사에 마음 떠닌건 알겠으니까 확실하게 의사를 말했으면 하는데 불합격하면 또 다른 회사 면접볼거 아닙니까?.. 또 면접본다고 회사일은 뒷전일건데...제가 다해야하는데 그 사람 하던거도 인수인계 해야하는데 눈치가 없는 직원이 아닌데 참 난감하네요. 저는 딱히 지시권한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어떻게 해야하나요.
MarkLhc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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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고 50대인 직장상사가 제 엉덩이 쪽 옷 안으로 손가락을 넣었는데
저도 남성이고 상사도 남성입니다. 외부업무 중 차안에 뭐를 꺼내려 좀 숙였습니다. 당시 바지 벨트가 좀 헐렁하게 해서 제 속옷이 보였나봅니다 그걸 보고 상사가 속옷쪽으로 손가락을 살짝 넣고 벨트도 안하냐고 꼬리뼈 위쪽을 터치하는 겁니다. 진짜 수치스럽고 평소에도 저를 괴롭히는 사람이라 순간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 정도는 직장내 성희롱은 안되겠죠?
프로그래모
동 따봉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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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아무래도 기업에서 선호하지 않나요?
올해 이직을 목표로 하는 아이엄마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현 회사의 비전이 느껴지지 않아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나이가 30대 초반, 이제 두살된 아이가 있는데.. 취업시장에선 그닥 매력있지 않은 조건이겠죠..? 회사에서는 일 잘한다 소리 많이 들었으나, 현 회사의 수준이 그닥 높지 않아서 크게 신뢰하지는 않긴합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어..점수 취득부터 일까요? 요즘은 정말 어두운 터널을… 하염없이 지나가고 있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남편 혼자서 외벌이를 시키고 싶진 않은데말입니다.. ㅠㅠ
어떻게말해야
동 따봉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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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요청] 열심히는 하지만 일센스는 없는 팀원,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팀장 된지 3년 정도 된 초보 팀장입니다. 경력 많으신 분, 비슷한 상황이신 분, 그리고 새롭게 입사하여 팀에 적응해나가고 계신 분 등 많은 분들의 입장과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최근 팀원이 한 명 들어왔습니다. 그 팀원은 아주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다 새롭게 이직을 해왔고, 너무 새로운 분야라 적응하는 기간이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 기간을 저는 최소 3개월 보통은 6개월로 두고 적응 시키고 일을 가르치고 합니다. 새로운 팀원은 매사에 열심히 하고, 적극적 임하며 의견도 내고 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엄청난 부담감이 있는 것인지, 어떤 성과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자길 보여줘야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요. 그리고 일 센스가 좀 없습니다. 예를 몇가지 들자면, 1. 일을 드리면 그 일을 너무 잘 하려고 과도하게 업무를 해옴. 내용 요약하여 발표를 부탁드렸는데, 요약이 아니라 이어지는 자료들을 수없이 찾아서 발표함. 2. 회의록에 기록해야 할 내용을 구분하지 못함. 회의 끝! 이라고 말 한 후에도 기록을 하고 있거나, 회의 흐름과 회의록 정리 포인트를 잡지 못함. 3.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함. 말 그대로 뭐뭐 하세요 하면 뭐뭐를 하는게 아니라 엉뚱한걸 합니다. 그래서 두세번 다시 말을 한 적이 참 많습니다. 4. 스스로 초과 업무를 하려 함. 주말/야근을 바라는 눈치를 준적이 없는데 먼저 야근해서 업무를 끝내겠다거나, 주말동안 제가 업무를 안줘서 편히 쉬었다거나... 하는 등의 말을 합니다. 5. 상황/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눈치 없이 말을 함. 전체적인 회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어떤 말을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6. 결정을 혼자 하고, 의견을 혼자 내서 전달함. 아직 뭔가를 결정할 수 있을만큼 감이 있거나 주어진 권한이 없는데 결정을 혼자 하고, 의견을 혼자 내고 전달합니다. 제가 다시 수습하고요. 다른 팀원들에겐 하지 않았던 면담이나 잔소리를 훨씬 많이 하게 됩니다. 앉혀놓고도 이야기 하고, 메신저로도 네다섯번 이야기 하고, 이동하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뭐.. 야근 부담 안가져도 된다. 우리팀에 야근 하는 사람 봤냐. 그렇게 시간 들여서 할 일도 없다. 주말엔 당연히 일 하는거 아니다. 하지 말아라. 정획하게 말하니 하지 말아라. 당신은 아직 혼자 뭘 해낼 수 있지 않고 그런 기대 안하니 부담 가지지 말아라. 주어진 것을 그대로 잘 하면 된다. 뭔가 하고 싶으면 나랑 상의 먼저 해달라. 등등의 이야기를요. 근데 뭐가 문제인지 그런 부담감이 안내려지는 것 같습니다. 화를 내거나 하지 않았고, 돌려말하지도 않도 진짜 그냥 위에 쓴 말들에 조금 더 설명 붙여서 잘 얘기 해줬는데.. 먼저 들어온 팀원들은 이런게 없어서 더 고민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나 상황 파악 잘 하고, 차분하고, 일 적절히 잘 처리하고, 우선 지켜보고 이런 것들을 정말 잘 했는데 이번 팀원이 걱정입니다. 자르거나, 화를 내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상황까진 아닌 것 같고, 이 팀원을 그래도 일년 정도는 지켜보자는 생각입니다. 조바심이나 부담감, 그리고 일센스가 없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은데... 어떻게 지혜롭게 상황을 대처하셨었는지, 아니면 어떤 상황이어서 힘드셨는지 경험과 조언을 좀 말씀해주시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말을 더 해줘야하 할지, 어떤 업무 지시를 어떻게 내려야 할지, 또는 제 마음이나 생각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등등 다양하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미든드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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