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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제일 잘하고 사랑 하는 일인 프로젝트 매니저의 일을 아름답게 내려 놓고 사업개발로의 커리어를 시작한지 8개월차. 그나이에 그 직급에 그냥 하던거 하지 무슨 새로운 일이냐는 사람이 더 많지만.. 인생 기왕 사는거 죽을때까지 배우고 성장하는게 사는거지 제자리 걸음은 개나주라며 시작한 새로운 여정.남의 시선과 말에 너무도 민감하고 상처도 잘 받고 세상 모든일에 예민하지만 순응은 또 엄청 잘하는 나는 지난 8개월의 날들이 한편으로 내가 그린 대로 착착 더디지만 순서를 밟아 나가고 있단 것이 기쁘지만 또 반면에 이나이 이직급에 무엇인가를 새로 배워야 하고 나는 조건 없이 그냥 내어 주었던 것들을 반대로 아쉬운 소리하며 내어 달라 요구해야 하는 입장이 되니 이상하게 몹시 불편하고 실수인가 싶은 생각이 들곤한다.더이상은 이러면 안된다 싶어 나를 온전히 믿어보고 직감에 따라 용기내어 전진하기로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IT 계통에서 사업개발일을 하는 친구들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없을까?
어차피인생혼자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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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추천하는것도 정말 잘 아는사람 아니면 못하겠네요.
취준생때 3개월정도 같은 수업을 듣던 사람이 몇년만에 연락와서 부탁 부탁을 하길래 제 현 직장에 추천해서 입사했습니다. 저는 나름 3개월간 친했었다고 생각했고 같이 프로젝트하며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오래 다닌 직장인데 이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제가 퇴사하고싶은 지경에 이르렀네요. 분명 여기도 만만치않다고 몇번이고 얘기했음에도 괜찮다고 지금보다 힘들거같지 않다며 와놓고는 1년 내내 365일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카톡을 신물날 정도로 보냅니다. 제가 공감해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해도 그냥 건성으로 "응", "그러니까", "해볼게" 이러고 매일 똑같이 그러는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이런 경우가 있으신분들 해결한 방법이 있을까요? 같은 팀에 같은 아이템을 하는 사람이라 무자르듯 잘라낼수가없는 상황입니다..
더쌀로사르르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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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18:00 근무시간 기준
9시 정각에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 근로시간 기준인지, 그래서 최소 10분 전쯤에는 도착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9시에 자리에 앉아 업무 시작을 준비해서 실제 업무 시작은 좀 늦어질 수 있는 것이 기준인지, 논쟁이 있었죠. "작업복을 갈아입는 시간, 작업 도구 준비시간, 대기시간 작업 전 회의, 교대 시간, 작업 후 목욕시간, 작업종료 후 정돈 시간, 출장 중 이동시간 등 실제근로에 부속되는 시간이라면 사용자의 지휘·명령 아래서 이뤄진 경우 근로시간으로 보는 게 대법원 판례다." 이렇다는군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01196i
맨땅헤딩조아
금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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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라도 이건 괴롭힘이겠죠?
동료가 저한테 커리어가 괜찮은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있으니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잘 하려 해서 자기 앞길 막지 말고 그만 두면 어떠냐고 그러네요 선배 아니고 동년배라도 이 정도면 직장 내 괴롭힘 아닐까요? 본인 기회가 왜 내가 있고 없고에만 달려 있다 생각하냐고 점잖게 대답했는데 아작을 낼 걸 너무 좋게 말했나 싶기도 하네요.
여의도유구무언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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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
저는 애매한 주임직급의 직원입니다. 첫 회사에서는 의도치 않게 연이은 선임의 퇴사, 일 안하는 선임으로 인해 대리 직급의 일을 맡았어요. 혼자서 부딪히며 일하다보니 잘못 알고 있는 상태로 시작한 적이 많았습니다. 1년 차가 되자마자 이사님의 바로 밑에서 후임들을 이끌며 일했습니다. 두번째로 입사한 회사에서는 이사님을 모시며 팀장직급 없이 팀장역할을 하며 타 팀 팀장님들과 부딪혀가며 혼자 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직급으로 누르는 분들과 공석에서 제 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심한 우울증이 와 죽음 직전까지 갔다왔습니다. 몸도 많이 안좋아져서 입원까지 다녀왔습니다. 퇴사 직전에는 저를 배척하던 팀장들 중 반 이상의 팀장님께 인정을 받았지만.. 그것마저도 팀장님들이 직급으로 누를 수 없도록 제가 일개 사원임을 강조해서 가능했다는 생각입니다. 세번째 회사에 왔습니다. 드디어 제 직급에 알맞는 일을 시작했지만 스케일이 작았던 전 회사에서 큰 스케일의 회사로 오니 이 체계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저는 아픈 손가락이라는 말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세 곳에서 모두 아픈 손가락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아픈 손가락이라고.. 저는 이 말 뜻에 이런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열심히 하지만 못해서 안타까운 직원 성격은 마음에 들지만 그만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직원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저는 타고나기를 눈치가 없는 편이어서 눈치를 열심히 길렀고 지금은 주변에서 눈치 빠른 편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센스가 부족합니다. 순발력은 있지만 겨우 주임 직급에서 회사에서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속상합니다. 주임 밖에 안되었는데 뭔 퍼포먼스를 보여주냐. 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직장에서 하던 업무가 오히려 기본 바탕을 메꾸지 못하여 또래의 같은 주임급 직원에 비해 실무에 있어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이제서야 간신히 메꿨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회사에서도 팀장님께 아픈 손가락과 비슷한 말을 들었네요. 저를 따로 불러내셔선 네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아깝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느 부분부터 메꿔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나는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라는 마인드로 하나하나 배우고 공부해가서 이제는 주변의 사원에게 알려줄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하소연이 길었습니다. 짧은 경력의 n회차. 이제 더 이상 아픈 손가락이기 싫습니다. 선배님들께 제가 이 애매한 경력으로 살아 남기 위해서 뭘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 일일이 답글을 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진심어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힘들 때마다 남겨주신 댓글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문제를 지적해주신 것까지도 제 피와 살이 되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십쇼.
모루지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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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허무하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직장인 4년차입니다... 제목 그대로 뭘해도 허무해서 고민입니다. 일 열심히 해서 인정받는 거 좋고 월급 열심히 저축해서 1억도 모아봤어요. 물론 회사생활도 녹록지 않아서 X라이 같은 사람들하고도 부딪혀보고 스트레스 받느라 살도 빠지고 약도 먹어보고 별별일 다 있었구요. 와중에 자기계발도 조금씩하고 너무 힘들면 친구들 만나서 풀고 여행도 가보고 그랬는데, 풀리는건 그때뿐이더라구요.... 스트레스는 다시 쌓이고 새로운 문제는 다시 찾아오고, 금요일만 바라보면서 월화수목 버티고 친구들 만나거나 여행해도 그때만 잠깐 설레고 다시 회사에 돌아가고... 그냥,, 다 지겹고 허무해요. 선배님들은 이런 현상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월목목목금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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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하면서 억울했던 일들을 다 말해야 할까요?
저는 팀장이고 제 위로는 본부장 그 위로는 이사님이 계십니다 최근 진짜 본부장이 사고쳐놓은거랑 본부장이 모르쉐하고 있다가 문제 생긴것들이 본부장 밑에 있는 제가 독박 씌어지는 분위기인데 이걸 이사님께 억울하다 라고 말을 해야겟죠? 바보 안될려면? 근데 이사님은 본부장을 당연 저보다 신뢰해요.ㅠ 그리고 추가ㅜㅋㅋ 질문. 팀원 중에 자기업무만 할려면 팀원이 있는데 좀 업무를 더 줘서 근무시간 공백이 좀 없더록 하고 싶은데 표정부터 말투부터 불만 있는 행동인데 이거 어떻게 해요? 전 무시하고 업무 주는데 , 쌩까고 , 불만 있는 행동 표현되면 주의 줘야겟죠??
모래놀이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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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기다려지는 삶
안녕하세요. 직장생활한지 10년 정도 되어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동안 이직은 2번했습니다. 문제는 아침이 기다려지지 않습니다. 일에 대한 보람도 잘 모르겠고, 나는 언제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겠죠..) 여러분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시나요? 돈이 넉넉하지만 일을 하는 것이, 아침이 기다려져서 설레는 일을 하시나요?
꿈77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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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전자담배피는 상사...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대표님 없을 때 사무실에서 전자담배피는 최고참 상사가 있어요...테이블로 자리구분만 있지 같은 공간에 있다시피한데 너무 스트레스받네요..전자담배도 연초처럼 발암물질이 배출되는데 상대 간접흡연은 아무렇지 않은가봐요..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요...?
스티비잡스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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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찐따일까요
1. 지가 불리할때 너 몇살이야 하는 꼰대 2. 지가 불리힌때 xx(상위직급)님은 저보다 돈 더 많이 받잖아요 하는 MZ
개노답
억대 연봉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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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회사 다니기가 싫어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회사에 종이 되어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지쳐서 그런지 너무 회사 가기 싫습니다. 어케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쉬어도 가기 싫고 ㅠ 아.. 돈벌날이 아직도 많은데
불법택시
억대 연봉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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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원래 실무를 몰라도 되나요?
회사가 크지않고 몇년 전만해도 주니어, 관리자가 9:1 수준이었습니다. 이제 관리자도 많이 생기고 조금 자리잡고 있는 시기인데요. it솔루션 업무인데, 팀장님들은 이 업무 경력은 없으시지만 유관경력으로 새로들어오신 분들입니다. 아예 솔루션에대해 모르셨던 분도 계시고요. 무조건 사원부터 올라가서 팀장이 되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팀장은 실무보다 관리업무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압니다. 실제로도 팀장님 오셔서 팀 분위기도 너무 좋아지고 저희도 팀장님이 가이드해주시는대로 일을 할수 있으니 사실 예전 생각하면 업무적으로나 심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긴합니다. 얼마전 현타가 왔는데 솔루션에 문제가 생겨서 미팅중에 고객사에서 다그치는데 저는 해결하느라 진땀빼는데 다른 팀원들은 각자 다른 이슈 보느라 도와줄수 없더라구요. 그 순간에 손이 남는 사람이 팀장님인데 팀장님이 솔루션을 잘 모르시니 해결방법을 줄수도 같이 원인을 찾아줄수도 없더라고요. 미팅 진행은 당시 사정상 다른 대리급이 진행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문제가 없었다면 팀장님은 그냥 큰문제 안생기면 보고만 계시는 그런느낌이었는데 문제가 생겼는데도 (안도와주는것도 아니고) 몰라서 못도와주시니 좀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더 디테일한 건 글이 길어지니 줄이겠습니다만, 제가 여쭙고 싶은건 원래 팀장님은 실무를 아예 몰라도 되는게 맞나요? 이런 경우가 대다수인가요? 저희 회사가 업력이 길지않아서 어쩔수 없는건지, 중소기업은 원래 다 그런건지, 아님 대기업도 어느곳이나 팀장급은 실무를 잘 몰라도 하게 되는건지,, 제가 너무 건방진 생각을 하고있나 싶어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어 글 남깁니다.
두룹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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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전화만으로 최종합격?
중국회사의 미국지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화면접 두번에 최종합격하여 중국과 미국비자E2를 한국에서 번저 받은뒤 중국본사로 가 ojt 일주일받고 바로 미국으로가 근무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전화면접을 본 사람은 한국사람이고 영어 보다는 중국어가 중요하다고하며 면접은 중국어로 이루어 졌습니다. 네...서로 얼굴한번 본적이 없습니다. 미국E2비자를 받을때 회사관련 서류가 필요하니 사기는 아 니겠지 싶다가도 채용 프로세스가 좀 이상해서 여기에 많은 분들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사향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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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30대 초반 여태 한 분야에서만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쉬면서 매일 고민 속에 있네요. 다른 일을 시작하기에 리스크도 크고 걱정되니 선뜻 선택도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은 자리 잡아가는 와중에 저는 왜 이토록 불안하게 살아가는지 답답합니다. 30대 초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랄루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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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ㅠㅠ
이제는 버티냐 아니면, 좀 새로운것을 시작해야하는 시점을 생각해야하는 나이인듯합니다. 현재의 직장은 외국계인데... 화학군 R&D에 있습니다. 이쯤 되니 촉이 오네요.. 회사에서도 뭔가 전략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16~17년정도 해온 분야에서 작년에 다른 분야로 업무를 시작하니, 업무 주도권도 없어졌고. (background가 다르다보니). 이걸 다시 시작해야 하나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분야도 비전 있는 분야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외 새로 받은 업무도 어려울듯합니다.(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긴 어렵지만, 매칭이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R&D보다는 영업이나 기술 영업군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기회도 없고.. 그래서 요즘은 조용한 퇴사 이럴것 해야 할 시기가 왔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현 화사의 선배가 3년전 퇴사하셔서, 창업하셨는데. item 및 매출도 있고, 같이 join하자고 합니다.(VC도 받았고) Long Run 할수 있는 R&D 지식을 base깔고 영업/마켓팅등을 배웠으면 하는데... 적은 나이대가 아니라.. 이런 startup이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고견이나 남겨 주시면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한마디
억대 연봉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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