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버티냐 아니면, 좀 새로운것을 시작해야하는 시점을 생각해야하는 나이인듯합니다.
현재의 직장은 외국계인데... 화학군 R&D에 있습니다.
이쯤 되니 촉이 오네요.. 회사에서도 뭔가 전략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16~17년정도 해온 분야에서 작년에 다른 분야로 업무를 시작하니, 업무 주도권도 없어졌고. (background가 다르다보니). 이걸 다시 시작해야 하나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분야도 비전 있는 분야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외 새로 받은 업무도 어려울듯합니다.(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긴 어렵지만, 매칭이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R&D보다는 영업이나 기술 영업군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기회도 없고.. 그래서 요즘은 조용한 퇴사 이럴것 해야 할 시기가 왔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현 화사의 선배가 3년전 퇴사하셔서, 창업하셨는데. item 및 매출도 있고, 같이 join하자고 합니다.(VC도 받았고)
Long Run 할수 있는 R&D 지식을 base깔고 영업/마켓팅등을 배웠으면 하는데... 적은 나이대가 아니라.. 이런 startup이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고견이나 남겨 주시면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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