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중견기업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입니다.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 조언을 구합니다
기존에 있었던 사수는 제가 입사를 하고 3주뒤 바로 다른 팀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공식적인 인사이동 명령이
내려지지 않아 제대로 업무적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습니다.
(아예 안받은거나 마찬가지)
새로운 사수와 팀원이 배정되었으나, 새 사수는 제게 크게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인사를 해도 제대로 응답하지 않고, 대화 시에도 불편한 표정을 지으십니다.
저는 업무적 프로세스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지만, 사수는 저를 상대하기 꺼려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업무 경험은 메일 4통을 유관부서에 보낸 것이 전부입니다.
새로 오신 사수분의 상황도 이해합니다. 갑작스러운 부서 변경과 새로운 업무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니 힘드실 것입니다.
저는 이문제는 저나 사수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이기적인 부분이 문제라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이 취업난속에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주도 매일 방치된 상태로 지내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자존감이 떨어져 가고있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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