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맞지않는 팀장과의 회사생활.. 어떻게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작년11월부터 새로운 팀장과 업무하고있는 1인입니다.
지금 팀장은 회사가 개편이 되면서 승진을 하였고 처음으로 팀장업무를 하고있습니다.
같이 업무한지 2개월정도 지났을때 팀장과 맞지않는다는걸 느끼게되었습니다.
팀장과 맞지않는다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고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그 보고로 다 꼬투리를 잡네요.
주간보고, 일일보고, 시간별보고(며칠하다가 말았는데 1시간단위로 뭐하는지 작성했습니다) 해당고객사관련 주간보고, 미팅록, 미팅 끝나고 유선보고(이건 제가 먼저 팀장에게 하던거였는데 어느순간 형식이 되었습니다. 줄미팅있는 상황에 못했을경우 꼬투리를 엄청잡습니다) 고객사가 많지않은데 불구하고 이 모든 보고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보고에 꼬투리를 잡습니다. 왜이렇게했냐, 왜 돈 못 벌어왔냐, 그런 미팅을 왜 가는거냐 등등 그날 기분에 따라 이 보고에 대해 엄청난 공격을 합니다. 간혹 퇴근후 술취한채로 제가보낸보고에 대해 트집을 잡기도하네요....
2. 모든거에 트집을 잡다보니 가이드가 늘 다릅니다.
어느 날은 고객을 많이 만나라하고 많이 만나면 쓸데없이 왜 갔냐 합니다. 어느 날은 고객을 안만나면 안만나냐고합니다. 이렇게 그때그순간에 공격할 포인트에 맞춰 하다보니 늘 가이드가 다릅니다. 그래서 전에는 이렇게 시켰는데 지금은 뭐라고하시는데 나는 어떻게 할까요 하면 또 화를 내고 그냥 자리를 피합니다.
3. 팀원에 대한 방어가 없습니다..
누가 자기팀원을 욕하면 같이 욕하고 그 팀원에게 뭐라고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기분나쁘면 팀원 욕도 하고요. 자신은 팀원들이 뭐하는지 모르기에 위에 공격에 방어해줄 생각은 없다고 직접 답변한적도 있습니다.
4. 속이 좁아요 그리고 옛날방식의 업무를 지향하네요....
자기가 일을 더 많이하는날 아무도 사무실에 없으면 새벽에 폭풍카톡을 보냅니다.... 보냈던 보고에 대해 꼬투리를 또 잡습니다. 뭐 이런날이 많지 않은데 간혹있고 그날마다 뭐라고합니다. 그리고 야근을 해도 자기보다 빨리가면 그건 야근이 아닙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저한테 야근을 왜 안하냐고 공격하길래 몇번 야근쇼잉을 보였는데... 그땐 아무일 없이 지나가더라고요...
5. 책임회피가 있는거같아요
자기가 시키는대로 일을하고 결과가 안나오면 제 잘못이라고합니다. 내가한만큼 열심히 해봤냐 등 이렇게 답변하네요.
그래서 늘 제 책임이라고합니다.
현재 이런 팀장님과 업무하고있는데, 팀장님이 잘못된것을 이야기해도 듣지도 않고 가버리고 계속 트집만 잡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