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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는 팀장, 너무 지치네요
저희 회사는 마케팅 대행업이다보니 팀장급들이 영업과 실무를 같이 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팀장이 영업만 하고 실무를 안합니다. 영업도 작은 금액의 프로젝트만 가져오다보니 가짓수가 늘어나서 심신이 너무 피곤합니다. 실무를 안하니 팀에서 보고 배울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영업만 하는 건 차치하더라도 팀원들을 이간질시키고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팀원들을 그룹핑해서 가스라이팅하여 서로 헐뜯게 하거나 경계하게 만듭니다. 조직이 15명 정도 되는데 모든 이야기가 선임급인 저한테 들어오다보니 너무 피곤하고 괴롭네요. 같이 일한지 4년이 되어가는데 이제까지 이렇게 신뢰가 없는 상사는 처음입니다. 항상 본인 빠져나갈 생각 하는 것만 보이고 팀원들 생각을 하는 척 다정한 말투이지만 그 속에 칼이 든 것을 알기에 인류애가 사라져가네요. (조금이라도 부정적 이야기를 한 팀원들은 내치거나 자진 퇴사하였습니다) 이직하고 싶으나 요즘 시장이 안좋아 쉽지가 않네요. 답답한 마음에 푸념 한번 해보았습니다.
꺄꾸류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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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이직제안에 수락했는데요
왜 제가 수락했음에도 제 지원서는 열람을 안할까요...??ㅠㅠ 해당 공고는 마감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제껀 안봐요 ㅠㅠ 이직 제안이라도 하지 말지 설래게..ㅠㅠ
이직하장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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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육아휴직 전 어디까지 업무를 해야 할까요?
지자체 사업을 수행중인 사무직 직원입니다. (해당 경력은 7년차이고, 현재 직장에선 2년차 계약직입니다) 현재 상근인력은 저포함 총 3명이고, 아래로는 입사한지 한달반정도된 주니어가 있고 위로는 25년 정도 차이나는 시니어가 있습니다. (상근인력을 총괄하는 사업책임자가 비상근 1명까지 총 4명이 일하는 구조입니다 ) 상사는 주로 지자체 담당자와 소통을 하고 있고 주니어는 입사한지 한달반정도 된 시점이라 하루에 1~3건 정도 지출결의만 업무처리를 하고있습니다. (막내 포지션으로 입사했지만 저보다 4살 많은 후임입니다) 사실상 실무는 저 혼자 다 처리를 하고 있고 후임은 계속 업무가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어 전에 일하던 후임보다 0.5인분 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어떻게 시니어를 구워삶았는지 업무에 적응할때까지 지출결의 외엔 업무를 하지 않는것으로 위아래로 저에게 통보한 상황인데요... 본론을 말씀드리면 제가 3개월 뒤 출산 예정이라 다음달까지 근무를 하고 출산/육아휴직을 들어가는데요, 위에 상사가 '하반기 사업까지 휴직 전에 다 끝내놓고 가라, 갑자기 임신은 왜했냐, 남편이랑 콘돔은 왜 안썼냐, 태아검진휴가는 꼭 써야하는거냐' 등등 하루종일, 아니 퇴근후, 주말까지 괴롭힙니다.. 임신 전에도 휴일에 연락 안받아본날이 없는데, 임신 후엔 퇴근 후에도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 업무들(주로 하반기 사업을 당겨서 이번달 내에 해야겠으니 기획안 올려라 내용이에요...) 그냥 무지성으로 연락해서 내일 오전까지 완료해달라식이에요. 솔직히 올해까지 근로계약기간이 정해져있고 육아휴직중엔 근로계약 연장도 어렵다고 하는 마당에 하반기 사업이며 보고서까지 다 써놓고 심지어 연말에 작성해야할 연간보고서도 출산 이후에 재택으로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나름 물리적으로 불가하다고 튕기긴하는데.. 튕기는데도 버겁고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ㅜㅜ 휴직전 어디까지 업무처리를 하고 휴직기간에도 어디까지 협조를 해야할지 조언좀해주세요
보그도그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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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 대한 의욕 저하
안녕하세요! 많이 고민 끝에 조언을 듣고자 글 씁니다. 저는 중학교~대학교까지 영미권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만 3년차 (현재 27살/여자) 직장인입니다. 대학교는 산업공학 계통의 공대를 졸업하고, 해외로 돌아가려다가 잠깐 갭이어 중 감사하게 갑작스럽게 취직이 되었고, 부모님께서 한국에 있기를 강하게 원하셔서 3년간 유통쪽 대기업 사업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어릴때부터 연구개발직을 생각하고 준비했었는데, 지금 직무에는 늘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고 제가 원하던 직무와 많은 면에서 정반대 여서 계속 원했던 커리어와 멀어지는 기분에 많이 괴롭습니다. 예전에 보던 책들 자료들 보면 이제 잘 이해가 안되니 더욱 자괴감이 듭니다. 지금 직무에서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은데, 평가가 좋으면 제 내면은 더 괴롭습니다. 1년차, 2년차때는 불평하면서도 배우는 과정이다 생각하며 버텼지만 3년차가 되면서... 조직이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자료 서식 등을 많이 강조하시고 선임 직원들에게 여러 면에서 우선권이 주어지는데요, 저는 후임으로서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크고 작게 쌓인 억울함과 서운함이 이제는 매일 감당이 잘 안됩니다. 아마 어떤 부분이 힘들다 말해도 결국 제 책임이라 하실것 같아서...그냥 주말과 야근으로 처리하거나 제 담당 업무가 아니라도 먼저 죄송하다고 하는데..이제 3년째 되니..좋은 평가가 결국 이런 과정을 잘 견디었다는 것 같아서 더 의욕이 없어집니다.. 더 큰 문제는, 이제 어떤 직무에도 기대가 안 됩니다. 어딜 가도 비슷할 것 같고,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고, 알아도 모른척 몰라도 아는척 하며.... 예전에 흥미있어하던 것들도 흥미가 없고 스스로 더 땅굴을 파고 점점 더 멍청해지는것 같습니다. 요새는 처음부터 제가 능력이 너무 부족했어서 마땅히 감내해야 할 패널티다, 직장인이니 성인으로서 당연한거다..다들 각자 책임지는거다..이런 생각도 도움이 안됩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커리어를 발전시키더라도 직장 생활에서 인정을 받기도, 성취를 인정받아도 기쁘거나 성장하는 느낌이 있을 거라는 상상이 전혀 안 됩니다. 취직 후에 (제 개인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강박이 많이 심해져서 현재 55사이즈 인데도 살을 훨씬 더 빼야할 것 같고, 대인관계에 대한 불신도 많이 생겨서 특히 직장에서는 모두와 적정히 거리를 두고 솔직한 사담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직장과 관련된 생활에서 조금이라도 의욕이 돌아올까요...?? 학업이 되던, 이직이 되던,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혹시 해서, 해외로 다시 지원하기에는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aprct74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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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안전관리자 7년차
안녕하세요 건설업 안전관리자 7년차 근무중입니다. 직무특성상 어쩔 수없이 주기적으로 전국 방방곡곡으로 낯선환경에서 낯선사람들과 매순간 적응해야 하며 가족들과 함께 할 수있는 경우도 드뭅니다. 또한 현장마다 업무스타일이 다르다보니 기존방식대로 업무진행이 어려워 매번 적응하는것도 점점 부담이 되고 힘에 부칩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떨어지고싶지 않은데... 탈건을 해야할까요? 탈건을 해야하면 지금 경력에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노가다 안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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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후 부적응으로 인해 퇴사고민
안녕하세요 40대중반 직장인입니다 제목 그대로 작년 초에 이직을 했는데 업무 및 조직문화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어 이직하고 한달정도 되는 시점부터 약 1년간 퇴사고민을 했습니다 계속되는 상실감과 무력감에 아직 회사에서는 모르지만 최근 우울증 판정까지 받았고, 일은 쌓여만 가는데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오늘도 걍 칼퇴..) 지금 회사에서 존버했다가는 제 정신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라... 일단 드는 생각은 어차피 경영지원 스탭부서라 정년까지 무사히 다니는건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되서 현재까지 커리어를 버리고 연봉을 많이 낮추더라도 더 오래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는 완전 다른 분야를 새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 계실까요?
H20
억대 연봉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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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쓰는부분에 있어..
이번 7~8월에 가족여행으로 해외를 나가는데 그럴려면 휴가 5일을 써야됩니다. 회사 분위기가 막 안좋거나 그러진 않는데 입사 2달차에 사수가 회사내의 권장사항은 3~4일 이라고 하니깐 괜시리 눈치가 보입니다... 휴가 부분에서 부족한 일수는 땡겨오거나 그렇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냥 말씀드리고 다음부터 길게 안쓰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번 가족여행을 포기해야 할까요?
마리송이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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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품영업vs도료(페인트)영업
이직준비하다 날짜가 겹치게 2군데 합격해서 궁금합니다. 두 곳 다 직무가 영업인데 회사는 각각 푸르밀, 노루페인트 국내영업입니다. 초봉은 3500 / 5000 쯤 1500 차이인거 같은데 관련산업 몸담으셨던분들 계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업직궁금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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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가거싶은 회사였는데...
리멤버로 제안오고 인터뷰 일정 잡던중에 이번주에 해외 출장이 일주일이 잡혀 두번정도 일정 핑퐁하다가 결국 읽씹 당했네요ㅠㅠㅠ 회사측에서는 그냥 포기한거 같네요... 가고 싶은 회사였는데 썸 끝난거마냥 애간장 타네요.... 아디오스 .... ♥️ 좋은사람 만나세요
비어클레스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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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찾아 이직하시는분있으신가요?
현재하는일이 성과를 낸뒤 반복적인 일이되는거같아 지루해서 이직하면후회하려나요
미래의사업가
쌍 따봉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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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로 3~4주 갈 수 있나요
휴가로 쓸 수 있는 기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눈치 안 보고 3~4주 가는 것 괜찮은지 아님 일이나 동료들 봐서 1~2주 가는 것이 당연하지 잘 모르겠어요
방울방울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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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형 퇴직연금 정산
급전이 필요해서 퇴직연금을 정산받고 싶은데 정부에서 지정한 사유에 해당 안되는데 이런 경우면 보통 퇴사 후 재입사 해야 되나요?? 보통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부자되자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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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업체를 담당하는 해외영업 담당자들께 문의드립니다
제곧내입니다. 제가 올해 처음으로 인도 업체랑 거래를 하게되어 연초에 기뻤습니다. 구정전에 한번 주문을 줬고 그 이후로 가끔 연락이 오고 주문은 없네요. 요즘은 인도가 뜨고 있다고 해서 거래처로 잡은겁니다 제 거래처로 관리를 잘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니 답답해서 여쭤보는데 원래 인도는 주문도 짜고 관리도 까다롭나요? 그리고 배신도 잘하나요?
멧돌손잡이없다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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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보단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
말 그대로 직장보단 직업을 가지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매달 받는 월급에 취해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네요. 퇴사준비는 대학원도 다니고 자격증 공부도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다들 이런 고민하시나요?
마하반야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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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는 하기 싫어도 하게 됩니다.
그냥 내 일 열심히 잘 하고 있다보면.. 다른 팀이나 이사에게서 부서이동 제안이 오거나 갑자기 엉뚱한 곳으로 인사발령이 납니다. 그쪽 팀장이나 임원이 ‘이런 저런 일을 해야 하는데, 네가 잘 할것 같아서..’ 라고 합니다. 해왔던 일과는 다르지만 또 열심히 합니다. 승진도 하고요. 일 잘했다고 포상도 받습니다. 그러다 보면 ‘오춘기 과장은 어느 라인’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다른 팀에서 ‘너네 이사가 후배라고 끌고 갔구나?’ 라는 말을 듣고 확인해보니.. 어라? 알고보니 내 위 이사님이 나랑 동문이네? 아.. 내가 사원, 대리 시절 마주치면 괜히 친한척 하던 차장님 부장님들이 다 대학 동문이네? 이분들은 내가 대학 후배라는걸 어떻게 알았지? 난 말하고 다닌 적이 없는데?? (차장되고 부장 되고 저도 신입 교육을 하러 가니 거기 명단에 출신학교,과가 다 적혀 있더만요. ㅎㅎㅎ ) 그렇게 저는 모대학 라인이 되고, 그러다가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임원들 여럿 나가고 구조조정하면서 명퇴로 고참 부장님들 나가고, 저는 실장(이사) 직속 팀장에서 부사장 직속 팀장으로 발령이 났는데.. 이분이 정말 맞추기 힘든 사람 이었습니다. 그때는 구조조정 여파로 이직하고 뭐 그럴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살아남았다라는 안도감과 새로 바뀐 부사장에게 받는 스트레스뿐.. 그러다가 갑자기 또 인사발령이 납니다. 지난번에는 사전에 제안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발령나는날까지도 몰랐습니다. 이제는 팀장이 아닙니다. 그냥 ‘팀장급 대우’를 받는 팀원이고 싦무자랍니다. 이번엔 사업부장이 저를 불러다가 ‘오부장. 내가 필요해서 너 데리고 온거야. 열심히 해. 이 일을 할 수 있는건 너 밖에 없고, 우리회사에서 네가 제일 잘해.’ 아.. 그래서 다시 옛날 하던 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사업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을 하였고.. 저는 이제 ‘부사장 라인’으로 분류 된다고 합니다. 정치권에서 찐윤, 친윤 하듯이.. 저는 찐은 아니고 친부사장 라인이랍니다. ㅎㅎㅎ 누가 분류하는건지.. 난 부사장 싫은데.. 대충 부사장 라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명단 보니.. 부사장이 자기 승진 및 성과에 도움 되는 사람들로 자기 밑으로 모은 사람들은 친부사장라인이고, 그 안에서 또 부사장에게 열심히 손바닥 비비며 부사장 눈에 든 사람들이 찐부사장라인이래요. 저녁도 거의 매일 같이 먹고 스크린도 치고, 휴일에 필드도 나가고… 찐들은 올해초에 승진도 하고 영전도 하고.. 내년에 또 남은 찐들이 영전하실 것 같답니다. 난 그냥 내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벌써 세번 라인이 바뀌었습니다. 대학 라인, 이사 라인, 부사장 라인… 여기서 내가 선택한 라인은 없고, 그냥 남들이 레이블 붙여주었네요. 이렇게 된거 나도 부사장에게 열심히 비벼서 찐으로 되는게 답일지도 모르지만, 인간적으로 부사장은 제가 좋아할 수가 없는 사람이라.. ㅎ 이직 하고 싶습니다.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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