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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퇴직?
'회사를 계속 다닐까, 그만둘까?'는 핵심이 아니라는 것.  '이직이냐, 창업이냐?'도 부차적이라는 것. 그럼 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자문해야 할 질문은,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입니다..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중 - by 최인아 요즘 퇴직 혹은 이직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퇴직이나 이직하기 전에 위의 질문을 자신에게 한번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일을 자신의 방식대로 할 수 있는 직장이라면 굳이 퇴직이나 이직을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퇴직과 이직에 들어갈 에너지를 지금의 직장에서 더 일을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사용하면 어떨지요?
외국계25년차
억대 연봉
동 따봉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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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멘탈이 약한 건지 탈출해야 하는 회사인지
제 멘탈이 약한 게 문제인지, 탈출해야 하는 회사에 재직 중인 건지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께서 답변 남겨주시면 꼼꼼히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1. 연매출 3자리 수 단위의 중소기업 2. 직원별 업무 과중도 편차 크며, 본인은 회사에서 자타공인 업무량 가장 과중됨 3. 상사 및 대표에 인원 요청, 업무분담 또는 해결책 제시 등 요청했었으나 차도없음 4. 사내 분위기 전반적으로 분열, 갈등이 심해지고, 타팀에 공격적인 언행 분위기 만연해짐(간간히 막말 포함) 5. 소속 부서 상사들은 스마트하고 젠틀하며 본인(주니어)과의 사이는 친밀한 편. 소속 부서 업무도 적성에 맞고 능력 인정받고 있음. 문제점은 업무 과중 + 타팀 팀장급 위주로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언행으로 스트레스가 과다한 상황, 소속 부서만 생각하면 일은 더 하고싶은 상황이나, 위와 같은 상황으로 심한 우울 증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버티고 사시는 거라(특히 중소기업) 제가 멘탈 재정비가 필요한 것인지, 탈출신호가 보이는 회사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적을 수 없어 아쉽지만 도움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김디로리
은 따봉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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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평생 여러번 받을 수 있나요?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단순히 궁금해서 질문 해 봅니다.
전설의한국인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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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순간 배신자가되나요?
더좋은기회를찾아가는건데 현회사의반응이 두렵긴합니다.
미래의사업가
쌍 따봉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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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7 기다릴까, 기존꺼 리퍼할까요?
조경 현장직으로 있으면서 도면이나 메모용으로 아이패드미니6를 쓰고 있습니다. 미니로 현장에서 체크, 에어로 정리하고 있어요. 2달전에 현장에서 침수되서 서랍에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제가 애케플을 안들었고 사설에서도 수리 못한다고 합니다…. 없이 업무가 안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안쓰니 불편한건 사실이라…. 사실 패드로 영상, 도면체크용, 굿노트용이 주라서 6를 53만원주고 리퍼할까요? 아니면 7까지 기다릴까요?? (7은 최소 70만원 예상합니다.)
고잉오온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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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시 서류가 뭐뭐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5년간 한 회사에서 압무하다 처음으로 이직 하는데 이직할때 필요한 서류가 뭐뭐 있나요? 이직 선배님들 경험담 부탁 드립니다!
이직하장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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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감이 느껴지는 주말이네요.
안녕하세요. 최근들어 공허감이 자주 찾아옵니다. 회사에 다니더라도 그렇고, 집에 와서 쉴 때도 그렇습니다. 자기 전 오늘 하루를 돌아보았을 때, ‘왠지 공허한데?’ 싶은 날이 되게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영상을 보았어요. → https://www.youtube.com/watch?v=331GGjHpyd0 이 영상으로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공유드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제가 느낀 공허감의 본질적인 문제는 ‘모든 경험에 몰입하지 않아서’였습니다. 일할 때도 완전히 몰입해서 일하지 않았고, 쉴 때도 완전히 쉬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완전한 몰입을 위해 밥먹을 때도 밥만 먹고, 샤워할 때도 노래를 틀지 않고 샤워를 하며, 노래를 들을 때도 주변 소음을 완전히 차단한 후 눈을 감고 노래를 듣습니다. 그래도 이 몰입을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찾아보니 딱히 그런 서비스가 보이진 않아서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LUMPY : https://main--lumpy.netlify.app/ 혹시 최근 공허감이 느껴지셨고, 그 공허감을 충만함으로 바꾸고 싶으신 분은 "베타 테스터 신청하기"를 클릭해주세요. 모두가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르마무하러왔다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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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에서 이직 시 레퍼체크
안녕하세요 첫직장에서 이직 과정 진행 중입니다. 채용쪽에서 (상투적이지만) 마지막 절차로 레퍼체크가 남아 있다고 해요. 여기가 첫 근무인데 어떻게 한다는 건가 살짝 걱정도 돼요. 듣기로는 외부 전문기관에서 진행한다는데, 지금 직장에 연락하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ESTJ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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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조언을 얻고 싶은데 어디서 여쭤봐야 할까요..
여러 조언을 듣고 시야를 넓게 유지하고 싶습니다. 커리어를 잘 가꾸고 계신 분들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방법/모임이 있을까요? 만약 멋진 분들께 연락을 취하고 싶으면, 어떤 방법/태도가 좋을까요? 혹은 저 같은 주니어들의 질문을 받고 조언을 해주셨던 경험 중, 기억에 남는 사례들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닷!! -------------------------------- 다양한 분들을 인터뷰도 해보고, 컨설팅 같은 것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좋은 소스를 가지고 계시거나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 도와주세요!! 혹시 몰라 질문자 정보도 요약해봅니닷.. - 5년차 / 데이터 엔지니어?? / MBA(AIML 전공) / 중견 재직 중
5년차데린이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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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어쩌하시겠어요?
해외무역 업무 16년차 이상입니다. 물론 나이도 올해 51세입니다. 현재 회사는 5년 재직중이며 2주 전에 퇴사하겠다고 회의중 (사장님+여직원 둘) 에 감정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성격이 아닌데, 저도 그동안 쌓인게 많았거든요. 5년 동안 일하면서 야근이 주 4일 이상 이였고, 이런것에 불만을 품은적은 없었는데 작년부터 불만도 생기고 번아웃에 희의감 등 힘들었어요. (대한민국에 저처럼 일하는 직장인 10%도 안된다고 저를 인정해주시고 일 잘한다고 하신것이 가스라이팅이 아닐지.ㅠ 이런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 위해 일한것은 아니고, 그저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내 업무역량이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갑자기 퇴사를 하겠다고 말한것은 한달 전 그만 둔 직원의 업무를 남은 여직원 둘이 나누어 꾸역꾸역 업무를 해가고 있었는데, 다른 직원이 자기는 더 못하겠다 일이 너무 많으니 사장님과 차장님(저 본인)이 두분이 일을 나눠서 하든 하라고 사장님과 싸웠나봅니다. (이 직원의 행동은 저도 이해 안되는 부분입니다. 사장과 직원의 대화로 보기 어려운 "싸움"이거든요) 암튼,이에 화가나신 사장님이 회의때 저와 다른 직원이 맡은일 모두 그만하고 당신이 하겠다고. 이런 레파토리는 이전에도 종종 있던 상황이구요. 화나서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며칠을 삐져서 말도 안하시다가 결국은 직원들이 저희가 다시 잘 해보겠다고 하고 다시 업무들을 가져와 다시 저희가 담당을 하게 되었었어요. 사장님 성격이 지극히 소심하면서도 감정적으로 직원들을 대하는 부분이 있어, 그동안 상처도 많이 받았구요.(사장님은 상처주려는 의도는 아니니 업무상 강하게 이야기하고 말하는것은 그때만 듣고 잊어라 하시는데 그게 안됩니다ㅠ) 작년 9월 경 회의때 갑자기 사장님이 감정이 상하셔서 제게 그만두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사장님 의견에 계속 반대되는 의견을 냈거든요.) 직원들은 다~놀라고 그런데 저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계속 힘들고 불만도 쌓이고 과도한 업무량과 사무직 직원의 물류센터 재고 정리 목적으로 새벽 6시에 지방 물류센터 출근 등 불합리한 것들을 생각하고 있던터라 퇴사명령에 당당히 그리하겠다고 하였고, 회의시간에 그만 나가보라는 지시까지 받았습니다. 제 담당업체 매출도 적지 않고 맡은 업무도 많았어서인지 사장님께서 다음날 부르시더니 2시간 가까이 변명에 설득으로 다시 서로 맘 다잡고 일하기로 했고 올해까지 왔네요. 이번엔 제가 퇴사하겠다고 통보했고, 한달 전 에는 다른 여직원이 사장님의 말투와 업무지시 등에 상처받고 갑자기 퇴사를 했구요. 저도 이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사장님께서는 회사 더 커질때까지 함께하구, 체력이 쇠하거나 해서 그만 둔다고 하면 보내줄 수 있다고. 얼마전 그렇게 얘기하셨고, 기다리던 오더 하나 성사되면 직원을 구해준다고도 하셨거든요. 저도 그리되면 시간적으로 조금은 컨트롤이 쉽고 중요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을것 같아 좋다 말씀드렸던 터인데, 기다리던 오더는 성사되었지만, 첫 오더금액이 생각보다 적다고 하시며 또 차일피 구인을 미루시는것 같았는데, 이전과 동일한 상황으로 업무과도에 폭발한 직원이 직접적인 이유가 되어 회의소집, 그리고 그 업무를 사장인 본인이 하겠다고 하신것을 저는 직원 충원할 생각이 없으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여 이렇게 버틸수는 없을것 같다. 업무는 과도하고, 해외업무는 누구 도움도 못받고 오로지 내가 다~해야하구, 사장님의 감정적 말투에 상처받고, 물류시스템도 제대로 안되어 일일히 업무지시 해주며 버틸 자신이 없어 감정적으로 그만두겠다고 한거죠. 일주일은 정말 홀가분 하고 제가 준비하는 쇼핑몰을 조금 일찍 시작하자 그랬었는데, 현실적 상황에 직면하니 걱정 뿐이네요. 남편 사업 너무 안되어 매달 마이너스 된다고 하고, 조금 물려받은 땅으로 받은 대출이자도 남편이 감당 못하는 상황인데 저마저 회사를 그만두면 어쩌나 하는. 사장님하고 관계가 나빠진 상황은 아닙니다. 제 업무를 새로운 직원이 할 수없어 사장님이 인수인계 받으신다고 하시고, 제 일을 준비하니 잡지는 않겠다고 하시면서도 또 준비되지도 않았으면서 도대체 왜 관두냐고도 하시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저도 1~2년 회사에서 월급받고 일하면서 쇼핑몰 장업을 하며 상황을 보고 퇴사하려던 계획이 갑자기 불안한 상태가 되었네요. 이런 경우, 사장님하고 다시 얘기해 직원을 구해주면 제가 다시 일해보겠다 , 그리고 업무적으로 갖춰지지 않은 시스템을 조금씩이라도 만들어가자 제안을 드리면 괘씸한 "딜" 될까요? 제가 관두기로 해서 구인광고를 내고 곧 면접도 볼 계획인데, 사장님은 인건비 생각하며 제가 제안드린 것을 거절히실 수도 있을것 같구요. 자존심도 상하는데 현실이 제 발목을 잡네요.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죄송합니다.
번아웃 직장인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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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다니면 비상장대비 좋은점
머가있을까요?
미래의사업가
쌍 따봉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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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심부름
아이스크림 심부름으로 뭐 사가는 게 좋은라요???? 막대랑 쭈쭈바
하이룰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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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률
회사생활하다보면 이직하게 되는 사유가 여럿 있겠지만 사람관계 출퇴근거리 연봉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그런데 연봉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왜 연봉상승률은 낮을까 궁금합니다 결국 그렇게 안 오른 연봉은 이직을 통해 오르게 되는데 이직하는 회사의 인사팀도 막 10~20%씩 올려서 사람을 받게 되죠 그런데 사람이 나가게 되면 회사로서도 회사의 히스토리를 잘 아는 사람이 나가게되는거니 손해일 텐데 왜 평소에 잘 안해주고 외부경력자 연봉 쳐주는걸로 할까요 막상 나간다고 하면 카운터오퍼따위나 하고 있고 진작에 잘 대해줄 것이지 실제로 인건비가 회사 전체 지출에서 얼마 안 되었는데 그 조금 아끼려다가 경력 쌓이면 나가고 해서 전에 다닌 회사는 이직사관학교라는 오명까지 가진 회사였습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커피한스푼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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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비딩시 가격같은거 말해도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입니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업체가 가격대비 마음에 들지 않아 같은 지역업체들도 견적을 받으라 하는데요. 연락을 드렸는데 가격이랑 업체이름 물어보시는데 참으로 답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사회생활 고수분들은 어떻게 넘기셨나요?
곤란한직린이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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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직장인입니다.
계속 같은 직종/업계에서 일하다 중간에 번아웃 & 건강 상의 문제로 1년 정도 쉬다가 지금 회사에 입사한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쉬기 전에는 팀이 팀장과 저, 또는 저와 팀원 2인 정도인 데에만 다녔었고, 현재 회사는 저포함 팀원이 6명인 곳입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좀 늦게해서 나이는 다른 팀원들과 6-10살 정도 차이가 나고, 그중 2명은 저와 1-2년 정도 경력 차가 있고, 나머지 팀원들은 저와 경력이 6-7년 정도 차이가 나요. 입사 당시 2년 정도 팀장이 없었고, 직속 상사이자 부서장인 이사(이 회사가 첫 회사인 20년차)를 제외하고 팀 내에서 나이와 경력이 가장 많다보니 사내에서는 자연스레 저를 팀장대리로 보고, 이사도 4개 팀을 관리하는지라 저에게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사가 저를 팀장으로 올릴 거란 말을 순진하게 믿었네요.) 제 자신이 업무를 힘들게 사수없이(명목상 팀장은 있었지만 다른 직종이라 없는 셈이었습니다) 익혔다보니, 저와 비슷한 상황의 신입들이 고생하는게 싫어서 직종 커뮤니티에서도 팁/노하우/업무 지식을 잘 알려주는 성격이라, 초반에 너무 이것저것 알려주려는게 문제였을까요? 안 웃으면 인상이 차갑다/화났냐는 말을 자주 들어서 웃으면서 대한게 문제였을까요? 다들 경력이 3년 이상이라 담당하는 프로젝트를 각자가 알아서 진행하는 분위기긴 한데 같은 팀이다보니, 자리가 가까워서 중간에 잘못알고 있는 게 보이면 바로 잡아주고 모르는 건 알려주다가, 하루는 고연차 2명이 선을 넘어서 한 마디 했더니 다른 팀원들이 저와 하나 둘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이사에게 SOS를 쳐봐도 본인이 직접 본게 아니라서 한쪽 편만 들기 어렵다고 합니다. 가장 경력이 짧은 팀원(3년차지만 이 회사 근속은 가장 오래됬습니다.)이 제 부사수인데, 그동안 사수가 없어서 업무를 잘못 하고 있었고, 제가 알려주면 본인 생각은 다르다고 하거나, 급한 일두고 퇴근하거나, 저한테 업무를 가르쳐 주십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팀원이 이 회사가 첫 회사인데 다른 팀원들을 선동/정치질하는 성향이더라고요. 저도 제 프로젝트도 많은데 부사수가 해결 못하는 문제까지 정신없이 해결하다가, 제 프로젝트에서 큰 실수(이사가 저에게 화내는 거 입사하고 처음 봤습니다.)를 하게 되니까 저도 미치겠더라고요. 이사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팀원들이 저한테 보고하고, 제가 이사님한테 보고하는 루트를 만들어 주시거나, 부사수를 가르치는 것을 포함해서 중간관리자 업무는 빼달라고 이야기하여, 이사가 직접 다른 팀원들을 케어하기 시작했고요. 맘편히 내 플젝만 하면되겠다고 하는데 이제 한달 정도 지났나요. 이사가 누구는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업무만 하고, 누구는 커리어에 도움 안되는 하던 일만 계속 한다며, 갑자기 업무 분장을 다시하자고 하더니, 제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핵심 업무를 8년차 팀원(유일하게 이사와 담탐하는 사이)에게 주고, 8년차 팀원이 하던 난이도 낮은 업무(제 부사수도 혼자 할수 있을 만한 난이도)를 저에게 배정해주었습니다. 부사수도 할 수 있는 업무를 제외하고, 저에게는 과연 이게 가능할까 싶은 프로젝트만 남았네요. 저도 기존에 하던 업무가 제가 원해서 한 것은 아니었고, 업무 특성 상 다른 팀과 마찰이 많은 업무인데, 부사수를 제외하고 다른 팀원들은 분야가 약간씩 달라서, 저도 그동안 해온 것과 분야가 약간 다르지만, 원래 경력이 많은 사람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거라 생각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하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1년동안 애써 다른 팀과 부딛혀가며 일을 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으니, 업무 분장이 이렇게 되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직종 커뮤니티에서 친해진 선배들이 많아서 물어보면 상황이 안좋다는 사람도 있고, 다른 팀원들이 니가 하던 업무를 커버 못할 가능성이 높고, 이사가 다른 팀원들이 너에게 자연스럽게 물어보는 상황을 만들어서 널 도와주려는 것일수도 있다 일단 지켜봐라는 사람도 있는데요. 이사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업계 상황이 안좋아서 이직할 만한 곳은 안보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전 어떡해야 할까요? 긴 하소연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ㄱㄱㄱㄱㄱ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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