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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를 자꾸 깎을려고 합니다.
제 2막 인생으로 일본골프전문여행사에 취업을 해서 일본에서 근무중입니다. 입사하고 근로계약서를 요청했는데, 양식도 이상하고 내용도 너무 허술했습니다. 작은 회사이니까 그렇겠지 생각하고 그냥 계약서 사인하고 받았두었는데, 얼마전에 한국본사 사장님이 일본에 오셔서 상담을 했는데, 황당스럽게 급여를 깎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유는 지금 제가 받는 급여가 일본에 있는 팀장과 별로 차이가 안난다는 이유였습니다.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깎는 대신 상여금 200%를 챙겨주겠다고하니,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변경된 내용으로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또 연락이와서 사장 본인이 이야기한 금액보다 많다면서 또 깎자고 합니다. 반년이나 일년이 지난 것도 아닌데, 근로계약서 및 근로계약서 기준의 급여까지 받았는데, 근로계약서상의 금액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연봉을 또 깎자고 하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런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할까요?
백곰도리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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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근무해야 이력서에 넣어도 될까요?
직장 생활은 10년 넘게 했는데, 최근 이직 후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생각에 불면증과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비전이 없고 조직문화가 맞지 않아서 다시 이직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현재 회사 경력을 이력서에 넣어서 의미가 있으려면 얼마나 근무하면 될지 고민입니다. 해당 경력을 날리기도 그렇고(공백도 그렇고) 어차피 건강보험득실확인서 등에 나오게 되는데 너무 기간이 짧아서 문제 있어 보이고 싶지는 않아서 그렇습니다. 현재 6개월이 좀 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사람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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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빨'이 부족해서 속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지주사에서 전략업무를 하고 있는 10년차 직원입니다. 제가 요즘들어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말빨입니다... 업무능력과 태도로 조직에서 인정받아 이런저런 프로젝트의 PM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보고서를 기획하고, 탑라인까지 보고 가능토록 시각화하고 간략하게 요점을 집어서 보고서를 완성하는 것 까지는 자신이 있습니다만....(또 인정받았습미다만..) 그 이후가 문제네요, 예전에야 실무자로 보고서 잘 만들어서 직속임원 가져다 드리면 그분이 스피커가 되어서 잘 매듭지어 주셨지만 이제는 제가 그 보고서를 임원, 계열사에 가서 설명하려니 너무 한계를 느낍니다. 일단... 말을 시작하면 두서가 없고... ㅠㅠ 청자의 반응이 냉소적이어서 일방향으로 설명만 계속 해야할 때는 더 위축되어 버리네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회의 들어가기전에, 할말과 요점을 요약하지 않고 무작정 들어가서 말해야지 하는 게으름이 문제인 것도 같고.. 말 잘 못하는게 천성인것도 같고.. 나중에 팀장이되고 임원이되면 업무능력, 페이퍼 작성능력 뿐만 아니라 신뢰를 줄 수 있는 깔끔한 말빨이 정말 필요한 능력이라 생각되는데 고민이 많아집니다 한달 두달 범새가며 구성원들과 고생해서 만든 성과를 스피커인 제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과소평가 되었던 일이 최근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책이라도 사서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뾰족한 답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선배님들은... 이런 이슈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ㅠ
헤론헤롱
억대 연봉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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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회사의 품격
어제 있었던 일. 17시에 경영자문하는 업체 대표님과 미팅이 있어 업체를 방문했다. 대표님이 커피 드리냐고 하시길래 오늘 2잔이나 마셔서 그냥 물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니, "2잔 드셨어도 본부장님 오신다고 해서 제가 특별한 커피를 내려놨으니 안 드시면 후회하실 겁니다." 이러신다. 그래서 그럼 주세요 라고 말하니 엄청 기쁜 표정으로 직접 커피를 갖다주셔서 커피를 마셨다. 맛이 좋았다. 그러나 점심도 못 먹은 터라 빈 속에 커피가 들어가니 속이 약간 울렁거렸다. 그래도 그 대표님의 배려가 참 고마웠다. 요즘 10군데 업체를 가면 3-4군데는 직원도 대표도 차나 물 한잔 하겠냔 말이 없다. 회사의 규모를 차치하고 말이다. 대표나 직원이나 그들이 자라온 밥상머리교육환경이 눈에 선하다. 사람과 회사의 품위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뭐 그냥 그렇단 야그다. ㅎㅎ
오병이어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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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로 한달만에 다시 이직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든 이유는 전 회사는 워라벨 급여 모두 최고였습니다 근데 딱 한명.... 모든일들을 떠맡기고 본사에는 자기가 모든걸 처리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사람이였죠 진절머리가 나서 다른회사로 옮긴 후 일하고 있던 와중 전 회사에서 그사람과 재계약 의사가 없으니,, 제발 돌아와 달라고 합니다 (그만둘때도 정말 애먹었음 돈문제가 아닌 사람문제였고 완강했기에 그만뒀지요) 지금 회사 나쁘지 않습니다 저에게 최선을 다 해주고 있지만 전 회사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업계가 좁기에 한 두달만에 다시 돌아가면 아마 소문도 빠르게 날것이고 굴러온돌이 박힌돌 빼낸다는 이야기도 필시 나올것같습니다. 헌데 제 인생이고 여러회사가 저를 원하는 이유가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회사 모두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민되는 부분은 제가 이직이 잦습니다 현재 같은 업계에서 3번째 이직이고 전회사로 다시 가면 4번째 이직이네요 4년동안요 연봉이 이전보다 높아지면 의미는 충분히 있겠지만 의견이 궁금하네요 이기적으로 행동할지, 아니면 의리있게 행동할지요 회사에게 의리라,,, ㅎㅎ 생각들이 궁금합니다
칙쵹먹고싶다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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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시도때도 없이....
밤이고 새벽이고 주말이고 시도때도 없이 걸려오는 대표 전화에 스트레스가 정말 심합니다. 한번 전화 받으면 기본 30분, 최대 2시간 반까지도 통화가 이어져요. 내용은 대체로 누가 어떻고 별로고 정신 무장이 어떻고 마인드 셋이 어떻고 등등. 대표가 오전에는 절대 안 나옵니다. 술 일정이 많아서 절대 안 나와요. 오후에 나와도 '업무보고 미팅'만 참석하고 갑니다. 또 술마시러 가요. 그러니 대표의 업무 시간은 우리의 업무 시간과 차이가 많죠. 제 스트레스도 극에 달하지만, 가정 불화로까지 번집니다. 지긋지긋 하네요. 안 받으면 쌍욕하고 화를 냅니다. 마치 일 안 하고 생각 없이 회사 다니는 사람 취급까지 하네요. 퇴사 사유가 될 것만 같은데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견디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정말.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대표가 이 지경이니 회사 상황이 좋을리 없습니다. 이래저래 퇴사 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강남블루스
억대 연봉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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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부족한 나
안녕하세요 결론이 없는 글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입사한지 한 달 됐습니다. 아무하고도 친하지 않고 점심도 혼자 먹습니다. (저희 회사 다른 분들은 무리 지어서 다같이 점심 드심) 나쁘지 않지만 친한 것도 아닙니다. 딱 일하기 괜찮은 사이인 것 같아요. 처음엔 일한지 얼마 안 돼서 안 친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뒤로 들어온 분은 다른 분들과 곧 잘 친해지고 밥도 금방 같이 드십니다. 문제는 저는 이런 포지션이 나쁘지 않다고 느낍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보고 싶은 거 보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일에 집중해야할 때 하고, 눈치 보며 남들이 하는 대화에 끼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조금 외롭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분들과 친하게 지내기보다 전 소수의 한 두분과 잘 지내고 싶은데 가릴 수 없는 문제다보니 현실에서 딜레마가 옵니다. 제 부족한 사회성을 어떻게 길러야할까요.. 20대 중반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혼자있는 걸 좋아했습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소수의 사람이 좋을 뿐입니다. 저도 사회성 결여된 제 모습이 속상하여 조언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dlszhsdl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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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업무 과다
선임 한분이 퇴사하고 제가 그 업무들까지 추가로 수행하게 됐는데 사람을 뽑을 생각을 안하네요,,, 거기다 이번 연봉 협상도 물가 상승률보다 낮게 책정돼서 일 할맛이 안나는데 이직하는게 맞는거겠죠 ??
솔롤룰술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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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의 업무실수로 징계 받게되었습니다.
옆팀 대리가 업무실수가 너무 잦습니다. 전 과장이구요 전 나름 저희팀에서 에이스 소리를 듣는상황에서 본부장님으로부터 업무를 도와주란 지시를 받았고 옆팀 진행 업무에 하나둘 관여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팀 업무에 이래라 저래라 지시도 하기 뭐하고 상황 체크해서 누락된 부분만 챙겨주고었었는데 작년말 작업지시서 건으로 사고가 터졌습니다. 그때 분명 작업지시서를 거래처에 전달해야해서 보냈냐고 물어보니 보내다는 내용을 전달을 받았는데 지금와서 6개월이 지났는데 안했답니다. 깜빡했다는데...그것때문에 회사에 손해가 났고 욕은 욕대로 먹고 일안한다는 누명에 직접 징계까지 거론되고있습니다. 왜 그때 더철저히 챙기지 않았는 제잘못이 있을순있겠지만. 대리 말만 믿을게 아니라 직적 거래처에 지시설 받았는지 체크해야했는지..너무 무시하는 처사인데... 답답하고 잠도 안오고 이상황에 대리는 미안하다는데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이양반은 아예 해고이야기까지 나오네요 아 어떻게 해야할까요. 억울하다고 발악이라도 해야할지 아님 처분을 온전히 받아야할까요?
기능개선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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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라인이라 맞춰준것 뿐인데 본인과 친하다고 생각하는 선배
인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잘 맞고 편하고 이런 후배들의 업무 결재가 슥슥 잘되는 면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해서 또는 굳이 보고라인과 사이가 안좋을 필요는 없기에 대부분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맞춰주는 건데 그걸 모르고 진심으로, 백퍼 진실로 본인이 좋아서 그렇게 대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선배에겐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0년 넘은 직장생활을 하며 참 낯설은 ㅋㅋ 무슨 별나라에서 온건지 저렇게 눈치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어서 급 궁금하여 물어봅니다. 둘러대면서 말해도 못 알아들어서 아예 정색하며 대놓고 말해야 되려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다들 저런 사람에겐 어떻게 대하시는지요?
난디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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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 전문 영한번역 자격증 시험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회사 업무 관련 자기개발목적으로 ITT 통번역 시험을 5월 25일에 응시한 결과, 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2022년에 비지니스 번역 합격했는데 유효기간이 2년이라 또 공부하기 싫고 자격증 갱신만 하고 싶어서 2023년부터 공부를 했습니다. 원래는 9월이나 11월에 보려고 한거 기대도 안하고 응시했는데 합격했네요. 그 자격증이 하늘에 별다기인데 독학으로 겨우 2급으로 합격했습니다.
멧돌손잡이없다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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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완료 후 완료 여부를 전달하지 않는 동료의 심리
안녕하세요. 리멤버를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간접 경험하다 저도 궁금한 사항이 생겨 의견을 문의드립니다. 업무에 대해 일정 기한을 주고, 해당 기한을 준수하지 못해 재요청을 드린 경우, 보통 완료한 뒤 회신을 하시나요? 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대방에게 완료 여부를 전달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안 하는 동료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요. 물어보면 저장해 놓았습니다 라고 합니다. 기한을 거의 지키지 않는 후배인데…(기한 내 완료 확률 10% 미만) 어제는 1차 기한 연장 후 완료하기는 했습니다. 그걸 제가 받아서 취합 보고를 해야하는데, 오후 팀미팅이 되어서야 완료헀다고 말하면서 어제하고 간다고 햬서 완료하고 갔습니다. 하더라고요… 저는 우선 기한이 경과되었고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상황이라 회신하기 전에는 독촉으로 생각하여 더 얘기는 하지 않거든요(최대한 기한은 협의하고요) 일을 완료한 후 통보/통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INTJ로서 궁금증이기도하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 지도 해결방안을 찾고 싶기도 합니다.
nnaaa
억대 연봉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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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첫 직장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혼자 끙끙 거리고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저는 26살로 전문대 다니다가 조기취업하고 23살에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지금까지 첫 직장에서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품질관리로 처음 들어와서 지금까지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3년 가까이 다니면서 사수 하나 없이 저 혼자 했습니다 그나마 품질 문제로 얘기할 사람이라면 이사 뿐인데 다른건 다 괜찮아도 작업자가 불량내고 제가 욕먹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사는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장난으로도 제 뺨을 가끔 툭툭 치고는 합니다 그럴때마다 항상 사직서 날짜를 고치고 있는데 막상 낼 용기가 나지않네요.. 그냥 저한테 욕하고 툭툭 치는게 단지 제가 말수도 없고 어려서 그렇게 대하는거 같은게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사직서를 낼 용기도 , 하지말라고 말 할 용기도 없다면 참는게 맞겠죠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읽 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고민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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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시 사이닝 보너스 반납?
안녕하세요 ~ 퇴사 준비중인데 고민이 있어 여쭈어 봅니다.. 입사시 사이닝보너스로 연봉의 20% 가까이 받았는데, 여러가지 사유로 입사 7갤만에 퇴사를 할려고 합니다 근데 계약서상 사이닝보너스 조건이 1년재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1년 이내에 퇴사하면 사이닝보너스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는 말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계약서 내용이 중요하니까 돌려줘야 겠죠 ? 혹시, 돌려주지 않거나 일할 계산해서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그리고 방법이 없어서 다시 밷어내야한다면 세전기준으로 줘야하는거겠죠?
illil0ㅡ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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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예의없는 어린 선임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회사 생활을 하며 부쩍 고민이 많아지고, 익명으로나마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했던 직종을 뒤로 하고, 완전히 새로운 직종으로 회사를 옮겨 이직한지 7개월 차 입니다. 이제 나름 업무도 익숙해져서 칼퇴도하고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문제는 같은 팀 1년 선임입니다. 글쓴이 30살, 1년 선임 22살 처음 몇 달은 텃세구나 하고 말았는데, 점점 도를 지나치는것 같습니다. 첫째. 연차가 차이나더라도 같은 직급이니 부르는 호칭은 -씨, -님 이면 좋겠는데, 저를 부를때 대부분 호칭생략 후, 업무지시만 합니다 예를 들면 헛기침 후, 쳐다보면 이 부분 작성해서 업무 블로그에 올리세요 등 둘째. 여러 사람이 같이 있을때 대화를 하게 되면 존댓말로 대화를 하는데, 둘 또는 1년선임이 친한 상사나 동료, 제가 있으면 저한테 -씨 이거, 저거, 등 문장의 끝 맺음이 없습니다 물건 또는 문서를 주거나 받을때 한손으로 주거나 한손으로 달라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셋째. 야근 종용 아직 회사 팀 업무 중 잘 모르는 업무도 있고, 선임이 본인 일을 미루는게 뻔히 보여도, 묵묵히 하고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본인이 귀찮은 업무를 넘기는 것 같습니다) 지결, 시방서 등등 이렇게 떠넘겨진 업무를 병행하느라 가끔 30분정도 늦게 퇴근할 때가 있는데, 일이 많음 야근하는게 맞죠, 한마디씩 하는데 이제는 거슬립니다 넷째. 인사를 안받아 줍니다 완전 무시 할때도 있고, 고개 까딱할때도 있고, 아침마다 기분 상한채로 시작하니 하루가 별로에요 나이많은 후임이 부담스럽거나 어려워서라는 지인들의 의견도 있고, 이야기로 잘 풀어나가 보라는데 지혜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 적응기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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