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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공기업 공개경력채용 이직 후 이런 상황이 맞는건지,,,
안녕하세요 대기업 안전보건환경 내 의료기사 직렬 파트 일하고있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는 의료기사 파트 직렬로 대학병원 근무 및 대기업 산업체 의료기사 해당파트 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신생 공기업 해당 동일 의료기사 파트 직렬(해당 파트 모집인원 1명)로 경력 이직하였습니다. 현재는 수습기간중이고(3주), 제가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묻고 싶은 것이 있어 고민 끝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면접 시에 제 직렬과 관련있는 부분들을 물어보셨고, 채용공고에도 제 전공 관련 파트 관련해서 관련 파트에 수십대의 1의 경쟁률을 지나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문제는 어떠한 공지없이 제 전공 파트 부분이 운영이 되고 있음에도 제 전공 파트는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영양사 조리사 분들이 근무하고 계시고, 제 직렬과 전혀 상관없는 데스크 업무나 시설 업무를 맡기셔서 하게 되었는데 이 부분과, 제가 지원한 의료기사 직렬 파트로 지원하여 들어오신 분도 아니시고 다른 파트로 입사해 들어오셨는데 본인이 제가 지원한 의료기사 면허증이 있다고 어필하시면서 공단 입사하신 동료 직원 분들께서는 대다수 분들이 그 분께서 제가 지원한 의료기사파트로 지원하신 줄 알고 계십니다. 심지어 해당부서 팀장님과 이사장님까지두요. 제 생각에는 정당하게 해당파트로 경쟁해서 들어오셔서 그런 말씀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정작 해당 파트로 들어온 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데,,, 사기업에서 정치질에 신물이 나서 공기업으로 이직 하였는데 이게 맞는건지 선배님들 고견 말씀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점심 식사 맛있게 하시구요!
우리흥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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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이제 뭘해야할까요
퇴사했습니다. 만 8년을 회사에서 아등바등 우울증까지 걸려가며 일했습니다. 퇴사이유 관련해서는, 저는 회사에 애정이 있었는데 그게 짝사랑이라는 걸 깨닫고 말았습니다. 저는 회사 시스템 전산/마스터 이해도와 기본적인 자료추출/가공 능력이 좋은 편이었어서… 어떤 팀에서 실무자 필요하면 끌어가고 거기가 안정되면 또 다른 급한 팀 생겼다고 끌어가고.. 발령이 많았습니다. 회사생활은 빠르게 적응하고, 1인분 이상.. 어느팀에서는 2인분 이상 하려고 애썼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 대우까진 아니더라도 약간의 인정은 해줄줄 알았는데.. 결국 줄 잘 탄 사람만 승진, 노고를 인정받고 제가 한 것들이 그의 성과가 되고, 저는 또 인원충원이 필요한 다른 팀으로 돌리려 했습니다. 현타가 왔고, 심한 우울증이 재발할거같았어요. 저는 지금 팀이 좋았고 적성에도 맞아서 좀 더 일하고, 커리어 전문성을 가지고 싶었거든요. 스트레스에 이러다 가정, 내 몸까지 다 망가지겠다 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사직서 날렸어요. 매일같이 절 괴롭히던 편두통도 사라지고 기분도 많이 좋아졌어요. 다만 이직을 하고 사직서를 낸건 아니라 좀 걱정이 됩니다….만 한 두달만 쉬면서 자기계발 해보려합니다! 운전연수 다시받고.. 포토샵 중-고급 강의도 듣고싶어요. 이외에 배워두면 삶이나 회사생활하며 좋거나 유용했다! 하는 것들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푸라면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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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맨날 댓글만 달다가 질문이 생겨 글써봅니다. 효성그룹 계열사에 이직해 보려는데요.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성과금은 잘 얼마 정도 나오는지 워라벨은 어떤지 조직내 분위기 로열패밀리의 성향은 어떤지(젤 중요) 아무래도 오너일가랑 접점이 있을거 같아서요. 갑질이 심한지. 옛날 가물가물 한 기억엔 좀 까탈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요. 많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
이 달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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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퍼스널 스페이스
안녕하세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첫 직장이고 벌써 5년차로 짧다면 짧게 길다면 길게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려서인지 어떤 사유인지 몰라도 제 자리, 업무 영역을 침범 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저희 팀원 두분이 그게 정말 강하신데, 두분 다 저보다 나중에 들어왔지만 나이차이가 크고 직급이 저보다 높으십니다. 허나 관련 업무 경력직으로 오신건 아니어서 제가 인수인계나 업무를 알려드릴 일이 굉장히 많은데요 제가 팀장님과 업무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갑자기 불쑥 뒤에서 제 모니터를 보신다거나(시스템 화면 번호 등을 보고 싶어서 그러신거 같습니다) 팀장님과 둘이 이야기 중이면 갑자기 메모장을 들고 와 주변에 조용히 참여한다던가 하는데 저는 이게 참 불편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업무를 안알려드리는것도 아니고 업무에 관해서 팀원 모두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빨리 습득하시길 바라서 더 섬세하게 여러번 설명 드리고 있고, 기억을 못하셔도 인내하며 인수인계중입니다. 근데 두분 다 불쑥불쑥 제 범위를 침범하시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심지어 팀장님과 얘기 중일때 시스템 내용을 여쭤보시거나 잘모르시니까 뜬금 없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 마음에 급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정말 큰 스트레스예요 약 5년 내내 이런 분들이 한두분 계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 다른 분들이라고 해도 이제 더이상 못참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또 저말고 다른 분들에게 그러나? 싶으면 그건 또 아니에요. 이걸 직접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이런 사소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여서 사람들과 일하면 다 이런건가? 싶습니다. 보통 이렇게 말도 없이 모니터를 뒤에서 보고 둘이 대화하는 걸 들으러 가까이 오고 하는게 일반적인가 싶어 문의드립니다...
집각오싶어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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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전공을 살려 단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전공이 저랑 안 맞습니다. (일한지는 6개월입니다.) 직무를 변경하는 건이다보니 막막함이 가장 큰데요. 전공도 다른 살릴 수 있는 전문성이 없다보니 무엇부터 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사실 전공이 정말 안 맞는 건지도 6개월동안만 일했다보니 판단이 서기 어렵습니다. 전공을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판단한 거 같아서요..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쌓기엔 내년부터는 20대 후반이라 조급해지는 거 같아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olvrqv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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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QC로 이직을해서 이제 2년이 좀 넘었습니다. 첫 면접에서는 회사에 대한 면접관들의 자랑이 이어졌습니다. 면접때 입사 시 복지와 연봉 그리고 직급도 대리말호봉(이직전에도 대리 말호봉)을 인정해주고 입사를 제안했고, 개인사정로 이전회사를 어쩔 수 없이 퇴사 후 공백기가 있어 출근하기로했습니다. 첫 출근 전날 인사팀에서 연락이와서 대리 3호봉 그리고 기존연봉보다 처우가 더 낮게 책정되니 입사하실꺼냐해서 다시 재검토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검토 없이 입사취소시켜드릴까요? 라는 대답에 공백기가있던 상황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입사를 했습니다. 입사당일 인솔자가 없이 경비실에 물어 사무실을 가니 어떻게오셨냐기에 오늘부터 입사하게되어 출근하였다고하자 자리를 안내해주셨어요(타부서 팀장) 입사 후 저보다 한살어린 (호봉도 아래)직원이 본인이 여기서 7년동안 근무했으니 선배다라며 꼭 윗사람 행실을하더군요 회사생활에서 나이는 생각해본적도 따지지도 않았지만 그 선배라고 하는 사수의 첫 행동이 싫었습니다. 그렇게 3일째 이직한 회사의 아이템이 다른 분야기에 적응중이던 찰나 사수라는 친구가 누구도 지시하지 않은 쪽지시험을 보자고했고 회사 공정프로세스 , 물류프로세스, 출하프로세스등 약 10가지의 프로세스에 대한 시험을 보게되었고 입사3일차에 시험은 백지로 제출했습니다. 프로세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제가 너무 비참하기도 창피하기도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에게 다 보라는듯이 시험백지 종이를 본인 책상옆에 보이게놓고 타부서 직원들에게 사람을 바보로 만들더라고요. 그렇게 회사생활이 시작되었고, 그 사수리는 친구의 지속적인 무시로 사무실에서 이 꽉 깨물며 회사생활을 이어져갔습니다. 그렇게 회사생활을 하던중 방관하던 실장은 저를 따로 자리로불러내어 니선배고 저친구는 사원일때부터 혹독하게 배웠다 잘 보고배워라라며 그렇게 종결이 됐습니다. 그렇게 회사생활을 하며, 그 사수라는 직원은 보란듯 비웃으며 실장이 없을땐 대놓고 포트폴리오와 채용공고를 보더라고요. 결국 좋은곳이든 안좋은 곳이든 잘 모르겠지만 퇴사를하였고 지금의 회사QC조직에 저 혼자뿐이였습니다. 분명 품질보증업무로 입사를 했지만 프로젝트 개발단계 부터 양산까지의 품질관리업무와 협력사 관리의 SQE업무 그리고 양산 후 필드클레임의 보증업무까지 하게되었습니다. SQE조직은 별도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몇개월이 지난 후 회사 본부장의 이전 동기였다며 부장님 한분이 입사를 하게 되셨고, 알고보니 과거 실장의 회사선배셨더라고요 입사 후 라떼를 시전하며 품질업무가 아닌 타부서 업무를 시키기에 타부서업무를 시키는 부분은 부당하다고 한번 들이박았습니다. 이후 저의 태도를 문저삼고 실장님과 본부장에게 저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하고 트집을 잡더라고요 회사생활하며 윗분에게 아니다를 표현해본적도 첨이고 이러한 상황도 처음이라 그냥 내 잘못으로 내가 받아야할 벌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입사 후 지금까지 회사의 수주도 없는 상화이고 미래 먹거리조차 관심없이 윗분들은 자리보존만을 위해 계시고 원가절감 그리고 고객에게 단가인상만 요구하고있습니다. 원가절감의 메인 주관부서는 이상하게도 품질이 되었고(부장님의 업무지시와 실적챙겨먹으려고 하시는 것 같지만) 월급이 밀리기까지 합니다. 매일매일이 출근시에 월급이 나올까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그상황에 출근해서 정시퇴근하는 부분을 지적하며 트러블이 생기게되었고, 그 부분도 실장님께 보고하여 실장님께서 연락이 와서 말씀하시더라고요 너희 연봉계약서에 1시간잔업이 포함이다라고요 어이도없고 정규퇴근시간은 있지만 1시간씩 더해야히는 이상황도 너무 싫습니다. 또한 구매팀 영업팀도 별도 있는 상황에 원가절감 업무에 90프로 비중을 차지하며 품질이 메인으로 자료취합 및 리뷰를합니다. 원가절감업무를 하다보니 생각드는 부분이 수주는 없어 신규프로젝트는 없고 필드불량에 대한 업무를하고있는게 너무 미래가 없다고만 생각이 듭니다. 어떤상황이든 실무자며 외벌이 직장인에게는 미래에대한 불투명한 부분과 언제 밀릴지 모르는 월급에 타부서의 주관업무를 전사적인 업무라며 시키는것도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10년째 회사생활을 해오며 이직하기 이전 회사 직원들 그리고 타부서 직원들과의 관계도 너무좋고 전 회사 팀장님도 개인집안사정으로 퇴사하게되어 아쉬워하며 현재까지도 연락도하고 술한잔 가끔 마시면서 회사 방침으로 퇴사자 재입사가 안되어 아쉽다며 좋은관계를 유지중입니다. 지금의 회사는 실무자들끼리만 사이가 좋고 가끔 술한잔으로 풀곤하나... 윗분들은 회식도 사비를걷어 하시려고하네요.... 이회사 계속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털형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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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때 이력서에 직전연봉 기재하시나요?
이력서에 직전연봉을 기재해놓고 지원하긴 하는데 체감상 협의로 적어놓을때랑 면접제안 오는 풀이 다르긴 한 거 같네요... 근데 협의로 적어놔도 막상 이야기하면 어느 정도 대부분 맞춰주려고 하던데 적어놓으니 면접 제안이 안오는데 표기를 지워야 할까요..?
직장생활상담사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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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복직
신병 휴직 마치고 1년만에 복직하는데 혹시 팀에 선물같은거 해야하나요?
감기달고삼
쌍 따봉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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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담당하는형들 궁금한게 있어요
최근 1차 인터뷰 (실무&본부장) 진행했는데요. (경력 이직) 2차 대표 인터뷰, 처우협상 프로세스 남았는데 처우부분과함께 검토가 필요하다고 연봉계약서 달라는데 이건 무슨 의미 일까요?
칸칸타스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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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글쓰면 같은 회사사람도 볼수 있나요?
회사생활에 대한 얘기를 적고싶은데 같은 회사사람이 볼거같아서 털어놓고 의견여쭈기가 힘드네요 ㅠ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같은 회사 사람이 보지 못하게 할 수는 없나요?
gjtie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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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에게 기대하는 수준은 얼마나 되나요
이직한지 한달이 못 됩니다 워킹데이로 13일째입니다 기존에 없던 포지션으로 채용되었고 사세 확장을 위한 사업기획을 해야하는 롤입니다 입사하자마자 인수인계받고 기존시스템 익히던 중에 급히 기존에 진행중이던 업무에 투입되어서 그 일 하느라 한주 정도 매일 야근을 했어요 그러고 다시 신규 사업 모델 기획업무를 시작하려는데 오늘 왜이렇게 성과를 못 내냐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이전 직장에서는 사업기획 하는데에 못해도 석달은 걸렸고 길게는 6개월도 소요되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이정도 신규 사업기획을 시니어경력직이 2주 정도만에 해내길 바라는걸까요? 여태 업무속도 빠르단 얘기만 듣다가 쪼이는 기분 처음이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능 추가가 아니라 전체적인 사업 방향성부터 고민해야하는데... 일단 되는데까지 해서 드리고 디벨롭은 논의하면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일 못하는거 같아 영 속상합니다
cprsn
억대 연봉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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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언행에 관한 이런저런썰
사실 저는 곧 나올 전회사인데 마음의 병이 있던것 같은 상사에 대한 썰 풉니다.. 인사과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저 퇴사면담때 인사팀에서 말하기를, 그사람이 부서내에서 일을 잘한다는데 언젠가 인사과랑 협업을 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굉장히 협업 내용 수준이 떨어졌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고 우리도 그렇게 느꼈다. 근데 업장에서 그사람을 잘보는 기준이 뭐인것같냐 물어봄) 이미 이전에 밑에 직원들도 1회 신고를 넣었던 상사입니다. 그 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사례 1. 출근시 a와 a의 같은직급의 선배가 얘기하고 있길래 다들 일찍 오셨네요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드렸어요 근데 한분은 어 안녕 왔어?하시고 a는 쓱 보시고는 자기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시길래 그냥 제 업무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뒤 다시 마주쳤는데 왜 인사를 안하냐는겁니다 그래서 아까 다른 선배랑 계실때 같이 인사드렸는데요! 했더니 자기가 인사를 안받아줬는데 그게 인사가 맞는거냐고 자기가 받아줄때까지 인사하는게 맞는거라고 선배한테 인사도 할줄모르냐고 혼났습니다 (저는 11년차 a는 15년차) 사례2. 문서 작성을 도와달라고 하셔서 형식을 주셨는데(ppt) 대제목-중제목-소제목 그리고 빈 텍스트 박스였습니다 여기 그냥 제가 알아서 적으면 되나요? 라고 여쭤봤더니 맞대요 그냥 그안에 해당내용 작성하라고 해서 필요한 그림도 넣고 내용정리도 해서 넣고 보내드렸더니 갑자기 부르십니다 “ㅇㅇ주임도 그렇고 선임도 그렇고 왜 지들 멋대로 형식을 바꿔? 이거 내가 언제 다 다시해!!! ” 하시길래 제목 폰트랑 크기 말고 혹시 다른 형식이 더있나요? 했더니 자기가 텍스트박스 해놓은거 크기를 바꿨다고 난리를 치는겁니다... ”아 아까 같이 말씀해주셨으면 제가 맞춰서 작성하는데 죄송합니다. 미처 몰랐어요 제가 ㅇㅇ주임 내용이랑 다해서 지금 바로 수정해서 다시드릴게요!“ 했더니 ”지금 내 잘못이라는거야??? 모르면 니가 물어봤어야지!!!“ 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아까 같이 말씀을 안하셔서 더 있는줄 몰랐다고 했더니 이번엔 말대답을 한다고 화를 내네요... 결국 옆에서 보던 담당님이 저보고 책임한테 말대답했다고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드렸습니다 사례3. 결혼준비를 막 시작했을때였습니다. 회사에는 알리지 않고있는데 밥먹다 갑자기 A가 ㅇㅇ선임 지금 남친이랑 결혼할거야? 하시길래 예~뭐 별탈없으면 해야죠 ㅎㅎ 했더니 “진짜??? 결혼은 신중하게해야지!!! 근데 ㅇㅇ선임 모은돈도없다며 결혼을 무슨돈으로하게??ㅋㅋㅋㅋ” .... 뭐 마통이나 대출없으니 모은돈이 크지는 않아도 알아서 하지않겠습니까... 본인이나 잘하지 회사에서 결혼 소식 말씀드리고난 이후부터는 결혼과 남자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시네요 (참고로 A는 3년정도 만난분과 헤어지고 계속 소개팅을 하시는데 아직 못 만나셨네요) 마지막 사례 4. 마지막 근무날 짐정리하고 송별회가려고 다같이 모여있는데 본인 업무 마무리하시면서 갑자기 저를 부릅니다. “ㅇㅇ아 퇴사하는데 나 뭐 선물없어?! 연봉 높여서 가는거아니야? 연봉올렸으면 선물하나 사주고 가야지 나 계산기 좀 새로 사주고 가라“ ㅋ 저 초반에 엑셀에 함수 별것도 아닌 진짜 우스운 SUM 넣었는데 사용하기 복잡하다고 (대체뭐가?) 계산기로 계산해서 엑셀값 넣으라고 하셨거든요 ㅎ 이외에도 썰이 겁나 많은데..... 하 35살 그 여성분 함께해서 빡셌고 부디 혹시나 홀려서 만나실 남성분 행복하시길.... 가전제품유명한 그회사 많이 소개팅받으시는데 조심하세요 긴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인사과에는 차마 못한 얘기 여기다가 풀고 갑니다
오늘도일을뚠뚠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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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극복 하려면
13년차 직장인 인데 퇴사 하고 이직 하고 싶은데 나이도 있고 이직도 쉽지 않네요 퇴사 하고 싶은거 어떻게 극복하나요?
영업으로승부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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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부족한 팀장
관리자들이 무능한 이유는 그 사람의 능력 이상의 자리까지 승진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죠. 팀장급이 맞는 사람인데 팀장 잘하니까 임원으로 승진하면 무능해 보인다고.. 저희 팀장이 그렇습니다. 1. 리더십이 부족합니다. C레벨 임원에게 잘 보여서 파격적으로 고참들 밀어내고 다른 부서 파트장 하다가 저희팀 팀장으로 온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팀의 고참들을 통제 못합니다. 팀장보다 짬 높은 부장이 3명인데 이 사람들을 전혀 통제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팀장 잘못만은 아니고 후배라고(자기들 팀장할때 밑에서 과장할 정도로 나이차가 큼) 고참 부장들도 문제긴 하지요. 2. 아는게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때 발만 동동 구르거나 짜증만 내고 있고, 고참 부장들이 이야기를 안해주면 해결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부장들이 무시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 다른 부서에서 어떻게 파트장까지 올랐나? 했는데 경영진이 알기 쉽게 기술적인 내용을 잘 풀어쓰는 능력이 있어서 어느 부서에 가든 보고자료 담당으로 관리자들 눈에 들었다고 합니다. 3. 업무지시가 불명확 합니다. 고참 부장들에게 지시해봐야 ‘그걸 내가 왜?’ 하는 식으로 무시 당하니 파트장 건너뛰고 과장, 대리들에게 업무지시를 내리는데 정작 과장, 대리들은 ‘내 업무가 아니라 누구 업무인데 이걸 왜 나한테?’ 하는 반응입니다. (해당 업무 담당은 입꾹하고 있음. ) 때로는 단톡방에 업무지시를 하는데, 누가 언제까지 하라는 내용 없이 무엇을 하라고만 합니다. 눈치보면 파트장이나 고참 부장들이 해줬으면 하는 건데 직접 말을 못하고 단톡방에 ‘이거 하세요’ 라고 하면 누가 합니까. 그냥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나중에 그 일 마감 다가오면 또 짜증내면서 아무나 붙잡고 시키게 되고, 하는 사람은 또 ‘내가 이걸 왜해야 하지?’ 하고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급하게 하니 퀄리티는 떨어지고 그럼 또 짜증을 더 내는데 붙잡혀서 일한 사람은 뭔 잘못으로 그 짜증을 다 받고 있나요. 4. 직원들 사기를 죽입니다. 3번에서 이어지는 건데, 짜증내면서 급하게 일 시키고 퀄리티 떨어지면 ‘이거 밖에 안되니?’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지시 불명확하게 내리고 시간 버리고 있다가 결국 그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닌 만만한 사람에게 일시켜놓고 ‘이거 밖에 안되니?’ 하면 누가 기운나서 일하겠습니까. 5.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윗분들 관심사항은 빨리 처리하려고 하는데, 일이라는게 빨리 할수 있는 부분이 있고 시간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그냥 빨리빨리만 외칩니다. 그래서 시간 걸리는 부분 스킵하고 막 진행하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실무자들이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자기도 (팀원들이 무능해서) 답답하다고 윗분들에게 하소연 합니다. (제가 직접 몇번 들었습니다.) 6. 쓸데없는 일을 만듭니다. MES 시스템에 나오는 데이터를 매일 엑셀로 정리해서 보여달라고 합니다. ‘이거 MES 들어가면 다 나오지 않습니까?’ 라고 했더니 ’거기 나오는건 임팩트가 없잖아..‘ 라고 해서 엑셀 함수랑 매크로 써서 원하는대로 ’임팩트‘있게 표현할 수 있게 주고서 ’이 버튼만 누르면 바로 MES DB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받아옵니다‘ 라고 했는데, 그것조차 후배 대리에게 파일 전달해주고 매일 자기한테 보내라고 했다네요. 업무보고를 할때도 팀장으로서 팀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팀 전원에게 ’인당 지금 하는 일 3개씩 자료 만들어서 내. 거기서 고르게‘ 라고 하고, 실무자들이 자료 만들어 주면 또 ’자료 만드는 수준이 이거 밖에 안되냐?‘ 하고 사기를 떨어트립니다. (이것도 고참 부장들은 안냅니다. 그럼 팀장은 대리/과장에게 그분들이 하고 있는 일을 자료로 만들라고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니니 자료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지요) 다른 팀장들은 자기 팀이 무슨 일을 하고 있고 뭐가 보고할만한 중요한것인지 아니가 ’이번에는 이거이거 보고하자‘ 하고 간추려 주는데… ’팀에서 하는 일중, 팀장님이 모르시는건 중요한게 아니니 그냥 팀장님이 윗분들이 관심가지실만한거, 중요한거를 골라 지시하시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라고 하면 ’내가 우리팀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게 아니야..‘ 라고 눈을 피합니다. 모르는거 맞는것 같은데..??? 이 회사를 나름 오래 다니면서 여러 팀장을 직간접적으로 겪었고, 최소한 팀장이면 일을 잘하던가, 리더십/인성이 좋던가, 카리스마 있는 성격(나쁘게 말하면 ㅈㄹ맞은 성격)이라 팀원들을 확 쥐어잡고 실적 내는게 집중 시키는 식으로 단점은 있지만 장점이 충분히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이렇게 리더십도 부족하고 실무도 모르고, 성격 좋은척 하면서 뻑하면 짜증내서 사기 떨어트리고 오로지 윗사람에게 잘보이는 것에만 집중 하는 사람은 처음입니다. 그려… (윗사람들에게 잘 보여서 팀 예산을 더 받아오는 것도 아니고,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 팀 예산은 깎고 있습니다.) 애들이 사기가 바닥인게 코로나 이후로 회식을 부어라 마셔라 안해서 그렇다고 하는걸 듣고 이 사람은 안되겠구나.. 언능 탈출해야지. 싶었습니다. 그래도 젋고 갈곳 많은 대리, 과장들이 먼저 탈출하고 있는데 팀장은 자기 탓이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더군요. 고참들한테는 말 못하고 연차가 대충 비슷한 저한테 가끔 팀장이 하소연/짜증내는데 좀 들어주면서 살짝살짝 돌려서 이런 부분이 있다.. 라고 직언(?)을 올리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애써 흐린눈 합니다. 이 팀이 망가진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결국 제일 욕 먹는건 현직이죠.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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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3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고 다음달 말이면 1년이 됩니다. 잦은 이직으로 또 이직을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현재 너무 힘이들고 지치네요. 업무를 하면서도 이 업무다 정말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특정 팀으로 업무가 과다하게 몰리는 회사입니다. 주위부서를 볼때 상대적 박탈감도 너무 심하고요.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자격증공부를 좀 하고 있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돌파구가 있을까요… ㅜ 다니면서 이직 준비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야매꾼이직왕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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