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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내 업무 분장 문제..
전담 인원 3명중 1명이 부장 이라 담당일보다 총괄 개념으로 운영 회의,교육 정도만 진행하고 나머지 직무에 필요한 법정 일을 대부분 혼자 쳐내고 있내요 여직원이 일을 잘 못해내는 것도 있고 여자라는 이유로 일을 분장해주지도 않내요 줘바야 하루이틀이면 끝나는 일들..특성상 현장을 가야하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현장도 안가 인사고과에 주어진 과제도 빠져ㅋㅋ 불만을 토로해도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이상태로 조직이 운영된지 3년정도.. 50-60 상사들은 여직원들과 중간중간 농담 따먹는게 일상 저에게는 군대식 이거해라 저거해라. 대신 제 개인적인 업무 스킬과 배운건 많긴하지만 이제는 업무에 대한 부담 제개인적으로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서 번아웃도 자주오는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개인적으로 여직원들과 일하기 싫내요 업무분장에 대해 다시이야기하는게 좋을까요 ? 직장 생활 10년 넘게했지만 쉽지가 않내요
동굴이지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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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다들 비슷하게 느끼더군요
제가 성품이 좋다거나, 성격이 유순하다거나, 사람들에게 친절하다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람 관계에서 모든 것은 주관적, 상대적이니까요. 제게 또라이라고 해서 남들에게도 또라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런데, 팀 이동 있고 나서 소문으로만 듣던 그 팀장이 제 팀장이 되고, 3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같이 일해보니까, 다들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알게 되서, 이 팀장 밑에 있다간 나도 커리어 박살나겠다 싶어서 이직하려고 벼르고 있다가 마침 고과 평가 기간이 되어 퇴사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사실, 일부 사람들에게만 소위 ‘싫은’ 인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문제일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죠. 그런데, 퇴사 통보하고 제가 맡고 있던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 대상 팀원에게 여러가지 얘기를 듣고, 제가 문제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팀장 역할은 팀원이 팀 내부에서 성과를 제대로 낼 수 있도록 업무를 적절하게 할당해주고, 그 성과를 적절하게 평가하서 고과에 반영되도록 해주고, 최종적으로는 직무에서의 연차에 맞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리딩을 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류 통과하고 면접까지 통과한 마당에 성과를 못 내면 문제가 팀원에게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 팀원을 데리고 있는 팀장의 매니징 문제겠죠. 제 업무를 인수인계 받는 팀원이 해준 말은 꽤 놀라웠습니다. 저도 팀장에게서 연차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어떻게 가이드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잡레벨이 어떻게 되느냐 이딴 질문을 받아서 평가 개판 나올 거 예상하고 미리 도망치는 거였는데, 이 팀원도 본인 평가 박살났다고 하더군요. 항의하니까 팀장한테 연봉 낮추라는 답변을 들었답니다. 기가 차 하더라구요. 제가 팀에 들어오기 전에 있던 사람 한 명(원래 인원이 팀장 포함 3명이었습니다.)도 팀장이 직무랑 전혀 관계 없는 일을 맡겨놓고는 왜 일을 이따위로 하냐는 말을 해서 인사팀한테 싹다 폭로하고 퇴사했다더군요. 굳이 팀장에 대한 실체를 전해들으려고 인수인계를 한 것은 아닌데 먼저 퇴사 통보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장 한 명이 어떻냐에 따라 팀 전체가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네요. 그 팀장을 데려온 실장이 지금은 퇴사했는데, 재직하는 동안에 하도 똥을 많이 싸질러놓아서 다들 힘들어하고 있는데, 그 실장에 그 팀장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어요. 말이 엄청 길어졌는데, 곧 퇴사하겠지만, 여기는 중견 외국계 기업입니다. 제가 언급한 실장은 서울대 출신에 팀장 역시 국내 명문대 출신이구요. 공부 잘하면 뭐하나 회사를 박살내는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공부 머리와 일머리, 그리고 인성은 전부 별개인 듯 합니다. 곧 퇴사하게 되어 푸념좀 해봅니다.
이직보다퇴사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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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잡고 흔들기
일하다가 버벅이고 헷갈려서 실수를 했습니다. 직장 상사가 머리잡고 "으이그 답답아", "너같으면 너한테 일 시키겠니?" 하고 흔드는데 너무 수치심 느끼고 화가납니다. 어떻게 신고 가능할까요?
codeiili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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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전에 만나던 사람을 우연히 마주쳤는데
먼저 저에게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혹시 거기냐, 태워다 주겠다 해서 그쪽 차를 타고 제 집으로 갔고 내릴때쯤에 언제 밥먹자고 하더라구요. 거리는 그쪽 사는 곳이랑 안 막히는 밤에 40분 정도였어요. 일주일쯤 지난 일인데 아직 연락은 없구요. 누구는 매너라고 하고, 누구는 관심있는거라고 하는데 어찌되었건 마음이 큰 건 아닌걸까요? 남자분들 의견이 궁금해요.
안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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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이럴 때는 무조건 회사 들어가보는게 나을까요?
현재 최종합격한 곳이 1군데 있는데, 솔직히 제 능력 부족인지 한군데 밖에 못붙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결과 기다리는 회사가 몇군데 더 있긴 합니다. 발표는 아직 멀었긴 했는데, 결과가 긍정적이면 욕먹을 말이지만 갈아타려고 합니다... 우선 규모나 연봉 등 모두 그 회사가 더 훨씬 더 낫긴하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결과가 안좋을 시에는 내가 이 회사를 오래 다닐수 있을까? 하면 또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를 바라보는 지금 생각은 정말 '생각'일 뿐이고, 입사를 해봐야 내가 오래다닐 직장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이럴땐 그냥 들어가보고 아니다 싶은 나오는게 낫는거지.. 애초에 입사전부터 그런 생각이 자꾸 들면 안들어가는게 낫는거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선배님들 의견이 모두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럴땐 그냥 들어가는게 나으련지? 아니면 그냥 새직장을 구해보는게 나을지... 뭐가 좋을까요ㅠㅠ 아 물론 당장 직장 없다고 1~2달은 굶어죽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모아둔돈은 계속 까먹자니... 오래 공백기가 이어질거 같아서 두렵긴 합니다.ㅠㅠ
내꿈은강남건물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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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여름 면접복장
여름에도 다들 정장입으시나요? 면접 보는 곳이 조금 보수적인 기업인듯한데, 더워서 나시블라우스에 반팔 자켓입어도 될지 고민이네요
뭉미잉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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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인줄 알고 갔더니 우울증이라네요
꽤 오랜 기간 집중해서 일을 하루도 못했어요. 정말 단 하루도요. 하루 총 집중 시간 1시간이면 다행... 스스로도 왜 이러지.. 할 정도 처음엔 번아웃인가 싶었는데 옛날에 진단받았을때와 증상이 달라, 어제 병원가서 검사하고 나니.... 중증 우울증... 뭔가 되게 허탈하더라구요. 어디 이야기할 곳도 없고, 이전의 다채로운 마음이야 나가서 뛰면 괜찮아졌는데. 아 이건 좀 충격이네요. 약 먹으면 괜찮아지겠죠...ㅜ 우리 스스로 잘 보살펴보아요... 결국 건강은 셀프인 듯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동네방네매니저
은 따봉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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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런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 게 맞나요
1. 사소한 실수를 굉장히 큰 일처럼 부풀려서 사람한테 압박을 주는 사람 ex) 제가 뭐뭐 해달라고 분명 얘기했었는데 왜 안하셨죠 이해가 안되네요 설명 좀 해주실래요, 단순히 링크 하나 안 올린 거였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음 (심지어 증거 없음) 2. 기대를 맡겨놓은 사람 ex) 무슨 일만 하면, 기대했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 같은 압박성 멘트를 너무 반복, 상습적으로 얘기함 3.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리더 떠맡기기 채용공고에도 계약서에도 그 어떤 곳에도 팀장 (리더)로 계약한다고 명시 혹은 구두성으로도 들은 적이 없는데 리더로서 귀감이 돼야 한다 등의 압박 4. 일 똑바로 안한다고 타 팀원들에게 월급 받으면서 일 똑바로 안하시냐고 비상식적이다라고 하는 사람 (일을 제대로 안하면 잔소리 할 수 있지만 표현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함) 5. 회사와 크게 상관없는 태도 지적. 다 당신보다 어린 동생들이니 의젓하게 행동해라. 6. 제일 불만이 많다고 제일 궁시렁 댄다와 같은 발언 7. 말할 때마다 불만스러움이 느껴진다. ( 너무 주관적이라 할 말이 없음; ) 8. 자기랑 기싸움 하는 게 좋냐는 발언 말하는 거 보면 멋대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다 하면서 난리 떠는 느낌이라... 후...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요
ssssiiii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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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반말과 호칭
**직장에서의 존중과 예의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직장에서 나이와 직급을 떠나 "ㅇㅇ야, ㅇㅇ는 너 일 안 하니? ㅇㅇ니가 참 잘해.."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여자)는 상급자 입장인데, 제 앞에서도 팀원들의 이름을 부르고 "야"라고 부르며 업무하는 태도가 이해가 안 됩니다. (자신보다 어린 여자직원에게만 그렇게 하더군요) 또한, 일을 잘하네 못하네 하는 것은 개인이 평가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급자의 역량 평가도 업무 성과로 평가해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사람을 보고 일을 잘한다 못한다 판단하는 것은 깊은 내공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자기와 스타일이 맞거나, 시키는 일을 군말 없이 하면 일을 잘한다고 평가하는 것도 거슬립니다. 제가 오바인가요? 저는 밖에서는 물론 사내에서도 아무리 친해도 적절한 거리를 지키고 호칭과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dddddtfg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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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품의 이거 맞나요?
얼마전에 회사 이직하였고 저의 직급은 부장이고 직무는 영업입니다. 출장 갈 일이 있어 품의서를 올리는데 직속상관인 전무님께 결재 받아 관리팀에 전달했더니 관리팀 상무님이 본인 결재 없이 전무님 결재 받았다고 화를 엄청 내시네요. 그리고 전무님이 서명 완료한 품의서에 크게 X를 치고 다시 돌려주네요. 회사 조직도상에는 영업 위에 관리가 있지 않고 영업팀 결재 라인은 전무님입니다. 전에 회사 다니면서 통상적인 절차를 모르냐면서 절차 무시했다고 화를 내시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다른 회사 절차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꺄르륵퇴근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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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잘 하는 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입사 며칠 안 된 쌩신입입니다…. 회사 생활을 잘 하고 싶은데 인턴 경험도 없고 다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반응하고 그런걸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회사에 대한 애착은 굉장히 강하고 회사도 직원들을 소중히 여겨주는 분위기여서 오래 재직하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직장생활 오래하신 분들, 이제 막 신입 벗어난 분들, 신입 재직중인 분들…그냥 직장인으로 저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llunittt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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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착하다 여깁니다.
40좀 안되게 살면서 알게 된건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착하다고 여깁니다 사기꾼도 스스로를 착하다고 여기고 사기 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흔히 하는 변명이 누구나 사기를 친다입니다. 연쇄 살인범도 스스로를 착하다 여기고 살인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피해자가 먼저 유혹했다는 말을 흔히 하죠. 회사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으른 직원은 스스로를 착하다 여기기에 게으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대우가 좋지 않다거나 사장이 별로라는둥의 말을 합니다. 악덕 사장도 스스로를 착하다 여기기에 직원을 심하게 굴릴수 밖에 없던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다른데서도 이렇게한다거나 원래 경력 짧을때는 이렇게 하는게 보통이라는 둥의 말을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착하게 보려하기에 말의 내용은 조심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드러나보이는 현실과 다른 말을 자주하는 사람은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코딩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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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어요..
곧 상장예정인 투자잘받은 큰회사랑 일하고 대금을 못받고있어요 계속 미루기만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이거 어떻게 진행해야할까요..
과로중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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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마크는 어케 다는거에여?
어떤분들 이름옆에 붙어있어서 그거 어떻게 다는거에요?
거지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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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이 쉬운분들 팁좀 주세요
회사생활 10년차 인데 아직 어렵네요 이번에 들어온 회사가 복지도 괜찮고 일도 어렵지 않은데 출근시마다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오래 못다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두 제가 적응을 잘 못한 탓이구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제 평판이 좋지 않아요 친한 사람도 없어 자주 혼자 다니구요 그래도 이제 반년 넘었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고 무겁습니다 입사 초기에 인원 충원이 안되여 일이 너무 힘들었고 그로 인해 될대로 되라 하고 놓고 다녔더니 이지경이 된 것 같습니다 사내고발 비슷한것도 했다가 가해자가 언플을 해서 다들 쉬쉬 하는것 같은 느낌이구요 이제 인원도 충원 되었고 회사도 그만두기엔 너무 아까운데 일이나 사람이나 새 출발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직생각은 딱히 없어서 여기서 일하다 그만두고 싶은데 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후루룩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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