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선의를 대출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04월 23일 | 조회수 242
금 따봉
캡스톤

선의는 대출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선행을 ‘나중에 돌려받을 것’처럼 다루는 순간을 마주한다. “내가 저번에 해줬잖아”라는 말은 호의가 아니라, 은근한 요구가 되기 쉽다. 가벼운 예를 들어보자. 커피 한 잔을 사준 뒤, 다음에는 일을 대신 맡아주길 기대한다면 그 커피는 더 이상 순수한 배려가 아니라, 조건이 붙은 행동이 된다. 문제는 이런 방식이 상대에게 원하지 않는 부담을 남긴다는 점이다. 받을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보이지 않는 빚’을 지우는 셈이기 때문이다. 마치 아직 필요를 고민 중인 사람에게 돈을 쥐여주며 소비를 부추기는 것과 비슷하다. 선택권이 없는 도움은 도움이라기보다 개입에 가깝다. 선의는 줄 수는 있어도, 청구할 수는 없다. 그 선을 지킬 때에만, 관계는 가볍고 건강하게 유지된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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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네비도
    억대연봉
    10시간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의를 여러번 베풀었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계속 미지근하면 저는 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의를 여러번 베풀었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계속 미지근하면 저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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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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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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