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부수입 사이드 프로젝트??
직장생활 하시면서 사리드프로젝트로 어떤거 하시는지요??
레레레1
08.10
조회수
1,811
좋아요
10
댓글
14
일 잘하는 팀장에 대한 개념을 마흔 중반이 되어서야 알았다
‘ 왜 일은 내가 다 하는데 하는 것도 없고 아래 애들 공만 가로채는 저런 것들이 승진하는 거지. 불공평하고 부당해 ’ 나는 마흔 초반까지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감정적 퇴사를 하기도 했다 마흔 중반이 되어 나 보다 어린 상사의 관리를 받으며 일하게 되니 깨닫는다 일머리 없고 부족한 애들에게 업무를 던지고 방향을 제시하면서 스스로 해결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 똑똑하고 게으른 유형 ’ 과 부하직원의 성과물이 맘에 들지 않고 기한을 맞출 것을 믿지 못해, 스스로 실무에 뛰어들어 일을 해결해 버리는 ‘ 똑똑하고 부지런한 유형 ’ 나는 늘 후자였고 그래서 여유를 즐기는 전자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 모르는 저 연차 애들에게 나는 일 잘하고 부지런한 상사이겠지만 회사입장에서 나는 한개 이상의 프로젝트는 버거워 하는 생산성 떨어지는 일 못하는 직원 일 뿐이었다 내가 늘 조급하고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것은 내가 똑부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ps. 나는 똑게가 되어야 한다 ps2. 멍청한데 부지런하고 멍청한데 게을러 팀원들의 사기 저하 및 암 유발자는 제외한 경우입니다 모든 똑게는 똑부를 거쳐야만 형성됩니다 혹여나 멍청한 팀장은 아랫직원들에게 업무 토스하며 방임하면서 제 글을 보고 본인이 잘하고 있다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멍청한 팀장은 자기계발 부터하며 노력해서 일단 팀원이 믿고 따르게 만드는 실력부터 쌓아야함을 명심하십시오
humbleB
은 따봉
08.10
조회수
29,050
좋아요
395
댓글
90
존경하는 상사 분께 한 소리 들었을 때..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좋아요를 받아서 펑하겠습니다.
qwert7
08.10
조회수
10,339
좋아요
64
댓글
47
[기출변형] 상사와 커뮤니케이션 중 “전달하겠습니다.”
출퇴근talk에 유사한 내용이 있어서 기출변형 출제합니다 본인을 기준으로 상급자와 메신저상 업무내용 전달 중 “어떤 어떤 내용 수정 사항 반영 중으로 정리해서 전달하겠습니다” 남겼을때 매우 심각한 예의범절, 조직기강 등 지적 받을 가능성 본인을 기쥰으로 하급자가 위와 같은 표현을 햤을때 하급자에게 지적할 가능성 전달하겠습니다 보다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 좋은 표현임은 틀림 없지만 전달하겠습니다 라는 표현이 인신 공격을 당할 만한 표현인지 리멤버 오시는 분들의 의견은?
디렉터JS
08.10
조회수
1,297
좋아요
1
댓글
15
2주후에 새 직장으로 출근합니다
다음주 수요일까지만 출근해서 인수인계하고 다른 직장으로 갑니다. 지금까지 회사를 지금까지 다섯번 옮겼는데 현직장을 제일 오래 다녔고 원했던 보직으로 일했습니다. (2년 6개월/해외영업) 출근할 회사도 분야는 다르지만 해외영업으로 출근합니다
멧돌손잡이없다
동 따봉
08.10
조회수
483
좋아요
1
댓글
3
이직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견기업 온라인MD 6년차입니다 거리도 멀지만 장점이였던 성과금도 줄고 사람때매 힘들어서 이직 준비중에 지금 회사보다 규모는 많이 작은편이지만(중소) 조건(높은 인상의 계약연봉) 맞춰주고 복지도 좋은 곳에서 제안왔습니다 이직하는게 맞는걸까요…?
꾸뀨까
08.09
조회수
335
좋아요
0
댓글
0
이직 성공, 그리고 첫 출근.
안녕하세요. 몇 달 전, 커뮤니티에 진로관련 고민글을 올렸었는데, 제 글에 댓글로 남겨주신 여러 조언과 응원에 힘을 얻어 꾸준히 문을 두드린 결과, 최근에 이직에 성공을 하고, 다음주 월요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몸담았던 산업이 아닌 새로운 산업으로의 이직이라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그 간의 영업 경력을 살려서 이직을 할 수 있었고, 면접 때 만났던 영업 담당 상무님도 인품 등 느낌이 너무 좋아 함께 일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좋은 상사를 만나게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민중일 때 조언과 격려를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또 저와 비슷한 처지의 분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조금이라도 보태드리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구직 중이신 분들 모두, 힘과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 P.S. 첫 직장에서 12년 근무 후, 이직 그리고 첫 출근 앞두고 있는데 넘 긴장됩니다. 마음가짐과 복장 등 조언해주시고 싶으신 분들 계시면 자유롭게 한번 더 조언 부탁드립니다.
씨즈더데이
08.09
조회수
648
좋아요
6
댓글
4
회사에서 광복절날 특근하는것을 강요하는 상황
광복절날 친구들이랑 워터파크 가기로 약속잡혀서 그날특근은 절대 안된다고 말한상황 그대신 사람들한테 얘기해서 광복절 쉬고 토욜랄 대신 특근하면안되나 그렇게 쇼부보는중잇데 그러면 윗분들하고 동료들이 되게안좋게생각할까요? 이기적이고?
1369809
금 따봉
08.09
조회수
555
좋아요
1
댓글
5
사망시 퇴직금
혹시 사망하게 되면 퇴직금은 누가 받게되나요? 별다른게 없으면 법적상속에 따라서 주는건가요? 배우자가 일시금으로 전부 갖게하려면 따로 조취를 해놔야 하나요?(이 경우 세금은 어떻게 될까요?) 기업퇴직연금에 가입되어있는 경우입니다. 질문이 많네요.
LKF
억대 연봉
08.09
조회수
943
좋아요
0
댓글
5
보직자• 40대 형님들께 질문있어요
평소에 매일 아침 일찍 나오고 매일 야근하는 신입직원이 어느 날 진지하게 할 말 있다고 부르더니 잡무가 너무 많고 기한 내에 업무를 다 못 끝낼것 같다.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고 거의 사무실에 붙어있는데도 일이 안 끝난다... 업무조정좀 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면 어떠세요? 팀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데 인사권이 있으셔서 좀 무서워요..
클래식친구
금 따봉
08.09
조회수
373
좋아요
1
댓글
4
비교적 어린 팀장분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 다니세요?
작은 외국계 다니는 30대초반입니다. 흔히 말하는 연봉불만족 등의 이유로 어쩌라구 알빠노?정신으로 회사 버티며 댕기다가 퇴사자가 생겨서 올해 팀장을 달아버렸요… 연봉을 다행히 꽤 올려줘서 제 기준으론 그래도 만족할만한 수준인 원천 7000 초중반은 받지 않을까하는데.. 천천히 살펴보며 그래도 좋은 회사 기회가 오면 이직의 꿈은 접지 않으려 해요 아무튼.. 사실 성격상 리더자리가 첨이라 부담도 되면서, 내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맡아버리게 되었다는 부담과 책임감이.. 제 약한 멘탈을 건드리구 있어요 팀원 위치가 편하단걸 알거든요 ㅋㅋ.. ㅋㅋ 주절주절 저도 뭔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팀장이지만 알빠노 정신으로 댕기는 분들 있을까요?? 다른게 아니고 힘든 회사 생활 팀원 시절엔 알빠노, 어쩌라고? 정신이 저한테는 꽤나 정신적인 힘을 줬는데, 나란 사람은 변한게 없는데 위치가 달라지니 내 정신건강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렇습니다.. ㅋㅋ 팀원 때는 알빠노 정신이 내게 큰힘을 주었는데.. 어떤 마음가짐이 제 정신건강에 힘을줄수 있으까요…?
고민맨맨
08.09
조회수
827
좋아요
1
댓글
2
입사 6개월차 신입입니다.
관련직무 경력은 없고, 다른일하다가 다시 전공살려 취직하게 되었어요. 처음하는 건설직종 업무에다 회사에 오래 일하셨던 분들이 전부 퇴사한후에 들어가게 되어서 인수인계를 받지 못한상황으로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8월이라 6개월차인데 처음에는 공무에서 일하다가 자재팀일도 하다가.. 이제 공사일도 같이 하고 있는데요.. 업무처리방법을 잘 모르고, 멀티가 잘 안되어서 그런지 업무가 너무 벅찹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야근을 8~9시까지 하는데도 일을 해낸것보다 해야할것이 더 많아져요.. 그래서 힘들다고 하소연을 조금 했더니, 사장님께까지 보고가 들어갔는지 저를 부르더군요. 뭐가 그리힘드냐, 업무가 좀 많다 나는 아직 신입이라 생각하는데 계속해서 업무가 늘어나고, 처리할것이 많아지니 벅차다고 했더니 5개월다녔으면 이제 신입아니고, 제 업무능력문제라고 하시네요... 제가 공적인 회사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굴었던 건가요?.. 업무처리보다 업무량이 많다보니 내가 못해서 그런것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자꾸만 자존감이 내려가고 무기력증에 우울감이 듭니다. 정신과 상담 예약해둔상태에요... 이렇게까지 힘들고나서야 겨우 용기내어 말씀드린거였는데, 사장님의 말에 더 상처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나약해서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g102
08.09
조회수
520
좋아요
2
댓글
3
투표 선호도 투표 좀 해 주세요
1번 매일 6시 칼퇴 후 집가면 8시 대신 아침 출근시간 1.5시간 2번 매일 7시40분까지 야근 후 집가면 8시 대신 아침 출근 시간 30분 조건 다 똑같다고 치고 야근 수당 없다고 치고 자차 기준 선호도 투표좀부탁드랴요
늅비
08.09
조회수
179
좋아요
0
댓글
3
참 힘드네요 일이..
회사 생활 2년차.. 믿고 의지해 온 상사님이 온갖 사고란 사곤 다 쳐놓고 아프다며 잠수.. 때마침 들어온 후임 때문에 일 수습하랴 후임 일 가르치랴 바쁜데 거기에 다른 상사님 나가신다며 인수인계도 받아야 하고 잠수탄 상사님의 일까지 도맡아 해야 하니 갑자기 쌓인 업무가 본래 제가 맡았던 일을 너무 힘들게 하네요..
ㅇㅇㅇㅇㅇㅇ1
08.09
조회수
680
좋아요
1
댓글
4
다들 이런가요 아니면 제가 문제가 있는 상황인가요
직장생활 관련된 글 읽다보니 거의 다 해당됩니다..그런데 내용이 일반적인거 같아 남들도 다 이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다가도 아닌가 싶어 질문합니다. 여러분들도 아래 글 같은 건가요 아니면 제가 특히 문제가 있는 건가요.. 1.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심지어 꼭 해야 하는 씻는 것, 먹는 것조차 의욕이 생기지 않는 날이 많다. 집에 오면 그냥 침대에 눕고 싶을 뿐이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진다.   2. 다음 날 회사 가는 것 자체가 공포로 다가온다 방금 퇴근하고 나왔지만 다음 날 회사에 가면 하게 될 일들이 벌써부터 공포로 다가온다.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지 않더라도 내 업무상의 범위의 책임조차 짊어지기 싫다. 아니, 무섭다.   3. 삶의 궤도에 회사와 집 이외에 거의 없다 주중에는 집과 회사 이외에는 다른 곳을 거의 가지도 않고, 어떤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특별히 새로운 무언가를 하고 싶은 생각은 간혹 들지만 전부 귀찮은 것뿐이다. 4. 출근하며 회사 이외 다른 곳으로 가는 상상을 자주 한다 직장인 누구나 하는 엉뚱한 상상이 될 수 있다. 잠깐이나마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상상이 너무나 자주 하고 싶지 않아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출근할 때마다 반복 재현된다는 사실이다.   5. 분명 쉬운 일이었는데 그 일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 수개월 혹은 몇 년에 걸쳐서 해왔던 일이다. 지금의 활동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러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잘 안다. 하지만 그게 되질 않는다. 나타나게 될 다양한 변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지 스스로 의문스럽다.   6. 점심시간을 혼자 보내는 날이 많아진다 점심시간만이라도 혼자 있고 싶다. 밥을 먹기도 싫고, 같은 팀 동료 혹은 상사들과 어울려 밥을 먹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 업무의 연장, 회의의 연속된 현장에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통이다. 그들과 마주 앉아 밥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다는 생각이 든다.   7.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밉게 느껴진다 그들은 아무런 죄가 없다. 각자 자기 일을 묵묵하게 하는 와중에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힐 뿐이다. 그들이 왜 열을 내면서 일을 하는지, 분명 머리로는 이해가 된다. 그런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의문스럽다.   8. 퇴근 시간 시간에 ‘멍 때리는 일’이 잦다 겨우겨우 퇴근 시간이 다가왔다. 하지만 퇴근 시간은 또 다른 지옥 같다. 내일 해야 할 일부터 시작해 쌓인 일이 발걸음을 무겁게 만든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서 위안이 되는 활동을 했지만 이내 닫아버리고 머리를 식히는 데 주력한다.   9. 지금 하는 일이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이걸 잘해서 무엇하나…”라는 생각 때문일까, 아니면 산더미처럼 쌓인 일에 대한 부담 때문일까. 막막하게만 느껴지고, 부질없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일을 통해 얻는 역할과 책임, 달성해야 할 목표 등을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10. 일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1도 들지 않는다 당연히 일을 잘할 이유가 없다. 오로지 그 이유는 내가 아니라, 회사를 위한 것이다. 맹목적 희생이 부모자식 간을 빼면, 지속할 수 없다. 언제 그만둬도 이상하지 않지만 다음 달 카드 값이 무서워 사표를 던지지도 못한다. 그냥 이대로 묻어가고만 싶다. 11. 주말에도 다른 것 못하고, 그냥 집에 있는 날이 많다 치열한 주중 회사 일 때문에 그런 것인지 주말에도 어떤 활동조차 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종일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면서 주말 내내 보내는 날이 많다. 이렇게라도 주말을 보내지 않으면 도무지 회사에 다닐 힘이 날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12. 자기 선택/결정을 후회한다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금의 회사 그리고 이 일을 택한 것은 나였다. 후회해도 소용없다. 하지만 후회가 물밀 듯이 밀려온다. 그 후회로 인해 지금의 일이 더욱 싫어질 뿐이다. 그 일을 선택한 나도 싫어진다. 내 발등을 찍는 것은 결국 나였다.   13. 지금의 일과 회사 선택을 권유한 이들을 원망한다 귀가 얇아서인지, 아님 그들의 말이 설득력 있었는지 알 수 없어도 당시에는 상당히 의미 있었다. 조건과 미래 전망도 좋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불투명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을까, 어떤 일에도 용기가 나질 않아 위험하다는 것을 자각 중이다. 그냥 그들의 말을 듣지 않을 걸 그랬다.   14. 일은 그냥 돈벌이 수단, 이외에 다른 목적은 없다 이전에는 이 말에 대해 반만 믿었다. 분명 일에 돈을 버는 것 말고도 다른 가치가 있다고 믿었다. 그렇게 믿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여러 더러운 꼴(?)을 본 이후부터 ‘그냥 돈이나 벌자’라는 마음뿐이다. 다음 달, 그다음 달 월급날만 하염없이 기다린다.   15. 여행 계획을 세울 때가 그나마 가장 신이 난다 차곡차곡 그래도 돈은 모았다. 돈을 모으는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 최고는 여행이다. 기왕이면 해외로 가서 꼴 보기 싫은 일로부터 잠시나마 해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여행 계획을 늘 취미처럼 세운다. 올해는 어디로 갈까, 생각만 해도 즐겁다.   16. 어떻게 하면 지금 삶에서 벗어날지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 이렇게라도 사는 나 스스로가 대견하다. 그래도 여전히 불안감은 가시질 않지만 딱히 뾰족한 수가 없다. 여행 계획과 매주 사는 로또가 유일한 위안일 뿐이다. 그냥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운명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결론 난다.   17. 삶에 의욕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지루한 일상 덕분에 삶의 의욕은 제로에 가깝다. 주변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해보라고, 혹은 같이하자고 말은 많이 하지만 좀처럼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그냥 재미있을 것 같다. 직접 하는 것 말고 보는 것조차 쉽지 않다. 18. 일상 속 쉬운 일도 결정 못 하고, 망설이게 된다 짜장면 vs. 짬뽕 혹은 PC방 vs. 당구장 등 일상 속 둘 혹은 셋 중에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두려워진다. 혹시 내 결정으로 인해 누군가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뭔지 모를 피해 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냥 뭐든 결정하는 것도, 책임지는 것도 싫은 생각뿐이다.   19. 그냥 회사고 뭐고 다 싫다 일상을 이루는 것 중 소중하다고 느끼는 것은 가족 말고는 없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다 싫다. ---‐------------------------------------ 다들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뭔가 도움들을 주시려 하는게 감동이네요. 말씀들처럼 결국은 제가 헤쳐나가야하겠죠. 결국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한 거네요...
닉네임뭘로할깡
08.09
조회수
9,315
좋아요
121
댓글
64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