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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망했어요 ㅜ기술도 없도 인문대에 취업도 늦게 했습니다
86년생 여자 미혼입니다 쭉 돌이켜보면 전 유난히 취업이 너무 안풀렸어요 서울소재 그래도 상위권 대학 인문대 나와서 학생때 네임드 회사들 인턴 2회 그리고 언론고시 취준을 좀 오래했습니다. 도피성으로 대학원도 갔어요. 다니몀서 취준하다가 취업되면 자퇴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녔지만 여전히 취직이 안되더라구요 이때도 동기들은 원서 5개쓰면 2개 최합 이런 수준인데 저는 20개쓰면 서류 1-2개 통과 이런식이었구..자소서 첨삭이니 스터디니해도 딱히 하자가 없어보인다가 주변 평가였습니다 어찌저찌 첫 정규직(에이전시) 좆소 개박봉을 32살에 입사하고 그 이후로 고만고만한 박봉으로 버티고 이직 몇번해서 현재 외국계 기업까지 진짜 죽을만큼 노력해서 왔는데 또 희망퇴직 당하게 생겼습니다 왜이렇게 전 유난히 회사생활이랑 연이 없을까요? 회사 다닐때는 그래도 평판이랑 인사고과는 늘 좋았습니다 ㅜ누구보다 열심히 양심적으로 일했구요..지금도 감사하게도 상사들부터 동료들까지 추천서써주고 이곳저곳 추천해주시는데 다ㅜ탈락이네요 ㅜ 너무 답답해서 신점도 본적잇습니다 사주에 관이 없어서 그렇다는데 운명을 바꿀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마치 제 존재만 비공개 처리되어있어서 사회에서 필터링 당하는 느낌입니다 ㅜ 기술도 없고 당연히 목돈도 없고 전 어떻데 버텨야할까요
운동많이된다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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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
튀르키예는 이국적인 풍광에 압도될 수 있는 나라예요. <반지의제왕> <호빗>, <오딧세이>, <알라딘> 촬영지에 온 줄 알았네요. ㅎㅎㅎ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카쉬, 이스탄불 순으로 다녀왔는데, 열기구로 유명한 카파도키아랑 지중해 연안 도시 카쉬를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튀르키예 사람들 친철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낙천적이고 유쾌한 것 같아요 다들. 그런 점도 참 좋았습니다. 언젠가 또 가고 싶네요... (한달 전까진 내가 저기 있었는데.. 🥹또르..)
미스란디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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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디자이너가 서비스 기획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저는 ui디자이너 10년차입니다 이번에 자사 커머스몰의 주문여정을 개선하는데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을 혼자 다하라고 업무가 내려왔습니다 장바구니 연관 추천 상품 영역과 쿠폰 정책이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최대할인 자동적용 기능이 추가된대요 쿠폰정책을 사업부에 물어보니 큰 틀만잇고 세세한 요건은 없습니다. 바꿔도 되고 안바꿔도 되고 그냥 기획개발에서 되는 범위내로 정해서 짜달라고 합니다. 기존 정책문서는 당연히 없습니다. ui도 전체적으로 개편이 됩니다. 디자인쪽은 별이슈 없습니다 제 직무니까요 기획자는 없습니다. 사수도 없습니다. 알음알음 타사는 어떻게하는지 샘플을 받아서 자사정책을 대입해 저혼자 기획과 디자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요. 연관상품 로직을 짜고 쿠폰 정책을 정리하고 그 정책에 맞춰 최대할인 자동적용 로직을 짜고있습니다. 거기에 클레임정책도 수정합니다. 물론 기존 정책서는 없습니다. 기획개발과 협업은 자주했지만 기획자가 되어 직접 실무를 하는건 이번에 생애 처음입니다. 당장 내년 초에 주문쪽 운영배포한다네요. 내가 뭘 챙겨야하고 뭘 알아봐야하고 알려주는 사수없이 이런 기획들을 처음부터 척척 해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ai만 의지해서 하고잇고 놓치는 부분 막히는 부분도 너무많다보니 일정도 지연되고 소통도 막히고있습니다. 제가 일을 너무 못해서 인거같아 너무 퇴사하고싶네요....
1ㅈ3ㄷㄱㄱㄱ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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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휴가 모아서 연말에 몰빵으로 쉬는 직원
저희 회사는 연말에 남은 휴가를 돈으로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차를 모두 소진해야하는데, 1월 1일이 되면 남은 연차는 0으로 리셋이돼요 개발직군이라 간혹 바쁘면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데 주말 출근한 것을 대체휴가로 모아서 연말에 몰아서 3-4주 쉰다거나 하시는 분이 있어요. 회사측에서는 대체휴가가 발생하면 한두달 이내로 소진하라고 권고하는데 사실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 직원이 이렇게 해버리니까 다른 어린직원도 또 그렇게 휴가일정을 쓰더라고요 이게 당장 연말에 그친구랑 무슨일이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데 안된다 쉬지 말라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이거 점점 악용 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회사에 강하게 제지해야한다 이야기하면 아시잖아요, 프로세스 강화되고 서로 피곤해지는 것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도 대체휴가 모아서 연말에 쉴까요 다같이 쉬고 회사 셧다운하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ㅋㅋ 참… 그렇습니다
헤헿헿
억대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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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여자친구인데, 요즘 제 마음이 뭔지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입니다. 지금 4살 연하 여자친구와 3개월째 연애 중인데, 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처음엔 어플로 만났습니다. 첫 만남 때 여자친구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길래, 연애하면 공부에 방해가 될까 봐 제가 먼저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결국 제가 다시 붙잡아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해 줍니다. 본가에서 저희 집까지 스쿠터로 40분 거리인데, 시간 날 때마다 본가에 있는 반찬이랑 음식들을 싸 들고 찾아옵니다. 일주일에 4일 정도는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는 것 같아요. ​데이트 비용이나 배달 음식값은 현재 직장이 있는 제가 전부 내고 있습니다.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최근에는 100만원어치 선물 사줬습니다. 여자친구는 20대 후반 백수 상태이고, 가끔 알바만 근근이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 제 마음입니다. 늘 같이 있다 보니 너무 편안해져서 익숙함에 속아 사랑을 잘 못 느끼는 건지... 아니면 처음 말했던 군무원 공부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황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정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나를 이렇게 챙겨주고 사랑해 주는 친구라 정말 잘해주고 싶고 고마운 마음은 분명한데, 문득문득 마음 한구석이 복잡해지네요. ​이게 단순한 권태기나 익숙함 때문일까요, 아니면 상대의 상황이나 태도 때문에 현실적인 호감이 줄어들고 있는 걸까요?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치2
금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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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대학 입시 고민
제가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아들이 12년 특례인데, 26년 9월 중앙대에 합격해서 일단 다니고 있고, 27년 3월 서강대도 같은 인문 학과 같은 계열에 합격을 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일단 중앙대 한학기를 계속 다니고 싶다고 해서 그건 허락을 해줬어요 지금 나한테 다시 와봐야 할일아 별로 없으니 한국 문화도 느끼고 생활도 해보라고. 그런데 이녀석이 서강대를 포기하고 그냥 중앙대를 계속 다니고 싶다는 뉘앙스를 엄마한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12월에 중대 자퇴시키고 서강대 등록을 해야하는데 나중에 이런 고집을 피우면 어쩌지하고 고민이 되네요 예전에는 서강대가 중대보다는 인정받는다는 생각이 늘있어서요...내가 늙어서 그런가? 요즘 유툽이나 커뮤니티, AI 많이 찾아봐도 중앙대 성장하는건 맞지만, 그래도 아직은 서강대라고 하는데. 실제로 젊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하고 들은 조언들은 아들에게도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결론 서강대 인문 or 중앙대 인문 미리 감사합니다.
먼바다
3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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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친구랑 연애 고민 때문에 멀어졌습니다
남자친구 때문에 음식도 잘 못 먹게 된 친구..가장 친한 친구가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게 용납이 안돼서 굉장히 강하게 말했는데 친구가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거 자체가 후회된다고 하더라고요..취조받는 느낌이었다고.. 이 남자 계속 만나면 나는 너 안 본다, 다른 친구들한테도 얘기해야겠다 이건<< 이런 식으로 말했거든요. 친구 감정에 동조하면 못 빠져나올까봐.. 자고 일어나니 제가 너무 못난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lemon22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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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나를 몰래 훔쳐보는 회사 남성분
저는 스물 일곱이고 입사 1년이 아직 안됐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엔 다 어색했는데 이제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편해졌어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퇴근하고 뭐하는지 요즘 운동 뭐하는지 이런 소소한 얘기도 종종 하는데요. 제가 점심시간에 헬스장에 가서 가볍게 근력운동을 하고 오는데 어느 헬스장을 다니는지도 나왔어요. 그냥 가볍게 지나가서 별일 아닐줄 알았는데요.. 저번주부터 회사 분 한 분(다른 팀 과장님)이 우리 헬스장에서 보이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에 꼭 보이고 저녁에도 제가 유산소하고 집에 가는데 유산소할때도 근처에서 자꾸 얼쩡거리고. 제가 운동하는 걸 자꾸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계세요. 최대한 의식 안하고 운동만 할려고 했는데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면 어김없이 그분이 절 보고 있어요. 좀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근데 한참 어른이셔서 뭐라고 하기도 좀 조심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얘기해봤자 그냥 운동하다가 눈이 마주쳤다 정도로 말씀하실 것 같아서 혼란스럽구요.. 혹시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제 나이를 적은 건 과장님과의 나이 차이를 추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과장님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열살은 차이날 것 같은데...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더 불편하고 무서워요. 헬스장을 옮겨야 하나 고민중인데 그렇다고 해도 끝이 안날까봐 겁나요.. 회사를 옮기는 건 싫은데... + 댓글 읽고 추가 그냥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요. 제가 어느 헬스장 다니는지 회사에 얘기하기 전엔 안 보였는데 얘기하고 며칠 뒤부터 보이기 시작했고 굳이 점심때도 보이고 저녁때도 보여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은 안보이고 자꾸 제가 보이는 곳에 서계세요..
슥삭6
금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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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예정이신 전 상사분 호칭
안녕하세요. 6년차 직장인입니다. 제가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모시던 부장님이 계셨습니다. 현 회사 소속은 아니고 다른 기업에서 2년 정도 파견을 오셨던 분인데, 아무것도 모르던 사회초년생이었던 저에게 사회생활을 정말 많이 가르쳐주셨던 분이었어요. 원래 성정이 따뜻했던 분이셨는지, 복귀하실 소속 기업이 있기에 저희가 만나뵙게 된 기업에서의 부담이 적어 그러셨는지 모르겠으나, 초년생이 할 법한 흔한 실수에도 짜증이나 질타 한 번 없이 왜 그 행동이 잘못되었는지 교정해주시기도 했고,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른 채로 보고서 작성법을 여쭤보는 무식하고 당찬 질문에도 허허 웃으며 답변해주시던 분이었습니다. 배울점이 너무 많았고 어떤 일도 잘 처리해주시고 부하 직원의 우산이 되어주시던 그 분을 아무것도 모르던 녀석이 상사로 모시며 2년을 일하고 나니, 기억에 남을만한 큰 질책없이도 어느정도 사람구실 하는 직장인으로 컸습니다. 파견기간 종료 후 원 소속기업으로 복귀하신 후에는 역시나 승진 승승가도를 달리시더라구요. 그 분의 직책이나 직함이 중요했던건 아니었고, 해가 지나갈수록 서툴렀던 제 1년차의 길잡이가 되어주셨던게 너무 감사해 1년에 몇 번씩 명절이나 연말 등 안부를 여쭙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소속 직장의 수많은 후배들이 있음에도 파견지에서 잠깐 만난 어린 녀석의 전화를 매번 받아주시더라구요. 다만 지금까진 건너건너 승진소식을 알 수 있었다보니 부장님 국장님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드릴 수 있었는데, 이제 어느새 퇴직하실 시기가 가까워지시기도 했고, 회사에서도 직함은 내려놓고 업무를 하시는 시기가 오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연락드렸을 때 전 직책은 내려두셨고, 배치가 되는대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다보니 문득 '퇴직하면 호칭을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이런 상황, 그리고 만약 퇴직을 하신 후에도 연락을 이어간다고 하면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호칭은 어떻게 하는게 적절할까요?
IGOYA
4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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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특정 요일마다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 외도일까요?
세상 사람 좋은 척은 혼자 다 하는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양가 부모님께도 여전히 잘해서, 주변에선 다들 가정적인 줄 알아요. ​그런데 벌써 3년 이상 거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만 되면 꼭 다음 날인 화요일, 금요일 새벽에야 들어옵니다. 사업상 거래처 미팅을 일부러 월, 목으로만 잡아서 그런 거라고 하길래 믿어보려 했습니다. '사업이 정말 힘든가 보다, 난 그냥 회사나 잘 다니자' 하고 이해하고 넘겼어요. 돌이켜보면, 저도 제 생활이 피곤하고 지치다 보니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 억지로 모르는 척 회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에 나가서 금요일 새벽 5시에 들어오는 남편을 안 자고 기다렸다가 마주쳤는데, 새빨갛게 부어오른 입술을 보는 순간 정말 얼척이 없더군요. ​3년 동안 고정적으로 새벽에 들어온다는 게 이제야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고, 합리적인 외도 의심이 듭니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해 주실 분 계실까요? 지난 3년 동안 감쪽같이 속은 것 같아 속이 다 문드러지는 기분입니다...
SOPIA201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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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정기 면담까지 전부 녹음하는데...
각자 자리에 앉자마자 "제가 요즘 전부 녹음 중이라" 하더군요. 녹음해서 어디에 쓴다는 말도 없어서 당황해서, "면담을 녹음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 고 했더니 "업무와 업무 관련 제 태도 이야기해주실 것 아니냐, 녹음해서 빠짐없이 기록하고 개선하는데 참고하겠다" 고 말하는데 딱히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사실 얼마 전부터 이 팀원은 ai에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가는 모든 곳의 이야기를 녹음 중이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ai 활용 능력도 뛰어나고 다른 팀에서도 ai 관련 도움을 많이 요청하고 업무 퍼포먼스도 높은 팀원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곳'에는 '개인 면담'도 포함돼 있다는 건 이번에 알았네요.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녹음하는 게 법적으로 문제는 없을까요? 물어 보니 본인이 참여하는 미팅과 일만 녹음하고, 회사 규정에 ai 활용 녹음 금지 사항 같은 건 없어서 마냥 제재 할 수는 없습니다. 이 팀원이 다른 곳에 유출하지도 않고요. 그저 녹음한다고 꼬박꼬박 고지하고 일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나서는 열정적인 팀원인데 그래도 뭔가 찝찝합니다. ai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확실히 현실의 법이나 규정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팀원이 계속 녹음하도록,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미개봉새상품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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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가을밤 야식~~
A. 가을밤에 오뎅국물 마시고, 쫄깃한 물떡 곤져 먹으면 그게 바로 소확행 분위기 압승 ㅋㅋ VS B. 야외 포차 감성 느끼면서 매콤한 닭똥집에 소주 한 잔 털어 넣는게 찐야식 :)
백소
5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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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고 싶네요 정말..
올해 초 어느 날 점심시간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점심을 먹고 나니 허리가 조금 뻐근했습니다. 잠깐이라도 몸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 밖으로 나와 공원을 걸었습니다. 걷고 회사로 돌아오던 길에 차를 타고 지나가던 선임이 저를 봤나봅니다. 사무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습니다. 물 한 잔을 마시고 오후 업무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선임이 들어왔습니다. "야, 너 어디 갔다 왔냐?" "허리가 좀 뻐근해서 걷고 왔습니다." "어… 그래?" 그게 끝인 줄 알았습니다. 잠시 뒤, 선임은 현장에 같이 내려가자며 저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현장으로 향하는 복도를 걷던 중이었습니다. "야, 허리가 아프다고?" "아뇨. 스트레칭도 할 겸 잠깐 걷고 왔습니다." 그러자 돌아온 말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에이~~ 너 그럼 장애인이었네?"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아닙니다…." 그 말을 듣고도 선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 그럼 팀장이 장애인을 뽑은 거네?" "허리가 조금 뻐근해서 걸었습니다." 제가 한 말은 처음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허리가 조금 뻐근해서 잠깐 걸었다는 것. 그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선임은 다시 말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팀장이 장애인을 뽑은 거네." 더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제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답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현장으로 향하던 저는 어느새 사무실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발걸음은 무거웠고, 머릿속은 복잡했습니다. 사실 그날의 일만으로 마음이 무너진 건 아니었습니다. 평소에도 욕설과 손찌검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심부름부터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 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편을 가르는 일까지. 하루하루 쌓여 온 일들이 계속 쌓여왔습니다. 그날의 말은 그동안 애써 눌러 두었던 감정들을 한꺼번에 끄집어냈습니다.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이걸 참고 계속 다녀야 하나 이 정도도 견디지 못하면 사회생활을 못 하는건가 고민이 많네요
mmi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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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의 상황이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을 쓰는 건 처음입니다. 마음이 하도 답답하여 지식인들이 많으신 리멤버에 조언 구하고자 글 작성합니다. 저에게는 1년 3개월정도 교재한 애인이 있었습니다. 성향차이는 있었지만 함께, 즐겁게 극복하며 편안한 연애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서로의 바쁜시기, 특히 저의 상황으로 인하여 만나기로 한 약속 취소로 인하여 통화로 대화하다 헤어짐을 고하더군요. 너무나도 차분하고 모든 걸 결정한 그의 눈을 보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상대방의 이별의사를 존중하고자 하였습니다. 어느날 정말 우연히 상대방과 만나 대화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저도 그때는 차분히 제 감정정리를 거의 다 해가던 상황이기에 상대방을 빠르게 붙잡아야한다는 조급함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간의 추억이 문제인지 자꾸만 눈물이 흐르더군요.. 한참 제가 우는 모습을 바라보던 전애인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정 상황(돈문제는 아닙니다)에 대하여 털어놓았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전애인은 도무지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본인도 저에게 상처를 주며 모진말을 한 것에 대하여 사과를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좋지만 현실의 상황이 너무 힘들어 저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다면서요. 그 말을 듣고 내가 계속 옆에 있고싶어, 같이 해결하자와 같은 말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조용히 눈물만 흘리는 상대방을 보고 결국 차오르는 말들은 가만히 묻어두었습니다. 지금 상대방은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대한 도움이 아닌이상 정서적인 위로는 전혀 필요없다고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상대방의 모든 행동들이 납득가더라구요. 제가 상대방의 진짜 가족도 아니고 지금은 심지어 전애인인데,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이 답답하고 화가났습니다. (내가 계속 상대방 옆에 있고 싶은 욕심으로 인한 슬픔도 있습니다..) 서로 잘 지내라는 인사를 끝으로 헤어졌는데, 저는 도저히 상대방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연락도 가끔씩 하고싶은데, 상대방 가정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니 혹여나 좋지 않은 시기에 연락하게 되어버릴까 두렵습니다. 인연이 끝난 것도 알고, 이 모든게 다 제 욕심인 것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힘든 상황에 의지되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그럼에도 옆에 있고 싶은 욕심이 자꾸 들어 괴롭습니다. 상대방의 힘든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고, 그 시기를 버텨낸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싶고 기뻐하고싶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시원보리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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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퇴사 후 이직 vs 출산 및 1년 육아휴직 후 이직
현재 이직을 고민 중인 임산부입니다. 대학원 진학으로 사회생활을 다소 늦게 시작했고, 이전 직장 경력은 6개월 인턴 경험이 전부입니다. 현재 직장에서는 이제 막 근속 1년을 넘긴 상황이라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고민이 많습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인데, 최근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져서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입니다. 1. 임신 중 퇴사 후 이직 준비 현재 직장에서 퇴사한 후 출산 전후로 이직 준비 다만 짧은 경력과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공백이 향후 재취업에 불리하게 작용할까 걱정됩니다. 2. 출산까지 재직 → 1년 육아휴직 → 이직 출산 전까지 근무하고 육아휴직 1년을 활용한 후 이직 다만 육아휴직을 모두 사용하고 복귀 직후 퇴사하는 것이 향후 이직 면접에서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어차피 장기적으로는 이직할 계획이지만, 아직 경력이 길지 않은 상황이라 어떤 선택이 커리어에 더 유리할지 판단이 어렵네요. 특히 육아휴직 1년을 사용하고 복귀 직후 이직하는 경우, 채용 담당자나 면접관 입장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실제 채용에 관여하시는 분들의 현실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BDandL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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