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 좋은 척은 혼자 다 하는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양가 부모님께도 여전히 잘해서, 주변에선 다들 가정적인 줄 알아요. 그런데 벌써 3년 이상 거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만 되면 꼭 다음 날인 화요일, 금요일 새벽에야 들어옵니다. 사업상 거래처 미팅을 일부러 월, 목으로만 잡아서 그런 거라고 하길래 믿어보려 했습니다. '사업이 정말 힘든가 보다, 난 그냥 회사나 잘 다니자' 하고 이해하고 넘겼어요. 돌이켜보면, 저도 제 생활이 피곤하고 지치다 보니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 억지로 모르는 척 회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에 나가서 금요일 새벽 5시에 들어오는 남편을 안 자고 기다렸다가 마주쳤는데, 새빨갛게 부어오른 입술을 보는 순간 정말 얼척이 없더군요. 3년 동안 고정적으로 새벽에 들어온다는 게 이제야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고, 합리적인 외도 의심이 듭니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해 주실 분 계실까요? 지난 3년 동안 감쪽같이 속은 것 같아 속이 다 문드러지는 기분입니다...
결혼생활
3년째 특정 요일마다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 외도일까요?
10월 19일 | 조회수 307
S
SOPIA201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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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쿠시쿠시
방금
의심하지말고 물어보세요.
의심하지말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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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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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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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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