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물 일곱이고 입사 1년이 아직 안됐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엔 다 어색했는데 이제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편해졌어요. 그래서 사람들이랑 퇴근하고 뭐하는지 요즘 운동 뭐하는지 이런 소소한 얘기도 종종 하는데요. 제가 점심시간에 헬스장에 가서 가볍게 근력운동을 하고 오는데 어느 헬스장을 다니는지도 나왔어요. 그냥 가볍게 지나가서 별일 아닐줄 알았는데요.. 저번주부터 회사 분 한 분(다른 팀 과장님)이 우리 헬스장에서 보이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에 꼭 보이고 저녁에도 제가 유산소하고 집에 가는데 유산소할때도 근처에서 자꾸 얼쩡거리고. 제가 운동하는 걸 자꾸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계세요. 최대한 의식 안하고 운동만 할려고 했는데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면 어김없이 그분이 절 보고 있어요. 좀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근데 한참 어른이셔서 뭐라고 하기도 좀 조심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얘기해봤자 그냥 운동하다가 눈이 마주쳤다 정도로 말씀하실 것 같아서 혼란스럽구요.. 혹시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제 나이를 적은 건 과장님과의 나이 차이를 추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과장님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열살은 차이날 것 같은데...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더 불편하고 무서워요. 헬스장을 옮겨야 하나 고민중인데 그렇다고 해도 끝이 안날까봐 겁나요.. 회사를 옮기는 건 싫은데... + 댓글 읽고 추가 그냥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요. 제가 어느 헬스장 다니는지 회사에 얘기하기 전엔 안 보였는데 얘기하고 며칠 뒤부터 보이기 시작했고 굳이 점심때도 보이고 저녁때도 보여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처럼은 안보이고 자꾸 제가 보이는 곳에 서계세요..
회사생활
헬스장에서 나를 몰래 훔쳐보는 회사 남성분
10월 19일 | 조회수 175
슥
슥삭6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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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liliiilb
1시간 전
과장놈 상당히 음침하네요. 굳이 헬스장까지 따라와서 그러는지..
그래도 운동은 해야되니 신경끄시고 운동하세요.
과장놈 상당히 음침하네요. 굳이 헬스장까지 따라와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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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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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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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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