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을 쓰는 건 처음입니다. 마음이 하도 답답하여 지식인들이 많으신 리멤버에 조언 구하고자 글 작성합니다. 저에게는 1년 3개월정도 교재한 애인이 있었습니다. 성향차이는 있었지만 함께, 즐겁게 극복하며 편안한 연애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서로의 바쁜시기, 특히 저의 상황으로 인하여 만나기로 한 약속 취소로 인하여 통화로 대화하다 헤어짐을 고하더군요. 너무나도 차분하고 모든 걸 결정한 그의 눈을 보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상대방의 이별의사를 존중하고자 하였습니다. 어느날 정말 우연히 상대방과 만나 대화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저도 그때는 차분히 제 감정정리를 거의 다 해가던 상황이기에 상대방을 빠르게 붙잡아야한다는 조급함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간의 추억이 문제인지 자꾸만 눈물이 흐르더군요.. 한참 제가 우는 모습을 바라보던 전애인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정 상황(돈문제는 아닙니다)에 대하여 털어놓았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전애인은 도무지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본인도 저에게 상처를 주며 모진말을 한 것에 대하여 사과를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좋지만 현실의 상황이 너무 힘들어 저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다면서요. 그 말을 듣고 내가 계속 옆에 있고싶어, 같이 해결하자와 같은 말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조용히 눈물만 흘리는 상대방을 보고 결국 차오르는 말들은 가만히 묻어두었습니다. 지금 상대방은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대한 도움이 아닌이상 정서적인 위로는 전혀 필요없다고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상대방의 모든 행동들이 납득가더라구요. 제가 상대방의 진짜 가족도 아니고 지금은 심지어 전애인인데,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이 답답하고 화가났습니다. (내가 계속 상대방 옆에 있고 싶은 욕심으로 인한 슬픔도 있습니다..) 서로 잘 지내라는 인사를 끝으로 헤어졌는데, 저는 도저히 상대방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연락도 가끔씩 하고싶은데, 상대방 가정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니 혹여나 좋지 않은 시기에 연락하게 되어버릴까 두렵습니다. 인연이 끝난 것도 알고, 이 모든게 다 제 욕심인 것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힘든 상황에 의지되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그럼에도 옆에 있고 싶은 욕심이 자꾸 들어 괴롭습니다. 상대방의 힘든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고, 그 시기를 버텨낸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싶고 기뻐하고싶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연애
애인과의 상황이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0월 19일 | 조회수 94
시
시원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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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0대 아재
1시간 전
알멩이는 쏙 빼고, 껍데기만 적었네요.
여기는 익게니까 상대방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내용을 알아야 도움을 드리지요.
알멩이는 쏙 빼고, 껍데기만 적었네요.
여기는 익게니까 상대방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내용을 알아야 도움을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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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
시원보리
작성자
1시간 전
안녕하세요, 제가 많이 숨기면서 적기는하였네요..ㅎ
가볍지 않은 문제이기에 저도 모르게 애매모호하게 적었습니다.
상대방 부모님의 건강문제로(위독하십니다 언제 의식이 돌아오실지 모르는 기약없는 싸움중이십니다) 전애인이 많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정도까지만 말씀드려도 조언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많이 숨기면서 적기는하였네요..ㅎ
가볍지 않은 문제이기에 저도 모르게 애매모호하게 적었습니다.
상대방 부모님의 건강문제로(위독하십니다 언제 의식이 돌아오실지 모르는 기약없는 싸움중이십니다) 전애인이 많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정도까지만 말씀드려도 조언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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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아재
1시간 전
여자 분은 자기 부모니까 꼭 살리고 싶겠지만,
인명은 재천입니다(참고로 저는 의사입니다).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은 병원에서 고치고, 불치병이라면 언젠가 이별을 해야겠지요.
여자 분이 효도를 다 하도록 기회를 주시고, 님은 좀 떨어져서 지지를 보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자 분은 자기 부모니까 꼭 살리고 싶겠지만,
인명은 재천입니다(참고로 저는 의사입니다).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은 병원에서 고치고, 불치병이라면 언젠가 이별을 해야겠지요.
여자 분이 효도를 다 하도록 기회를 주시고, 님은 좀 떨어져서 지지를 보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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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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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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