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입니다. 지금 4살 연하 여자친구와 3개월째 연애 중인데, 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처음엔 어플로 만났습니다. 첫 만남 때 여자친구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길래, 연애하면 공부에 방해가 될까 봐 제가 먼저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결국 제가 다시 붙잡아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해 줍니다. 본가에서 저희 집까지 스쿠터로 40분 거리인데, 시간 날 때마다 본가에 있는 반찬이랑 음식들을 싸 들고 찾아옵니다. 일주일에 4일 정도는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는 것 같아요. 데이트 비용이나 배달 음식값은 현재 직장이 있는 제가 전부 내고 있습니다.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최근에는 100만원어치 선물 사줬습니다. 여자친구는 20대 후반 백수 상태이고, 가끔 알바만 근근이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 제 마음입니다. 늘 같이 있다 보니 너무 편안해져서 익숙함에 속아 사랑을 잘 못 느끼는 건지... 아니면 처음 말했던 군무원 공부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황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정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나를 이렇게 챙겨주고 사랑해 주는 친구라 정말 잘해주고 싶고 고마운 마음은 분명한데, 문득문득 마음 한구석이 복잡해지네요. 이게 단순한 권태기나 익숙함 때문일까요, 아니면 상대의 상황이나 태도 때문에 현실적인 호감이 줄어들고 있는 걸까요?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애
헌신적인 여자친구인데, 요즘 제 마음이 뭔지 헷갈립니다.
10월 19일 | 조회수 171
김
김치2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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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로콜라요
방금
3개월만에 권태기나 익숙함은 조금 이해되지않네요ㅠ
마음이 그 정도까지인 것 같아요
3개월만에 권태기나 익숙함은 조금 이해되지않네요ㅠ
마음이 그 정도까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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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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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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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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