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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망가뜨린 상사가 소송을 당했답니다.
그 사람 때문에 제 세상이 무너졌었는데... 한 달 전 그 사람 소식을 듣고 마음을 다시 잡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마음을 지속시키고 싶어 익명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원래 매사에 긍정적이고 잘 웃는 사람이었습니다. 대학 때도, 알바할 때도 '너는 밝아서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저 역시 그런 제 성격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첫 직장에서 만난 상사는 제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았습니다. 이유 없이 쏟아지는 인신 공격, 팀원들 앞에서의 공개적인 조롱과 가스라이팅, 티나는 따돌림까지… 매일 화장실에서 울었고, 결국 숨조차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살고 싶어서 도망치듯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퇴사 후 제 세상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병원 치료 외에는 방 안에만 틀어박혔습니다. 움직이지도 않으니 살은 10kg 넘게 찌고 피부도 다 뒤집어졌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지인이 딴사람 같다며 놀라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그 후로는 거울도 다 치워버리고 3년을 방에서만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로 시작됐는데, 틀어박힌 시간이 길어지니 이런 나라면 나라도 싫어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모든 화살을 제 자신에게 돌리며 자기혐오까지 시작됐습니다. 그러다 한두달쯤 전이었나. 엄마가 손이 없다며 근처 마트에 가서 두부 한 모만 사다 달라고 계속 역정을 내셔서, 내가 잠시라도 바깥 바람 쑀으면 해서 그러시는 거 아니까 그냥 모자 눌러쓰고 마지못해 나간 날이었습니다. 근데 마트 앞에서 지난 회사 선배를 마주쳤습니다. 이렇게 변한 얼굴인데 알아보시더라구요. 제가 쳐다봐서였을수도 있겠지만. 그 선배는 하나도 안 변했더라구요. 눈이 마주치자 제 몰골이 부끄러워서 지나가려고 했는데 그 선배는 저한테 빠르게 다가오더니 너 땡땡이 아니냐고 그때 그렇게 떠나게 해서 미안했다고 입사초에는 뭐든 먼저 나서서 배우려고 해서 너무 예뻤는데 나갈 때 너무 어두워져서 신경 쓰였다고 자기도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챙겨줄 수가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 상사가 제가 그만둔 뒤에도 다른 타겟을 정해 괴롭힌 바람에 직괴로 신고가 들어가서 퇴사했고 민사소송까지 걸렸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될 사람이었는데 못 지켜줘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단 말을 계속 하셨어요. 그때 선배도 저랑 같은 사원이었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을텐데. 두부 사오는 것도 까먹고 엉엉 울면서 집에 왔어요. 울면서 오니까 엄마가 왜 그러냐고 밥하다 말고 괜찮다 괜찮다 안아주셨는데 그제야 진짜 괜찮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날 방 청소를 했어요. 그날부터 엄마랑 아빠랑 같이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었어요. 입밖으로 꺼내야 진짜가 될 것 같아서 나 다시 취업 준비 하려고. 하고 말씀도 드렸습니다. 아. 여섯시에 일어나서 매일 한시간동안 조깅도 해요. 그렇게 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 리멤버, 닥치는대로 다 깔았어요. 신입으로도 지원해보고, 비록 이전 회사 경력이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경력으로도 지원해보고... 물론 아직 서류 통과가 된 건 하나도 없어요. 근데 가끔 리멤버에서 제안 올 때 심장이 두근해요. ai가 보낸 제안이라지만 그래도 내 경력이 아주 쓸모 없는 건 아니구나 싶어서 위안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커뮤니티 덕분에 요즘 직장인들은 어떤 생각하는지, 회사를 다니고 있는 분들도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나 하면서 용기도 얻구요. 비록 요즘에는 커뮤니티를 보러 오는 건지 이력서를 지원하러 오는 건지 모르게 됐지만 ㅎㅎㅎ 많이 부끄러웠던 제 지난 3년이지만, 힘든 이야기를 여기 커뮤니티에 꺼내주신 분들 글을 읽으면서 저도 위로를 많이 받아서, 혹시 또 저처럼 틀어박혀 잇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내 이야기가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아직 서류 통과 0%라 용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저는 제가 지원을 하려고 마음 먹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들 본인을 잘 버텨온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2년만에 도망친 곳을 더 오래 다니고 계신 분들도 많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고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은 언젠간 사라지더라구요. 지지 말자구요 우리! 이건 물론 저에게도 해주는 말이에요. 듣고 싶었던 말이라...
helloworlds
동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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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 대표님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그동안 연락 한 번 없던 분이라 처음엔 문자를 잘못 보내신 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에 오류가 났는데 자기가 해봐도 안 되니까 따로 시간 내서 좀 봐줄 수 있냐는 거였어요. 근데 진짜 어이가 없는게ㅋㅋㅋ 그 뒤로 10분쯤 있다가 문자가 또 왔거든요? 확인했으면 연락 달라고, 급한 건 아닌데 목요일까지만 되면 된다고요. 아니 대표님... 저 퇴사한 지 3년 됐는데 퇴사 사실을 까먹으신 거 아니죠? 라고 할 뻔 했습니다. 거기서 4년 일했는데 직원수가 적어서 잡무란 잡무는 다 했거든요 그중에 엑셀로 일일이 처리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혼자 매크로 공부하고 프로그램도 몇 개 만들었었습니다. 뭐 그거 했다고 월급이 오른 것도 아니고 따로 보너스를 받은 것도 아니고.. 저 편하자고 만든 거긴 하지만 암튼 대표님도 엄청 좋아하셨죠. 이런 것도 만들 줄 아냐고 신기해하시고요. 나름 괜찮은 직원이었다 생각했는데 막상 나간다고 하니까 배신한다는 소리까지 하시더라고요ㅎㅎㅎ 인수인계도 한 달 넘게 해달라고 하고 월급이랑 퇴직금도 약속한 날짜보다 2주나 늦게 받아서 참 별로인 기분으로 마무리 했던 회사입니다. 그렇게 끝난 사이인데 3년 만에 연락해서 프로그램을 고쳐달라니... 참... 변한 게 없으시단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 프로그램이 아직도 돌아가고 있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 제가 만든 걸 계속 쓰고 계셨나 봐요. 그런데 지금 와서 제가 그걸 왜 고쳐드려야 하는지 모르겠고, 시급 쳐준다고 해도 고민할 판에 너무 자기 직원 부리듯이 대하니까 싫네요... 애초에 제 업무도 아닌 일로 만들었던 건데 퇴사하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봐드려야 하나요? 옆에 있던 친구는 그래도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돈 들어가는 거 아니면 해주라고 하니까 참 기분이 그렇네요. 크리스마스 약 두 달 앞두고 착한 일 한 셈 치고 도와드리는 게 맞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어떤 오류인지도 정확히 파악이 안 돼서 얼마나 시간 쏟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않헤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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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B 10년차인데 본사 백오피스 부서 제안왔는데 가는게 맞을까요
중소형 증권사 PB로 입사해 10년차 리테일 영업직 입니다. 영업에 대한 열정과 인센에 대한 욕심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지점 영업의 자유로움과 코로나 이후로 널널해진 분위기에 나름 만족하고 다녔어요. 인센은 크게 받진 못했지만, 자유롭고 여유로움이 인센이다 생각하고 만족했습니다. 사실 그걸로 부업 만들어왔고, 개인 공부에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런데 작년 부터 본사 백오피스 자리 제안이 들어와서 2번 거절하고 이번에 3번째 제안이 들어왔는데, 최근 시장도 안좋아지고 중소형사 지점영업의 환경이 점점 어려워질 것 같은 걱정이 들어서 이번엔 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가면 영업실적 걱정없이 시키는 일 하면서 보고서 만들고 잡일만 할 것 같아 그냥 딱 큰 걱정없는 회사원 라이프가 예상됩니다. 영업직의 자유로움과 그동안 쌓아온 고객들과 비즈니스 관계들을 내려놓고 간다하니 마치 업을 은퇴하고 회사원으로 이직하는 느낌이라 고민이네요. 언젠가는 영업을 그만두고 본사자리에 있어야겠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긴 했지만 아직 40살도 안됐는데 백오피스로 들어가서 회사원 라이프로 가는게 맞나 고민입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답은 안보냈습니다.
깁미어필링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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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모르는 척 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습니까
주니어들끼리 꽁냥꽁냥 대화하는 걸 나도 모르게 넋 놓고 보다가, 따앗 눈이 마주쳐서 태연히 고개 돌리고 일하는 척 했습니다..! 열심히 폭풍 키보드질 했더니 다행히 다시 둘이 얘기하네요 ㅎㅎ 휴.. 하마터면 훔쳐보는 걸 들킬 뻔..! 실은 저희 팀 주니어와 옆 팀 주니어가 사내연애를 하거든요 몹시 귀엽게도 본인들이 연애하는 걸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복사기도 아는 것 같습니다. ㅋㅋㅠ 서로 일 얘기를 할 때 숨겨지지 않는 올라간 입꼬리, 다른 사람을 볼 때와 확연히 다른 별 박은 눈동자, 한층 부드러워진 목소리. 모를려고 해야 모를 수가 없그등요.. 이걸 어떻게 몰라..! 대유잼 ㅎㅎ 야근하면 둘이 "어? OO님도 그거 드시려고요? 저 그거 먹고 싶었어요!"라면서 꼭 같이 가요. 어휴.. 이쁜 것들 저 말고 다른 회사 사람들도 다 아는 것 같아요 다들 모른 척 시치미 떼고 지켜주는 느낌이랄까 트루먼쇼처럼. 햇빛도 좋은 날씨에 화사한 핑크빛을 사무실에서 직관하니 흐뭇합니다 ㅎㅎ간질간질하네요 그치만 얘들아 이왕 사귀는 거 오래가렴.. 금방 헤어져서 누구 하나 퇴사하지 말고. 퇴사는 안 된다!! 내연애는 아니지만 남연애도 연애는 맞으니까 연애게시판에 올려요 ㅎㅎ대리만족
당첨자ㅎㅎ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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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같은 보고서 수정시키는 상사
같은 보고서를 20번 넘게 수정하고 있는 와중 이정도 되니까 내가 잘 못 쓴건지 디렉션이 잘못된건지 가늠도 안잡힙니다
히융피융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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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 않고 승인한 부장님, 내 OTT까지 끊겼습니다.
읽지도 않고 승인한 부장님, 내 OTT까지 끊겼습니다. 메타의 AI 비서 Muse는 한 달 만에 660만 설치(추정)를 넘겼고, 아마존은 막았고 쇼피파이는 결제를 받기로 했습니다. AI 손님을 반길지 막을지가 커머스의 갈림길입니다(투자 권유 아님). 여러분 결제창은 AI 손님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테크카툰 by Kenny #테크카툰 #Muse #AI비서 #CVC #오픈이노베이션
신성우 | PLUG AND PLAY KOREA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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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가메(Gamay)한테 그동안 미안했습니다...
솔직히 '보졸레 와인' 하면 11월에 마시는 '보졸레 누보'나 편하게 홀짝이는 가벼운 데일리 와인부터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저도 딱 그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프랑스 관광청 초청으로 현지 팸트립을 다녀오고 나서 그 편견이 조금 깨졌습니다. 가메 품종을 너무 쉽게만 봤던 게 미안해졌습니다 😅 투어 중에 브루이(Brouilly) 지역에 있는 '샤또 드 라 셰즈(Château de la Chaize)'에 방문했는데요. 일단 지하 전통 셀러 규모와 샤또에 한 번 압도당하고, 여기서 떼루아를 제대로 품어낸 '크뤼(Cru)급 가메'를 맛보고 두 번 놀랐습니다. 가벼운 과실향만 있는 게 아니라, 묵직하게 깔리는 구조감과 우아함이 가메에서 나오다니... 그리고 투숙했던 호텔은 포도밭에 위치한 클래식한 부티크 4성급 호텔이었는데, 아침에 테라스 창문 너머로 몽블랑(Mont Blanc) 쪽에서 뜨는 일출이 진짜 예술이었습니다. 좋은 와인 마시고 다음 날 아침 포도밭 일출 뷰로 힐링하는 기분이란...🌅 프랑스 와인 루트를 계획하신다면, '보졸레 와인 가도'도 한번 추천드립니다. 조만간 찐득한 매력이 터지는 북부 론(Rhône) 지역의 시라 100% 와인 썰도 마저 풀러 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와인 생활 하세요! 🥂
PARISTIM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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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저한테 카톡을 잘못보냈어요
아까 2시쯤 저한테 카톡을 잘못 보내시고 1초 만에 삭제하셨는데 제가 마침 팀장님 대화창을 띄워놓고 있어서 바로 봐버렸거든요. “xx건은 그냥 oo한테 맡겨봐. 어디까지 하나 보게.” oo는 저예요. xx건은 얼마 전에 제가 담당하기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원래 다른 팀원분이 하던 프로젝트인데 그분이 다른 업무로 옮기시면서 제가 넘겨받았고, 인수인계를 제대로 못 받아서 모르는 부분은 그때그때 물어가며 진행하고 있었어요. 자료도 폴더에 흩어져 있고 히스토리 파악하는 데만 일주일 넘게 걸리고... 그래도 야근하면서 어떻게든 떠듬떠듬 따라가고 있었는데요. 여기로 이직한지 5달째라 수습도 끝났는데... 어떤 걸 보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삭제하시고 퇴근할 때까지 아무 말씀도 없으셨어요. 저도 그래서 차마 물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퇴근했는데요 마음에 계속 걸려서요ㅜㅜ 팀장님은 평소에 저한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데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가능성을 좋게 보시고 일부러 큰 건을 맡기신 건지, 아님 중요한 건이 아니라 저한테 던져놓고 테스트 같은걸 해보는 건지..? 그리고 다른 분한테 보내려던 내용이었을테니 저에 대한 이야기를 누군가랑 나누고 계셨던 건가 싶은 생각에 조금.. 마음이 쓰입니다. 괜히 위축되고 오늘 하루 종일 팀장님 눈치가 보였는데 문제는 이 부분이 앞으로도 계속 신경쓰일 것 같아요 팀장님께 따로 카톡 내용에 대해 피드백 해달라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출근중독자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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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 증권사 신입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ky 경영대 다니는 남자입니다 인턴 및 학회활동 하다보면 28~29졸업이 예상되는데... 물론 직무따라 다르겠지만 증권사 신입을 노리기 어려운 나이인지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치돌이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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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나 상담치료 도움 되나요??
내나이 43살 어렸을때 엄마랑 살면서 하는 모든게 난 존나 무서웠어 왜냐.. 공부를 한다고 하면 모른다고 때리고 틀렸다고 때리고 할퀴고, 연필로 머리 찌르고, 대답 못한다고 뺨 맞고.. 이해 못한다고 맞는 답 나올때까지 쳐맞았거든 형이랑 학교에 팔다리에 피멍이 들고 손톱자국이 들어서 가도 친구들 앞에선 그냥 혼나다가 이렇게 됐다고 했지~ 33년이 지난 지금트라우마로 남은 사건은 11살 어느날 문제집 풀다가 또 많이 틀렸다고 혼나는 중에 “일로 와” 하는데 너무 무서웠어..일어나서 손만 벌벌 떨고 있었는데 번개처럼 일어나더니 내 멱살을 잡아끌더라? 근데 상 모서리에 얼굴을 박았고 내 앞니랑 어금니는 이미 두개가 박살나서 방바닥에 피랑 흩뿌려진 상태였지.. 피범벅이 되서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었어.. 근데도 엄마는 눈이 뒤집혀서 나를 개패듯이 밟고있더라 자라면서 나도 몸이 커지니깐 혼나는게 지나치다 싶으면 소리 지르고 개지랄 떠니깐 이제 엄마도 좀 잠잠해지더라.. 갱년기였고 뭐 힘든거 다 이해 하겠는데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시간도 많이 지나고 서로 무뎌진 상태로 지내고 있는데 가끔씩 내 애들 보면서 손주들이라고 아이들은 무조건 사랑으로 키우라고 하면 내가 지나가는 말로 “어머니가 할소리는 아닌것 같은데??” 라는 말이 툭 나와 ㅋㅋㅋㅋ 성인이 되고 어찌저찌 존나게 열심히 내가 간신히 멘탈 잡고 화목한 가정 일구고 살고 있는데 마음한켠에 아직도 30년도 더 된그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너무 힘드네.. 잘려고 누웠는데 가끔씩 어제 일처럼 너무 생생해서 괴로운데.. 이런거 정신과나 상담센터 가면 도움이 좀 되나요??
kaydash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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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법인 차량 수리비
안녕하세요… 현재 외근직으로 일 하고 있으며, 법인 장기렌트 차량으로 월평균 약 5,000km 정도 운행합니다. 최근 이동 중 도로에 있는 낙하물을 피하지 못해서 타이어가 찢어 저서 보험 견인 후 타이어를 교환하였는데… 인사팀장이 수리비는 개인이 처리해야 한다는 답변을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현재 차량 계약 종료 후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안 된다고…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개인차량을 업무에 이용 시 km당 32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약 10년 넘게 동결하고 있고요)
내가희망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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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우울해요
항상 우울감은 있었는데 요새 더 그러네요. 첫째로는 회사에 팀사람들이 별로라서 회사 다니는게 지옥같다는 것. 팀사람들이랑 밥도 따로먹고 회사 다니는것도 재미가 없고.. 동료도 너무 경쟁적인 성격이라 경쟁적으로 일해야하며... 다들 회사를 재미로 다니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좀 너무 심하게 지옥같달까 소소한 재미 한가지는 있어야 다닐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다 너무 ㅈ같음 진짜로 하루에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너무 재미가없음 둘째로는 한살한살 늙어가고 점점 동년배들은 결혼하는데 난 짝을 만날 수 있을까싶음 2년전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없이 살았는데 올해부터는 위기감이 엄습하기 시작했음 누군가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면서 나한텐 진짜 그런사람이 안나타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 내가 진짜 매력이 없는 사람인가 이런생각도 듦 특히나 여자는 더 나이가 깡패인데 사람이 아무리 괜찮아봤자 나이들면 아무도 안봐줄텐데 난 이제 끝났다는 생각도 들고. 이래서 우울합니다....... ㅠㅠ
뛰어6
쌍 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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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운영자가 쓰는 결정사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신생 결혼정보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한번 결정사 FAQ 올렸었는데, 오늘은 결정사 고르는 기준에 대해 조금 알려드려보려고 합니다. 성평등가족부에 공시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 결정사가 대략 780곳 가량 있다고 합니다. (분점 등등 전부 포함) 그 중에 나에게 잘 맞는 곳은 어디일지 고르는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당연히 저희 회사 좋다는 내용도 자연스레 녹아들어갈 예정입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1. 대형사 vs. 노블사 개인적으로 대형사는 ㄷㅇ, ㄱㅇ 두군데만을 대형사라고 칩니다. 노블사는 무슨무슨 노블레스 혹은 전문직/자산가 성혼 전문 어쩌고.. 이런곳들을 노블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두 곳의 차이는 결혼에 있어 어떤기준을 우선시 하느냐 정도입니다. 나는 결혼상대의 재력에만 몰빵하겠다 -> 노블사가 적합합니다. 특출난건 아니어도 두루두루 보고싶다 -> 대형사가 적합합니다. 특히 내가 다른건 다 애매해도 경제력 (혹은 집안) 하나는 뛰어나다 or 경제력만 보고싶다 라고 하면 노블사가 적합하다 라고 들 합니다. 참고로 저희회사는 두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신생 업체입니다. 2. 신생업체 특징 저희도 이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저희 말고도 이 분류에 속하는 회사들이 좀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웹페이지를 요즘 사람들이 쓰는 느낌으로 꾸며두었거나 혹은 유튜브에서 굉장히 활발히 활동하거나 등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회사들은 추구하는 바가 젊은 사람을 타겟으로 한다는 것이기 때문인지, 회원 풀이 대체로 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대형사 대비 풀 크기에서 약점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과금 체계로 차별점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저희 회사는 2년내로 결혼 못시켜주면 50% 환불해드립니다. 3. 기간제 vs 횟수제 본인이 외모/성격을 보면 기간제 하세요. 경제적인걸 1순위로 본다면 횟수제 추천 드립니다. 외모/성격은 주관의 영역이고 특히 성격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많이 만나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횟수제는 한번한번이 너무 소중하기때문에 외모 성격 보시는 분에겐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횟수제는 회사입장에선 한번한번의 차감이 돈 이기때문에, 다소 상향 프로필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상향을 다르게 말하면, 경제적으로 우수하신 프로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횟수제가 프로필 만족도는 더 높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희회사는 기간제만 운영 하고 있습니다. 수락에 부담을 드리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은 만남을 통해 본인과 결이 맞는 사람을 찾으시길 바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 기간제 계약시 유의사항 중도 환불 규정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몇몇 회사들은 횟수제 + 기간제 병행하거나 할때 횟수제만 소진시키면 기간제중에 환불할때는 중도환불 금액을 0원이 되도록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 남/녀 희소가치 높은 팩터 남자 - 키, 여자 - 자산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사는 그 특성상 키 큰 남자가 정말 희귀합니다. 본인이 180 넘으면 가입비 180만 받겠다는 이벤트 하는 업체도 있을정도죠. 그러니 내가 키 180이 넘는다? 결정사에선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반대로 내가 여자다 -> 결정사에서 남자 키는 내려놓는게 매칭에 유리합니다. 여자의 자산은 남자의 자산과 의미가 다릅니다. 보통 남자는 여자에게 고연봉과 고자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근데 왜 자산이 희소가치가 높냐? 자신의 연봉을 얼마나 아끼고 모으는지 그 소비습관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금액이 많느냐 라기 보다는 내 연차 대비 모은 금액이 많은가 적은가 정도로 보면 됩니다. 이건 아마도 버는덴 한계가 있지만 쓰는덴 한계가 없기 때문 일 겁니다. 여자의 외모와 나이는 생각보다 결정사에서 흔한 요소입니다. 본인이 어리고 예쁘다는 것만으로 모든걸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어어어엄청난 강점인건 사실입니다) * TMI 개인적으론 남자 외모도 희귀팩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분들의 외모취향은 진짜 제각각이다보니 별 의미가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남자의 외모중 필수사항은 레이저제모, PT등의 근력 운동, 그리고 라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일단 이쯤에서 정리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얼마든지 댓글로 질문 주세요. 회사명도 궁금해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배가고프구나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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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로 집을 살 때, 은행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처음 내 집 마련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것이 주택담보대출 한도입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라면 LTV 80%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제로는 주택 가격만으로 대출 한도가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득과 기존 대출, 주택 소재지, 금융회사별 심사 기준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은 정부 지원 정책대출이 아닌 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기준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가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생애최초라면 대출 한도가 더 높을까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LTV 우대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 소재지와 현재 적용되는 규제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며, 생애최초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은행에서 동일한 한도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2. LTV가 높아도 원하는 금액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LTV 70%를 단순 적용하면 3억 5,000만 원이지만, 이것이 실제 승인 한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소득에 따른 DSR 심사, 기존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등 다른 금융부채에 따라 한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까지 가능한지가 아니라, 내 소득과 부채를 기준으로 실제 얼마까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3. 금리와 한도, 무엇을 먼저 봐야 할까요? 물론 금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처음 집을 구입할 때는 필요한 자금이 충분히 마련되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은행별로 금리와 우대 조건, 심사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다음 항목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실제 적용 가능한 대출 한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조건 기존 부채를 반영한 상환 가능 금액 월 상환액과 중도상환수수료 계약금과 잔금에 필요한 자기자금 금리가 낮더라도 필요한 잔금이 부족하다면 주택 구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계약 전에 꼭 확인하세요. 첫 집 마련을 준비한다면 계약 전 예상 대출 한도를 확인하고, 취득세와 중개보수 등 추가 비용까지 고려해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여부, 주택 소재지, 소득 및 기존 부채에 따라 적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에서 중요한 것은 LTV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출 가능 금액과 잔금 계획을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며, 실제 대출 한도와 금리는 금융회사 심사 및 신청 시점의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을 알아볼 때는 매매가격뿐 아니라 해당 주택에 적용되는 LTV 기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팀장7815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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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들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퇴사와 인수인계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이유는 쎈 업무강도와 대표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맞지 않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여서입니다.(4년 근무 했고 일하다 건강이 많이 망가졌고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힘듦을 겪고 있습니다.) 9월 말에 퇴사 의사를 전했는데, 문제는 제가 유일한 책임자로 맡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10월에 시작해서 내년 1월에 끝나는 4개월짜리 프로젝트고 이제 첫 달입니다. 이 프로젝트 끝날 1월까지 다니는 건 제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 12월에 퇴사하기로 했고 대표님도 동의하셨습니다. 또한 제가 이후에 갈 회사가 정해져있고 그쪽에 12월 중순에 들어가는 것으로 협의를 본 상황입니다. 퇴사 전까지 2개월 2주 정도를 인수인계하고 갈 수 있는 것 입니다. 문제는 퇴사 후인데, 전 퇴사일 이후에는 원격으로만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후임자에게 전화가 오면 받고 화상으로 도와주는 등으로요. 하지만 대표님은 퇴사 후에도, 프로젝트 끝날 1월 31일까지 일주일에 반나절 사무실 직접 출근하면서 인수인계할 것을 원하십니다(그에 따른 임금을 주시구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하고, 다음 들어갈 회사의 대표님께 상황을 전달드렸습니다. 1월까지는 일주일 하루는 현 회사로 와서 도와드려야할 것 같다구요. 그런데 그쪽도 또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있고 해서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지금 대표님께 전달드렸는데 대표님이 많이 화를 내셨고 받아들이지 않고 계십니다. 대표님은 협의가 완료되었다고 생각하셨는데 제가 다음 들어갈 회사 입장에 따라 다시 내용을 바꾸니 제 태도에 많이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첫 회사생활이라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일 이상적인 건 제가 프로젝트 끝까지 하는 것이지만 그건 제 상황에서 안되고, 2달 인수인계하고 이후 원격으로 도와드리는 정도면 전 책임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주일 반나절 출근해서 도와드리는 것이나 원격으로 도와드리는 것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제 생각이 틀린 것인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특히 대표님들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은 모두 직원인 입장이라 제 편만 들어줘서 별로 도움이 안되네요... 대표님들의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greybly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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