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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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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비 의무화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 얘기는 잡플래닛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나오는 내용이더군요 더운 여름날 씻고 머리말려 화장해 정장으로 옷차려입고 땀 뻘뻘 흘려가며 몇시간 걸려 내 교통비 쓰며 면접장에 가도 사람 뽑을 생각 안하고 그냥 불러보는 회사들이 허다하네요 똥개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요? 회사 다니면서 면접가는 경우는 연차도 날아갑니다 어떤 회사는 사람인 채용제안으로 자기쪽에서 먼저 불러놓고 2시간 가까이 걸려 갔더니 대표란 사람이 명함도 준비안해놓고 제 앞에서 허둥지둥하더라고요 10분 정도 지났을때 질문없냐면서 끝내는 센스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결국 명함도 흐지부지 넘어가고 주차는 자기가 등록해준다고 하더니 나갈때 보니 그것도 안해놨더군요; 애꿎은 주차비만 만원 나가고.. 그 회사만 그런것도 아니고 정도는 다르지만 준비성 없이 면접 진행하는 회사들이 허다합니다 면접 한번 있는 그 날은 하루가 거의 통채로 날아가는데도 불구하고요 같은 직무 일년내내 같은 채용공고 올리면서 사람 안 뽑는 곳도 수두룩하고 말입니다 혹시 정부지원때문에 유령공고만 올리시는건지? 부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생하는거 없으니 누군지 얼굴이나 한번 볼까 하고 오라가라 하는데가 적지 않은데 면접비라도 의무화하면 이렇게 못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3만원은 의무화하면 남용 줄어들듯합니다 법으로 제정 좀 했으면 좋겠어요
쾌락의원리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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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회사에서는 300 올려줬는데, 이직하니 1,200 올랐네요
이직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네요 현 직장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해서 들어갔습니다. 입사할 때 희망연봉 5,500만 원을 불렀는데 거절당했고, 결국 연봉 4,500만 원에 입사했습니다. 대신 회사에서 성과금을 챙겨주겠다고 해서 그 조건을 믿고 시작했죠. 그렇게 일하다가 이번 연봉협상에서 4,80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약속했던 성과금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 성과금까지 포함하면 어느 정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급되지 않으니 앞으로도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게 됐고, 이번에는 아는 사람 추천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연봉 6,000만 원. 현재 회사에서는 4,500만 원에서 4,800만 원으로 300만 원 올랐는데, 이직 한 번에 1,200만 원이 올라버렸네요. 추천의 힘이 있었던 건지, 그냥 시장에서 제 경력을 더 높게 평가해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새 회사가 실제로 좋은 곳인지는 입사해봐야 알겠지만, 이번 일을 겪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회사 안에서 연봉을 올리는 것보다, 밖에서 내 시장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게 훨씬 빠를 수도 있구나. 첫 회사는 아무 연고 없이 들어가서 4,500만 원, 두 번째 회사는 지인 추천으로 6,000만 원. 아무튼 이직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네요. 연봉협상 시즌마다 사람들이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인생쉽지않아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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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생의 갈림길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회사는 대기업(복지와 워라벨은 좋음)이고 월급은 중견 수준(영끌 6천 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회사 상황이 어려워 진급에 대한 퍼센트지를 반 이상 낮추고 미래의 비전이나 성장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사내 정치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꽤 크게 다가오는 시점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라 지금이 이직의 적기라고 판단하였고 많은 이직 어플에 이력서를 올려놓으니 헤드헌터에서 많은 제안이 오고 있습니다. 현재 1. 중견급 회사(영끌 7천 초) 2. S티어급 대기업 기술직(생산직 신입)_영끌 9천 3. 현재 재직중 회사 계속 다닌다(6천 초) 여기서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중견기업과 S티어급 기술직 모두 최종합격은 하였고 연봉 협상중에 있습니다. - 중견급은 경력을 인정받지만 새로운 제품에 대한 개발과 환경에 적응해야합니다. - S티어급 생산직은 저의 모든 경력을 내려놓고 기술직으로 신입(20대 중반)들과 동기로 일을 해야합니다. - 현재 회사에서는 안주하며 편하게 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앞으로의 미래를 봤을땐 독이될것 같아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눈큰부엉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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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오늘 점심 먹고 들어오는데 팀원 한 명이 제 자리로 오더니 저 말을 꺼내더라고요. 팀장단지 이제 2년이 돼가는데 올해 들어서만 팀원 3명이 나갔습니다. 다들 슬랙으로 "팀장님 잠깐 시간 되시면 따로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아니면 퇴근 시간쯤 자리로 와서 "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이거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들었는데 두번째부터 아 이거 또 그건가 싶었고, 세번째는 말 꺼내기도 전에 표정 보고 알았구요. 요즘은 저 멘트가 꿈에서도 나옵니다... 깨고 나서 보면 식은땀이 나 있더라고요.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팀원이 말 거는 게 무서운 팀장이 정상인가 싶은데... 실제로 무섭습니다. 진짜로요. 오늘도 팀원이 "팀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하는 순간 등에 소름이 쫙... 거의 반사적으로 어 그래 뭔데 뭔데 하면서 최대한 태연한 척했는데 제 손이 차갑게 식어있더라고요.. 근데 다행히 연차 이틀 붙여서 쓴다는 걸 비장하게 얘기한 거였습니다. 그 순간 온몸에 힘이 풀리면서 쿨하게 쓰라며 OK했는데 속으로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었어요. 퇴사가 아니라서 감사합니다. 연차 이틀 써줘서 감사. 이쯤 되면 이게 직장생활인지 서바이벌인지 모르겠거덩요... 사람이 나갈 때마다 남은 사람들한테 업무 분배하고 위에는 충원 요청하고 새로 들어오면 또 처음부터 가르치고, 이걸 올해만 3번을 했으니 저도 솔직히 정신적으로 많이 후달립니다. 이쯤되면 제가 문제 있는 리더라 줄줄이 나가는 건가 싶어 괴롭기도 하고요. 다들 팀장 자리를 어떻게들 버티고 계신가요...? 저 멘트엔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아니, 익숙해지는 날이 올까요? 그 전에 제가 먼저 윗분들께 저 멘트를 치게 될 것 같습니다... 하...
삐융삐융끼융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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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벌고 좋아하는 거 하면서 사는 삶, 나중에 후회할까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부자 욕심이 크게 없습니다. 어차피 평범한 직장인 연봉 5천 받으나 1억 받으나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바뀌진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강남에 빌딩 살 거 아니면 밥 먹고 사는 모습은 다들 비슷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그런 제게 중요한 건 좋아하는 공연이나 마음 편히 보러 다닐 수 있는 적당한 돈과 시간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돈은 많이 주지만 좀 빡센 회사에 다녔었어요. 그때도 취미가 공연 보는 거라 일하는 시간 아니면 티켓팅과 공연보러 다니는데 시간을 다 썼죠. 그때 피 터지게 티켓팅과 취켓팅을 해서 가고 싶었던 공연 좋은 자리를 잡아놨었는데요. 전날 갑자기 주말 출근이 잡혀서 그 공연을 날리게 됐습니다. 그때 출근해서 일하는지 진짜 현타가 세게 오더라고요. 공연 보려고 돈 버는 건데 이렇게 살면 평생 불행하겠다 싶었죠. 그래서 업종을 아예 틀어서, 돈은 좀 (많이) 덜 받아도 워라밸 확실한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사실 신입으로 들어온거라 이직이라고 할 수 있나 싶긴 하지만. 지금은 내가 티켓팅만 잘하면 갑자기 출근할 걱정 없이 공연 볼 수 있고 그냥 소소하게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명품 욕심 차 욕심 좋은 집 욕심 이런 거 없어서 불안하지도 않고요. 마음 같아선 평생 이렇게 돈 적당히 벌면서 좋아하는 공연이나 실컷 보고 싶습니다. 물론 노후 생각하면 가끔 불안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국민연금이랑 퇴직연금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뭐 하고 긍정 회로를 돌리다가도 연금 백 이백으로 어떻게 살겠나 싶기도 하고 여기서도 재테크하고, N잡 뛰고, 커리어에 목숨 걸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 글을 볼 때면 내가 너무 안일한가 싶어서 마음이 복잡해질 때도 있습니다. 다들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계시나요? 저처럼 현재의 소소한 행복이나 취미에 만족하며 사시는 분들도 계신지, 아니면 미래를 위해 지금을 갈아 넣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정답 없는 인생이라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시는지 이야기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베짱이팔로워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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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때문에 와이프랑 싸웠습니다......
회사일은 아닌데 쓸데가 마땅치 않아서 여기에 풀어봅니다... 요새 와이프가 살때문에 저한테 장난삼아 나 살쪘어? 살 빼야할까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저는 늘 안빼도 된다고 얘기 해주고 있었구요... 객관적으로 봐도 빼야 하는 상태?는 전혀 아닙니다... 이 일 말고도 와이프는 창업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란 말이예요... 오늘 퇴근길에 통화하는데 유독 와이프가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면서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러면서 또 살도 빼야하는데 운동은 또 하기 싫다고 해서 그러면 마운자로라도 한번 맞아볼래? 라고 한마디 했다가 여보가 볼때도 내가 그정도로 살쪘어?! 라며 발끈하고 서운하다고 표현 하더라고요... 저는 아니라고, 요즘 연애인들도 많이 맞는다고 살쪄서 맞는게 아니고 방법론적으로 요즘 이런저런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으니깐 살이라는 스트레스라도 주사로 해결 할 수 있으면 좋으니 얘기해본거라고, 살쪘다는 의미로 얘기 한거 아니라고 계속 얘기해도 통하질 않네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우르파파
3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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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장례를 빈소 없이 치르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편찮으신데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기력이 떨어지셔서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저희에게 많은 날이 남아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빈소를 차리지 않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해서 저도 아버지를 그렇게 보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냐면 6년 전 어머니 장례를 치렀는데 솔직히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조문객 오시면 일어나서 인사하고, 식사하시라고 안내하고, 부의금 정리하고, 또 누가 오시면 또 일어나고. 어머니 영정 사진 앞에 앉아서 조용히 울어본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고 막상 발인하고 화장장 가는 차 안에서야 눈물이 났는데 그때 엄마한테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 했구나 싶더라고요. 그 후회가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만큼은 빈소를 차리지 않고, 조문객 응대에 쫓기지 않은 채 마지막 시간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아버지 곁에서 생전에 함께 찍은 사진도 보고, 좋아하시던 물건들도 떠올리면서 조용히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친척들은 반대합니다. 특히 큰아버지는 아버지 친구분들이나 지인분들도 마지막으로 인사드릴 기회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바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버지께 직접 여쭤보면 아마 편한 대로 하라고 하실 분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을 제가 정말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는 건지 아니면 내심 마지막으로 찾아와 주는 사람들을 보고 싶으신 건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빈소 없는 장례를 선택해 보신 분 계실까요? 제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가 남을 것 같아서 계속 고민이 됩니다.
사근동주민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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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기 채무 불이행
안녕하세요. 입사할때 친하게 지내고 몇년간 연락이 없던 친했던 회사 동기가 연락이 와서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150 이었는데 그렇게 큰 돈도 아니기도 하고 교통사고 때문에 급하게 막을 돈이 필요하대서 월급날이 준다는 말을 믿고(월급날이 언젠지 아니까) 돈을 빌려줬습니다. 오죽하면 나한테까지 연락했겠나 싶어서 빌려줬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네요. 월급날에는 오늘 안에 준다고 하더니 3일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ㅎㅎㅎ 원래 지난주 금요일에 100, 이번주 금요일에 50 갚겠다고 했는데, 지난주 100 바로 갚으면 50은 천청히 갚으라고 할 예정이었으나, 신뢰가 깨진 관계로... 소액변제소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이 원래 추가로 50을 갚기로 한 날이었는데 금요일까지 기다리고 진행을 할지, 그냥 바로 소송을 진행할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월급좀더줘요
억대연봉
금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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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생 연봉6천이면 평균은 넘나요
정규직이고 계약연봉만 6000입니다 성과급은 거의 없음 경력은 이제 5년차
하핫12
3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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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퇴사 부추겼다고 시어머니가 폭언을 합니다
남편이 한달전에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올해 서른여덟인데 중견기업에서 7년 다니다가 마지막 2년은 정말 힘들어 헀습니다. 힘든만큼 사람들도 계속 바꼈고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에도 툭하면 집에서 일하고 연초에는 30일내내 논스톱으로 출근했습니다. 밤에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메일 확인하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고 어느날은 출근전에 화장실에서 구역질을 하길래 병원을 가보자고 했더니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남편이 슬슬 퇴사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솔직히 불안했습니다. 저는 공무원이라 안정적이라고들 하지만 월급이 많은건 아니라서 남편 수입이 빠지면 당장 빠듯해지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근데 차마 아프기까지 한 남편한테 참고 다니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질 않더라고요. 어떡합니까.. 살려고 회사 다니는건데 이러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라도 오면요..남편도 조금만 더 쉬길 바라는 눈치였고요.. 남편한테 정 힘들면 그만두고 좀 쉬었다가 다시 알아봐도 된다고 했더니 그 말을 듣고 울더군요. 남편은 한달 정도 더 고민하다가 퇴사를 결정했어요. 아직 인수인계중이고 다음달 초까지 사무실 출근입니다. 남편이 퇴사 사실을 말씀드렸을때 시어머니 반응이 왜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나였고 남편이 몸이 안 좋아서 좀 쉴꺼다 하니까 바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달이 되어가도록 같은 말을 듣고 있어요. 요약하면 ㅡ며느리가 옆에서 부추겨서 멀쩡한 아들이 직장을 때려치운 거다.ㅡ 남편이 스트레스 때문에 몸까지 아팟고 최종적으로 퇴사를 결정한 건 남편 본인이라는 것까지 상세히 다 말씀드렦습니다.. 근데 시어머니는 끝까지 ㅡ아들이 원래 그런애가 아닌데 네가 옆에서 바람을 넣은 거다.남편이 힘들떄 좀 참고 다니라고 잡아줘야 할 사람이 왜 같이 흔들리냐ㅡ는 입장이세요. 저라고 남편이 회사를 관둔게 마냥 편치만은 않습니다. 저역시 그말을 하기까지 저도 며칠 밤을 고민했습니다.생활비,대출,아이 학원비 다 계산해 보고 당장 반년 정도는 버틸 수 있겠다 싶어서 한 말이에요. 속편하게 그만두라한게 아니란 말이죠.. 원래 시댁에 달에 50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있었는데 남편이 퇴사 얘기를 전하며 앞으로 30만원으로 줄이겠다고 헀거든요. 솔직히 그것도 빠듯한 상황에서 쥐어짜서 드리는건데 아마 시어머니가 이렇게까지 예민하게 나오시는데는 용돈이 줄어든 것도 영향이 잇지 않나 싶습니다. 시어머니 말씀은 남편이 힘들때 참으라고 안한게 곧 부추긴거라는 논리인데 그러면 저는 매일 토하면서 출근하는 남편한테 무조건적으로 버티라고 했어야 하는 건가요? 그게 아내가 할 일인 건가요? 남편은 제편이긴 한데 시어머니한테 직접적으로 반박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전화 올 때마다 네네..만 하고 끊더라고요. 그게 또 저를 답답하게 만드는 부분이긴 한데..지금 남편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 이것까지 싸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남편은 요즘 컨디션이 좀 돌아와서 이력서 정리하면서 재취업 준비를 하고 있고 저는 저대로 지출 줄이면서 버티고 있는데 시어머니한테서 며칠에 한번씩 네가 아들 인생을 망쳤다, 빨리 남편 설득해서 퇴사 번복하게 하라는 뉘앙스로 전화가 올때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가 싶어서 자괴감이 듭니다... 거기다 시어머니는 제가 공무원인 것도 물고 늘어지세요... 저는 철밥통이니까 편하고 잘릴 걱정 없는데 아들한테 쉽게 그만두라고 한거 아니냐고.. 아픈 남편한테 관둬도 괜찮다고 한게 그렇게 큰 잘못인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제가 부추긴걸까요?
명함스무개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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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관심있는거 맞죠? (나만 따로 선물 준 여직원)
팀에 여직원이 딱 한 명 있습니다. 제주도 휴가 갔다가 오늘 회사 출근했는데 과자 사와서 사무실 사람들 나눠 먹으라고 하고 팀원들한테는 따로 (무려) 한라산모양 과자 세트? 엄청 귀여운 걸 한 박스씩 줬어요 (팀원 총 5명입니다) 제주도 여행 갔다온 사람들은 많지만 갔다와서 뭐 줘봤자 감귤초콜렛 오메기떡 하르방키링 정도였지 이렇게 예쁘고 본격적인? 선물 처음이라 좀 감동했는데요 역시 여자는 센스가 다르네~ 생각했어요 근데 퇴근하면서 인사하러 와서는 자연스럽게 제 책상위에 작은 꾸러미?를 놔두고 그 꾸러미?랑 제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면서 그 꾸러미를 챙기라는? 신호를 보이고 내일 봬요! 하고 가는 거예요 잉 뭐지 하고 그 꾸러미 손에 쥐고 화장실 가서 풀어봤더니 한라봉 모양 그립톡이었어요 귤모양 포스트잇에 'ㅇㅇ님(내이름) 닮았어요!' 라고 적혀있고 몰래 주고간거보면 저한테만 준 게 확실한거 같은데 확실히 팀에서 저랑 제일 가깝?긴 하거든요 장난도 많이 치고 밥이야 팀원들 다같이 매일 먹고 커피도 항상 같이 사러가니까 매일 같이 밥먹고 커피먹는건 맞죠 얼마전에 둘이서만 야근하게 돼서 저녁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연애하고싶다고 저보고 연애 안하냐고 어떤 스타일 여자 좋아하냐 이런 거 물어봤었거든요 그때 그냥 별생각없이 나한테만 잘해주는 여자가 좋다 했는데 '저도 잘해주지 않아요?' 하길래 그땐 얼타서 답 못하고 얼버무긴 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만 따로 선물 챙겨준걸까요? 그리고 한라봉을 닮았다는 건 무슨 말일까요? 곰보같단 말은 하지마세요 그립톡은 한라봉 캐릭터라 그냥 귀엽게 생겼거든요ㅎㅎ 혹시 내일 핸드폰에 이거 붙이고 가면 뭔가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연애 너무 오래 안해서 연애세포 다죽은상태라 어떻게 해야할지 헷갈립니다 그리고 내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성분들 의견 궁금합니다!!
큐브E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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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의욕이 사라졌어요.
저는 온라인 영업팀에서 온라인 MD로 일 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쯤 조직개편이 있었고, 올해 1월부터 새로운 채널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올해 사업 계획 목표는 전사적으로 굉장히 높았고, 제가 맡은 채널도 25년 매출 대비 목표 매출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있겠지 싶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사업 계획 목표 때문인지 모든 판매 채널은 매 월 목표 달성을 하지 못 했고, 오히여 역신장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매일 숨도 쉬지 않고 일하며 부지런히 움직였고, 올해 3월부터 현재 7월까지 5개월째 유일하게 신장+목표 달성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회사에서 전사적으로 사업 계획 목표 매출을 너무 높게 잡았다며 하반기 목표 매출액을 줄여 줬습니다. 그러면서 채널별로 목표 매출을 다시 짜오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저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목표였기에 팀장님께 제 채널은 그대로 두고 타 채널 목표만 줄이면 된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너무나도 황당하게도 타채널은 줄여도 너무 줄여뒀고, 타채널에서 빠진 매출을 그대로 저한테 부여해 주셨더군요. 25년 기준 제가 담당한 채널 월 최고액은 5억이었고, 26년도 제가 달성한 월 최고액은 10억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채널 월 별 목표액이 15억, 20억 이런 식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개인 kpi 달성률로 성과급을 지급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유일하게 kpi 달성을 하고 있던 저였기에 저는 당연히 올해 S등급을 맡을 수 있겠다 생각했고, 하반기 플랜까지 다 짜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제 kpi는 무너집니다. 하반기 저 매출 목표는 날고 기는 MD가 와도 절대 달성하지 못할 수치고요. 너무나도 억울하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한테 일 더 시킨다는 말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들 채널 하나 관리할 때 저한테 채널 8개 쥐어주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묵묵히 스케줄 관리하면서 쳐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치는 게 너무나도 화가 나고 일할 의욕이 떨어집니다. 내일 팀장님께, 그리고 전략기획실 상무에게, 인사팀 팀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하고자 하는데 제가 너무 감정적이고, 주니어적인 행동을 하는 걸까요? MD 생활 10년 입니다. 지난 10년간 목표 매출 달성 후 타 채널을 위해 매출을 더 해오라는 지시는 여러번 받았고, 팀 목표 달성을 위해 더 일하더라도 억울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목표 매출이 바뀐적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뒤집기 하듯 목표 매출이 바꾸는 회사는 처음입니다. 진심으로 퇴사 생각까지 듭니다. 제가 어떻게 이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현명한두루미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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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사망... 대장암 68세
조금 전 소식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가 대장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더라고요. 향년 68세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닙니다. 1년에 몇 권 읽을까 말까 한 정도인데, 그럼에도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은 여러 권 읽었습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했고, 읽어보면 술술 넘어가서 자연스럽게 다음 작품까지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작가 책을 계기로 추리소설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도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신간이 나오고 있어서 건강이 안 좋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었거든요. 심지어 출간 예정작도 있다고 하고요. 이미 남겨진 작품도 많지만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이야기를 써낼 것 같은 작가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더 실감이 안 납니다. 저는 오랜만에 예전에 읽었던 작품들을 다시 꺼내보고 싶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래는 출판사 공지 번역입니다. [소설가의 히가시노 케이고씨가 27일, 대장암 때문에 죽었던 것을 알았다. 68세였다. 코단샤가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했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씨가 7월 23일 새벽, 대장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68세. 장의는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알려드립니다. 또한, 가족에 대한 취재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하지만, 향전・꽃・조전은 사퇴합니다. 앞으로 고별식 진행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씨의 저서는 1985년 9월에 발행된 데뷔작 『방과후』(코단샤)부터, 2026년 8월 5일 간행 예정인 최신 간행물 『영원의 기억』(문예춘추)을 포함해 106권(공저 제외)을 셉니다. 탄생한 이야기는 많은 독자를 계속해서 매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히가시노 씨의 소설을 즐겨 주세요.]
밈밈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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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드는 박사학위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29살 여자이고, 현재 순자산 1억 정도 모아두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해 왔는데, 제가 연구 그자체를 좋아하고 저랑 결도 잘 맞아서 인생에서 박사를 안 하면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안 하고 평생 미련을 남기느니 차라리 학위는 따고 후회하는 게 인생에 한이 덜 맺힐 것 같아 결국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근데 막상 현실적인 벽 앞에 서니까 마음이 너무 복잡해지네요. 박사 등록금이 생각보다 너무 비쌉니다. 필수 등록 학기만 계산해도 2,8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가 깨지더라고요. ​물론 모아둔 1억이 있으니 박사를 절대 못하는 환경은 아니지만, 남들 한창 돈 벌고 시드머니 굴릴 시기에 수천만 원의 큰 지출만 생긴다고 생각하니 덜컥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게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사회과학계열 박사라는 게 학위를 딴다고 해서 고연봉이 보장되거나 아웃풋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요.. ​당차게 마음먹었다가도 통장 잔고랑 등록금 고지서 번갈아 보면 내가 지금 너무 대책 없이 이상만 쫓아가는 건가 싶고, 서른 앞두고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게 제 길이라고 생각하면 큰 마음 먹고 결정을 이어 나가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순진하고 이상을 추구했던걸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하이222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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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이직
안녕하세요 판교에서 근무하고있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전 본가가 부산인데 요즘 취업시장이 하도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지역신경 안 쓰고 다 이렇게 사는거겠지? 싶어서 일단 취업을했는데요 평생 본가에서만 살다가 혼자 타지에서 생활하니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졸업하자마자 취업한거라 주변 친구들은 아직 학교다니거나 취준하면서 만나는걸보니 뭔가 더 외롭고.. 가족들도 보고싶고 6월에 입사했었고 지금 마음은 일단 1년은 채우고 부산에서 일을 하고싶은데 쌩퇴사를 하자니 약간 불안하기도하고 환승이직을 하자니 면접보러다니기에 부산은 너무 멀어서 좀 아니다 싶고.. 좋은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자연이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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