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주식으로 부자된 친구... 왜 저만 재수가 없는 걸까요

07월 22일 | 조회수 1,086
A
Aro7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도 안 오고 정말 죽겠습니다. 처지가 비슷해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습니다. 둘 다 그냥저냥 회사 다니면서 비슷하게 벌어서 아등바등 살아가던 사이였습니다. 근데 작년에 얘가 갑자기 주식을 시작했어요. 이렇게 벌어서는 답이 없다며 그래도 큰회사 사면 망하진 않겠지 적금보단 많이 벌겠지 라면서 적금 만기된 거랑 여윳돈을 다 주식에 넣었다는 겁니다. 차트를 볼 줄 아는 것도 아니고 뭐 공부를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진짜 딱 자기가 아는 큰회사고 살 때 오르고 있었다는 게 이유의 전부였습니다. 근데 그게 다 올해 미친듯이 올라서 난리가 났고 친구는 만날때마다 싱글벙글하더니 몇 달 전에 다 팔고 회사도 그만두고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다녀요. 제가 그렇게 가고싶었던 유럽, 지중해, 반짝이는 바다, 예쁜 숙소, 예쁜 옷 입고 행복해하는 사진을 인스타에 계속 올리는데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친구 퇴사 소식을 듣고 부러운 마음에 뒤늦게 뛰어들었다가 지금 잔뜩 물려 있는 상태고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같이 서있었는데 지금 친구는 한참 앞으로 달려나가서 보이지도 않아요. 인스타도 보기 싫어서 저도 모르게 언팔을 해버렸는데 친구는 알지도 못하겠죠. 둘 중 하나라도 잘되면 너무 좋은 일인데 저는 왜 이렇게 찌질하고 못난 걸까요. 이제 주식창은 들여다보지도 않아요. 얘는 도대체 무슨 운을 타고났길래 아무 노력도 없이 인생이 바뀐 걸까요? 왜 저만 이렇게 재수가 없는 걸까요?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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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월천선한부자
    9시간 전
    남이 잘되는 걸 축하해 주고, 소외 된 이웃을 위해 자선하는 마음 등을 가지셔야 언젠가 부자가 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쓰니님 처럼 친구가 부자된게 배 아파 하는 사람들은 절대절대 부자가 못되며 가난해 진답니다.
    남이 잘되는 걸 축하해 주고, 소외 된 이웃을 위해 자선하는 마음 등을 가지셔야 언젠가 부자가 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쓰니님 처럼 친구가 부자된게 배 아파 하는 사람들은 절대절대 부자가 못되며 가난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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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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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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