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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대화하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 제가 너무 소진됐습니다
남자친구와 긴시간 언쟁을하고 나서 너무 무기력하고 진이 빠집니다. 싸운 요지는 이제 기억도 안 날 정도인데, 대화를 하려고 할수록 제 에너지가 계속 고갈됐습니다. 서로의 생각 차이를 맞춰보려고 여러 방식으로 설명했는데, 대화가 계속 이런 식으로 흘렀습니다. 1. 과거에 본인이 했던 말을 근거로 설명함 “전에 오빠가 본인이 이런 패턴이 있다고 했었잖아. 이번에도 이런 느낌인가~?” ➡️ “왜 지나간 일을 들먹여?” 2. 오해를 풀고 다시 설명함 “지난 일을 들먹이려는 게 아니라, 오빠가 스스로 그렇게 말했던 내용이라서 이야기한 거야.” ➡️ “왜 있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나를 넘겨짚어?” 3. 상대가 평소 즐겨 쓰는 MBTI에 맞춰 다시 2번에대한 해명을함 “미안해. 내가 N이라서 그런가 봐🥹”(저는 mbti이야기 싫어해서 안씁니다 참고로) ➡️ “MBTI로 변명하지 마. 안바뀔거라고 받아들이라 강요하는거같아” 4. 자꾸 산으로가는 이야기에 본론으로 돌아가 다시 설명함 ➡️ “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 5. 위의 1,2,3번 방식이 다 막힌상태에거 4번에 해명하다가 또 막힘 “아니, 그게 아니라 오빠가 싫어하니까…” ➡️ “내가 언제 싫다고 했어? 안 좋다고 했지.” 6. 결국 제가 가진 마지막 방법을 동원해서 시도함 “그럼 오빠가 원하는 설명 방법은 뭐야? 알려주면 앞으로 그렇게 말하도록 노력할게.” ➡️ “말해도 네가 이해 못 할 것 같아서 말 안 할 거야.” 이걸 약 두 시간 반복하다가 결국 제가 지쳐서 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제야 남자친구가 1번은 수용하겠다고 했고, 이후 전화로 “사과하려고 해”, “사과하고 싶어”라고 했습니다. 7. 남자친구가 사과 의사를 밝힌 뒤, 나도 사과하려고 함 “나도 오빠 기분 상하게 한 게 있으면 사과할게. 다음부터 조심할 테니까 알려줘.” ➡️ “나는 사과받고싶은 거 없어 그냥 어서 쉬고싶어.” 저는 긴 언쟁에 혼자 저 많은시도를하고 모든걸 태클과 거절당하는 기분을 맛봤어요. 그러고나니 팔다리가 다 잘리는 기분과 좌절감 같은걸 경험했어요 결국 남자친구가 먼저 주말 동안 시간을 갖기로 했고, 남자친구는 하루 만에 어느 정도 풀려서 “잘 맞춰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너무 지쳐 있습니다. 저는 이 사람과 대화를 해보려고, 서로의 생각 차이를 좁혀보려고 정말 온갖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너무 소진돼서 지금은 이 사람과 다시 대화하는 것 자체가 걱정됩니다. 남자친구는 하루 만에 괜찮아졌는데, 저는 아직 회복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더 읽어볼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이 ‘싫어 싫어’의 발단이 된 사건은 댓글로 따로 달겠습니다.
아니야그거
은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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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난스러운 걸까요?
사회생활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이전 근무지에서 일상적인 성희롱과 신체접촉이 있었고, 당시에도 문제삼지 않고 넘어갔던 일들이어서 그냥 인생 경험 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고 더 신경을 쓰기도 했고, 2년차인 현재 회사에서도 간혹 부적절한 발언을 들은 적 있지만 평소에는 자연스럽게 잘 넘겼습니다. 다만 회식자리 중 언성이 높아진다거나 안좋은 기억을 건드리는 상황이 되면 제가 움츠러들고 잘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사무실에서는 능청스럽게 넘어가는 게 어느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술자리나 사적인 내용이 있으면 제가 정말 물리적으로 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 분이라도 남성 상급자분과 단둘이 있게 되는 상황도 괜히 불편하고, 노래방 같은 장소도 피하고 싶고요… 당연히 이런 이야기를 회사에서 직접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큰 범죄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진단받은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유난스럽게 구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사회생활을 계속 하려면 극복해야 하는 부분일 것 같아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가까운 동료나 후배가 이런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극복은 하되, 그게 사회생활을 위한 것일 필요는 없을까요?
kahz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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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분만 봐드릴게요
안풀리는 운들의흐름을 봐드려요
퉁통랑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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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몇번정도 해야 짝을 만날까요?
36살에 뒤늦게 정신차리고 장가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연애를 못했던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다보니 상대도 그런 사람을 찾게되고.. 지금까지는 전부 자만추로 만났었지만 이제는 그게 어려울 것 같아 최근 소개팅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올해는 5번 정도 소개팅을 했는데, 보통은 몇번정도는 해야 만날 수 있는걸까요? 그동안은 짝을 찾으려고 소개팅뿐만 아니라 모임이나 동호회도 했는데 자꾸 취미 갯수만 늘어나고 소개팅할 시간은 부족해져서 올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살려주세용가리
억대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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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인 제가 중학교 공부부터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 고졸 입니다. 예체능 체육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자퇴하고 현재 직장인이네요 이것저것 교수도 해보고 싶고 사업도 해보고 싶고 약사도 흥미롭고 화학쪽도 궁금하긴 합니다. 전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더라구요 고등학교를 체육쪽으로 생각하다보니 공부를 아예 안했습니다 영어는 초딩 대화? 문법 상관 없이 걍 뱉고, 수학은 지피티랑 해보니 중 3인수분해부터 다시 쌓아가야하구요.. 과학도 비슷하고... 아무튼 고등학교 과정을 아예 못배웠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실업계니까요 두서없이 말했지만 사회에 나와보니 고졸이고, 공부못하고 자격증 없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일하면서 열심히 잘해서 직급도 달고, 계속 기회도 주시는 회사에 들어갔지만 허전합니다 그냥 지금처럼 벌면서 살 수 있겠지만 불안합니다.. 참고로 전 엄청 게으릅니다.. 다만 실행력과 원하는건 꼭 해야해서, 필요하다느끼면 하는 성격이라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때 전과목 총 평균 98점이 나온 적 있긴 합니다.(실업계 고등학교라 회계쪽이었습니다 공부안하는 친구들이 많아 운이 좋았습니다. 물론 이때도 체육과 공부를 고민했었어서 한번 해보자 하고 공부만 했던 시절입니다) 결론은 고졸에 완전 노베 중학생 수준부터 시작해야하는 제가, 수능을 보고 화학/약 쪽이든 다른쪽이든 준비를 해도 될지...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여름너무더워3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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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분만 확인해보세요
안풀리는 것들에대한 운흐름을 봐드려요
퉁통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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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모님이 회사 쳐들어왔어요
역대급 사건이네요... 오늘 아침에 갑자기 사모님이 회사로 찾아오셨는데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대표님부터 찾더라고요 여기 1년 넘게 다녔는데 오며가며 몇 번 뵌 분이지만 저렇게 빡치신 모습은 처음 봤어요. 원랜 되게 우아한 스타일이신데.. 직원들 다들 순간 조용해졌는데 대표님이 휴게실에서 자다 깬 모습으로 나오니까 왜 요즘 집에 안 들어오냐고 따지기 시작... 다른 여자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대표님은 억울하다고 계속 해명하다가 결국에 물건 던지고 난리났어요ㅜ 대표님이 늦게까지 마시다가 회사에서 자고 간 적도 여러 번 있어서 사모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할 만했던 것 같아요; 사모님이 멱살 잡으려던거 과장님이 뛰어들어서 간신히 막고 진정시켰는데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근데 두 분이 말싸움 시작하니까 직원들은 일부러 그쪽 쳐다보지는 않는데 다들 키보드 소리만 갑자기 엄청 커져서 죄송하지만 웃기긴 했습니다... 저도 메신저로 들은 건데 가끔 두 분이서 사무실에서 가끔 파이트 뜨신대요... 그동안 에피소드 들어보니까 대표님이 좀 잘못하긴 함...ㄷㄷ 한참 실랑이하다가 사모님이 나가시고 대표님은 한동안 아무 말도 없이 앉아 계시더니 갑자기 자기는 내일 출근 안 할거라고 바로 퇴근하셨는데 여기가 회사인지 동아리인지 모르겠네요... 재밌으면서도 현타가 오는 이 기분...ㅋㅋ 이런 일 흔한 건 아니죠..?? ㅈ소라 그런가 매일매일 다이나믹 합니다..
맨먼쓰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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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성과 훔쳐서 환승이직하는 게 흔한가요?
사수가 최근에 환승이직에 성공해서 퇴사했는데, 회사 공용 지피티에서 우연히 포트폴리오랑 경력기술서를 보게 됐습니다. 근데 거기에 프로젝트, 콘텐츠, 디자인, 성과 수치가 거의 제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고 운영했던 것들이더라고요ㅋㅋㅋ 단순히 팀에서 같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본인 경력에 넣은 정도가 아니라, 제 업무와 제가 만들어낸 성과 수치까지 본인이 한 업무처럼 적어놨습니다. 심지어 저도 이직준비중이라는 것도 알고 있던 사람이고요 그걸로 이력서를 서울이랑 경기쪽으로 200개 정도 지원했고, 결국 좋은 회사에 좋은 연봉으로 이직하게 됐습니다. 아직 입사 전이라 지금 맘 편히 여행을 다니고 있겠죠 솔직히 팀 성과를 어느 정도 본인 경력에 포함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실제로 다른 사람이 담당했던 업무와 결과물을 자기 성과처럼 가져가는 건 좀 다른 문제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화가 나서 이직하는 회사에 익명으로 제보할까 했는데 옆 부서 팀장님은 이런일이 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짜피 이직한 회사가서 일하면 뽀록날거라고.. 본인이 직접 만들어낸 성과는 없으면서 남의 성과 가져가는 건 정말 빠르더라고요ㅋㅋㅋ 저는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퇴사 축하 선물까지 챙겨드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제가 왜 그렇게까지 했나 싶습니다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모카번아웃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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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돌아가신지 두달이 지났네요
불의의 사고로 뇌경색이 와서 30년간 장애인으로 살아오신 나의 아버지.. 자식들 뒷바라지 더 해야한다고 저와 같이 이력서도 내시고 어떻게든 경제활동을 해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셨던 아빠.. 나이먹고 장애인이라서 자신을 안써준다고 속상해하시며 술에 취해 들어오시던 날.. 그 몸으로 아직도 술담배가 좋으시냐고 쌀쌀맞게 대했던 저.. 저도 아빠를 원망하며 보냈던 시간동안 늘 맘 한켠에 불편함을 안고 살았습니다.. 언젠간 돌아가시기 전에 아빠와 이 얽힌 실타레를 풀어야된다고 수없이 되뇌었지만, 저는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제게 아빠란 존재는 특별했는데, 세상의 등이었고 버팀목이었는데, 살아계실때 단 한번도 표현을 못하고 아버지를 그렇게 가시게 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매일 아버지한테 가서 아버지 귀에 아빠를 미워만한건 아니었지만 살갑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차가운 저였지만 늘 아빠 생각하고 있었다고, 저도 아빠랑 잘지내는 부자지간이 되고 싶었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미 혼수상태인 아버지는 반응이 없으셨습니다.. 그렇게 보름간 병상에 계시다가 지병과 패혈증 쇼크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셨어요.. 아직도 아버지가 어딘가에서 그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든 살고 계신것 같고, 더이상 이 세상에서 볼수없고 만질수없다는게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서, 혼자있는 시간이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는것 또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희석될까봐 그 조차도 두렵습니다.. 돌아가시기전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제게 하신 말씀이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였는데.. 아버지는 평생을 그렇게 미안함을 안고 사셨던것 같아 마음이 더 아픕니다.. 아빠와 단둘이 여행도 가고 싶었고, 술한잔 사드리며 인생 조언도 듣고 싶었건만,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수 없음을 저는 늘 뒤늦게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빠 발인이 제 생일날인걸 보면 제게 선물같은 존재로 계셨던 아버지인데 저는 가까이 하질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덥긴했지만, 비구름이 걷히고 하얀 구름이 밀려오는데 저기 어딘가에 아빠가 계신것 같고, 구름 위로 아빠 얼굴이 아른거리더라구요. 이젠 만질수도 없고 볼수도 없고 들을수도 없는 그리움이 아빠에게 전해지면 좋겠지만,.. 제 욕심이겠죠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하늘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꿈에서라도 보여주세요 평생을 가난하게 사셨으니 그곳에선 풍요롭게, 아빠가 그동안 못한거 마음껏 누리며 지내세요.. 제 마음 깊은곳에서 늘 아빠와 함께할거고, 아빠 아들로서 열심히 살아낼테니까 지켜봐주세요.. 먼 훗날에 다시 만나면 이생에서 고생하신 아빠 꼭 안아드릴께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빠, 아빠와의 좋았던 추억 고이 잘 간직하며 살께요. 잘가세요,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계셔요 아버지...
조던포레버
은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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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및 퇴직일협의
2025년부터 현재 회사에 재직 중이며, 근로계약서 제12조에는 “근로자는 퇴직하고자 할 경우 사직희망일 30일 전에 사직원을 제출하여야 하며 업무인계 및 후임자를 선임할 때까지 성실하게 근무하여야 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16조에는 계약은 서면으로만 변경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2026년 8월 5일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퇴직일을 9월 5일로 명확히 기재했습니다. 당시 회사 측에서는 구두로 인수인계 상황에 따라 퇴직일이 조정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후 8월 24일부터 후임자에게 실제 인수인계를 시작했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8월 25일 회사 측에서 인수인계를 이유로 9월 23일까지 근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확정적으로 동의한 것은 아니며 “얘기해보겠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저는 이미 다른 회사에 최종합격하여 9월 7일 입사가 확정된 상태라 9월 23일까지 연장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비수기이고 후임자도 업무를 잘 따라오고 있어 9월 5일까지 충분히 인수인계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질문: 사직서에 9월 5일 퇴직일을 명시하고 30일 전에 제출했으며 실제 인수인계도 진행 중인 경우, 회사가 인수인계를 이유로 9월 23일까지 일방적으로 퇴직일을 연장할 수 있는지, 9월 5일 퇴직 후 출근하지 않을 경우 법적·임금·손해배상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재빠른탄두리치킨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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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다가 울어서 혼났어요
저같은 경험 하신 분들 있을까요.. 오늘 면접을 망쳐서 괴롭습니다. 처음부터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를 앞에 앉혀두고 면접관 한분이 유독 이력서를 계속 넘겨보면서 한숨을 푹푹 쉬시고.. 표정이 안좋으셨습니다. 제가 답변하면 말을 끊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계속 있었고 압박되는 분위기 속에서 제가 했던 업무를 설명하는데 말 자르고 "본인이 한 업무 맞아요?" 이런 식으로 비꼬듯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제 경력에 대해서 계속 아쉽다며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이 정도 경력으로 연봉을 그만큼 받고 싶다고요?"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희망연봉을 먼저 높게 부른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물어봐서 말씀드린 건데 순간 너무 억울했던 것 같아요. 그 뒤로는 질문을 받아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리가 하얘졌고... 결국 말이 계속 꼬이다가 눈물이 나왔어요. 그러니까 면접관님이 어이없어하시며 사회생활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혼내시더라고요. 일하다가도 막히거나 문제생기면 울 거냐고 하시고요.. 사실 요즘 이직하려고 계속 면접을 보고 있는데 계속 탈락을 하고 있어서 많이 위축돼 있었던 것 같아요. 면접 볼 때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내 경력이 별로인 건가 이런 생각도 조금씩 들고 있었고요... 제가 눈물이 좀 많은 편이긴 해서 이전 회사 다닐 때도 이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어요. 업무적으로 혼나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면 최대한 참으려고 하는데 어느 순간 눈물이 먼저 나와서 화장실에서 닦고 온 적도 많고요.. 5년차인데도 그래서 고치려고도 나름 많이 노력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오늘도 면접관님이 말씀하신 방식이 무례했던 것 같아서 억울한 마음이 들면서도, 결국 또 울어버린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요즘 계속 면접에서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데, 오늘 일까지 겹치니까 제가 정말 이직할 수 있기는 한 건가 싶네요... 면접에서 떨어지는 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면접관 앞에서 운 건 처음이라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다음 주에 면접 하나 더 잡혔는데 멘탈을 잘 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 돼요..
패딩입어라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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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자유롭게 AI기술영업 하실분 찾습니다! 부업 겸직도 좋습니다!
[전국/프리랜서] AI 자동화 솔루션 B2B 영업 파트너 모집 (무인점포·병의원·기업) AI 자동화 전문 기업 Observa Lab에서 전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영업 파트너를 모집합니다. 초보자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전화 스크립트, 소개 자료 및 기술 미팅을 100% 지원합니다. 주요 영업 상품 무인점포 (1순위): AI 매장 손실/도난 탐지 솔루션 (기존 CCTV 활용) 병·의원 (2순위): 야간/주말 문의 이탈 방지 AI 상담 자동화 시스템 기업/프랜차이즈 (확장): 기업 맞춤형 AI 업무 에이전트 및 구축 프로젝트 활동 조건 근무 형태: 독립 프리랜서 (재택/자율 근무, 출퇴근 없음, 겸업/부업 가능) 활동 지역: 전국 (동네 무인점포부터 전국 기업까지 자유) 초기 비용: 0원 (가입비, 교육비, 교재/DB 구매 요구 절대 없음) 수익 및 정산 급여 조건: 100% 성과급 (계약 건별 인센티브 지급, 상한선 없음) 인센티브 비율: 지원자의 경력, 담당 고객군, 역할에 따라 면접 시 개별 협의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 거주 지역 무인점포/소상공인 대상 영업이 가능하신 분 CCTV, 보안, 카드단말기, 병원마케팅, IT 영업 경험자 우대 성과형 추가 수익을 만들고 싶은 직장인/프리랜서 환영 지원 방법 이메일 지원: [email protected] 메일 제목: [영업 파트너 지원] 이름 / 지역 작성 항목: 성함, 연락처, 거주지역, 주요 경력/겸업 여부, 관심 영업 분야(무인점포/병의원/기업) (커뮤니티, 카카오톡, 문자 전송용 초간단 버전이 필요하다면 아래 양식을 활용하세요.) [무자본/재택] AI 솔루션 프리랜서 영업 파트너 모집 (부업 가능) AI 자동화 전문 기업 Observa Lab에서 무인점포/병의원/기업 대상 B2B 영업 파트너를 모십니다. 업무: 동네 무인점포(도난 방지 AI) 및 병의원·기업에 AI 솔루션 소개/연결 조건: 전국 어디서나 자율 근무 (출퇴근 X, 겸업/부업 가능) 비용: 초기 비용 0원 (영업 스크립트 및 홍보 자료 전액 지원) 수익: 100% 성과급 (면접 시 인센티브 비율 협의, 계약 규모 비례) 지원: [email protected] (성함/연락처/지역/간단경력 작성 후 발송) 문의: https://osvlab.cloud
에네르기퐈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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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번호 따였대요
어제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뛰어 들어오더니 갑자기 똥 마려운 강아지마냥 제 주위를 맴돌길래 뭔가 했어요. 대뜸 "나 번호 따였어." 이러는 겁니다ㅋㅋㅋ 순간 제가 잘못 들은 줄... 남편이 서른 일곱이거든요ㅋㅋㅋ 회사 근처 카페에서 커피 주문하려고 하는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매우 아리따운' 여성분이 번호를 물어봤다고 하네요. 제 남편이긴 하지만 잘생긴 스타일은 아니고 유일하게 본인이 자랑하고 다니는 게 키 큰 거랑 어깨가 넓다는 거긴 한데.... 쓰읍.. 솔직히 말하면 2년 연애하는 동안 절 안심시키는(?) 외모였습니다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그래서 줬냐?" 했더니 당당하게 결혼반지를 쓱 보여줬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 본인도 살면서 처음 겪어본 일이라 신기했다고 잠들기 전까지 얘기하더니 좀전에 갑자기 퇴근하고 소고기 먹으러 가자고 카톡왔어요ㅋㅋㅋ 제가 "번호 따인 기념이야?" 했더니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이러면서 혼자 굉장히 흐뭇해합니다. 너무 뿌듯해 하니까 살짝 킹받기는 한데 뭐 그래도 귀여우니까 오늘까지만 자랑하는 거 봐주려고요... 그 여성분 덕분에 오늘 맛있는 거 먹네요 👍
춈춈하게내린눈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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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는 직원
회사에 본인이 선넘는 행동을 하는것을 모르는 마흔 중반정도의 미혼의 여자직원분이 있습니다. 회사생활하면서 객관화가 이리 안된사람이 있다는게 당황스러울때가 있는데 볼때마다 스트레스입니다. 남자직원이 전립선암 연구를 한다고 전립선이라고 별명을 부르면서 혼자막 웃고. 옆사람한테도 전립선이라고 부르라고 하고. 이상하게 생긴 인형갖고 와서 남자직원에게 닮았다고 하면서 혼자 막 웃고. 이거는 일부이고 마치 본인이 모든사람의 상급자인마냥 본인이 제일 많이 아는듯 행동합니다. 팀원 결혼식은 한번도 간적이 없고 회사내 신우회 사람들이랑만 교류하고 팀사람들과는 밥도거의 안먹습니다. 그분 때문에 퇴사한 사원도 있는데 문제는 본인이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착각한다는겁니다. 보는것조차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데 이직을 해야할까요
호파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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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남자분들 키 많이 작은 여자 괜찮나요?
소개받아서 만나기로 했는데 키 차이가 30cm네요 ㅜㅜ 검색해보니까 김영광 박보영이 딱 그정도 차이나는 것 같은데 너무 작아서 이성적 매력 안 느껴지거나 그렇지는 않나요? 키가 작긴 한데 그것보단 훨씬 커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긴 해요 근데 이렇게 키큰 분은 또 처음이라 약간 긴장돼서 익명의 힘을 빌려 질문합니다…… 굽 있는 거 신고 가야 하나요….? ㅠㅠ
천사점토
은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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