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집을 팔고 해외로 보내주신다는 어머니 제안

08월 18일 | 조회수 14,525
쌍 따봉
우리집갱얼지

조언 감사들합니다. 왜 이글이 뜨거운건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조금 갈피를 잡았습니다. 자고로 내일 당장 올해 당장 나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내일 당장 나가는걸로 생각하신지는 모르겠으나, 늦을까봐를 걱정한겁니다. 언어를 엄청 유창하진 않으니 준비하고 가면 너무 늦으니 안가는게 맞을까 지원을 거절하는게 맞을까입니다. 부모님 노후도 생각해야죠. 여튼 제돈이 아니잖아요. 그 돈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 쓰실 수도 있는 돈입니다. 이 집도 그렇구요. 제 돈이 아닌, 부모님이 주시는 지원금이니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싶은거였습니다. 넉넉하게 라고 썼다고 욱하신 분이 있는데... 부모님이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집을 판다하니 오해를 사거나 부모님 노후에 영향이 끼칠거라 생각하실까 적은겁니다. 다 귀하신 집안 자제분들인데 너무 고깝게 보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27살입니다. 저희 집이 재벌집 정도로 잘살진 않지만 넉넉하게 사는 집안입니다. 감사하게도 제 현재집도 엄마가 매매로 새로 구해주신거고, 그 덕에 알뜰살뜰 모아가며 살고있어요. 중학생 때부터 외국에 나가는게 큰 꿈이였습니다. 워홀이라도 생각했는데 코로나가 겹치고 졸업전 부모님의 재촉으로 빠르게 취업했어요. 영어는 잘하냐 하면 언어는 썩 잘하진 않습니다. 되려 못하는 편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데 엄마랑 최근 저녁을 먹는데, 너 현재 집 팔고 외국으로 갈래? 라고 하시는 겁니다. 이유는 해외 가서 일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보는게 좋을 거 같다. 더 많은 경험도 쌓고 하지 않겠냐. 어릴때엔 반대를 했는데 이제 생각하니 아닌거 같다. 이러셨습니다. 물론 전 어릴때 먼친척 중 한명 보러 갔다온 적이 끝이고 가서 3주이상 지내본 적 조차도 없구요... 지금은 해외 여행도 늘 가고싶어서 외국인 친구들이랑 펜팔하며 폰을 통해서 해외를 보곤 하지만 해외여행은 돈 모으고 연차를 잘 모으면 갈 수 있잖아요. 더 오래는 퇴사를 해야겠지만... 정말 솔깃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절하는게 맞는거겠죠..? * 추가로 작성하자면 중학생때부터 대학생때까지 해외취업이 목표였어요. 코로나터지면서 프로그램이 다 막혀서 못갔고 졸업유예도 어릴적 유학제안도 반대하셨어서요. 그게 많이 미안하시다하셨습니다. 지금도 꿈은 경력쌓아서 외국가서 보안으로 계속 일하는게 꿈이긴합니다. 언어의 두려움은 없는데 27살에 준비해서 가면 너무 늦을까와 경력이 안되는데 보안으로 갈 수 있을까의 고민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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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노예22년
    08월 18일
    본인이 주도적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아서 해외에서 어떻게 먹고 살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엄마가 가라니까 가는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패하고 돌아와서 엄마 원망은 번들로 따라올거구요. 사촌이 어릴때부터 미국 미국 노래 부르다가 영끌로 모은돈 + 부모님이 집 한채 팔아서 보태준돈으로 10여년전(오바마때) 8억 들고 미국 친척이 하는 사업체에 투자하는걸로 이민 갔다가 1년도 못 채우고 부랴부랴 다시 들어왔습니다. 본인은 자세한 이야기 안하는데, 어르신들 말로는 투자 받은 친척이 일단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취업비자로 바꾸자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면서 불법체류가 되었고 불체자체포되어 돌아와서 이제 미국은 다시는 못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원하는 미국이민도 대충 돈만 들고 가면 어떻게 되겠지 하다가 이렇게 되는데, 본인은 생각 없는데 엄마가 가라니까 가볼까 하는건... 망하자는 겁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아서 해외에서 어떻게 먹고 살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엄마가 가라니까 가는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패하고 돌아와서 엄마 원망은 번들로 따라올거구요. 사촌이 어릴때부터 미국 미국 노래 부르다가 영끌로 모은돈 + 부모님이 집 한채 팔아서 보태준돈으로 10여년전(오바마때) 8억 들고 미국 친척이 하는 사업체에 투자하는걸로 이민 갔다가 1년도 못 채우고 부랴부랴 다시 들어왔습니다. 본인은 자세한 이야기 안하는데, 어르신들 말로는 투자 받은 친척이 일단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취업비자로 바꾸자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면서 불법체류가 되었고 불체자체포되어 돌아와서 이제 미국은 다시는 못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원하는 미국이민도 대충 돈만 들고 가면 어떻게 되겠지 하다가 이렇게 되는데, 본인은 생각 없는데 엄마가 가라니까 가볼까 하는건... 망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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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우리집갱얼지
    작성자
    08월 18일
    엄마가 가라니까 간다라기 보단...댜학생때까진 해외취업이 꿈이긴 했는데.. 언어부터 취업까지 준비해서 가면 너무 늦을까봐 걱정되어서요..너무 뜬구름 잡으러 가는걸까 해서요...
    엄마가 가라니까 간다라기 보단...댜학생때까진 해외취업이 꿈이긴 했는데.. 언어부터 취업까지 준비해서 가면 너무 늦을까봐 걱정되어서요..너무 뜬구름 잡으러 가는걸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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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힐링이필요해
    08월 19일
    언어, 취업 준비 없이 가면 뭐하시려구요? 그게 뜬구름 잡는거죠
    언어, 취업 준비 없이 가면 뭐하시려구요? 그게 뜬구름 잡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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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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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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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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