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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등산 테스트 당하고 헤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 됐고 그동안 크게 싸운 적이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한테 서운하다는 표현이나, 계획이 틀어졌을 때 종종 짜증을 내긴 했었는데 제 성격이 원래부터 매사 무던하게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라서 서로 다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도 그게 신기하다고 하면서 제가 화내는 모습도 보고 싶다~ 이런 말을 농담처럼 했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갑자기 등산을 가자고 했는데요. 저는 타고난 체력도 많이 약하고 운동도 안하고 등산은 더더욱 한지 오래돼서 여러번 안 간다고 했는데도 쉬운 코스다, 천천히 가면 된다면서 계속 설득하길래 결국 따라가게 됐습니다. 막상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고 계속 오르막에 날도 금방 더워져서 숨이 막힐 정도였습니다. 저는 따라가기 벅찼는데 남자친구는 계속 앞서가기만 하고... 제가 뒤에서 계속 같이 가자고 불렀는데도 혼자 성큼성큼 가버리니 눈물도 나더라고요. 고소공포증도 있어서 철제 계단이나 절벽? 비슷한 구간에서는 진짜 무서워서 다리가 굳을 정도였어요. 제가 힘들다고 쉬자고 해도 지금 쉬면 더 힘들다 이런 말만 반복 했습니다. 결국 저도 짜증이 나서 왜 이렇게 빨리 가냐, 나 못 따라간다고 했잖아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고요. 좀 서운함이랑 원망 같은 게 많이 올라와서 너무하다는 식으로 따졌는데,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고 그냥 울면서 내려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주 정도 지난 뒤에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헤어지잔 소리를 들었습니다. 등산 간 그날 제가 보인 모습이 1년 동안 알던 저랑 너무 다르게 느껴져서 앞으로 삶을 같이 헤쳐 나갈 자신이 없대요. 저와의 결혼에 확신이 안 든다고 했습니다. 친구들한테 이 사실을 털어놨더니 여자친구 등산 테스트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진짜 그런 얘기가 있던 게 충격이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차인 뒤로 계속 울면서 밥도 잘 못 먹고 괴로워 했는데 일종의 테스트였다고 생각하니 그 뒤론 억울하고 화가나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 1년간 봐온 제 모습에 대한 믿음보다, 극한 상황에서의 모습을 보고 헤어지는 게 정말 정답인가요? 이런 사람이랑 만난 지난 시간이 아까워서 미칠 것 같아요...
gym8888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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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같은 신혼부부 있나요?
최근 3개월전부터 동거하기 시작하면서 원래 동거하기 전에도 주 4회 만나고 만날때마다 관계를 두번 이상 했거든요. 동거를 하니까 ㅅㄹ기간 빼고(심지어 ㅅㄹ기간도 3일정도로 짧아요) 하루 두번 이상(많은 날은 6번) 빠짐없이 했습니다 근데 주변에 얘기하면 다들 놀라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성욕이 엄청 높은 편이기도하고 와이프는 원래 그리 높은 편은 아닌데 피지컬이 받쳐주는거같아요 수동적 성욕(?)이 있고 궁금합니다 ㅎㅎ
mathew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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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준비
이혼하신분들 후회하시는 분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난매형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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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생에서 가장 큰 커리어 고민..
저는 5년차 입니다. 최근 이직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고 자잘한 스트레스는 있지만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겨 현 회사보다 5배 정도 규모의 회사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들 당연히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권하지만 저에게는 말못할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부가수입(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이직에 대한 고민이 큰 상황입니다. 1. 현 회사에 계속 다닐 경우 - 장점 : 워라밸 매우 좋음 (야근 달에 한두번),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 직주근접, 직장외 시간에 개인 사업 가능 - 단점 : 비교적 업무 깊이가 얕고 넓어서 뭔가를 배우기에는 한계가 있음. 팀원들이 모두 타팀에서 온 사람들이라 전문지식이 많지 않고 연차는 높지만 주니어만 모인 듯한 느낌 - 수입 : 연봉 + 사업소득(연봉의 3분의 1정도) 2. 이직할경우 - 장점 : 대기업이라 이름 대면 다 앎, 관련 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짐, 커리어 하이를 찍을 수 있음 - 단점 : 야근으로 유명함, 이직하는 곳 팀장이 싸이코로 소문남 - 수입 : 현재연봉 +15% 제 스펙에 이런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젊은 나이에 조금 빡센 직장 다녀야 많이 배운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워라벨과 사업소득을 포기하기가 참 어렵네요. 더군다나 1년 뒤 결혼을 앞두고 있기도 하고 자녀 생각도 있는지라 잦은 이직을 희망하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인가요?
개복치밤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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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이동 제의
안녕하세요. 5년차 근무중입니다. 제목대로 타팀 이동 제의를 받았습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이 필요하여 문의드립니다. 첫 입사 후 a팀에서 3년 근무 후에 상사 한분과 지속적인 트러블이 있었고 (팀장 아님) 다신 이 회사는 쳐다도 안본다는 마음으로 이직 면접을 봤고 합격했었습니다. 퇴사 의사를 밝히고 부서장님께 잡혀서 현재 b팀으로 발령을 받고 2년째 잘 근무하던 중입니다. 오늘 갑자기 타부서장께서 c팀에 자리가 났는데 와라. 구체적인 조건은 제시하지 않으셨고, 이제 올 때 됐다. 솔직히 말하면 강제로 끌고 가기 전에 좋은 말로 할때 와라였습니다. 그 부서장님과는 나름 좋은 관계를 유지했어서 더 그러셨던거 같기도 합니다. 부서장님께서 내일까지 답변달라시고 다른 사람한텐 말하지 말라십니다. 솔직히 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 부서장님과 업무상 얽혀서 괜히 거절하는 것이 더 곤란하긴 합니다. 제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선배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1l1iil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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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받아서 안하니 화내는 인간
안녕하세요. 원래 저희 팀의 장이었는데 이번에 인사발령 나면서 팀장에서 팀원으로 발령난 인간이 있습니다. 저보다는 당연히 연차는 높고요. 팀장 - 팀원이었을 때부터 사이가 안 좋았습니다. 그 인간 사정은 모르겠으나, 업무 역량 부족(예: 정작 중요한 일은 의사결정 안해주고 담당이나 챙길일을 사사건건 참견), 기분 나쁘게 하는 말(예: 팀장 시절에 본인 동기들과 본인이 저에 대한 별명을 자기들끼리 지었고 자기들끼리는 별명으로 저를 부른다는 내용을 알려줌)로 제가 많이 싫어했습니다. 팀원으로 내려오면서도 그 말버릇이 안 고쳐져서 저를 보호할 차원으로 거리를 둬야겠다 싶어 사적인얘기나 스몰토크는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이 인간도 눈치를 챘겠지요. 그래도 인사는 해야지 싶어 했는데 받지를 않더라고요. 저도 몇번 그러니 이제 인사는 하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안했더니 씩씩거리며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cncncncn
3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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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경험 비용 몰래 혼자 쓰고 있던 팀장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나라에서 지원?하는 청년 일경험 사업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그걸 지원받고 있고, 저희 부서에는 지속적으로 기간 2~3달의 일경험 청년들이 오고, 그걸 멘토로 팀원들이 지정되어 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수당과 별도로 인턴에게 쓸 수 있는 비용이 있다고 합니다. 타부서 인턴들이 그렇게 회사 카페에 이름으로 달아놓고 멘토가 나중에 일괄 결제 후 처리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듣긴 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인턴 관련해서는 아예 담당이 아니였어서 신경 안 쓰다가 작년 10월에 인턴 담당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멘토 톡방에서 이 내용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비용은 일일 1만원씩이고 대략 회사 규정대로 계산하고 식권 비용까지 제외하고 20일 근무로 어림 잡으면 약 10만 4천원정도 됩니다. 몰랐던 내용이 있길래, 이제까지 인턴을 제가 멘토가 아니더라도 사비로 거의 매번 사줬었는데, 비용에 대해서 써도 되냐고 팀장한테 물어봤습니다. 그때 팀장이 "인턴 데리고 나가서 사먹어야 할 수도 있으니 그냥 냅둬라" 라고 했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그때는 어야부야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최근 다른 팀원이 팀장 품의 내역을 우연히 조회하며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부서장에겐 업추비 항목으로 월 20만원씩 나오고, 팀장이 결제 올리는 건이 일경험과 업추비 두 가지 뿐인데 업추비를 사적으로 쓰고 있었구나~ 정도의 가벼운 이슈였습니다. 근데 현재 있는 일경험 비용에 전혀 모르는 결제 내역이 포함되어 있길래 뭐지 싶어 작년 것도 조회해 봤더니 그 비용으로 혼자 국밥 쳐먹고 서울 카페 가고 했더라구요..^^;;; 인턴 관련 비용은 저희 회사에서 지급하는 게 아니고 국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나요? 아직 부서원들밖에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랄라랄라랗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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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치는 카페
오늘 혼자 카페에 가서 OO OOO사고 라떼를 테이크아웃으로 시켰는데요. 받아들고 나와서 빨대로 잘 저어 마시는데도 "사고"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컵의 밑면을 보는데 네모난 코코넛만 가득하고 동그란 사고는 단 하나도 안보였어요. 전에 같은 가게에서 회사 사람들끼리 동일한 메뉴를 배달 시켜서 먹은 적이 있어서 '이건 누락이 분명하다' 싶어서 다시 카페에 가서 이야기 했더니 "아 없나요?" "더 넣어 드릴게요"이러는거에요. 누가보면 사고 양이 적어서 따지러 온 사람 취급ㅋㅋㅋㅋ 아니 단 한개의 알맹이도 없는데;;; 그래서 "더 넣어주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다니까요?" 하니까 죄송하다는 말도 안하고 휙 넣어서 주더라구요. 지난번에도 다른 카페에 혼자가서 음료 시켜먹었을때도 비슷한 일을 당한적이 있어 너무 속상합니다. 만만하게 생기고 체격이 왜소해서 진짜 만만하게 보나봐요ㅜㅜ 넘 속상해서 여기라도 글 남겨봅니다..HING
hanjun2
4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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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인데 이직이 진짜 쉽지 않네요
현재 회사는 재직 중인 상태이구요 전 직장 4년, 현재 직장 5년차입니다 산업이 너무 좁아서 다른 산업으로 이직을 하려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전직장에서 이번 직장으로 옮길땐 그래도 30대 초중반이어서 이종 산업이어도 면접 기회는 여러 번 있었는데 최근 2개월 간 지원 중인데 이제는 면접 기회가 0이네요 ㅠㅠ 이력서를 경력 소개와 보편적으로 먹힐만한 스킬 위주로 썼는데 다시 점검해봐야겠습니다 회사마다 좀 달리.. 제가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에 대해서 사업제안서 쓰듯 써봐야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푸념(?)할 곳이 없어서 좀 털어놓고 갑니다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제리케이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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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호감이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3n살 남자이고, 상대는 4n살 미혼 여자입니다. (9살차이) 상대는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님입니다 처음에는 완전 업무 관계였는데, 최근 들어 대표님과 개인적인 대화와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상황 정리하면: * 대표님이 저에게 업무 외적인 카톡을 조금 함 * 다른 직원들과 있을 때는 대표-직원 관계처럼 업무적인 모습인데, 둘만 있으면 가족 이야기, 과거 이야기, 결혼관, 연애관 등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함 * 대표님이 본인 결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함 (직업이나 돈보다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좋다고 함) * 본인 연애 이야기, 과거 이야기, 이상형/취향 관련 이야기를 저에게 많이 함 * “저랑 시간 보내는 거 즐거운데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연애를 못 한다”라는 말을 함 * 저에게 “너랑 있으면 편하다”고 함 같이 있었던 상황: * 둘이 2시간 넘게 통화한 적 있음 * 대표님이 회사에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밤 11시쯤 저에게 먼저 전화함 * 제가 만나러 간다고 하니 처음엔 오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만나서 이야기함 * 만나서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했고 해 뜰 때까지 한강에 있었음 *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서로 이야기함 * 다른 사람이 만나자고 했는데 거절하고 저를 만났다고 이야기함 행동 관련: * 손이 차다고 하면서 손을 잡아봄 * 술자리에서 무릎베개, 손 잡는 상황이 있었음 (술 영향 가능성 있음) * 저에게 “구라ㅇㅇ”, “몰캉ㅇㅇ”, “돼지ㅇㅇ” 같은 별명을 만들어줌 * 프사를 외웠다고 함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표현) * 같이 노래 듣자고 줄 이어폰을 줘서 같이 들은 적 있음 일하는 모습 보면서 너무 멋있고 같이 시간보낼때도 즐거워서 저도 호감이 조금씩 커져가고있습니다. * 대표님은 저를 그냥 편한 직원/동생처럼 보는 걸까요? * 아니면 남자로서 호감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 “편하다”, 같은 말은 선 긋기인지, 아니면 감정 숨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 대표와 직원 관계라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맞는지도 고민입니다.
익룡명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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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연상 돌싱 남친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고, 남친은 36이에요. 22살부터 만났고, 안맞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젠 정말 헤어지려고 하는데 장기 연애가 처음이고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용기를 얻고자 글을 써봐요 대략적인 설명을 먼저 하자면, 우선 돌싱인 건 사귄 후에 남자친구 친구 때문에 알게 됐구요 저 또한 정신과를 오랫동안 다녔어요 우울증 불면증 알콜의존증으로요. 남자친구는 술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저는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주에 6일은 혼술 하네요 원래 혼술을 안 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 남자친구가 제 인스타그램에 로그인 해두고 저 잘 때나 씻을 때 수시로 제 폰 검사를 해요. 하지 말라고 하면 화를 내고, 도대체 비밀 번호를 어떻게 아는 건지 인스타그램 비밀번호를 바꿔도 로그인 하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눈치 보여서 저도 친구랑 연락 잘 못 하고, 친구 만나는 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혼자 술을 먹는 게 거의 일상이 되었어요 친구도 몇 달에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말까고요 대부분 약속 끝나고 데레러와요… 친구들에게 손절도 거의 다 당했습디다 남자친구가 술을 싫어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본인도 어릴 때 술을 많이 마셨는데 그때 보았던 술 취한 여자들이 극도로 한심해 보여서 너는 안 그랬으면 좋겠대요 또, 친구들을 못 만나게 하는 이유도 제 친구들이 다 한심하대요 뭐 그럴 수 있겠죠… 36살의 시선으로 24살을 보면 한심하고 왜 저러나 싶을 수 있는데 본인 눈높이에 안 맞으면 손절을 강요하고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화를 내요 또한 하루에 최소 다섯 번 이상은 ‘모지리’라는 말을 밥먹듯 해요. 넌 한심하다, 한심한 짓 좀 그만해라, 너때문이다, 쌓인 게 많아서 그렇다, 모질라다, 모지리 이런 워딩들을 아침에 눈떴을 때 가장 먼저 들어요. 저는 현재 대학교 휴학하고 마케터로 일하고 있고요, 모아둔 돈 1억과 부모님이 보태주신 돈으로 제 명의로 서울 아파트를 사게 됐어요. 열아홉 살 때부터 서너시간 씩 자면서 쓰리잡, 투잡 뛰면서 열심히 일했구요. 아파트 사게 된 걸 남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 이후로 뭘 사달라고 하면 ’니돈은 모으고 내돈은 막쓰는 거냐‘, ’그래 어디까지 하나 보자‘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인스타도 카톡도 문자도 전화내역도 통장내역도 수시로 확인해서 말할 데가 없어요… 내역을 지우면 지웠다고 화내고… 답답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사실 거두절미하고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세가지예요 첫 번째는, 제가 정신병을 오래 앓았고 현재도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뭐만 하면 어휴 저 정신병자, 정신병, 모지리, 한심하다 이 말을 매일 같이 합니다. 운동을 하면 다 낫는데 너는 답을 두고도 정신병을 자처하냐는 말도 하구요. 두 번째는, 저에게 결혼 얘기를 하면서 정작 준비된 게 없어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집안도 본인 재산도 제가 훨씬 더 많고요 세 번째는, 믿음이 없습니다 제가 사귀면서 몇 번 몰래 친구들을 만났어요… 위치추적기까지 설치하고 친구들을 아예 못 만나게 하니까 몰래 친구들을 저희동네로 불러서 몇 번 같이 만났습니다… 이게 걸려서 믿음이 아예 없어요…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고도 남는데 장기연애가 처음이고, 또 헤어지면 너무 공허할까봐 무서워요
sisiw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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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잡플래닛 2.5 야근 많은 회사 면접 갈까요?
저는 현재 30대 초, 기존 직무에 현타가 와서 쉬고 있고 새로운 직무에 신입으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경력직도 잘 안써줘서 오퍼레터 하나하나 정말 귀하지만 면접경험 쌓으러 갔다가 되려 상처만 받을까봐 고민이 됩니다. 제가 서류합격한 곳은 제조건설업 인사 총무 파트이고 주요업무는 - 원천세신고/지급조서/연말정산 - 자산관리 및 기타총무 - 인사노무 사업계획서 - 근로기준법 숙지 등등 잡플래닛 후기를 보니 몇 가지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집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거리인데 30분~1시간 일찍 출근강요 야근을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 (20시-21시) 21시까지 일해야 석식제공, 야근수당x 잦은 퇴사(1년에 10명) 가족회사 주변에 뭐 없음 퇴직금 연봉에 포함 타부서 땜빵 . . . 장점은 정부에 납품해서 망할일은 없고 점심/저녁제공
벌써저녁이야
5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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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자인 담당으로 인한 욕받이.. 나가는게 답일까요?
2년전 육아휴직 복직을 했습니다. 그때 담당하던 브랜드의 팀이 사라지면서 타 브랜드로 흡수가 되었고 육휴전 업무(BX, 웹, 모션)을 할수가 없었습니자. 새로 흡수된 브랜드에선 이미 다들 담당업무가 배정이 받았다며 팀장님이 요즘 Ai가 스멀스멀 올라오니 저에게 Ai를 담당해서 회사에 도입해보는게 어떻겠냐 제안을 하셨고, 저또한 장기적으로봤을때 좋을거같아 수락을했습니다. 2년전 Ai는 지금처럼 대중화가 되어있지않았고, 지금에비해 프롬프트가 더 정교하게 입력하나 결과물이 쉽게 나오지 않았던때라 애를먹으며 Ai도입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원진들은 "딸깍 디자인"에 대한 환상이 생기고, 회사 전직원들에게 Ai를 사용할것을 강요하였고, 그에대한 결과물이 좋지않으면 압박을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로인해 Ai도입에 기여를 했단이유로 현재까지 모든직원들이 제가 Ai 독을 풀었다며 안좋은 시선과 말을 하고, 팀장님마저 모르쇠로 저를 질책하십니다.. 현재는 회사에서는 영상디자이너/PD 퀄리티만큼 딸각디자인으로 Ai영상을 만들기 원하고, 그정도의 지식기반과 능력치가 안되는 저로써는 환승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원래는 편집/광고/시각디자이너로 들어와 계속 변화하는 업무와 담당을 맡고, 이게 맞는길인지 혼동이 옵니다. 오히려 다들 발전적인 분위기의 회사로 가서 너도 나도 Ai 디자인 개발에대한 시너지를 높인다면 이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텐데 변화를 싫어하고 정적이고 공무원느낌나는 회사에서 괜히 담당하겠다고 했다가 후회중입니다. 퇴사나 이직이 답일까요?
고또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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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관점에서 팀원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현재 재직 중인 팀원이나, 수습 평가 기간인 팀원 등... 다른 분들이 팀원에 대해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이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서 업무적인 측면에서의 결과물이라던지, 아니면 기술 습득력이라던지, 성실함이나 업무에 대한 학습 의지라던지, 다들 어떤 부분을 제일 중요시 생각하시나요?
바부기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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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직 고민 중 입니다
첫회사. 1년 6개월째, 디자이너입니다. 분명 처음엔 디자이너로 들어왔는데 점점 쓸데없는 잡무가 늘고 단순노동 포장 작업 같은것도 자주 시키고 이게 무슨 내 포폴과 경력에 도움이 되겠나.. 싶은 일들 뿐이네요 회사 자체도 처음엔 일언반구 설명도 없더니 까보니 가족회사에 법인도 두개세개 새로 만들어서 몇 안되는 지금 직원들도 너는 여기 소속 너는 저기 소속 해서 다 5인미만ㅋㅋ사업장으로 만들어서 연차며 휴가며 피해가고.. (맨처음 저 들어올 땐 5인 이상이었긴 했습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분야가 아니기도 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선 더 미래가 없겠다 싶어서 이직 준비 중인데 지금 전체적으로 너무 티오도 없고 살얼음판이다보니 서류를 넣어도 연락도 안오네요ㅠㅠ 당장에 냅다 때려치기는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들이 있으니 그럴 깡은 없지만.. 이직 해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버티면 좋을지..어떤걸 더 준비하면 좋을 지
미호넴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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