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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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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손절당했습니다
어제 친구에게 손절당했습니다. 친구는 30중반 무경력 백수입니다. 기나긴 고시생활이 실패로 돌아갔고 얼레벌레 들어간 회사들도 계속 1~2개월만에 퇴사하더라구요 매번 저는 응원해주면서 자소서첨삭도해주고 도움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전달해줬어요 어느날 친구가 회계팀은 경리수준에서 머물다가 끝이라면서 위로 올라가고싶은데 어떤직무를 가야할지 고민이다라고 하길래 저는 주변 회계팀에 다니는 친구와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그건 사실이 아니고, 회사마다 달라서 우선 들어갈 수 있다면 들어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매번 이 얘기를 할때마다 뭔가 불쾌해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제도 다니던 알바를 1개월만에 갑자기 그만두더니 자기 인생망한거같다. 자소서를 3주동안 80군데 넣었는데 한곳도 안됐다길래 힘내서 더 써봐라 자소서도 수정해봐라 분명히 기회는 있을거다 라고했거든요 (예전에 자소서 첨삭해줄때보니까 자소서 진짜 너무 이상하게 써서 왜 서탈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근데 진짜 객관적으로 비아냥댄적도 없어요. 비아냥거릴 것도 없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그걸 안해본거라고 생각해 진짜? 나도 할만큼 했어' 라고하면서 자기를 세상물정 모르는사람 취급하지말고 계속 똑같은 해결책 내놓지말라고 예전부터 너랑 계속 대화하면서 불쾌했다면서 사과를 하라면서 연락하지말자고 하더군요 그냥 애가 많이 힘든가보다해서.. 사과를하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참.. 마음이 여러모로 찝찝하네요 저도 입에 풀칠하기 바쁜데.. 은연중에 친구를 무시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겼나? 싶다가도 전 진짜 그런적이 없어서 억울하네요 이렇게 인연이 하나 사라졌네요
에ㅎ휴
동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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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여사님이 주신 선물 너무 감동!
요즘 힘든 이야기들만 가득하길래 훈훈한 글 하나 투척합니다. 사무실 청소 여사님이 사람들 눈치 보느라 탕비실 캡슐 커피도 아무도 없을 때만 골라 드신다길래, 매일 여사님 원픽 캡슐 하나씩 빼놨다가 드렸거든요. 근데 오늘 제 생일인 거 아시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차맛 과자를 사 오셨어요. 심지어 두 통이나요! 제가 말차 좋아하는 걸 기억하고 계셨다는 게 너무 감동이라 지금 광대 승천 중입니다ㅋㅋㅋ 너무 뿌듯해서 기분 좋은 마음 여기다가도 공유해봅니다. 다들 이렇게 소소한 기쁨으로 살아가잖아요. 선배님들도 소소한 행복들 공유해주십쇼!
가상현실개척자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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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컨펌 범위
팀장님의 컨펌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마이크로매니징을 받는분이 있으신지? 아니면 결재만 하고 끝나는 수준인지? 그랬을때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는지? 팀장님의 실무 업무범위도 궁금한 갓 3개월된 신입입니다.
두찌
4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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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신입 뽑지 말자는 대리
7년차 팀장입니다. 저희 팀에서 신입을 두번 뽑았는데 둘다 3달을 안채우고 탈주했습니다. 근데 저희 회사가 블랙기업이라서가 그런게 아니고요.. 연봉도 업계 평균 정도는 됩니다. 처음 한명은 면접에서의 적극적인 모습과 달리 출근하자마자 동태눈이더니 자기 비전이랑 안 맞는거 같다고 나가고, 다른 한명은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하는가 싶더니 개인 사정이라고 사유도 말 안하고 퇴사했네요.. 그 뒤처리는 전부 대리 몫이었습니다. 다시 공고 올리려는데 대리는 현타 왔는지 신입 힘들게 가르쳐 놓으면 나가고 업무 프로세스 하나하나 잡아주는 게 본인한테는 현업보다 더 힘들다면서 공고 올리고 면접 보고 사수 노릇 하는 리소스 쓸 바에야 그냥 좀 힘들어도 지금 인원으로 버티거나 정 뽑을 거면 20대 신입 말고 돈 더 주고 확실한 경력직을 뽑자고 하네요.. 그게 제 마음처럼 되는게 아니지만 대리 마음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네요. 대리가 하도 신입 가르치는거 힘들다고 했을 때 '그래도 키워야지' 신입은 다 그러면서 크는 건데 바로 위에 사수인 니가 안 키우면 누가 키우냐라고 했는데 그때 말이 대리한테는 짐이 됐나봅니다. 식물도 아니고 뭘 키우냐고 사람은 자기가 클 의지가 있어야 크는건데 자기는 의지도 없는 다른 사람의 성장을 책임질 여유는 없다고 하네요... 운영이랑 서포트가 필요한 상황에서 겨우겨우 티오 허락 받아서 뽑으려는데 대리가 들고 일어서니 참 고민이 많네요. 제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옥상으로따라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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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절대 안 얻어먹으려는 팀장님.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입사한 지 이제 반년 정도 된 신입입니다. 팀장님이 성격도 좋으시고 업무도 잘 알려주셔서 평소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점심때도 저나 다른 팀원들 밥값을 본인 사비로 자주 계산해 주시고 오후에 피곤할 때쯤 법카나 개인 카드로 커피도 자주 돌리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맨날 얻어먹기만 하는 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 표시도 하려고 며칠 전에 점심 먹고 나서 제가 커피 사겠다했더니 팀장님이 거의 정색하시면서 신입이 무슨 돈이 있다고 상사한테 커피를 사냐면서 기어코 본인 카드로 결제를 하시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저를 배려해서 그러시는 줄 알고 감사히 마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도 챙기니까 앞으로 이런 거 안 줘도 된다 하시고, 여행 다녀와서 기념품 돌리는 것도 굳이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자꾸만 제 호의를 너무 철벽(?)치시니까 저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건가 싶기도 해요...ㅠㅠㅠㅠ 서로 사주면서 친밀감도 쌓는 거라 생각하는데 이러시니까 거리감이 느껴지네요 자꾸만... 지난번에는 제가 먼저 결제하려고 식당 카운터에 제 카드를 먼저 내밀었는데 팀장님이 제 카드를 뺏다시피 하시고 본인 카드로 계산하시더니 자꾸 제가 돈 쓰려고 하면 부담스러워서 같이 안 먹을거란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는데 제 행동이 오히려 팀장님을 불편하게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무안했습니다... 저는 그냥 맨날 얻어먹는 게 염치없어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고 싶었던 건데 팀장님 입장에서는 신입이 자꾸 돈 쓰는 게 진짜로 부담스러우셨던 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팀장님 말씀대로 그냥 얌전히 얻어먹으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만 잘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그래도 직장 생활인데 눈치껏 소소하게라도 보답할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 건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ㅠㅠ 제가 너무 센스가 없는 건가 싶어 고민이 많네요....
인생이라면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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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만 하는 우리 상사님..
경력직으로 이직한 지 1년 조금 넘은 대리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업무는 힘들었지만, 사람들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나이도 제가 어린 편이라, 윗분들 말씀은 최대한 경청하고 배우려고 노력해왔고요. 그런데 한 상사 한분 때문에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업무를 제대로 알려주시기보다는 “나는 네 나이 때 안 해본 게 없다” “이건 너한테 좋은 경험이다” 라는 식으로 일을 넘기시는데, 문제는 제가 기존에 하던 업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방향이나 기준을 조금만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서 해결해보겠다고 말씀드리면.. “이것밖에 못하냐” “나는 네 나이 때 더 잘했다” 라는 반응이 돌아옵니다. 결국 질문하기가 부담스러워져서 “제가 해보겠습니다” 하고 넘기게 되는데, 막상 결과가 부족하면 제 책임으로 보고가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경력직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이 분야는 처음이라 급여도 낮춰서 시작했고 천천히 배우면서 제 역량으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배우는 느낌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떠맡는 느낌이 강해 현타가 많이 옵니다. 이직을 고민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저도 가정이 있고 이전 오래다녔던회사가 코로나로 어려워지면서 옮긴 상황이라 쉽게 결정하기도 어렵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쫀득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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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임신 알리고 며칠후, 조직개편하고 “장”을 내려놓음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전쯤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린 초기 임산부 입니다. 조직장(회사가 특정될까봐 특정하지 않습니다)약 3-4명의 조직원을 관리하는 조직의 장으로 2년넘게 근무해왔습니다. 회사에서 조직장이라고 해서 무언가 더 월급을 더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조직의 장으로 부서원을 대표하고 유관부서와 협의할때 보다 원활한 협조를 구할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습니다. 비단 제가 속한 조직 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도 개편이 일어났습니다 사유로는 조직 슬림화라는데 조직 내에 인원이1명인 부서는 그대로 있고 저희 조직이 없어지는게 좀 의아합니다 또한 업무가 구분되어있는데 팀을 통합하며 저희조직을 없애버리고 저는 일반 조직원이 되었습니다. 임신하고 출산하기 참 힘드네요. 어디다 말할데가 없어서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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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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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다고 배신자래요. 사장님이요.
운 좋게 조건 훨씬 좋은 곳으로 연봉 1500만 원 점프해서 이직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이 조그만한 회사에서 3년 동안 야근하며 갈려 나간 보상이라 생각하고 좋게 마무리하려고 했죠. 근데 퇴사 당일에 사장님한테 인사하러 갔더니 '배신자'라는 워딩을 쓰시며 이렇게 나간다니 너무 실망이라고 이제 좀 가르쳐서 쓸만하다 싶었는데 다 배워먹고 다른데로 내빼는 게 어딨냐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퇴직금도 주기 싫다고 하셨습니다. 배신자라는 말에 저도 울컥해서 뭐라고 했더니 소리지르시다가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퇴사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아직 퇴직금은 감감무소식입니다. 2주 내로 지급되지 않으면 지연이자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진짜 안 주면 어쩌지 걱정도 됩니다. 아니 쌔빠지게 굴렀는데 3년간 연봉이 400 올랐습니다. 그거 못 맞춰줘서 1500 더 준다는 회사로 가는데 왜 배신자라고 하는지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데. 오히려 탈출하길 정말 잘했다 싶으면서도 너무 화가 나요. 아무튼 탈출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추후확인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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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에 대한 생각
요즘 많은 사람들이 친한지인이나 가족이 아니면 안가면 5만원 가면 10만원이 국룰로 정해진듯합니다. 저야 결혼을 해서 축의금도 받아봤고 내기도 하지만 하객입장에서 제 갠적으론 안가면 5만원, 가면 10만원을 하는 이유는 이제 막 결혼생활시작하는 부부에게 최소한 내 밥값으로 경제적인 손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서 입니다. '내가 옷도 깔끔히 차려입고 귀한 주말을 내서 가는데 5만원하든 말든, 밥값으로 장사해?'란 생각은 들어본적도 없네요. 이런 생각이 오히려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고(뭐 그렇게 중요하고 바쁜 사람인가요?) 정 주말이 소중하면 안가면 됩니다. 돈도 안내고 되구요. 저도 집돌이라 주말이 너무 소중해서 요즘엔 애매한 관계분들 카톡등으로 축하인사하고 안가고 5만원만 보냅니다. 아무튼 전 그렇다구요. 말로 하는 축하보단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하가 이제 막 결혼한 부부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시장요정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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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이 안 된 것도, 평가가 안 좋은 것도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리멤버 글들보면 승진을 못 한 상황, 평가가 안 좋은 상황을 모두 개인의 책임으로 돌립니다. 본인이 기대보다 역량을 펼치지 못 해서 그런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들은 이 논리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승진은 업무 외적인 요소들이 많이 작용하는 영역이기도하고 모두가 공감못하는 승진이 발생할 때도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같은 팀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이 리더를 결정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인사권을 가진 극소수가 본인의 기준과 시야를 가지고 결정하기 때문에 괴리감이 많이 느껴질 수 밖에 없죠. 또한 개인의 감정이 작동되어 업무와 개인의 커리어와 관계없이 인사 결정 될 때도 많구요. 예를 들어, 회사가 몇 년째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고생해서 이뤄낸 성과인데 왜 임원들과 경영진 그리고 리더들만 좋은 평가를 받고 보상을 많이 받아야 할까요? 이유는 경영진과 인사부가 합심해서 손익계산서에서 어떻게든 직원들에게 돈을 주지 않기 위해서 평가 등급 체계를 만들어 놨기 때문이죠. 이 평가 등급 체계는 평가의 남용 사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이 처했을 때 빛을 보는 좋은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이죠. 하지만 회사가 성장하거나 성장하는 파도 속에서 누군가가 불이익을 받게 만들고 그 책임을 개인에게 돌릴 수 있는 합리적인 도구로 만드는 허점이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어떤 팀이 우승하면 그 트로피와 명예는 골을 넣은 몇 명의 결과물일까요? 아니면 주전과 함께 연습하고 운동한 엔트리멤버들, 코치진, 스태프, 메디컬 코치, 전력분석 담당 등 모두의 결과물일까요? 우리는 자본 주의 회사에서 얼마나 악랄하고 못된 모습에 젖어 구조적인 모순을 보지 못한 채 개인의 탓을 하고 있었습니다. 승진과 보상에서 허탈감과 기운에 빠진 분들을 위해서 힘을 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해리포장마차
금 따봉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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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채용 공고에 연봉 표시 필수인 세상이 올지도?
채용공고에서 제일 킹받는 문구 1위. 단연코 "회사 내규에 따름"이랑 "면접 후 협의" "성과별 인센티브 지급" 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차 쓰고 면접까지 갔는데 애매하게 말하면 진짜 시간 아깝고 힘 빠지잖아요. 면접 후 합격하고 협의 단계에서야 연봉을 알게 되는데, 그 연봉이었으면 아예 쓰지도 않았겠죠. 근데 오늘 대통령이 이걸 공개적으로 저격했더군요. 얼마 줄지도 안 알려주고 사람 뽑는 건 문제라고! 제 말이 그겁니다요 형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20376 이게 단순히 그냥 대통령 말 한마디로 끝날 일이 아닌 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꽤 구체적입니다. 대통령 : "상하 10% 정도의 연봉 범위는 공고에 까야 한다." 고용노동부 : "개별 기업 연봉은 영업기밀일 수 있으니, 일단 '산업별 표준 임금 정보'부터 모아서 공시하겠다." 현재 국회에는 임금 미기재 시 과태료 300만 원 때리는 법안이 올라와 있지만, 기업 반발로 멈춰있는 상태거든요. 사실 해외는 이미 연봉 공개가 국룰입니다. 뉴욕, 캘리포니아 등은 이미 공고에 $130k–$180k 식으로 범위 안 적으면 불법이고요. EU 또한 2026년까지 모든 회원국이 임금 투명성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남녀 임금 격차 공개는 물론이고, 구직자가 동료 평균 임금을 물어볼 권리까지 있다는데요 ㄷㄷ 근데 정부가 말하는 산업별 평균이 실효성이 있을까요? 여기서부터 논란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정부는 "이 업종, 이 직무면 대충 이 정도 받는다"는 기준을 주겠다는 건데... 솔직히 우리같은 구직자 입장에선 업계 평균이 궁금한 게 아니라 내가 지원한 이 회사가 줄 돈이 궁금한 거잖아요? 물론 최소한 가이드라인이 생기니 터무니없는 후려치기는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잘 된 것이죠. 그리고 천릿길도 한 걸음 부터니까 뭐. 근데 또 걱정되는 점도 있습니다. 평균값 공개하면 기업들이 그걸 상한선으로 잡고 연봉 동결할 핑계로 쓸 수도 있으니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업들은 영업기밀이다, 내부 위화감 조성된다면서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요즘 세상에 잡플래닛만 봐도 대충 다 나오는 마당에 이게 진짜 기밀인가 싶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산업별 평균 데이터부터 시작해서 미국처럼 개별 공고에 연봉 범위 의무화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해외에선 임금이 공개되면 협상력이 약한 구직자층(청년, 여성, 이주민)의 저임금 고착을 완화하고, 연봉 때문에 서로 시간 낭비하는 상황이 줄어서 채용 효율도 올라간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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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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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유산
우리의 20주의결실 유산을 경험했고 내 표정은 흘러내렸다 딱히 표현할수없다 아이를 건내받은 무게는 가볍고도 무거웠다 심난하다 . 다시할수있을까 어렵게 고되게 이룬 모든것들이 순식간에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어버려 나는 허무하다
이동섭 | 한국초저온용기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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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직원한테 향수 선물했다가 손절 당했는데
정말 제가 잘못한 건지 궁금해서 여기 계신 분들께 여쭈어봐요. 저희 팀에 제 업무를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신 제 또래 남직원분이 계셔요. 일 많을 땐 야근도 같이 해주시고 여러모로 저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하셔서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밥 한 끼 사드리는 것만으로는 감사한 마음이 다 안 전해질 것 같더라구요. 그분이 평소에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니시는 게 문득 생각이 나서(둘 다 향수를 좋아해서 향수 대화를 종종 하곤 했습니다.) 금액도 서로 크게 부담될 수준은 아닌 향수를 사드렸어요. 그래서 xx업무 도와주신 감사의 의미라고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그날 이후로 저를 대하는 태도가 눈에 띄게 어색해지신 거예요. 메신저로 업무를 여쭤봐도 아주 짧게 단답만 하시고 휴게실에서 마주쳐도 자리를 피하시더라고요. 이러나 저러나 계속 같이 일을 해야 하는 사이인데 제가 혹시 말실수라도 했나 싶어 너무 신경이 쓰여서 여쭤봤더니 여자친구분이 그 향수 선물을 보고 제가 그분한테 사적인 호감이 있는 것 같다고 엄청 속상해하시고 화를 내셨대요. 그래서 본인도 오해를 살 만한 상황은 안 만드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철저하게 공적으로만 대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 말씀을 듣는데 너무 난감하고 죄송하더라구요. 저는 맹세코 이성적인 감정은 단 1%도 없었고 그저 동료로서 감사한 마음에 그분이 평소 향수를 즐겨 쓰시길래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향수라는 물건이 연인이 있는 동료에게 주기에는 제가 너무 눈치 없고 경솔했던 건지 궁금합니다. 남직원분껜 죄송하다고 사과는 드렸는데 여전히 마음이 불편하고 어색한 관계로 남아 있습니다...
김피탕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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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앗줄이 없을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기업에 들어온지 1년되었습니다. 전문직군이고요. 회사에서 갑자기 팀 이동을 시켰습니다. 그전에 잘하고 있었는데 팀을 옮기게 되면서 새로운 상사를 만났고요. 그는 남자고 유달리 예뻐하는 팀원이 있습니다. 그 둘은 매일 매일 아침마다 둘이 미팅룸에 가서 미팅을 하고 공유해주지 않습니다. 업무에서도 전에 팀에서 훨씬 중요하고 성과에 도움이되는 프로젝트들을 했다면 이 팀에 오고나선, 쪼가리일들만 주고 예뻐하는 팀원은 성과를 높이 올립니다. 그리고 그녀는 승진합니다. 제 매니저로요. 제 직무에는 저랑 그녀밖에 없기에 사실 우리 둘뿐인데 굳이 상하 관계로 나눈겁니다. 거기다 승진 기간이 아닌데 특별 승진을 합니다. 이제 그녀가 매니저 행세를 하며 업무가 많아서 오버타임을 했는데 자기한테 보고하지 않았다며 인정해주지 않고.. 반년동안의 공휴일 앞뒤로 자기는 다 휴가처리 해놓고 제가 쓰면 계속 물어봅니다. 이렇게 휴가 쓰는거 맞냐고요. 그 아이를 승진시켜준 매니저는 갑자기 퇴직해버립니다. 저는 이렇게 그녀와 단둘이 일하게 되었고 임원급은 걔가 너 매니저니까 앞으로 걔한테 다 보고하고 얘기하고 그래라~ 나몰라라~ 하네요. 저는 이렇게 1년동안 매니저가 3번이 바뀌게 되었지만, 애기 엄마고 일해야 하기에 꾹 참고 다닙니다. 저에게도 봄날이 올까요? 17년차 경력으로써....... 제가 힘들게 노력한 나날들이 부서지는 것 같아 가끔 마음이 쓰려서 글을 적어봅니다.
양파깡그리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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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만약에 게임!
여러분이라면 어느 회사를 갈것같나요?
토르티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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