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닌지 어느덧 1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팀장의 만행 때문에 슬슬 스트레스도
받아가며 몸가 마음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팀장의 만행은 입사한 신입 직원 뿐만아니라
경력직 직원들도 대부분 오래 못버티고 퇴사할 정도입니다
만행이 어느정도냐면 같은 부서에 부하 직원에 대해서 의심이 많을 정도고 직원 자체를 낮게 평가하는 쪽으로 시작하여
점심때 낮잠자는 것도 뭐라할 뿐만 아니라
연차수당도 안나오는 회사에서 연차도 못쓰게 하고
당시 직원이 코로나 걸려서 반차를 쓴다고 했을때
직원들 보는 앞에서 대놓고 한숨 쉬면서
사용하라고 화를 낸적도 있고
업무보고서를 제출할때도 맞춤법 검사를 한것뿐인데
니 머릿속에는 이런 단어가 안나온다고 하면서
인터넷보고 카피했냐는둥 퇴근시간이 지나도록
한시간이상 면담과 회식때 술을 안마셨다는 이후로 면담을 한적도 있습니다
팀장이 기분이 안좋을때 경리 직원이 서면 결제 받을때에도
이유 없이 경리직원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었구요
앞으로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에 버텨봤지만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심해져
주말마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팀장이랑 면담을 진행하여
스트레스때문에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하니
오히려 독이 되어 일을 할때마다 지가 맘에 안들면
저에게 화를 낸다음 정신과 다니니까
너에게 스트레스 주면 안되겠네라고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나쁠뿐만 아니라 현재 스트레스게이지는
최대로 도달할 정도 였습니다.
맘같아선 만행때문에 그만두고 싶지만
회사에 있는 모든 직원들하고 많이 정들어서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하고 싶은데
부서 이동해도 괜찮을까요?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부럽군요
억대 연봉
PM·PMO(프로젝트)
BEST부서 이동이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해당 팀장이 문제가 많아 보이니, 인사팀에 얘기해서 팀장이 바뀌게 해야 할 듯 합니다.
02.21
3
리멤버 회원이 되면 25개의 모든 댓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2020.07.01
154
김커리어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 중
BEST리멤버 회원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당장 이직 생각이 없어도, 좋은 커리어 제안은 받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리멤버 커리어>는 리멤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회원님들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입니다. 능력있는 경력직 분들이 <리멤버 커리어>에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해두면, 좋은 커리어 제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 1분의 투자로 프로필을 등록해두기만 하면, 기업인사팀이나 헤드헌터가 회원님께 꼭 맞는 제안을 직접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리멤버 커리어>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보세요!
2020.07.01
21
이 게시판의 최신 글
불안함으로 숨고 싶을 때
연차가 차면 덜 불안할 줄 알았는데,
매주 월요일..아니 일요일 저녁부터 숨이 턱턱 막히고 마는 것은 근로소득자의 숙명인가요.
저와 같은.. 당신 옆에 앉은 차부장도 사실 늘 불안한 마음 한켠 움켜쥐고 심장 벌렁거리면서 사무실 입구 에서서 한숨 두번 쉬고, 웃는 얼굴로 싹 바꾼 뒤 출근합니다.
혹자가 봉준호 감독에게 그러한 섬세한 천재성은 어디서 나오냐고 했더니..
"불안해서 그래요. 저는 매일 불안합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의, 준비의, 준비를 합니다" 라고 봉감독이 하더군요.
갠적으로 '불안함'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벗, 그 불판위에서 타죽어 소멸하는게 아니라, 내 방식대로의 불판 위 전사가 되어 가겠습니다.
plz
억대 연봉
| PM·PMO(프로젝트)
3일 전
283
5
5
근무시간에 업무공부 해도 이게 근무시간에 산정될수 있을까요?
업무관련 공부는 괜찮나요??
합격인 | 구매·조달·소싱
3일 전
381
1
5
중국계 회사에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유럽 외국계 회사를 다니다가 최근에 사업부가 매각이되면서 중국계 회사가 인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업종은 화학이고요. 주변에 중국계 다니시는분이 없어서 어떤지를 모르겠는데 흔히 미국계는 잘 자른다하고 유럽계는 잘 안자른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중국계는?
네임벨류 떨어질까봐 이직해야되나 고민중입니다.
제 업무가 변하거나 하진 않지만 근로조건이나 연봉은 변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소문으로 돌아서요.
QLD적립식 | 구매·조달·소싱
3일 전
256
1
11
전문가
전문적일 일의 분량이 더 많아지기를
일반 사무업무 메리트가 있을까?
부정적인닉네임
| 기타 건설·부동산 관련직
3일 전
173
0
0
오전부터 회사가
팀장 완전 뿔나서 팀 분위기 뒤숭숭하네요,,
오늘 반차니까 할 일만 하고 조용히 사라져야겠어요
꼬북마케터
| 서비스운영
3일 전
519
1
3
투표 뜻 밖의 하루휴가 생기면 !!
외벌이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 중
이런 중대한(?) 일이 발생한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plz
억대 연봉
| PM·PMO(프로젝트)
3일 전
187
3
3
인수인계 후 마감 혼자 불가능합니다. 무능력하나요?
한번도 해본적없는시스템 처리 수많은 거래처
월마감 하는데 인수인계 2주받앗는데 뭐가 뭔지 아직 하나도모르겟구요 정산내역 및 계산 처리 방식 더존 매출 업데이트 정산 처리 등등등 그리고 혼자 월마감 진행하는데퇴사하고싶을망큼 도움받을사람은 퇴사자뿐인데
끙끙 앓다가 터질꺼같습니다.
저는 경력직으로 입사했고 이런 회계 월마감 업무와
시스템 처리하는건 처음해봅니다.
인수인계 받은건 감사하나
제능력 대비 퇴사자 불러서 일당 줘서라도 해야지
끝이 안보입니다.
한편으로는 혼자 다 짐만 짊고 있는거같고
이게 맞나 싶어요
그리고 이직해서 이것도 혼자 못하나 무능력하나 싶기도 하고 제가 나약한걸까요
이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위사상두분은 이업무 몰라서 도움도 못주구요
라일락001
| 기타 영업직
3일 전
848
20
17
잡무..
중소제약 근무 중이고
업무 10이면
메인 업무 1
잡무 9(포장지원, 기록서 작성, 청소등등)인데 원래 이런 거죠..?
구매 업무하다 이직했는데 현타가 많이 오네요
심지어 원료 칭량도 지원 보내려 하는데 다른 분들도
이러게 근무하는지 궁금하네요...
dltkdgow
| 구매·조달·소싱
3일 전
564
23
21
이직하자마자 너무괴롭습니다..
- 직속상사 A 과장, 부서장 B 라고 칭한다면,
- 제 직속상사 A가 B를 매우 싫어함.
- B는 내게 나쁘게 안굴고 젠틀함 (이후 더 지켜봐야겠지만)
- A가 매사에 불만이 엄청 많고 이유없이 저한테도 무례 하게 굴고 나 싫어하나 싶음만큼 벌써 많이 지치고 피곤함.
- A가 b랑 가까운 사람들있으면 그들이 잘못한게 없어도 배척함.
- 제가 퇴사자 분께 인수인계받고 마감 업무 혼자하는데 경력자로 입사했어도 한번도 써본적없는 시스템 처리 동선도 매우여러개고 아직 잘모르겠고 너무많이 헤매고 있음.꾸역꾸역 퇴사자 분께 연락하며 물아보고 하는데 이게 카톡으로 해서 끝날께 아니니 도망가고싶을정도로 퇴사하고싶을정도로 혼돈의 카오스임. 그냥 열심히 하면된다의 희망적인 느낌이 아니라 혼자끝낼수 없음 인지. 이업무 물어볼사람은 이사람뿐임. 내 자비를 줘서라도 도와달라고 요청할까 생각중입니다. 위 a.b다 마감업무 하는법모르고 도움받을분이 없음. 그리고 경력직으로 들어온건데 혼자 끙끙 앓고 있는데 혼자 해결못하는거보고 저평가 받을까봐 전전긍긍됨:
- 이직한지 얼마 안돼서 이유없이 A가 무례하게 제게 행동하고 마감업무도 지체되어있고 소속되어있는 환경이 애매하고 개판같아요..
이게 맞는걸까요..
이직 3주차이고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너무나약한 걸까요?
마감업무만아니여도 그러려니 하고 넘너갈수도잇을텐데
하면서도 너무헤메고 있으니 더 힘들게 느껴지고 이상황이 혼자 삽질하는 느낌도 들어요
뭐가되었든 객관적으로 조언해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라일락001
| 기타 영업직
4일 전
941
14
16
3주만에 퇴사.. 이런 사유라도 면접시 괜찮을까요??
긴 공백 후 들어간 회사에
아래와 같은 사유로 나왔다고 면접때 말하면
인정하는 분위기 일까요??
기업 복지몰md 직무로 알고 들어갔는데
들어가보니 판촉전문 부서였습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것은
모든 업무를 전화로 진행합니다......;;;
이제 전국에 있는 담당 기업 지점과 소통해야 하는데
이메일이나 메신저가 아니라
회사전화로 주문을 받고
기타 비밀번호 변경이라던지 사소한 사항도
모두 전화로 진행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지점 CS를 담당하였습니다.
(면접시 관련해서 물어보았으나 듣지 못했습니다.)
(전화로 비밀번호 변경해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도 저는 나중에 주고받은 메일과 기록된 업무 자료를 찾아보며 배우고자 했지만
전화로 하니 기록이 되지 않아 너무 답답했습니다
(수기로 적어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회사전화와 PC를 연결하는 법도 찾아보았지만 실패했습니다)
하여 더 늦어지기전에 차라리 빨리 나오자는 마음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런.퇴사사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브헤일 | 온라인MD
4일 전
394
2
6
업무가 너무 많아서 이직해야하나 고민
업무가 많아서 매일 야근인데 팀장은 내가 매일 야근을 하는 것조차 모르는 거 같고
힘든 내색을 많이 해도 본인이 더 힘들다는 태도만 보이고 개선해줄 생각은 없는듯 한데 탈출이 답인가 싶네요
퇴근이아니라퇴사 | 사업개발(BD)
4일 전
671
4
3
지칩니다 ㅠㅠ 하소연 글
1번의 방향으로 팀장님이 밀고나가자고해서 밀고나가기로 했는데, 옆에 팀 팀장이 그것보다 이런쪽으로하자
라는 2번안 말듣고 바로 트네요.
준비하고 셋팅다해놨는데 나몰라라트네요.
법적기준으로 맞지도않는데 그냥 하네요.
그러더니 옆팀이 3번 4번안 내놓고 이런쪽도 있다니깐
생각해본다고해서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했더니
왜 나한테 잘뷰탁한다고하냐고 뭐라하네요.
아니그러면 방향성을 팀장이 안정하고 팀원이 정합니까?
얘기해도 귀똥으로 듣지도않고 에휴
루루니 | 식품·건기식 R&D
4일 전
446
2
2
선배 무서운줄 모르는 애들
무경력 신입으로 나이 어린 후배 하나가 들어왔는데요
애가 좀 모자릅니다
사회생활 안해본 티 나고 찐내도 납니다
근데 1년 좀 안됐는데 벌써 기고만장 하면서 지가 뭐라도 되는줄 알고 아주 회사 운영 방침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배운건 사실 조직에선 아무리 내가 다 맞더라도 항상 자기 위치를 먼저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하는거였는데
얘는 그걸 모르는것 같아요
그럼 그렇다고 일을 잘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일 너무 못해서 주변에 피해를 줄 정도 입니다
그런데 팀장님이 워낙 사람이 좋으셔서 다 봐주고 있습니다
제가 날 잡아서 한번 “계속 다닐거면 주제 파악 하고 말 함부로 하지말라고 그리고 건방떨지 말고 행동 똑바로 하라고” 경고 해주려고 하는데
이거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 당하려나요
요새 이러면 안되나요?
사회가 군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위계질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종합사무직
| 총무
4일 전
11,198
108
93
제가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걸까요?
작은 기업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이제 2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면접 당시 회사가 작다보니 일당백으로 일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사전에 들었고,
회사 대표님과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고 배울 기회가 오히려 많겠다는 생각에 회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들어와보니 많은 것을 배우는 것도 맞고 대표님이 많이 챙겨주시는 것도 맞는데,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알아서"공부하고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상황도 너무 많이 생긴다고 느껴집니다. 또 회사가 외국 제품을 찾고 수입하는 업무분야가 꽤 큰데 전임자가 모두 제가 들어오기 전 퇴사해서 사실상 언어가 되는 제가 인수인계 없이 혼자 공부하면서 담당해온 부분이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저를 최대한 지원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게 느껴지다 보니 점점 힘이 부칩니다. 혼자 배워가는게 더디고 힘들다고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 당장 제가 여기서 나가면 지금 회사 해외쪽 업무는 올스탑될게 뻔한 상황이라 많이 고민스럽네요. 안좋은 상황임에도 회사에서 최대한 편의를 봐주는게 느껴져서 막상 나가려고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마음을 먹는게 좋을지 갈피가 안잡힙니다
짜잔2
| 영업관리·지원
4일 전
802
9
12
연봉관련 상담
안녕하세요.
모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40세 기혼남입니다.
참고로 현업 약9년차(케미칼제조사 원부자재 구매/무역업무)에 접어들었고 현재는 이직한 회사에는 대리로 입사해서 2년정도 재직중입니다.
현재 직급은 대리에, 연봉수준은 4천중반대이라 직급이며 연봉이며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
조만간 전사적으로 형식적인 연봉협상(통보식)이 있을 예정인데, 복잡한 심정이네요.
최소한 직속 팀장님을 포함해 팀원들하고 관계도 원만하고 나름 결속력이 있어서 업무하기에는 나몰라라 했던 이전 직장에 비하면 업무능률은 괜찮은 편인데, 연봉과 복지수준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물론 이런 부분을 회사측에 하소연 한다고 해도 100% 들어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나이도 있고 조만간 출산계획도 하고 있어서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조정을 어필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구한테 상의를 해야될 지 고민이 되는데, 제 바로위에 위치한 사수(차장님)한테 해야될지 팀장인 부장님한테 해야될 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호도리9
| 자재·재고
4일 전
468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