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업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이제 2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면접 당시 회사가 작다보니 일당백으로 일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사전에 들었고,
회사 대표님과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고 배울 기회가 오히려 많겠다는 생각에 회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들어와보니 많은 것을 배우는 것도 맞고 대표님이 많이 챙겨주시는 것도 맞는데,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알아서"공부하고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상황도 너무 많이 생긴다고 느껴집니다. 또 회사가 외국 제품을 찾고 수입하는 업무분야가 꽤 큰데 전임자가 모두 제가 들어오기 전 퇴사해서 사실상 언어가 되는 제가 인수인계 없이 혼자 공부하면서 담당해온 부분이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저를 최대한 지원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게 느껴지다 보니 점점 힘이 부칩니다. 혼자 배워가는게 더디고 힘들다고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 당장 제가 여기서 나가면 지금 회사 해외쪽 업무는 올스탑될게 뻔한 상황이라 많이 고민스럽네요. 안좋은 상황임에도 회사에서 최대한 편의를 봐주는게 느껴져서 막상 나가려고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마음을 먹는게 좋을지 갈피가 안잡힙니다
제가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걸까요?
03.13 07:54 | 조회수 836
짜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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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멤버
BEST결정권자인 대표님과 지인이라면 우선 대화를 잘 나눠보시죠. 금융치료가 필요하신지 나눠 맡을 동료가 필요하신지 나의 성장도 이끌어줄 리더가 필요한지요..
03.1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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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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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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