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개발자 프리랜서 고민

2024.12.06 | 조회수 2,775
입개발프로이직러
억대 연봉
서비스운영
40중반 들어오니 회사생활이라는게 어렵긴한데 이직이 쉽지 않은 나이인거 같습니다 개발은 주로 백앤드 java, springboot, spring ci/cd, jenkins, elk, kafka, rabbitmq 프로젝트 관리 성능테스트, 분석설계 문서작성 다양한도메인 경험이 존재하는데 문제는 프리랜서 경험이 없는 상태입니다 프리를 안한이유는 정규직으로 충분히 벌고 있었지만 앞으로 정규직으로 버티면서 회사에 눈치보며 살아갈생각하니 갑갑하기도하고 인생길게보면 결국 사업이나 여러가지 파이프라인으로 먹고살아야 할것같아 프리고민입니다 개발자 프리랜서 잘하시는분도 있지만 80프로정도는 개발실력 좋은분을 못본것같습니다 실제 프리랜서 지원해보면 800-1000단가도 종종 진행의사를 물어봐서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정규직을더 다니는게 맞는건지 너무 늦게 진입하면 또 못할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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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윈
억대 연봉
PM·PMO(프로젝트)
BEST프리진입이 그냥 딱 하겠다고 해서 하는거보다는 나를 끊임 없이 불러주는 사람이 있을 때 하는게 좋습니다. SI 프로젝트 따오는거, 아무리 내부에 좋은 개발자가 있어도 소용 없습니다. 기술평가 점수는 몇 점 차이나지도 않고 그걸로 갈리지도 않습니다. 99% 누가 견적 싸게 쓰냐의 싸움입니다. 그럼 비용을 줄여야겠고, 인건비가 그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할텐데 개발자에게 가는 비용이 줄어들죠. 결국 실력 좋은 사람이 아니라 그 가격으로도 일할 수 있는 애매한 개발자들만 남습니다. 하지만 PM, PL급 잘하는 분들은 확실히 차별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개발실력으로만 인정받는게 아니라, 일정 조율,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서 작성 능력, 밑에 개발자 관리 능력, 업체간 조율 능력, RNR 규정 능력, PT능력 등 다른 많은 능력이 요구 됩니다. 이런 분들은 최소 MM 당 1.5천~2.0천 정도 견적으로 프로젝트 투입되고 일거리가 끊임 없이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SI 업계는 좁습니다. 영업 담당끼리는 서로 다 안다고 보시면 되고, 매번 피티하러 가면 보이는 얼굴들이 다 보던 얼굴이기도 하죠. 그만큼 좋은 소문이 나면 너도 나도 데려가 쓰려고 합니다. 다만 그렇게 첫 발을 내딛기까진 쉽지 않을 수 있고, 첫 프로젝트 말아먹으면 소문도 금방 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첫 프로젝트라도 하기 위해선 SI 업체들에 접촉해 이름이라도 올려두어야 할 수 있습니다. (수정됨)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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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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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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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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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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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분들께 연말연시 인사나 선물 하세요??
솔직히 시시때때로 저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고객사들, 담당님들께 연락드리긴 좀 멋쩍고. 명절이나 연말연시를 활용해서 안부인사겸 레퍼런스 업뎃사항들도 공유드리긴 합니다. 다들 비슷비슷하시죠?ㅋㅋ 재작년엔 손편지로 카드 써서 연하장 보냈고, 중요 고객사분들껜 차세트 같은 소박한 선물도 드리곤 했었는데요. 고객사가 조금 늘다보니 조금 버거워졌습니다.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팁좀 공유해주세요.
코론난멈춰 | 기술·전문 교육 강사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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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뭐부터..?
주변에 1인 사업가들보면 인스타그램 운영, 페이스북 운영, 브런치 게재, 유튜브 운영 등 진짜 바쁘게들 사시더라구요. 하는 만큼 따라오는게 이 업계 순리일거라 뭘 하긴 해야겠는데 진짜 막막하네요. 옛날에 개인브랜딩 한답시고 네이버 블로그 운영하면서 소소하게 홍보하곤 했는데, 지금은 차원이 다른 느낌입니다. 1인 사업가 선배님들께선 뭐부터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야남두밤남무 | 대학강사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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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닐때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낸다는게 쉽지 않네요
엄청난 부귀영화 누리자고 프리랜서를 시작한건 아니지만.. 회사 다닐때보다 더 많은 수익, 그리고 더 높은 심리적 안정감을 얻긴 쉽지 않네요. 혼자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세금이든, 서류처리든 등등).. 복리후생이라는 것도 없을수밖에 없고 (솔직히 스스로 더 옥죄어 생활하게되죠 ㅋㅋ) 수입은 조금씩 안정화는 되어도, 시즌 타는걸 제 몸으로 직격타 맞으니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회사에 있을 땐 그래도 회사가 먼저 몸빵해주니 영향이 간접적이었는데... 특히 작년 올해 코시국때 저 크게 느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회사에 있을때보다 프리랜서로 사는게 적성에 맞고 마음편하고, 불필요한 노력 필요없어서 만족하긴 합니다 ㅎㅎ 다른분들도 공감하시려나요?
기영이는우상향 | 기타 마케팅직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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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2년째
안녕하세요, 프리랜서로 전향한지 2년차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이런 커뮤니티를 우연히 발견하고 너무 반가워서 바로 가입했지요. 처음에 프리랜서로 뛰어들었을땐 정말 막막했고 한달에 120 벌면서 열심히 일했네요. 2년이 지난 지금은 월 실수령 고정 700+a 벌고 있습니다. 고정 거래처 3곳에서 700정도는 나오고 그외에 단기로 들어오는 일들이 가끔 있지만 주로 고정 거래처 일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제 꿈은 제 사업을 결국 시작하는 것인데 프리랜서 일을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준비중이에요. 내년 초부터는 제 일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프리랜서 생활을 조금씩 정리하려 합니다 애초에 프리랜서에 뛰어든 이유가 제 사업을 하기 위해서였거든요 회사에만 다닐땐 몰랐던 것들이 프리랜서를 하면서 보이기 시작했어요. 회사를 다닐땐 회사 이름을 걸고 일했지만 프리랜서는 제 이름을 걸고 일하는 거라 처음엔 정글에서 매일 살아남는 기분이었지요 이제는 이 정글에서 결국 살아남아서 거래처들에게 인정도 받고 일도 계속 밀려 들어와서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반드시 제 사업을 시작하여 프리랜서 비중을 줄이면서 결론적으로 사업에 올인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주말되세요. 저는 일하러 갑니다 ㅋㅋㅋ
cloudy1 | 패션 디자인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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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하시는분들 보통 어떤 채널 통해 영업? 수주하시나요?
전 아직 프리랜서 초보라 크몽, 오투잡(여기는 거의 망한듯), 가끔 위시캣에서 다른 퍼블리셔, 개발자 분들과 함께 컨택. 기존에 회사 다닐 때 친분 쌓았던 고객사 몇 군데. 이정도 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고객사 발굴, 확장도 해야하는데 다른분들은 프리랜서 활동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도비는무료흑흑 | IT프로덕트/UX디자인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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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비즈니스 하면서 가장 드는 걱정
저는 2년째 브랜딩 컨설팅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입니다! 혼자 일하다가 이런 커뮤니티 생겨서 반갑기도 하고 그렇네요ㅎㅎ 1인으로 움직이시는 다른 대표님들의 솔직한 고민도 듣고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ㅎㅎ 뭔가 저도 작은? 도움이 될수 있다면 더 좋기도 하고! 저는 실력도 실력인데 매출을 좀 더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직원을 두는 것인가 아님 교육 콘텐츠로 가는것인가 어떤 것이 효율적일까 하나씩 실험해보는데, 밀고 나가는 것에 대해 여전히 고민이 많네용!
정카리 | 법인대표·CEO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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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현재 직장 다니면서 외주로 일러스트레이터 일 병행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체력적으로 한계가 느껴져 직장의 퇴직을 고민하고있는 시기인것같네요ㅠㅠ 고정 수입원은 있어서 직장을 그만둬도 일러스트 외주로 한달에 200정도 보장은 되어있는 상황이에요. 이거 외에 이제 퇴직하면 숨고나 개인 sns채널로 일을 받아볼까 합니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직장의 4대보험과 나중에 집살때 대출이라던지 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 되서 살짝 고민은 하고있어요ㅠㅠ그래도 프리랜서로 뛰어드는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skykjm | 광고기획(AE)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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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서 프리랜서가 되셨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프리랜서로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바로 프리랜서 되기는 힘들거 같고 어느정도 회사 생활을하면서 능력을 키운다음 프리로 뛸거 같은데.. 궁금하네요 1.회사 다니면서 알바 형식으로 일을하다 프리로 해도 되것가는 생각으로.. 2.그냥 회사가 싫어서 바로 프리랜서로.. 3.사업자는 어떻게 내셨나요? .. 사업자 없어도 가능할까요? 4.지금 프릴랜서 선택 잘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5.프리랜서 영업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가자떠나자 | 기구설계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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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현 계약이 올해 연말까지라 아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KOSA 인증은 전혀 신경 못쓰고 있다가 근로[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등으로 경력 증빙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홈택스에서 조회할 수 있는 자료로는 한계가 있고, 이번 기회에 세무사를 알아봐야 하나..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업을 발주하는 입장에서야 경력 증빙의 확인이 항상 중요하겠지만, 제대로 신경써야겠어요.
lincogl | 프론트엔드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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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드디어!
감사합니다. 통역사만으론 개설 필요 인원에 턱없이 부족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 인하우스 통역사와 프리랜서 통역사는 모든 면에서 상황이 다르기에 이렇게 프리랜서라는 공간이 생기니 좋습니당^^ 좋은 정보 많이 주고 받아요!
국제회의통역사 | 번역·통역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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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일등이다,
움직이는 것은 어느정도 자유롭지만, 다음 일에 대한 약간의 걱정 안고 줄지 않는 빚을 돛으로 삼아 항해를 계속한다. 닻 내려 쉴 곳 어딘가..
lincogl | 프론트엔드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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