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으로 단톡방에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2024.12.05 | 조회수 11,161
남무남무
PM·PMO(프로젝트)
모든 집단에는 어느 정도 성향이나 방향성이란게 있고, 기계적 중립을 지킨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간접적인 느낌이나 향기가 베어나오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특정한 목적이 있어서 그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다른 부분에 있어서 눈 감고 귀 닫고 웃어넘기면서 지내는건 당연한 거겠죠. 절밥 얻어먹으면서 종교토론배틀을 벌리는건 멍청한 짓이죠. 쥐고 있는 현금은 없지만 아파트는 샀고, 나름 신중하게 고르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자 단톡방에도 몇군대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만 남기고 있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맴버들은 대부분 장년층 이상이고, 젊은시절 고생하고 이제 부동산 자산을 쌓아두고 노년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는 부분에서 정치 성향이 상당히 편향되어 있죠. 그래도 정치적 이슈에 대해 나름 기계적 중립을 표방하고 있기도 하고,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 대해 보이는 포지션은 참...충격적이네요. 주변에 있다면, 현실세계에서 직접 만나뵙는 어른이라면 존경하고 따를만한 분들일 거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어려운 젊은 시절을 이겨내고,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어느 정도 자산을 쌓고,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주변과 나누려고 노력하는, 그런 어른들 아닙니까. 그런데 현실인식에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수 있는가, 나랑 차이가 나는 수준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여론과 괴리가 날 수 있는가. 계엄을 남용한건 잘못 했지만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볼 때는 깜짝 놀랐고, 야당이 부정선거를 했다는 증거를 잡기 위해 특수부대를 선관위로 투입한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투자시장은 명백하게 중산층의 노후와 직결되어 있고, 이걸 건드리는건 메크로 경제상황이 어떻건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일이기 때문에 이런 정책을 내세우는 정치인을 싫어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영끌 비슷하게 아파트를 사 두었으니, 정치 영역에서 내 투자에 악영향을 준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간첩이니 공산당이니 하는 단어가 이리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세계가 있고, 액면으로는 존경 할 만한 어른들도 이런 인식을 광범위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현실과 괴리된 세계관을 통해 사건은 평가하고 있다는건 참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유물론자이기 때문에 정체성 정치를 유치한 말장난으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가 노동자-중산층 문제에 집중하는 올드스타일 진보이기도 하고, '요즘' 진보라는 어린 친구들과 가치관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기도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정체성 정치가 득세하는건 배부른 환경에서 위기감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제가 완전히 틀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2000년대를 지나오면서 우리가 겪었던 경제적 갈등은 지나간 테마가 되었고, 앞으로는 정체성 정치가, 성별갈등, 민족갈등, 세대갈등, 다시 돌아온 냉전적 이념정치가, 진영논리가 우리를 집어심키는걸 막을 수 없겠다는 불길한 예감을 온 몸으로 느낀 나날이었습니다. 무력하네요.
배너 광고 이미지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전체 댓글 150
생각이 걍 다른건데 그러려니 하세요 님이 정답이 아닐텐데 호들갑이라고 봅니다..
죄다니엘
억대 연봉
온라인MD
BEST적어도 지금 대한민국 70% 는 저들이 틀렸다고 생각함..그리고 다수의 생각이 보편적 여론으로 인정받는건데 그들은 재산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여론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죠 정답이 뭔지는 모르나 다수의 판단은 무능하고 무도한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거고 최소한 글쓴이는 그것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호들갑과 민주시민의 기본적 소양을 착각히시는건 댓글쓴이인거 같습니다
2024.12.06
99

리멤버 회원이 되면 150개의 모든 댓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2020.07.01
154
김커리어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 중
BEST리멤버 회원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당장 이직 생각이 없어도, 좋은 커리어 제안은 받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리멤버 커리어>는 리멤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회원님들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입니다. 능력있는 경력직 분들이 <리멤버 커리어>에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해두면, 좋은 커리어 제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 1분의 투자로 프로필을 등록해두기만 하면, 기업인사팀이나 헤드헌터가 회원님께 꼭 맞는 제안을 직접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리멤버 커리어>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보세요!
2020.07.01
21
이 게시판의 최신 글
투표 부모님 신경 써드려야 되는데...
얼마 전에 학교 커뮤니티에서 이런 게시물이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요즘 일을 하면서 부모님 연락도 자주 못드리고 신경도 많이 못썼는데, 다른 분들은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사용할 것 같으세요? 오늘 부모님한테 안부전화 한번 드려야겠네요... https://m.blog.naver.com/smy7662/223654677635
뚱뚱한덤보 | 기타 전문직
2024.11.11
조회수
412
좋아요
4
댓글
4
다들포인트로 어디까지?
다들 리멤버 포인트로 어디까지 사봤나요? 전 이제 곧. 치킨 삽니다..ㅋㅋ
현실감각 | 영업 전략·기획
2024.11.10
조회수
987
좋아요
69
댓글
77
결혼 집안 차이 반대 문제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집안 차이와 종교 문제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이 틀린 것 하나 없지만, 사랑이 과연 차이를 극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그런게 궁금합니다.
회사가싫어
금 따봉
 | 사업전략·기획
2024.11.08
조회수
4,991
좋아요
188
댓글
154
초등학교 1학년 아이 괴롭힘 문제
어플 특성과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제가 딱히 사용하는 커뮤니티가 없어 여기 적어봅니다. 저는 서른 초반의 아빠이고 딸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아이 엄마도 서른 초반이구요. 아이의 반 친구 한명이 지속적으로 딸아이를 괴롭힌 것 같습니다. 담임선생님한테 가해자 아이가 밀었다, 가해자 아이가 할퀴었다 등 연락 온 건 두어번이었고 이 외에도 자잘하고 티안나게(복도에서 밀친다던지 교실에 들어오려는데 밀고 문을 닫아버린다던지 아이들 장난감을 먼저 쓰겠다고 밀치던지 등) 수차례의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알게되었습니다. (손톱에 긁혀 다친 부위의 사진들은 모두 찍어 놓았습니다, 1학년 여자아이의 폭력인 만큼 상처부위가 엄청 심하지는 않습니다.) 선생님 또한 좀 수동적이신 듯하여(예를 들자면 가해자 측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피드백이 어떤 식으로 왔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없고 아이 다친 부위 약을 발라줬다 어떻게 할까요.. 라는 식) 좀 답답합니다. 아이 엄마는 화를 억누르며 진짜 마지막으로 참자 하네요, 학기도 얼마 안남았고 일 크게 만들지않고 싶다는 생각인 듯 하구요. 마음같아선 당장 쫒아가 뒤집어엎고 싶지만 괜히 애들 일에 너무 깊게 개입하게 되는건 아닌지 싶기도하고 아이 엄마도 제가 길길이 날뛰니까 말리고 있고.. 혹 아주 나쁜 상황이 되어 서로 손가락질하고 고성이 오가는 와중에 딸이 상처받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후기) 다들 많은 걱정과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하나 하나 모두 읽어보고 가장 먼저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 물어보는게 첫번째라 생각되어 아이를 앉혀놓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다행이 괴롭힘의 정도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버했나 싶을 정도로 씩씩하게 웃으며 괜찮다고, 한번만 더 나쁘게 행동하면 참지않겠다고 했다고, 그 다음날 가해자 아이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하네요.. 잘했다며 안아주고 다만 한번만 더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엄마 아빠도 참지 않을거니까 걱정말라고 다독여주었습니다. 장모님댁이었는데 눈물 참느라 고생했네요… 정성스레 작성해주신 댓글들 덕분에 아이와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 지 배운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해자 아이가 사과한 경위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만 다음날 갑자기 와서 사과했다는걸 보니 아마 선생님과 가해자 부모님께서 대화 후 올바르게 지도해주신게 아닐까 생각하고있긴 합니다.)
DXD | 사업전략·기획
2024.11.06
조회수
4,015
좋아요
188
댓글
129
임금체불?
말똥도넛, CIC Globe 등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F&B 브랜드? 이해하려고 하면할수록, 보면 볼수록 참 안습인것 같아 하소연차 글 남겨드립니다. 다수 전직/현재 재직자분들을 포함하는 이슈라고 생각되고, 실제 찾아보니 이미 다수 신고사례가 누적되어있어서 피해자가 더 많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추가 피해를 막고자 작성해봅니다. 최근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02095?ntype=RANKING&type=journalists 기사를 통해서 추가적인 내용을 접했는데.. 임금체불을 베이스로 깔면서 투자자들 등 피해입히는 이런회사가 운영되고 있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직원들을 채용해놓고 계약서도 싸인해놓고, 명백히 익월 10일 지급한다 등 명시되어있엇지만 서로 내부 직원, 또는 대표단에서 책임전가하며 급여는 누구에게 여쭤보세요하면서 여태 임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노동청에 신고해서 사측이 지급하겟다라고 하는 일자에도 지급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를 운영하시는 입장, 어려움 등 다수 존재하겠지만 직원들의 급여는 나몰라라하고 본인들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 언제까지 버티시려고 하는걸까요?
@(주)말똥도넛
칸쵸맛콜라 | 증권 리서치
2024.11.06
조회수
804
좋아요
1
댓글
7
사형버스
중국에는 사형버스가, 있다네요 실제로 여러효과가 있다고합니다 https://ciafbi82.tistory.com/m/entry/%EC%A4%91%EA%B5%AD%EC%97%90-%EC%9E%88%EB%8B%A4%EB%8A%94-%EB%8B%AC%EB%A6%AC%EB%8A%94-%EC%82%AC%ED%98%95%EB%B2%84%EC%8A%A4
일요일88 | 데이터 엔지니어
2024.11.06
조회수
598
좋아요
1
댓글
3
프로포즈링 고민
이번달에 프로포즈하려고 호텔이랑 레스토랑 예약까지 마쳤습니다.. 회사일이고 뭐고 지금 머리속에 이것밖에 없어서 정신이 없네요 ㅠ 근데 프로포즈링을 못 골라서 고민중인데 회사선배가 요즘 랩그로운 다이아도 잘나온다고 알아보라고 하더라구요... 브랜드 대비 가격도 30프로 수준이라고. 혹시 프로포즈 링으로 이런거 괜찮을 까요? 여기가 1주내 환불 가능이라서 혹시 맘에 안들어 하면 환불하려구요..
야끼니꾸 | 마케팅 전략·기획
2024.11.06
조회수
892
좋아요
14
댓글
18
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런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힘들어 야심한 시간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삼십대 후반 남자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계속 걱정을 시키고 몇년이나 공시준비를 했는데도 떨어저서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 실패자 낙인찍히고 지금은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관두고 난다음에야 정신을 차리고 죽어라 일하면서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도 땄고 대학원도 진학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이제라도 부모님께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 5년정도 죽어라 살고있는데 요새 너무 힘이 듭니다 근데 힘든 걸 말할 사람이 없네요 집에서도 회사서도 뭔가 등에 제 능력이상의 짐을 지고있는것 같아 버겁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곳으로 이직도 하고 싶고 이성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싶은데 그게 눈앞에 잘 그려지지가 않아서 어짜피 인생이 더 나아지지 않을 거라면 굳이 더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요샌 출근이나 퇴근할때 이대로 어디로 사라져 버릴까 싶기도 하고 가끔은 눈물이 날것같기도 하고 인생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가만히네곁에서서 | 산업안전관리
2024.11.03
조회수
2,894
좋아요
106
댓글
77
지인이었던 변호사에게 수임료를 주고 민형사를 맡겼는데
1년동안 아무것도 안해서 돈돌려달랬더니 준다고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금융관련 상장사의 등기이사 들어가서 바쁘다고 전화도 잘안받습니다. 인간적인 배신감마저 드는데 이럴땐 어떻게헤야할까요?
제이라인 | 문화·예술기획
2024.11.03
조회수
11,383
좋아요
99
댓글
74
강서구 등촌동 묻지마 욕설 테러 딸배 등장...
길가다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쫓아오며 오토바이로 위 협하고 니 그지냐 그지쌔끼야 같은 쌍욕 + 엿날리는 정신이상 의심되는 딸배 하나 돌아 다닙니다. 사진 첨부하니 강서구 동네 사장님들 주민분들 조심하세요.
맥도널드트럼프 | 정치인
2024.11.03
조회수
2,658
좋아요
39
댓글
31
스토킹 관련 썰 및 진행 상황
안녕하세요 사회 초년생 남자입니다. 커리어 관련 얘기는 아니고요, 일 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공유하고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이곳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아래는 타임라인 별로 정리한 내용이구요, 읽기 편하게 ~함 체로 작성했습니다. 2023.08 아파트 스터디 카페 책상 위 쪽지와 번호가 남겨져 있었고, 본인은 카톡으로 감사 인사 보냄 이후 상대방한테 계속 카톡 왔지만 예의상 답장만 함 2023.09 이때부터 갑자기 장문의 문자 이상함을 눈치챔 최소한의 답장만 함 2023.11,12 아예 읽씹 답장 아예 안함 이후 지속적인 인스타 염탐 주변 지인한테까지 친구 사칭하며 연락 2024.04 본인 제발 그만하라고 카톡 보냄 거부의사 표시 2024.06 카톡 차단하니 인스타로 인스타 차단하니 문자로 장문 보냄 도저히 앞뒤도 안맞고 횡설 수설하는 문자 내용들 이후로도 지속적인 거부의사 표시 추가로, 카톡 프로필, 배경사진을 본인한테 보낸 문자 메세지로 설정 2024.07 이때부턴 헬스장 스토킹 시작. 같은 아파트라 헬스장이 하나인데, 본인 헬스장 이용 시간을 알아내어 비슷한 시간대에만 출몰 (상대방은 운동 안하고 거울로 계속 쳐다봄, 힐끗거림) 어느 날, 헬스 끝나고 집 가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길 막아섬 안 마주치고 피해서 가는데 갑자기 내 옷 잡고 막무가내로 핸드폰 뺏고자 함 결국 내 옷 찢기고 얼굴에 상처 남 경찰 불렀고 경찰이 나보고 처벌 원하냐고 물어봤지만 걍 훈방조치 (아파트 주민이니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생각에… 이때까지도 그냥 참기만 했습니다) 2024.08,09 어떻게 알았는지 본인의 퇴근 시간대를 알아 낸 상대방 지하철 역 사거리 근처 버정에서 버스 내리는 것 기다리며 횡단보도에 서 있음 집까지 가는 길에 뒤 돌아보며 내가 시야에 있는지 확인 본인은 최대한 늦게 걸어감 그런데 아파트 정문, 아파트 동 앞에서 서있음 이때부턴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오싹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기에 고소 해야겠다 맘 먹음 2024.09 고소 진행 피의자 수사까지 완료 피의자 변호사 측 모든 혐의 시인 및 합의 요청 *짧게 요약해서 정리드리면 아파트 스카에서 만나게 된 주민이 약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본인을 스토킹 7개월 간 카톡, 문자 포함 100건 이상, 지인 인스타 연락까지. 집 가는 방향에 서 있거나, 본인 가는 길을 막아선 적도 있음 상대방이 내 옷 잡고 늘어짐+얼굴 할퀴는 등 해당 사건으로 인해 내 옷 찢어졌고 경찰 부른 적 있음 해당 사건 이후에도 해결은 안되고 미행하고 아파트 동까지 미행하길래 무서움에 고소 ** 추가로 본인은 아직도 저 사람의 실제 얼굴을 모르며, 마스크 쓴 모습밖에 못 봤습니다 전 남자고 스토킹 범죄 상대방이 여자입니다. 진행된 상황은 이렇구요, 이 사건을 어디까지 끌고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젠 그만하겠지’라는 생각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었거든요. 근데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걸 보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는 사건을 끝까지 끌고 갈 생각도 있긴 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중간에 합의를 하실 것 같으신지 , 혹은 끝까지 끌고 가실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ps | 법인금융영업
2024.11.02
조회수
1,451
좋아요
23
댓글
24
지금 라이브 국감 보는데,
실시간으로 발암물질이 몸에 쌓이는 느낌 -_-;; 고만 봐야하는데~
dawn015 | 대학강사
2024.11.01
조회수
853
좋아요
19
댓글
19
투표 차별금지법
전 진짜 이거 통과되면 국가혼란이 심화될거라고 보거든요 안그래도 사회통합이 안되고 있는데 이런 법마저 만들어지면 진짜 나라 망한다고 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호랑E | 측량·계측
2024.10.31
조회수
439
좋아요
2
댓글
4
투표 왜 퇴사하셨어요..?
사회생활 선배님들..! 저는 일을 시작한지 1년정도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내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을 때 현타가 오기도 하고 관계 속에서 개선이 되지 않을 것 같을 때도 살짝살짝 느낌이 오는데 아직 제가 퇴사를 안 해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두렵기도 하고.. 다들 어떨 때 퇴사 해야겠다 마음 먹는지 찐 퇴사 이유를 알고 싶어요. 다들 마음 속에 사직서는 늘 품고 계시겠지만..ㅎ 퇴사를 경험하셨던 분이나 퇴사 예정자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후회없는 결정을 하고 싶어요
바닐라라떼39 | 감독·연출·PD
2024.10.31
조회수
619
좋아요
3
댓글
2
모군청 고기집 노쇼 기사
https://naver.me/GDapSxxl 어이 없네요
topoftop | 산업안전관리
2024.10.31
조회수
281
좋아요
1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