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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윤석열 탄핵 대 이재명 구속
무엇이 먼저일까요?
릿츠
은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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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선관위 수사찬성 반대
선관위 수사찬반
릿츠
은 따봉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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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자금, 임대인사기가 아니라 은행 사기를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바쁘신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2년 전 중소기업청년전세자금대출(중기청)을 받아 전세집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은행 심사도 문제없이 통과했고, 2년 동안 잘 살았죠. 이제 만기 연장하려고 하는데, 은행에서 갑자기 “이 집은 주거용 건물이 아니고 근린생활시설이라 원래 중기청 대출 대상이 아니었다”라고 통보하더라고요. 은행과 소통한 결과, 2년 전 은행이 잘못 심사해서 부적합한 집에 대출을 내줌 지금 만기 연장하려니 대상 주택이 아니므로 연장 불가 판정 게다가 대출금으로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것도 안 된다고 함 즉, 은행 측 실수로 제가 원래 받을 수 없던 대출을 받았던 거고, 그걸 지금에 와서 “원래 안 되는 거였으니 연장도, 이전도 안 돼요”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애초에 은행 과실인데, 고스란히 고객인 제가 금전적 손해를 보게 생겼습니다. 이미 은행 측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려고 하고, 필요하다면 금융감독원에도 민원 넣을 생각입니다. 혹시 여기 계신 분들 중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이나, 금융기관 문제로 분쟁 조정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가셨는지, 어느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았는지, 추가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여러분들의 조언이나 아이디어가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kqlek
쌍 따봉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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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전했습니다.
당분간 여유있는대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생각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이 박살나서야 되겠습니까? 모두 화이팅입니다!
꿈꿔라
은 따봉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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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충격을 받았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월요일이 원망스럽게도 찾아와 버렸습니다. 단톡방에서 충격을 받았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주말 간 커리어나 거취 문제를 두고 고민이 많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해 일자리를 옮길지 말지 고민을 나누고 혼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휴대전화는 일부러 가방 안에 두고 꺼내질 않았는데,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었군요. 새벽에 리맴버를 켤 때만 해도 이직/커리어 커뮤니티에 직업에 관한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만, 알림이 100개가 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슈 토론방은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네요.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오랜만에 쓴 글이 의도를 전달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어느 어르신께서 점잖게 써 주신 글의 '그 욕 먹는 세대'라는 앞머리가 무거웠습니다. 그분들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내용을 쓰고 싶었던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제가 글로 먹고사는 직업을 가지는 데 실패했고, 혓바닥으로 먹고사는 직업도 10년을 가지 못하고 방향을 잃은 건 우연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생각을 정리하고, 전하고, 확장하는 종류의 일에 소질이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다음으로는 제 글'역시' 편향되어 있다는 비판의 글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 글들은 좀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지난 글의 머리에서도 밝혔다시피, 저는 기계적 중립을 지킨다고 해도 그의 성향이 묻어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라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래 유행하는 '팩트'라는 표현이 참 입안에 가시처럼 거슬립니다. 수학이나 물리학의 영역이 아니라면 누군가의 머리에서 나온 글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팩트'가 아닌 '트루'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 때문에 너는 중립이 아니라던가, 기계적 중립 운운하지 말라던가, 하는 글들은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서 쓴 글의 내용은 ‘나는 그 방에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데, 기계적 중립을 지킨다고 하던 분들의 의견을 듣고 충격받았다’라는 것이니까요. 마찬가지로 제 글솜씨가 모자라서 버리진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제 글에서 잘못된 부분은 위에서 밝혔다시피 컨텍스트를 잘못 전달한 것이지, 성향을 숨기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평소에 하는 고민은 상대의 맥락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워딩을 일부러 붙잡고 늘어지는 주장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 큽니다. 이 부분은 '사안별로 다르다' 정도의 원론적 결론 밖엔 내지 못하여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은 워낙 큰 문제이다 보니 결국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비슷한 문제가 터지는 모양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하게 된 질문은 '나는 무엇에 그렇게 놀란 것인가'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한 글이 나온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번 사건의 특이한 성격도 한몫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저 스스로 맥락을 잘 형성하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크겠지요. 글을 쓴 당시에는 놀라운 감정만으로 글을 썼습니다만, 나는 무엇 때문에 놀란 것인지 맥락을 확실히 하고 살을 붙여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무엇에 그렇게 놀란 것일까요? 여러 의견에서 말씀해 주셨지만, 저 역시도 평소에는 그냥 각자의 입장과 의견이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기는 일이 많은 사람입니다. 부동산 단톡방에서 거르고 간다고, 그런 방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만, 꼭 특정 집단에서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리는 그렇게 행동하고 있으며, 그것이 그리 놀랍거나 비난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아주 위중하고 심각한 문제라 할지라도 그가 그런 의견을 가졌다는 것, 혹은 의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그의 인생이나 인격과 동치시켜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서 쓴 글 역시, ‘지금 이 상황에 의견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거나 밝히지 않는 자들을 옹호하는 것은 도덕적이지 못한 거야!!’ 라는 비난은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제 글솜씨가 모자랐기 때문에 걱정조차도 의도대로 흐르지는 않았습니다. 원래의 고민으로 돌아와서, 저는 무엇에 그렇게 놀랐던 것일까요? 저는 앞선 글에서 정체성 정치라는 표현을 부정적으로 사용하였고,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만, 이에 대한 고민만으로 여기기엔 좀 부족한 감이 듭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미국이나 유럽에서 정체성 정치가 확장되어 가는 것을 보았고, 우리도 그런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정체성을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는 것은 인간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긴 합니다만, 이를 부끄럽게 여기고 가능한 이것을 벗어나려 노력하는 것이 주류를 차지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면서 거대서사의 시대에서 벗어나 정체성을 존중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있었지만, 이것이 주류정치를 차지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페미니즘이든, 환경주의든, 인종 문제든, 심지어는 최근에 보수주의조차도 이런 흐름에 합세했지요. 지난 글에서 ‘요즘’ 진보 이야기 하는 분들과 정서나 생각이 다르다고 느낀다고 썼던 것은 이 때문입니다. 저는 저런 인간적 한계에 대해 가능한 멀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요즘 분들은 멀어질 수 없는 문제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에대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여기는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서사에 대한 태도 문제는 진보냐 보수냐 보다는 오히려 시대감각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에 쓴 글에서 밝혔듯, 저는 이런 흐름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틀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이 주류로 올라오는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역설적으로 다른 거대서사 문제가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라 여긴다고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후쿠야마의 말대로요. 제 생각에는 이 부분에서 전달에 실패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이 부분에 대한 인식에서 저의 글에 많은 비판을 가해 주셨던 분들과 견해차가 있는 것이고, 나아가 제가 정세의 흐름을 잘못 파악한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거대서사의 문제가 안정궤도에 오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과거의 테제가 먼지 속에서 잊혀 가는 것을 참을 수 없어 하시는 것 같고, 이런 분노가 전세계적으로 공유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 대선 결과는 말할 것도 없고, 프랑스 내각도 붕괴했죠. 결국 우리가, 아니. 제가 폐기된 것으로 생각했던 주제가 누군가에게는 참을 수 없는 답답함으로 다가왔다는 것이고, 이에 대한 담론을 나눌 때 우리가 이뤄두었다고 생각했던 신뢰의 전제조건들, 제도적 디딤돌들이 생각보다 힘없이 무너진다는 것 자체에 놀랐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어느 계층, 어느 세대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고 싶었던 게 아닙니다. 우리가 엄청난 저신뢰 사회에 살고 있으며, 저신뢰 사회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경제영역을 넘어서 정치영역에서도 치러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도 크다는 것에 대해 놀랐던 것이죠. 지금 기분은 오랜만에 먹은 기름진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느 분께서 인터넷 게시판에 정치 관련 글을 쓴 적이 없어야 중립적인 것 이라고 비웃어 주셨습니다만, 그 의견에 반대하는 저는 역설적으로 20대 후반을 지나면서 국내 정치에는 완전히 관심을 끊었었습니다. 어디 유명한 인터넷 커뮤니티 같은 데서 활동해 본 적도 없고 말이죠. 대학 시절에는 학생회 활동도 했고, 정치문제로 자취방에서 막걸리를 까면서 새벽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개인적으로는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는 삶을 살게 되었고, 대승적으로는 과학이나 테크, 해외정세 분야에 오히려 관심을 가지고 소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국내 정치는 죽은 뉴스였어요. 그동안 국내에도 많은 이슈들이 있었고,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갈등이 표면화되었지만, 관심이나 의견을 가지게 되질 않았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차세대 대전략 같은 이야기가 훨씬 흥미 있었을 뿐 아니라 결국 국내 정치판이 어떻게 아웅다웅하든 길게 보면 저런 문제들이 우리의 삶을 규정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저는 참 기술만능주의, 국제주의 같은 것에 충실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눈길을 끌게 된 국내 정치 사건이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국내의 사건이나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거나 의견을 가지신 분들과의 괴리감이 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이 끌려 나오는 화제들이 참 낯설게 느껴지네요. 3p 바인더를 배우면서, 실천하고자 유연근무로 확보해 둔 월요일 아침을 너무 많이 사용해 버린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리멤버에 쓰려고 마음먹었던 글은 직업에 관한 고민이었는데, 이것도 오늘 쓰지는 못할 것 같고요. 잠시 이슈에 대한 흥분을 가라앉히고 화요일이나 수요일즘 개인적 고민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피곤과 아쉬움으로 시작하는 월요일 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12시간쯤 뒤에는 시작된 한 주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했던 월요일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행복하십시오.
남무남무
쌍 따봉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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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으로 단톡방에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든 집단에는 어느 정도 성향이나 방향성이란게 있고, 기계적 중립을 지킨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간접적인 느낌이나 향기가 베어나오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특정한 목적이 있어서 그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다른 부분에 있어서 눈 감고 귀 닫고 웃어넘기면서 지내는건 당연한 거겠죠. 절밥 얻어먹으면서 종교토론배틀을 벌리는건 멍청한 짓이죠. 쥐고 있는 현금은 없지만 아파트는 샀고, 나름 신중하게 고르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자 단톡방에도 몇군대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만 남기고 있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맴버들은 대부분 장년층 이상이고, 젊은시절 고생하고 이제 부동산 자산을 쌓아두고 노년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는 부분에서 정치 성향이 상당히 편향되어 있죠. 그래도 정치적 이슈에 대해 나름 기계적 중립을 표방하고 있기도 하고,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 대해 보이는 포지션은 참...충격적이네요. 주변에 있다면, 현실세계에서 직접 만나뵙는 어른이라면 존경하고 따를만한 분들일 거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어려운 젊은 시절을 이겨내고,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어느 정도 자산을 쌓고,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주변과 나누려고 노력하는, 그런 어른들 아닙니까. 그런데 현실인식에서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수 있는가, 나랑 차이가 나는 수준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여론과 괴리가 날 수 있는가. 계엄을 남용한건 잘못 했지만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볼 때는 깜짝 놀랐고, 야당이 부정선거를 했다는 증거를 잡기 위해 특수부대를 선관위로 투입한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투자시장은 명백하게 중산층의 노후와 직결되어 있고, 이걸 건드리는건 메크로 경제상황이 어떻건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일이기 때문에 이런 정책을 내세우는 정치인을 싫어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해도 영끌 비슷하게 아파트를 사 두었으니, 정치 영역에서 내 투자에 악영향을 준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간첩이니 공산당이니 하는 단어가 이리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세계가 있고, 액면으로는 존경 할 만한 어른들도 이런 인식을 광범위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현실과 괴리된 세계관을 통해 사건은 평가하고 있다는건 참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유물론자이기 때문에 정체성 정치를 유치한 말장난으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가 노동자-중산층 문제에 집중하는 올드스타일 진보이기도 하고, '요즘' 진보라는 어린 친구들과 가치관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기도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정체성 정치가 득세하는건 배부른 환경에서 위기감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제가 완전히 틀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2000년대를 지나오면서 우리가 겪었던 경제적 갈등은 지나간 테마가 되었고, 앞으로는 정체성 정치가, 성별갈등, 민족갈등, 세대갈등, 다시 돌아온 냉전적 이념정치가, 진영논리가 우리를 집어심키는걸 막을 수 없겠다는 불길한 예감을 온 몸으로 느낀 나날이었습니다. 무력하네요.
남무남무
쌍 따봉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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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선포 & 전쟁선포
자기 맘에 안든다고 마치 주취폭력 행동하듯 중차대한 비상계엄을 내각 의견 무시하고 심지어 단 한명의 건의만 받아 저지를 정도면 나중에 전쟁선포도 맘대로 저지르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막아야 할텐데
gongza
쌍 따봉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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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법도 개정이 필요한듯
동덕여대생 수준의 상황파악 능력인 술주정뱅이 아저씨가 홧김에 똥볼 찼기에 망정이지 이 상태로 하야 또는 탄핵으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계엄령이 다시 선포돼도 민주당만 반대 안하면 계엄 해제가 불가능함
반박시니가맞음
억대 연봉
금 따봉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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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인기폭팔했네요
외국에서 회사다니는데 출근하자마자 동료들한테 질문 폭탄 맞았네요 ㅋㅋ 정작 저는 자고 있어서 모르고 아침에 뉴스 보고 알았네요
커피네잔째
쌍 따봉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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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망명시도만 남았나요?
이제 망명시도만 남았나요?
레츠코
동 따봉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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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에 잠못 이루는 밤이네요
머가 먼지 황당해서인지 잠이 안오네요 내가 철들고 계엄이란걸 겪게 될줄 몰랐네요 엠비씨라이브등 시청자 21만 5만 17만 1.4만등등 여러 라이브에서 많은 분들 잠못들고 계시네요 날이 밝으면 행복한 대한민국이길 바랍니다
파랑소라
쌍 따봉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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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외 신인도를 어쩌려고?
이 상황에 비상 계엄이라니, 콜중독이 혐한론자인 줄은 알았지만. 쐬기를 박네요.
게으른 도깨비
쌍 따봉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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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도되나요?
비상계엄령 벌건 되낮에? 여러분 의견 구함니다!!
흐르는데로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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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2024 올 한 해 목표 달성
점점 더 빠르게 한 해가 지나가네요. 올 한 해 다들 계획한 목표들은 달성 하셨나요?? 못 하면 못 한대로 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자주
쌍 따봉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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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그리고 아리랑
모두 역사적인 사실을 근거로 쓴 소설들 하지만 바라보는 시각은 너무 다르네요 마치 아리랑은 극사실주의관점에서 다큐를 보는듯하고 소년이 온다는 멘탈털리는 초현실주의를 느끼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나게하는 한가지는 왜이러한 사실들을 소설에서 느끼고 역사의식을 자각하게 만드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뜬금없고 족보도 없는 친일 사대주의의자들의 발로... 역사에 대한 몰이해와 무가치한 지식을 대랑 발산하는 너트뷰 낭인들 답답한 하루입니다
gongza
쌍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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