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장관리라는 업무를 본지 1년도 안되어 가는 신입사원입니다. 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도 있고 복지라는게 없다시피 하지만 제 기준에선 나름 주변 사람들도 좋다고 생각하고 회사 분위기가 매우 자유롭다고 생각해서 오래다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업무량과 제 미래를 생각해볼 때 이게 맞는 것이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관리인원은 약 200명 정도이며 현장은 90개정도 입니다. 3명이서 케어하고 있으며 총괄팀장님 한분 그리고 저포함 사원 둘입니다. 제가 더 업무 기간이 길다보니 다른 사원에게 인수인계 및 서류 검토를 맡고 있습니다. 제 주 업무는 협회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신고,교육), 주관사와 연락 후 변경사항에 대한 조치(퇴사 등), 채용공고 등의 인사 채용, 비품과 전화응대,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이외 여러 잡무들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 위에는 까마득히 높으신 팀장님이고 중간직급이 없어서 혼나면서 배우거나 혼자 찾아보고 진행해야 하던 일이 많아 벅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현장관리다보니 소수 감리원분들이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고 함부로 대하고 막말할때도 많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더군요. 또 업무량이 급여대비 많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지만 건축사에서 제 직급 다른 분들을 얼핏보면 저보다 업무량도 매우 많아보여서 배부른 고민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현실적으로 본 업무를 제가 정년까지 이어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하고 진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업계 선배님들은 어떻게 해내셨는지 궁금해서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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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행복이
BEST경력차면 기술사, 건축사 취득하세요 그게 유일한 업계 업글입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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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2020.07.01
154
김커리어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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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21
이 게시판의 최신 글
우리나라 건설현장의 실태
<인천검단 주차장 붕괴원인>
설계에서 철근누락→구조기술사도 모름→발주처,감리도 모름→시공사도 모름→ 심지어 시공중에 누락된 철근말고도 또 누락
<현재 우리 회사 현장 상황>
협력업체에서 설계오류 발견 보고→시공사가 감리단보고→감리단이 원 설계사에 보고→원 설계사에서는 현장에서 감리단과 시공사가 잘 협의후 하라고 통보→감리단은 시공사에 외부 설계사에 의뢰하여 재설계 요구→시공사는 협력업체에 외부설계사에 의뢰하라고 지시→협력업체는 그걸 왜 우리한테 시키냐고 그냥 당초 설계대로 시공...(외부설계사에서는 그런건 원설계사가 수정하던가 감리단과 시공사가 협의해야지 왜 의뢰를 하냐고 반문)
진짜 한심한 작태입니다.
닉네임없어 | 기타 설계·엔지니어링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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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하렵니다
년수로 5년차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처음 입사때 들었던 사무직과는 달리 현장업무지원,
사무업무. 퇴사자가 그만두면서 사람이 구하지질 않아
퇴자사 인수인계와 그 사람의 업무.
그러다가 업무변경. 또다시 퇴사자 업무 변경..
이렇게 반복이 되면서 5년을 버텼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5프로 연봉 인상 1번
있었구요
작년 회사에 안좋은 사건으로 자금문제가 좀 있어서
추가적인 연봉 인상은 없었으나
올해 초 어느정도 수습이 되고 연봉 인상 얘기가 오갔습니다.
다행히라 생각 하면서 어느정도 기대가 되었죠
“전직원 5프로 인상 동결”
..
납득이 안되어서 팀장님한테 따졌습니다.
연초에 나랑 얘기한게 다르지 않냐
사장님 결정이라고 합니다.
1년차 사원과 저랑 월급 차이가 15만원 차이가 납니다
헛웃음이 나더군요
30대 중반을 넘어서가는데 ..
제 기준에선 납득이 되질 않아 퇴사를 한다 얘기했습니다.
며칠 지나고 얘기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뭣땜에 그러는지 묻길래
5년동안 일햇던 것들
돌림식 업무
어찌보면 중소기업이니까 당연하다 생각 햇지만
지켜보니 저만 돌리고 있더라 라는 얘기를 햇습니다.
저외엔 본인 업무들만 하거든요..
저만 사무. 현장. 지원. 등등..
이런 업무 능력에 대해 인정을 요구하고 연봉 인상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1년 직원과의 업무 차이. 연봉 등등 함께요
그리고 며칠 후
사장 이사 팀장 저 넷이 회의를 진행 했는데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건데 맡아서 해달라고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와 병행으로요
물론 스팟 업무들은 조절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게 연봉 인상 조건 이라고 하면서요
쫄보탱이라 일단 그자리에선 알겠다 햇는데
너무 하더군요.. 그동안에 햇던 일은 인정 안해주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한것으로 인정 해주겟다니 ㅠㅠ
정신차리고 보니 새 프로젝트..지금하고 있는 일과는 연계되지만
회사 내 아무도 모릅니다 …
“같은 일하는 다른 업체는 이것도 하고 잇다. 우리도 하자. 그 업체대표 만나서 자문을 구해라”
이게 새로운 프로젝트의 첫 발입니다.
진짜 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너무 맨딩 하는거 같아서
팀장한테 얘기햇습니다.
그전에 햇던 일들도 인정 안해주고
새로 시작하는거 아무것도 모르겠고 부담된다고..
본인도 솔직히 모르겟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할말을 잃어 그만 두겟다 얘기햇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부족해보이고 좀 더 바라는거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항상 이런식의 일들에 지쳐버린거 같습니다..
지겨운 꼰대 문화에 지쳤습니다 ..
매일욕먹는대리 | 기타 건설·부동산 관련직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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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공무의 업무가 정확히 뭔가요?
시행사 근무 7년차입니다..
물건검토 및 인허가파트 담당했습니다
금번에 회사의 업종이 토목쪽으로 개편될 위기?가 찾아오면서
짤리지는 않고... 공무를 보라고 하는데요..
공무의 정확한 업무 범위가 어찌되는건가요?
이게 1,2개월 배운다고 가능한 업무인가요?(본사 공무 담당 퇴사예정)
돈데기리리 | 부동산 개발·분양·경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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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좋은 회사란 무엇일까요??
직장인에게 좋은 회사란 무엇일까요??
직장생활 오래하신 선배님들부터
이제 막 구직하는 mz까지
회사의 막내부터 대표님들까지
댓글에 남겨주시면 다른 직원들과
회사이야기할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배로서 후배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내용이지만.. 참 어려운 부분인것 같네요.
키다리아재씨 | 기타 설계·엔지니어링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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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즘 다들 괜찮으신가요? 너무 힘드네요
중소 건설사 총괄업무중입니다.
저희가 진행중인 현장 4곳이 다 같은 시행사입니다. 집은 팔렸는데 갭투자자들이라 전세입주 없어 잔금을 못받는다고 하네요... 집이 안나가니까 기성 7억 청구 했는데 2억만 주고 협력사에서 매일같이 전화오고 진짜 요즘같이 힘든건 첨봅니다...
동대문구내에만 현장이 있는데 동대문구청장이 미친건지 건설현장 단속팀만 따로 만들어서 쥐잡듯이 잡고 조그만한 민원에도 관련부서 우르르르 나와서 으름장 놓고 가고 요즘 쉽지않네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runrun돔챠 | 총무
2023.07.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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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질문
회사내 소방기술사, 건축전기기술사 공부하시는 분이 있다 들었습니다
공부기간도 4년씩 잡고 하시고요
단종인데 취득하면 인생이 어느정도피나요??
이상한맛첨가물 | 기타 건설·부동산 관련직
2023.07.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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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에 끄적임
누군가는 저로 인해
150억짜리 공사 현장대리인 경력이 쌓이고
150억짜리 공사 안전관리자 경력이 쌓이고
150억짜리 공사 품질관리자 경력이 쌓이고
50억짜리 공사 현장대리인 경력이 쌓이고
50억짜리 공사 품질관리자 경력이 쌓이고
20억짜리 공사 품질관리자 경력이 쌓이고
나의 경력은 150억짜리 품질관리자만 쓰여질 뿐이고
위에 6명 얼굴이라도 보고싶네요 ㅋ
건설업은 요즘 사람 구하기 힘들다는 핑계로
어디로 흘러가는건지...
일사천리향 | 기타 건설·부동산 관련직
2023.07.16
1,307
10
16
실내건축 (인테리어) 현장기사 연봉 얼마나 받으시나요 ?
전공 아니고, 26살... 아니 이젠 24살이네요.
아예 다른 일 1년6개월정도 하다가 어쩌다보니 인테리어 접하게 됐는데요. 아무것도 없다보니 현장직으로 들어와서 지금 1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장수당, 인센티브, 야간수당 등 추가수당 없이 연봉 3200 받고 있는데요. 선배님들은 1년차때 얼마정도 받으셨나요 ?
+캐드는 입사 후 학원 다니면서 배우고 익혀놔서 도면 치라면 칠 수 있을 정도고 업무는 AS, 현장관리 (공정표작성, 인건관리, 목공 제외한 자재발주 등) 현장업무만 주로 보고 있습니다
happyhap | 시공
2023.07.16
3,960
1
5
김부장은왜 이럴까?
모 업체에다니고있는 회사원인데요
저랑같이입사를한 분이고 기계 배관을 잘하신다고합니다
하지만 일하는걸보면 아주기초적인것부터 잘모르시고
하는일마다 틀려서 오류들이많아 계속 실수를하십니다
저번주에는 밸브리스트 작성을 해서 김부장님한는 안보내드렸던 내용을 다른부장님을통해 받으셨더라고요 전부 토스만하니 참...
밸브리스트에 BU가 뭐냐고 물어보시고 왜너만아는걸로해났냐든둥
맨날쓰던 품목들이고 크로스체크겸보내드린걸 왜넌 숫자를 못세냐며
욕설을 퍼부어내고 하는 이런김부장은 왜나한데 이럴까요?
전직장에서도 3번이나짤리고왔다는데 3개월마다짤림 다 다른회사임
번아웃 | 플랜트설계
2023.07.15
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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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단종 협력사는 죽어도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요.
탈건하지 않는 이상, 여기 CM으로 만족할려구요 그냥. 월급도 압도적, 복지도 비교불가,
현장에서의 위치도 너무 비교가 안되네요.
생각하면 할수록 빠른 탈출이 답이었던것 같습니다.
단깡 | CM
2023.07.14
4,527
21
31
건설사 분양사업부 및 분양기획팀 취직하고 싶어요
부동산경영학과 졸업 후 로펌에 송무팀으로 1년,
공인중개사 취득 후 대학교 학교법인에 특수교직원으로 재산관리 담당자로 1년,
이후로 상조회사 부동산개발팀에 취직했다가 거의 자금 관리만 하는 정도에 실질적인 개발업무는 없어서 수습만 하고 나왔습니다.
지금 시행사에 분양영업직으로 일 하고 있는데
건설 소속 분양사업 및 분양기획직으로 이직하려면 어떤 방향성 및 스펙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27살 여자입니다.
ㅁㄴㅇㄱ | 부동산 개발·분양·경매
2023.07.06
1,473
4
4
신입 이직...
작년 12월에 첫 직장에 입사한 신입입니다
입사해서 부터 현재까지 평균 주 3회 이상 야근하고 있고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주말출근은 토일 해서 1주만 했습니다 정말 급할때
하지만 연봉체계도 그렇고 야근비도 주지 않는 이 회사에서 이직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던와중
(최저 받음... 소장이랑 이사랑 셋이서 밥먹는데 요즘 최저임금 문제라는 이야기 들음)
얼마전에 괜찮은 공고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제 기준임)
야근비도 준다고 하고 일단 집이랑 너무 가까운 회사입니다(도보 10분)
현재 직장은 대중교통 편도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자차로 운전해서 다니는데 자차로 다녀도 국도로는 45분 이상걸리는 곳이라서
(출 퇴근 시간에는 자차로도 1시간 이상_국도기준)
그래서 출근 시에는 고속도로로 다니다 보니 교통비로도 많은 돈을 지불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드는 공고인데 공고가 뜬 회사가 토목이 주종목인 회사이고
거기에 몇년전에 건축사사무소가 합병된 회사인데
그래서 그런지 회사가 건축사사무소로서의 포트폴리오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 안 좋은데 가도 괜찮을지 너무 고민이 듭니다
제가 제 미래에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이직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저 이 그지같은 회사에 다니기 싫어서인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또 건축바닥도 너무 좁으니까...)
현재 회사는 일단 일이 넘칩니다 약간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신입으로서 많은 경험을 해 볼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ㅎ... 사람이 너무 갈리네요
일단 이력서 넣는데 돈드는것도 아닌데 입사 확정난것도 아닌데 뭐가 이렇게 겁이 많은가 싶네요
그래서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일단 한번 넣어볼까요??
이게 맞습니까 | VMD·전시·공간 디자인
2023.07.06
1,381
4
9
남아야 하나 이직해야하나 판단이 잘 안 섭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전기공사에 몸담고 있고, 가정도 있고 아이도 한명있습니다. 혼자였다면 맘대로 했겠지만 혼자가 아니라 선택의 기로에 서있네요..경력은 5년차입니다.
현재 있는 직장은 그래도 업계에서 상위권이고, 수익도 안정적으로 탄탄합니다.
다만, 제가 여자대표(가족회사 남편이 사장)하고 사이가 좀 서먹해져서 현재 회사에는 다닌지는 3개월 되었습니다.다른 곳 면접을 봤습니다.
그 곳 조건은
1. 연봉 10%이상 상승(기타 다 포함,지금보단 환경,조건 다 좋습니다.) 지금 상승 외에 연봉은 열심히 하는대로 맞춰주겠다거 합니다.
2. 집에서 가까움(대중교통 30분)
3. 제가 진두지휘해야함 -이게 걸립니다. 하라면 하겠는데 아직 경력면에서 부장급으로 일을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안 섭니다.
4. 10인 미만회사
솔직히 지금 회사 규모가 있어서 이것저것 경험도 해보고 싶고, 더 남고 싶은데 직원들하고는 편한데 대표하고는 좀 불편하네요…한공간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근무하긴 하는데(일상대화하면 다 들리는 거리정도)
경황이 없어 글이 좀 두서없지만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태정태세비욘쎄 | 구매·조달·소싱
2023.07.06
1,223
6
6
원청 담당자 거짓말
저는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조그만하게 실행을 하는 업주입니다.
일을하다보니 운이좋아 서넛개 시공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중 한곳의 원청 담당자가 자꾸 쓸대없는 거짓말을 하면서 사람 조정하려고 하더라고요.
성격상 혹시나해서 원청 전무나 대표쪽에 확인해보면 사실과 다르구요.
이런경험은 처음이라.
모르는척하고 필요한 말만 해야되는것만 진행시키고 있는데 다른현장에서도 이러시는지 궁금합니다.
몽길 | 기타 설계·엔지니어링
2023.07.04
1,207
2
3
토목(단지설계) 경력직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국내 건설토목종합엔지니어링 상위회사인데
토목설계 경력직 구하기가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요즘은 사람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듯 해요
그래그루 | 도시·조경 설계
2023.07.04
1,23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