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vs 정규직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정)
저는 최근까지 건설회사 현장 공사관리자(계약직)로 일했는데,올해 6월에 회사에서 잘리고 현재까지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회사의 정규직 채용 공고에 지원했고, 현재 서류 합격 후 인적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번 달 초에 다른 회사에서 계약직 입사 제의가 왔는데, 정규직으로 지원한 회사와 같은 그룹의 계열사여서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여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계약직 합격 확률이 아무래도 정규직 합격 확률보다 높을 것 같아서 고민이 되고, 계약직으로 지원하려는 직무는 그동안 해왔던 업무(공사관리)이고, 정규직으로 지원한 직무는 다소 낯선 업무(사업개발)라 이 부분도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정규직 지원 상황 계속 유지 (계약직 지원 X)
2. 계약직으로 지원하기 (정규직 지원 포기)
당장 생계가 걱정되다 보니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일단 되든 안되든 정규직 지원 상황 유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