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닌지 1년 5개월 되었고요.
매년 3월말 연봉 협상을 하는데
작년에는 동결로 통보당했고 이번에는 9개월된 신입과 같은 연봉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역시나 월급명세서로 통보받았고요.
1년 5개월 기다려서 얻은게 초봉 2800에서 7퍼오른 2996만원이라는게 암담하네요.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2년 채우고 나오는게 맞을까요
2년5개월 기다려서 3천찍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이 분야 신입 초봉이 3000으로 시작하는곳이 많은데도 오래된 회사고 배울점이 많다 생각해서 감내하고 들어온건데 돈이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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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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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21
이 게시판의 최신 글
다른 회사 소속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근에 입사한 신입입니다 입사하고 근로계약서 작성하는데
저는 A 회사로 면접보고 입사했는데 계약서 쓸때 회사측에서 B회사 소속으로 계약서 작성하자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A회사는 5인 이상, B회사는 5인미만 사업장입니다...
안그래도 너무 찜찜해서 저한테 오는 불이익은 없냐 라고 물어봤는데
B회사로 계약서 쓰는 이유를 알려주면서 연차나 야근수당같은건 다른 직원들이랑 똑같이 대할거니 걱정말라고 너무 불안하면 메일로 증거자료도 남겨준다고 하더라구요...
B회사로 계약서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거절한다면 어떤식으로 얘기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함부르크 | 산업·제품 디자인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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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퇴사하는데 실장님과 점심 식사 약속
한번도 일대일로 대화나 식사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점심식사를 하자고 하십니다.. 밥 먹으면서 어떤 대화를 해야 할까요.. 좌불안석일까봐 걱정 됩니다ㅜ
+ 그냥 아쉽다고 하시면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안 좋았던 점 여쭤보셔서 얘기하구 했습니다! 생각보다 분위기도 편안했고 일상 얘기도 하면서 식사 잘 마쳤어요! 제가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괜한 걱정이 너무 많았나 봅니다^^;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마롱밤조림
| 콘텐츠 마케팅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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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3개월 후 퇴사예정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이런 상황엔 1)다음 이직에 3개월의 현재 이력을 넣는게 좋을지, 넣는다면 곧 퇴사할 현재직장의 3개월의 급여로도 직전연봉 책정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재빵이
| 브랜드 디자인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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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힘이빠진 게 좋은 신호일까요?
처음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서 으쌰으쌰 잘했었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은
본래의 업무 하느라 바빠서
부차적인 업무는 우선순위에서 밀어버립니다.
그치만 외부에서는
너 전에는 이만큼 더 해줬는데 이제는 안해주네..? 읭? 이런 시선으로 봅니다.
그런 시선이 느껴지고
내가 잘못했나싶지만
사실 저에게 남은 에너지가 별로없거든요.
그동안 부차적인 업무하느라 본업무에 구멍이 숭숭나고 오지게 깨지고 했었거든요.
힘이 빠져서 좋다고 해야할지..
씁쓸해지더라고요.
이번에 거절해서 다음번에 도움을 못받을것같기도하고요..
애초에 그냥 오늘은 남탓 하고싶은 날인가봐요
애매모호2
| 인문·사회·경제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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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입사초기 근무시간 중 딴짓하는 신입
안녕하세요.
신입을 가르치는데에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좋은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께서 조언해주신다면 새겨듣겠습니다.
우리 팀에 신입이 들어와 있습니다.
아직 모든것을 모르고 가르쳐준 업무도 다 틀리게 해옵니다.
제가 신입이었을때를 생각해서 혼내기보다 어떤 게 틀렸고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이런 업무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좋은지 알려줬습니다.
업무속도가 굉장히 느리지만 모르니까 그럴 수 있다 생각했고, 제 앞에서는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다른 직원들 여러명이 해당 신입이 업무시간 중 사적인 일을 하는 모습(쇼핑, 게임 등)을 자주 목격하고 제게 말해주기도 하고 불평도 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점은 그 친구의 행동이 우리 팀의 사기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런 행동을 직접 목격한 것도 아니고 리더 직책이 있는것도 아니기에, 제가 그 신입에게 직접 얘기를 해보는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지 부정적인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우리 팀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단톡으로 남는시간에는 개인적인 용무보다 업무공부를 하는게 업무습득에 도움이 될거란 얘기도 해봤는데 효과는 없구요.. 저는 장 직책은 없지만 리더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디로리 | 기타 건설·부동산 관련직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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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저는 서울이 고향이고 개발업무 수행중입니다.(석사전공과는 무관)
지역으로 인해 우울감이 들어 이직을 고민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현재회사
- 업계 갑이고 대기업
- 복지, 연봉 상위권
- 지방 소도시로 서울까지 편도 4시간
- 지방이라 점점 인력풀이 안좋아져서 지방대 위주로만 사람들어옴
- 출장 거의없음
이직 제안 받은 회사
- 현재회사의 을, 대기업
- 동일 직무라 현재회사의 동료들과 같이 일하게 되는 부분이 가장 걸립니다
- 연봉은 성과에 따라 현회사와 비슷 또는 1-2천 더 많음. 현재기준 업계 연봉 탑
- 수도권 근무이나 지방출장이 잦다고 함
- 복지가 나쁘진않으나 현재회사가 더 좋은조건임
- 인력풀이 우수한편(학벌, 전직장 네임밸류 등 따진다고 함)
지역으로 인해 이직 고민중인데
제안받은 곳으로 옮긴다면 현재 회사의 같은 직무 사람들에게 업무를 받아서 하는 포지션이 되어버려서 상당히 입장이 난감할 것 같습니다.
업계도 좁아서 면접중 레퍼체크를 실시할 것 같기도 하고... 좀 여러가지 걸리네요.
배신자로 낙인찍혀서 힘든 상황이 펼쳐질 것 같기도 하고요.
제안 받은 회사에서 연락이 자주 오는데 갈등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겠습니까?
두이1 | 자동차·조선·항공 R&D
02.24
382
4
6
부서이동 고민중입니다2편(팀장 면담편)
부서이동 전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60361
전편 부서이동 관련하여
팀장의 만행때문에 결국 지쳐 결국 부서이동 관련하여
팀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팀장에게는 몸도 지쳐가 다른부서로 이동하고 싶다고 말했고
팀장은 참고 있는지 화를 억누르면서
다른 부서로 보내줄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하지만
인사과 부서에
가고싶은 부서에 대해 언제 또는 부서 부적응으로
가는걸로 말은 해놓는다고만 말했습니다.
순수히 이렇게 곱게 안보내주는 사람인데
이렇게 쉽게 보내줄 생각에 조금이나마 묵은 체중이 가라 앉은 느낌이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부서 이동 관련해서 인사 담당자와 상담이 있다고 하는데
가고싶은 부서에 어떻게 어필을하면 좋을까요?
좋은회사가고파
| 부품·소재 영업
02.24
253
2
1
상사의 욕설.
회사 타부서엔 그렇게 천사표인데 유독 저한테만 본인의 바닥을 많이 보이시는 상사 분이 계십니다. 요동하지 않고 일만 하며 밝게 다니니 약이 올랐는지 본인의 자격지심과 피해의식으로 가득한 각색된 대본+갖은 권모술수, 프레임 질을 내내 하는 못난 상사가 있습니다. 에너지 빼기도 싫어 서 제 할일에만 최선을 다하고 그 분과 친밀한, 제 뒷담화에 가담할만한 사람들 빼고는 다들 잘 지내왔는데요, 참 끈질 깁니다. 본인만이 항상 절대 선이며 본인이 판단한 상황만 이 옳은 사람과 일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선한 인상을 하고 어떻게 저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지? 하는 무수한 순간들 이 많았는데 그 또한 딱 제 앞에서만 합니다. 아주 기가 찹 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아주 위협스럽진 않습니다. 가끔 은... 약간 큰 벌레 같을 뿐. 하지만 욕설을
들을때는 저도 참 한번씩 많이 힘드네요. ㅆ,ㅂ 련아 부터 시작해서 업무나 근태의 문제가 아닌 개인적인 감정으로 폭언을할때는 집에는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겠네요. 병원이나 가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이싫어요 | 기타 영업직
02.24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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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환승이직까지 걸리는 기간
회사와 너무 맞지 않는거 같아 환승이직을 하려 준비중입니다.
현재 근무한지는 9개월정도 됐습니다.
과도한 업무, 상사와 관계가 너무 힘들어 결심을 했습니다.
회사가 중소기업이지만 그래도 조금 규모가 있는 회사라 연매출이 3~400억정도이고
회사에 경리만 저 포함 4명입니다..
각 사업장 하나씩 맡아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매입매출 마감부터 원부자재관리, 결산준비, 세금신고준비, 급여, 외국인채용까지 혼자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이전 회사는 매출규모도 작고 기장도 세무사끼고 있으니 크게 힘든게 없었느데
이정도 업무분담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급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연봉이 3,100입니다.
처음입사했을때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도 못했고 다들 각자 업무보기도 바빠서 물어보는데도 한계가 있으니 그만둔 선임자 자료를 토대로 일을 했는데 그러면 물어보지 않고 일처리한다고 욕먹고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욕먹고 멘탈이 약한건 아니라고 자부해왔는데 이 회사는 1년을 버티기가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환승이직...1년까지 얼마 안남았고 요즘 쉽지 않은거 알고 있어서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데
다들 환승이직...얼마나 걸리셨나요???
보통 저 정도의 업무가 맞는걸까요..?
으니으니
| 회계결산
02.24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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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1순위 대상이 됐습니다
41살에 정리 대상 1호가 됐습니다. 다른 부서도 솎아낸다는데 지난해 프로젝트가 초반 흥행에도 결론적으로는 실패해서 그런지 신사업팀 책임인 제가 대표한테 단단히 찍힌거 같습니다. 3개월 급여 위로분 주고 권고사직시킨다는데 하필이면 재직 3년 동안 회사가 인수합병이 두번이나 되서(고용상으로는 모회사에 1월 입사..) 실업급여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요새 시장이 추워서 마땅한 포지션이 안보이네요. 재직하면서 이직이 최상의 시나리오인데 주어진 시간은 다음주정도 ㅠㅠ. 마땅히 갈데는 안보이고 이력서를 넣긴 해야겠지만 남는 시간에 프리랜서로 돈 벌던지 실업급여를 받던지하면서 알아봤던 굴착기운전기능사를 따야할때인가 싶네요..
아란타움 | 콘텐츠 마케팅
02.24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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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취업지원자 동의 없이 대표와 사주궁합 보는 회사
취업지원자 동의 없이 대표와 사주궁합 보는 회사
수년전 입사하였을때 제 음력 생일이 자기 지인과 같다길래
"나도 모르는 음력생일을 대표가 어떻게 알지..."하며 넘겼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지원자와 대표 생년월일로 사주궁합이 맞는지 확인하더라구요.
이 지원자가 본인이랑 죽이 잘맞는지, 오래 근속할지, 성실히 일할지 등....
알고나서 너무나 소름돋고 기분 나쁜데...
이런 경우가 왕왕 있는 경우인가요?
여러분들은 이해가시나요?
난뎁쇼
| 건축설계
02.24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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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사 공황장애
퇴사까지 약 3주 남았는데
갈수록 공황이 심해져요..
오전내내 숨이 잘안쉬어져서 손모으고 숨쉬었어요
다들 퇴직금 아깝다고 버티라고해서 버티는데
제가 나약한걸까요 이런제가 너무 싫어요
토비
02.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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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입사 한지 4주차
이제 입사 한달차 신입입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3시간정도 걸리는 곳을 계속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9시30분 출근 6시 30분 퇴근이지만 면접 볼때부터 그리고 인사담당자 및 본부장님께도 저는 9시 출근 6시퇴근 해도 됩니까 하고 물어봤고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근 근로계약서를 작성을 하고 부터 본부장님이 저에게 부쩍 언행이 조금 쌔지더니 오늘은 눈빛부터 무서워졌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계속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도 벗고 일하면 안되냐는 그런 식으로까지 말씀을 하셨어요.
말씀을 드려도 똑같은 대답이 나오고 또한 남들보다 출근 30분일찍하고 30분 일찍 퇴근하는게 잘하는걸까요?
오리21 | 설치·수리·정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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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
무임금으로 인한 이직준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30대 후반 가장입니다.
급여가 밀린지 이제 3개월이 되어가네요.
저의 스펙이 많이 부족한가
이직의 어려움도 느끼고 있네요.
1) 임금이 계속 나오지않으니
알바라도 하면서 해야할지
2)아니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임금을 기다리며
이직을 계속 시도해야하나 걱정이네요.
급여가 계속 밀리다보니 심적으로 부담도 되게 커지네요.
godol | PM·PMO(프로젝트)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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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째 되는날 사직서내도 될까요?
저도 회사생활하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다들 좋게좋게 마무리가 되었고,
항상 한달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퇴사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회사에서는 이제 곧 1년인데
3월 7일이 딱 1년째 되는날 입니다...
그런데 회사를 21일까지 다녀야하고, 퇴사를 해야하는데
지금 이야기하자니 퇴직금을 못받을것같고 ㅜㅜ
그렇다고 미리 이야기 안하자니 너무 찝찝하네요.
2주전 정도면 괜찮죠..?
토비
02.24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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