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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언제가 퇴사 타이밍이라고 보시나요?
회사생황 10년차입니다 세 번째 회사고요 처음 이 회사로 이직할 때는 스마트한 사람들과 비교적 합리적인 보고체계가 좋았던 것 같아요 인생에서 이렇게 회사생활에 만족했던 적이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퇴사를 하고 조직개편이 되고 본사 헤드가 바뀌면서 조금씩 무언가가 바뀌더군요 한국 지사끼리 업무 얼라인이 안됨 자주 바뀌는 로컬팀 SOP 비합리적인 의사결정 점점 심해지는 정치질로 인한 승진 (직급 높을수록 일을 안한다거나 저 사람이 왜 저 직급이지 하는 경우 종종 발견) 괜찮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의 계속된 퇴사 현 상황입니다 제가 일하는 팀에 힘들게 하는 사람 없고 제 성과도 좋습니다만 승진 등은 몇 년째 이유없이 지연되고 있고 (체감상 정성 평가가 더 큰느낌, 객관적 KPI 지표 100% 달성) 좋은 방법 뿌리치고 사람 더 뽑아 조삼모사로 해결하려는게 너무 갑갑하네요 한 마디로 그 똑똑해보였던 조직이 바보같아 보입니다 이거 퇴사 및 이직 시그널 맞나요
dkfnsh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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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가 선물이라는 말에 실망했더니, 속물 소리 들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올해 3월 소개로 만나 1년이 채 안 되었습니다. 사귄 지 한 달이 채 안 되었을 때가 남자친구 생일이었습니다. 평소 남자친구가 갖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했던 시계가 있어 저에겐 나름 무리한 금액대였지만 선물은 원하는 걸로 주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주었고요. 그리고 오늘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남자친구가 호캉스를 예약해두었다며, 분위기 있게 보내자고 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호텔 예약에 별도의 선물까지 준비한 줄 알고,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 미안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호캉스가 생일 선물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호캉스도 비싸고, 저를 위해 시간을 내어 알아보고 예약해 준 마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준 선물의 가격 만큼 돌려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어서 얼마 짜리 호캉스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뭔가를 사달라고 짚어준 것도 아니니까 무엇을 줬더라도 생각한 마음이 고마웠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호캉스는 둘이 같이 즐기는 것이기도 하고, 솔직히 제가 호캉스를 특별히 즐기는 편도 아닙니다. 이 부분은 예전에 지나가면서 얘기한 적이 있으나 기억 못할 수도 있겠네요... 순간 저도 모르게 표정 관리가 잘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서운해 했고, 결국 그날 분위기가 좋지 않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 다투는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속물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물질적인 선물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이벤트, 분위기 등 무형적인 걸 선물로 받은 것에 서운한 마음이 든 것이... 그렇게 속물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일인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blurrr
은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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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출근하면서 내뿜는 부정적인 기운이 수험생들한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수험생 가족/친지가 있으신 분들, 주변의 수험생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하루 절대 실수하지 말고, 아는 거 다 맞고, 헷갈려서 고민하던 것도 다 맞히길 바랍니다. 모든 수험생의 수능날이 시작부터 끝까지 무탈하게 지나가길 그런 의미에서 직장인들은 내일 수험생들 방해 안 되도록 집에 격리시켜야 할 것 같은데요. 그게 영 어렵다면 늦출 + 일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우리 직장인들이 내뿜는 부정한 공기가 방해될 것 같거든요. 대한민국을 위한 일인데 하루쯤이야!
토씃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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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는동안 연락 끊고 지내던 동생이 드디어 수능을 봅니다
동생이 미대에 가고 싶다는 꿈이 확고했는데, 저랑 부모님이 반대를 심하게 했었습니다. 수능 망치고 재수하겠다고 했을 때도 차라리 성적 맞춰서 다른 과에 들어가길 바랬구요. 저는 딸이 둘다 미대에 가는게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 될거 같아서 좀 심한 말도 했고 (이기적이다, 생각이 없다 등..) 결국 동생이랑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어요. 그 이후로 거의 연락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본인 의지가 워낙 강해서, 결국 기숙학원에 들어가 1년을 꼬박 고생하며 다시 준비했어요. 막상 수능날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제가 다 긴장되네요. 혼자 외롭게 1년을 버티는 걸 지켜봐서 그런걸까요 기왕 준비하는거 잘됐으면 좋겠고, 학비에 보태려고 몰래 돈도 모아놨어요. 관심은 너무 많은데 동생한테 괜히 부담될까봐 응원 한마디도 못하구.. 그냥 카톡으로 "무조건 일찍 도착해서 화장실 꼭 들렀다가 시험장 들어가라" 라는 한마디만 했었어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수능볼때 배가 꾸룩거렸던 기억이 있어서..) 무사히 수능 끝내고 오면 솔직하게 미안했다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사실 디자이너로서 이 길로 와보니까 너무 고생이 심해서 걱정돼서 그랬던건데 그걸 제대로 표현 못하고 상처되는 말만한것 같아서 미안하다구 고생했다고... (제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제대로 말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용기내보려구요) 리멤버 커뮤에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길래 올려봅니다..!
아모니카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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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10년차인데 일에 대한 재미도 없고 적성에도 안맞습니다. 물경력인것 같네요. 일을 받으면 어떻게 해결하고 처리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어디다 물어보기도 창피하고 속으로 끙끙거리면서 우격우격 버티고 있네요. 현재 연봉 8200+성과급 현대자동차 서비스엔지니어 기술직군으로 옮기고 싶은데 나이 많으면 안뽑아주나요? 현대자동차 서비스엔지니어 신입대졸 5300+성과급 이라고 알고있어요. 연봉이 줄더라도 가고싶은데 가능성 있을까요...
반도체2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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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체 채용 페이지에 직접 지원
채용 플랫폼에 지원하는거보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채용 페이지에 직접 지원하면 좀 더 좋게 볼까요? 회사 관심도 + 채용 플랫폼 수수료 생각하면 영향이 미미하지만 있을 것도 같은데 ㅠㅠ
좌베리우로벤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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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전문계약직 임신하면 계약 종료 되나요?
제목 그대로 은행 전문 계약직이 임신하면 계약 종료 되나요? 전문계약직은 큰 이견 없으면 계속 연장되는걸로 아는데 임신하면 계약 종료되는지 궁금합니다.
도뇽룡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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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해준다고 해놓고 안해주는 사람들 대체 왜?)
다들 '밥 한번 먹자'가 그냥 '다음에 봐요~' 정도의 빈말인 건 아시죠? 아까 다른 분 글 보고 한 번 더 느꼈지만... 저도 이제 그 정도는 학습이 돼서 아무 기대 안 합니다 ㅋㅋㅋ 근데... 전 '밥 먹자'는 말보다 '구체적인 약속형 빈말'이 더 힘드네요. 저는 좀... '말 = 행동'이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입니다. 말은 아끼고, 뱉은 말은 꼭 지키려고 하죠. 말없이 행동을 하는 일이 더 많고요. 그래서인지 처음 본 사람들은 저를 무뚝뚝하다 하는데, 1년 이상 본 사람들은 오히려 저를 다정하다고들 합니다. 근데 제 경험상... 50%가 넘는 사람들이 말만 하고 행동을 안 하더라고요? 특히 이런 말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 ㅇㅇ 필요해? 그거 내가 줄게! 집에 2개 있어." "나 ㅇㅇ에 아는 사람 있는데, 내가 물어보고 꼭 알려줄게!" "와, 너 생일이었어? 내가 밥 사줄게!" "너 그거 좋아할 것 같아서 장바구니에 담아놨어. 만나면 줘야지!" "어? 너 이사해? 내가 주말에 가서 도와줄게!" "내가 찾아서 바로 카톡으로 보내줄게!" "그거 나 안 어려워. 내가 해줄게!" 뭐 예시를 쓰려고 하니까 잘 생각이 안 나긴 하지만 이런 말들, 그냥 그 순간의 친절함을 표현한 감성적인 빈말이었던 걸까요? 아니면 진짜로 해줄 생각이 있었는데 까먹은 걸까요, 아니면 그때는 해주고 싶었는데 하루 지나니까 마음이 사라진 걸까요, 아니면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입밖으로 뱉고 나니까 해소가 된 걸까요? ㅋㅋㅋ 이런 일을 너무 많이 겪었더니 '빈말이다'가 90%일 것 같긴 한데, 문제는 제가 이런 말을 들으면 이런 말 듣기 전에는 생각도 없었던 기대가 생겨버린다는 겁니다. 암말도 안했으면 0인데 말 한마디로 +10 기대를 줬다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100으로 실망시키는 느낌이랄까. 너무 불필요한 감정낭비 아닌가요? 아무 말 안 했으면 저도 아무 감정 없었을 텐데... 다들 이런 '구체적인 빈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런 말 하시고 행동하지 않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러시는 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고후
금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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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빼빼로 손잡이 먹는거 맞나요?
어제 빼빼로데이라고 회사에서 다들 빼빼로 나눔을 했는데, 옆자리 남자 직원이 빼빼로를 먹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투표 올려봅니다. 그 분이 빼빼로를 열심히 드시더니, 그 초콜릿 코팅이 안 된 맨 아래 꼬다리 부분은 휴지 위에 차곡차곡 모아두는 겁니다! 그 부분은 맛없어서 남기는 거예요? 하고 물어봤더니, 이건 손잡이라서 안먹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 하는 표정으로 쳐다봤더니 "피자 손잡이랑 똑같은 거예요." 라고 해서 "???' 표정이 됐습니다. 옆자리 직원은 "초콜릿 묻은 부분까지만이 완성된 과자다!"라고 하는데, 저는 "과자는 원래 남김없이 다 먹는 것"이다! 라고 서로 반박했습니다. 사소한 걸로 한참을 티키타카했네요.ㅋㅋㅋ 하도 옥신각신하니까 다른 직원분이 뭐 그런걸로 토론을 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혹시 빼빼로 꼬다리 안먹는 분들이 많은가 궁금해져서 투표 올려봅니다 ㅋㅋㅋ [1] 끝까지 남김없이 다 먹는다. (저 같은 분!) [2] 초콜릿 없는 꼬다리는 손잡이니까 남긴다. (옆자리 직원 같은 분!) [3] 그때그때 다르다 / 별로 신경 안 쓴다.
조제일자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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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장님이 콧털을 일부러 기르신다는데 다른 남성분들도 그러나요??
아... 진짜 궁금해서 글 씁니다. 부장님, 차장님 전부 사이좋게 콧털을 안다듬으시네요. 장난식으로 슬쩍 얘기했더니 반려 콧털이래요. 자르면 허전하다는데... 뭔 소린가요? 회의할 때나 보고드릴 때 그게 삐죽 튀어나와 있으니까... 정말 미치겠어요. 시선이 자꾸 거기로 갑니다. ㅠㅠ 솔직히 너무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근데 진짜 충격받은 건 오늘 남자인 팀원분한테 슬쩍 이 얘기 꺼내봤더니, "바쁘면 그럴 수도 있죠~ 남자는 그런 거 신경 잘 못 써요"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분도 애초에 남의 콧털이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신경 안쓴다고 해서 놀랐네요. 아니, 이게 그럴 수도 있는 일인가요...? 면도나 머리 감는 거랑 똑같은 기본 에티켓 아니에요? ㅠ 원래 남자분들은 코털에 좀 관대한 건지... 너무 충격이라 투표 올려봐요...
공짜달력
동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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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하는 남친... 데이트 하면 저도 같이 굶어요 ㅠㅠ
제 남친이 자기관리 때문에 1일 1식을 철저하게 지키는 타입입니다. 저는 먹는 게 삶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ㅠㅠ 하루에 세 끼 꼬박꼬박 챙겨먹습니다... 근데 저희가 보통 평일 저녁에 퇴근 후에 데이트를 하게 되니까 만나면 남친은 이미 그 날 먹을 할당량(?)을 다 먹은 상황이에요. 당연히 남친은 저녁 먹을 생각이 없고, 너 먹고 싶으면 먹으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남자친구 맞은편에 앉혀두고 저 혼자 밥 먹기가 너무너무 눈치 보이고 민망해요.. 몇 번 그래봤는데 제가 뭘 먹고 있으니 길게 얘기하기도 힘들고, 남친은 심심하니까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데이트가 맞나 싶을 때가 있기도 했어요. 그리고 2인분 이상은 기본으로 시켜야하는 곳은 당연히 못가고, 남친 차에서 뭔갈 먹기에도 미안하고, 그나마 날 좋을 땐 한강에서 배달음식 시켜서 혼자 먹거나 포장마차라도 있으면 간단하게 거기 서서 먹은 적도 있긴 한데 솔직히 조금 현타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저도 덩달아 저녁을 못 먹는 상황이 매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요즘엔 너무 배고파서 데이트가 있는 날은 퇴근 전에 훈제란 같은 걸 먹고 가기도 해요... 그나마 주말엔 일부러 남친 1끼 먹을 타이밍에 만나는데, 그마저도 건강식 같은 걸 선호해서 자극적인 음식은 엄두도 못냅니다. 남친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은 하는데, 연애하면서 같이 밥 먹는 즐거움을 거의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특히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보니 결혼 후에 이런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부분이 괜찮을까 싶습니다. 이런 식습관 안 맞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까요?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헬스장기부천사
쌍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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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2021년 말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올해로 4년차를 넘긴 월급쟁이입니다. 입사당시 초봉 2900에 계약했고, 현재 3천 중반이 조금 안되는 연봉을 받고 있는데요. 3년을 넘긴 시점에 이직을 하려고 계획했으나, 막상 3년이 넘고 보니 참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추가로 1년 더 다니게 되었네요. 4년차인 지금 내년부터 원 연봉과 달리 최소 4천대로 연봉은 조정될 예정이라는 말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계약서 작성 후 몇개월 있다 점프를 하는게 나을지, 혹 연봉이 4천 중반으로 조정된다면 있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업계마다 연봉은 다르겠지만, 4년차면 어느정도의 연봉이 적정한 건가요? 연봉 외 다른 복지 부분은 나쁘지 않은 회사에요!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Timidguy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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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 락스 + 뜨거운 물 ))로 청소하세요? (절대 금지입니다!)
오랜만에 연차 쓴 김에 대청소를 하려고 화장실에 뜨거운 물 쫙 뿌려서 찌든 때 불려놓고, 락스랑 변기 청소용 세제까지 뿌렸거든요? 환풍기 켜놓고, 창문도 다 열어놓고, 마스크도 쓰고 바닥을 박박 닦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 겁니다. 락스는 원래 독하니까... 하고 참으려다가 혹시나 하고 급하게 검색해 봤는데... 1. 락스 + 뜨거운 물 = 유독가스(염소 가스) 발생 2. 락스 + 다른 세제 (특히 '산성' 세제) = 유독가스 발생 라고 하는 거예요. 청소 깨끗하게 하겠다고 내 손으로 유독가스를 만들어서 마시고 있었다니. 어쩐지... 오늘따라 더 독하다 싶더라니... 여태까지는 그냥 락스만 뿌려놓고 환풍기+화장실 문 닫아놨다가 서너시간 뒤에 문 열고 환기 시킨 후 물로 한 번 헹구고 솔로 바닥을 닦았었는데, 오늘은 너무 오래 묵혀둔 것 같아서 이것저것 다 뿌렸던 거거든요. ** 락스 쓸 때 금기 사항 ** - 무조건 '찬물'에 희석해서 쓸 것. - 환풍기 + 창문 '무조건' 열고 쓸 것. (밀폐된 곳 X) - 다른 세제랑 절대 섞지 말 것. (특히 식초, 변기용 세제) - 분무기에 담아 뿌리지 말 것. (호흡기로 직행) 뜨거운 물로 해야 찌든 때가 불려지는 느낌이 나는데 거 참 혹시 저 말고도 그러는 분들 많을까봐 여기도 글 써봅니다. 저만 무식하고 위험하게 청소했던 걸수도 있지만ㅠ 그리고 궁금한 점. 안전하고 깨끗하게 화장실 청소하는 본인만의 꿀팁 있으신가요? 락스 말고 다른 걸 쓰신다든지... 건강하게(?) 락스 쓰는 노하우라든지... 저처럼 유독가스 파티 하시는 분들 없길 바라며... 모두의 깨끗한 화장실을 위해 꿀팁 나눠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만두좋아아
쌍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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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프로포즈.. 바로 거절했습니다
인프피 남친과 연애한지 17일 째.. 고백할 때부터 제 이름으로 삼행시 지어서 고백하길래 심상치 않았는데.. 사랑 표현도 특이하게 하는 4차원 남친 땜에 매일매일 속터짐의 연속입니다.. ㅋㅋㅋ 남친이 혹시 프로포즈 로망 같은거 있냐고 물어본적이 있어서 그런거 없다. 나는 호텔 예약하고 풍선 불고 난리치면서 허례허식하는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 (극 T임) 그냥 아무 반지에 무릎꿇고 정석적으로 하는게 좋다. 아니면 혼인신고서 한장만 가져와도 괜찮다. 라고 한적이 있는데요. 근데 얼마전에 이 남자가... 같이 앉아있는데 뜸을 들이면서 꼼지락거리는 거예요. 또 시작이구나 싶었죠. 손을 꼼지락... 꼼지락... 하더니... 이번엔 이걸 슥 내미네요. 5살 때 이후로 보석 반지 처음봤어요..; 게다가 하츄핑.. (제가 회사에서 별명이 하츄핑입니다. 이걸 일부러 구해서 가져왔을걸 생각하면..ㅠ) '설마 지금 프로포즈하는건 아니죠?'라고 했더니 얼굴을 수줍게 붉히면서 '우쥬 메리미?' 라고 해서..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 아 진짜 킹받는데.. 귀엽고..ㅋㅋㅋ 근데 또 좋다고 손가락에 끼고 있는 나... 답답해 죽겠습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런게 프로포즈라면 차라리 허례허식이..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혼인신고서는 안가져와서 다행인걸까요.. INFP 남자는 다 이러나요?? 남친일때도 이런데 남편 되면 더하겠죠?
진주조개
쌍 따봉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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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연봉협상
기존에 4천 연봉에서 -> 산업이직으로 최종면접본 곳에서 처우협의 연락이 왔는데요 제가 15% 인상으로 희망연봉 제시했는데 너무 높게 불렀을까요..? 산업이직이라곤 하나 대분류로 보면 비슷한 산업군 + 직무역할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확인후 연락준다는 답변 받았는데 보통 언제쯤 회신올까요 ㅠㅠ
빵빵빵덕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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