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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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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대림현대3차 아파트 고민입니다ㅠㅠㅠ
사실 집 내부를 보니 몇달전 리모델링까지 된 집이더라구여ㅠ 주변시설도 다 맘에드는데 진짜 학군지랑 대림이라는거 그게 제일 크리티컬한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애기낳고 초등학교 저학년쯤 갈아타기한다는 생각으로 감다먄 괜찮을까요ㅠ 길음 동대문구 이쪽은 아예 모르기도하고 너무 고민됩니다ㅠ 조언해주시먄 감사하겠습니다!
밀라넝
금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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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생일선물 지갑 고민 같이 해주세요..ㅜ
남자친구랑 사귄지 5년 넘고 결혼을 바라보고 있는 장기 연애 커플입니다! 얼마전 졸업&입사한 남자친구 생일 이기도 하고 최근 제가 진급한 기념으로 반지갑 사주려고 하는데요 둘다 검소한 편이고 가성비를 추구해서 명품 이런거 아예 없었거든요 저한테 선물 준다고 했을 때도 남자친구가 학생이었을 때라 거절했었구요 원래는 몽블랑 반지갑 사서 주려고 했는데.. 오늘 데이트 하는 김에 같이 구경가자! 해서 갔습니다 백화점 가서 제가 본 모델들 보러 갔는데 가격 듣고 헉 하더라고요 그러고 다른 곳들 둘러보다가 본 것 중에 제일 저렴한(?) 코치 사달라고 하는데 처음 둘러보고 예쁜 순위로는 프라다-버버리/코치-몽블랑-루이비통 순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프라다 사주겠다 하니까 프라다는 너무 비싸다면서 그돈 아껴서 나중에 여행가자고 프라다 사주면 반품할거라고 하는데 저도 남자친구랑 비슷한 성격이라 그 마음도 진심인거같고(?) 근데 또 선물해주면 좋아할거같고.. 남자친구가 코치 가서 사자고 히는거 뭔가 제가 아쉬운(?) 마음에 좋은거 사주고 싶은 마음에.. 일단 나왔어요 ㅠ 여러분들이라면 .. 어떻게 하실 건가요..!!! 🤦‍♀️🤦‍♀️
고미닛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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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엄마는 한 번도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엄마는 한 번도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지병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20년 동안 곁을 지켰습니다. 병원과 집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고, 그 사이에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했고, 그 뒤로는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청소 일을 하며 정년이 될 때까지 일했습니다. 아버지가 떠난 지 18년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엄마의 하루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챙기고, 본인을 위한 지출은 늘 미뤘습니다. 옷 한 벌을 고를 때도 “나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엄마가 칠순을 맞습니다. 봄이 오면 생일입니다. 이번에는 엄마를 모시고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아내나 엄마가 아닌, 그 이름 그대로의 사람으로. 그날만큼은 엄마가 주인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봄비맞는다람쥐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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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은 개인 능력 평가에 아주 중요함
고등학교땐 다들 밥먹고 공부만 하는 같은조건이고 고등학교때 배우는게 딱히 엄청나게 어렵지도 않음 그런 상황에서 남들보다 못했다는건 객관적으로 남들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진다는 뜻임 물론 개인의 성공이 고딩때 성적에 좌우되는건 아니지만 개인의 능력은 고딩때의 성적에 아주 크게 좌우됨 다양한 학교출신 사람들 수백명과 일해보고 내린 결론임
마맙바마
억대연봉
금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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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만나
🎊아침만나🎉 주님께 ‘백지위임’할 때 생기는 일!! DAY 11, 위임에 대한 말씀 2026-02-10 · 겸손은 내려놓음에서 시작된다. 순종은 길을 여시는 하나님께 백지위임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낍니다. 묵상 중 미가서 말씀이 귀를 번쩍 열어주었습니다. 주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어제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일을 계속하게 하시는 것이 분명한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주님은 정확한 대답을 주셨습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임을 다시 확인시켜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한 목사님이 깊은 회개의 간증을 하셨습니다. ‘소박한 욕심’이 욕심이 아닌 줄 알았는데, 십자가 앞에서 주님은 그것조차 내려놓으라 하셨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여, 백지위임을 합니다”라고 눈물로 고백했을 때 놀라운 평안과 기쁨이 임했다는 말이 제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 조금만 더 주님 가까이 / 유기성 † 말씀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미가 6:8 † 기도 하나님,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내가 아니라 주께서 하실 수 있도록 힘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아멘 † 적용과 결단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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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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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이직 조언
전회사 중소 5-6년 근무 현회사 3-4년 근무 전/현 업무 다름 거의 잡일수준이라 물경력 (이거저거 다 함) 중고신입으로 다시 도전하는게 좋을까, 잡코리아 사람인 들어가도 무슨 업무 직군으로 검색해여 할 지도 모르겠고 걍 망한거같음.. 공부머리가 있는편도아님 인생 망한걸까요 ?
무적권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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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기분좋은 사랑의 예찬
햇살이 유난히 부드럽던 오후였다. 특별한 약속도, 거창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우리는 같은 속도로 걷고 있었다. 보폭이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는 순간, 괜히 마음이 놓였다. 말이 없어도 어색하지 않고, 웃음이 먼저 튀어나오는 그 편안함이 참 좋았다. 카페 창가에 앉아 서로의 하루를 나누며, 상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소한 동작 하나에도 배려가 담겨 있었다. 커피가 식어가는 줄도 모르고 웃다 보니, 시간은 늘 우리 편처럼 느리게 흘렀다. 손이 스칠 때마다 괜히 심장이 한 박자 빨라졌고, 그 설렘이 부담이 아니라 기분 좋은 온기로 남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 참 좋았다”는 한마디가 오래 여운으로 남았다. 사랑이란 거창한 증명이 아니라, 이렇게 서로의 하루를 조금 더 환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라는 걸 그날 알았다. 그래서 그 경험은 지금도 생각만 하면 마음이 환해진다.
엔젤C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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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결혼34년차 여전히 진행중인 사랑 36년차 오늘이 발렌타인데이 라고 해서 남편과 제가 만났던 36년전 그 해로 떠올려 보네요 [당시 유치원에서 근무하던 저를 옆건물 **대리점에 근무하던 남편이 유치원 봉고차에서 아이들을 내리는 저를 첨보았고 그후 유치원 놀이터에서 아이를 업고 달래주던 저를 보고 원장한테 소개해달라고 했었다네요] 이제 진짜 사랑이야기 한번 해볼까요 어느날 유치원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처음보는 남자가 갑자기 제앞에서 무릎을 딱 꿇더니 투박하게 신문지로 둘둘말은 꽃다발을 건네는거예요. 아~~이제 예순도 한손가락만 꼽으면 되는 나이인데도 그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콩닥거리며 뛰네요. 참나! 바로 그 남자가 **대리점에 근무하던 지금의 제남편이 랍니다. <당시 전 남자친구가 있었답니다.> 그날이후 남편은 줄곧 저를 따라다니고 저는 스토커냐고 화를내며 피하기 바빴지요. 그로부터 거의1년이 지난 어느날 남자친구과 헤어지게 되었고 전 몇개월을 힘든시간을 보내고있던 어느 봄날 여전히 제주변을 돌며 졸졸 쫓아다니다는걸 인지했죠 원장님도 한번 만나봐라고 자꾸 말씀하시기에 그래 한번 만나나보지 뭐! 이랬던게 지금까지 왔네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거의1년을 헤어지기도 했고 싸우고 사네못사네 한적도 손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많고, 달력에 싸운날을 체크하면서<한달에 절반이상이더라고요> 지냈던 그무수한 날들도 이제 다 추억이 되어가고 우린 이제 머리가 염색을 안하고는 한달을 버티기어려운 반백이 되었네요. 남편이 제발 없어지길 바란적도 많고 애태우며 밤을 지샌적도 많지만 내속 저밑에서 부터 샘솟아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남편을 만나던 그 나이때는 마흔만 먹어도 사랑이란걸 못할줄 알았는데 우린 여전히 아침 출근길에 입을 쭉내밀고 뽀뽀하는 남들보면 닭살이라고 주책이다 라고 말할 부부로 알콩달콩 늙어가고 있네요 이제 살아갈 날이 몇 해나 더 남았을 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사랑은 진행중이네요. 발렌타인데이...우리 부부는 날마다 발렌타인입니다. 지금 남편이 유투브보다가 떡볶이 먹는 장면을 보고 떡볶이 먹고싶다기에 이제 전 떡볶이 만들어야 해서 글을 마쳐야겠어요. 이 중요한 타이밍에 떡볶이라니!! 여러분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가족들과 사랑많이 나누는 명절되세요.
겨리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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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나이들어보니 느끼는 사랑
잘살던 못살던 사람은 언제나 죽는데, 영원할거같은 내 삶도 없어지기전에 주변의 사람(이웃,친구,아내,부모님,직장 선후배님들,거래처)에게 좀더 유튜브 하나,인스타 탐방 10분 이상보다 짬내서 감사하는 마음과 현생에 충실히 마음을넉넉히 가지며 돌아볼시간을 가져보자 문득 문득 생각이 납니다. 현실은 집값 스트레스,회사 업무스트레스,재테크 스트레스등 많은 일에 치여살지만 그래도 소소히 주변분들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이글 읽으신분들 모두포함하여 건강하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일상은 리멤버(기억)와 함께~!!
첼린저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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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조금 다른 발렌타인데이 이야기
발렌타인데이라고 꼭 누군가에게 고백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돌아보면 내 일상에는 이미 여러 형태의 사랑이 있었다. 첫눈에 반했던 순간도 있었고, 아무 말 없이 곁을 지켜준 존재 덕분에 조금 더 나은 내가 된 적도 있다. 나만 보면 반갑게 다가오는 존재가 있었고, 웃기지만 나를 성장하게 만든 선택과 시간도 있었다. 사랑은 꼭 설레는 고백일 필요는 없다. 나를 버티게 했던 것, 나를 바꾸어 놓은 것, 나를 계속 앞으로 가게 만든 것이라면 그것도 충분히 사랑이다. 재미있어도 좋고, 엉뚱해도 좋다. 혼자여도, 함께여도 괜찮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그런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꺼내보고 싶다. 지금의 마음은 여기 두고, 그 고백은 조금 더 숙성시켜 화이트데이에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 사랑의 모양은 달라도,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이수룩찬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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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띠동갑 인턴과 2년째 연애 중입니다. 시작은 '주책' 소리 듣기 싫어서였죠.
처음에 12살 어린 인턴이 팀에 들어왔을 때, 솔직히 말해 예쁘고 상큼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나이 차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혹여라도 주변에서 ‘주책’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일부러 거리 두고 업무적으로만 대하려고 애썼죠.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그 인턴과 단둘이 외근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의외로 가치관도 비슷했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닮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더 놀라운 건 저희가 바로 옆집 이웃사촌이라는 사실까지 발견한 거였죠. 그 후로 동네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밝게 웃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제 마음의 벽은 점점 허물어졌습니다. 결국 제가 먼저 용기를 내어 고백했고, 벌써 2년째 행복하게 연애 중입니다. 지금도 그때 처음 만났을 때 그 미소를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choyaaa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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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 보려고 합니다.
첫 직장에서 한 달 일하고 환경이 버거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만류가 심했지만 힘듦을 넘어 공포심까지 느껴져 근무가 힘들더라고요. 다들 만류했지만 회사 화장실에서 매일 울던 저를 생각해 퇴사했습니다. 직무를 변경하고자 했기에 그동안 취업 준비를 위해 작성했던 이력서, 자소서, 포폴을 전부 갈아엎어야 했습니다.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이 치명적이었기에 빠르게 진행해야 했으나 퇴사 후 며칠을 침대에서만 보냈습니다. 주변에서 별별 얘기를 다 들었습니다. 주변의 독한 이야기가 쓰긴 했지만, 전부 저를 위한 이야기였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기에, 괴로워하다가 겨우 침대에서 일어났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장장 1시간을 진료실에서 울었습니다. 수없이 도망쳤던 일, 포기했던 일..... 제 선택이었기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펑펑 울었습니다. 왜 남들은 잘 버티는데 저는 이럴까요, 왜 계속 살아야 할까요. 답이 없는 질문들을 마구 쏟아내니, 선생님께서 이렇게 답하시더라고요. "본인은 지금 신생아에요. 걷는 법도 모르고 겨우 기어다니는 게 전부에요. 그런데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있는 거에요. 뛰기 전에 먼저 걸어야 해요." 그리고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이것저것 얽혀 있어서 뭔가 약이 많더라고요. 선생님은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며 저를 다독여주시면서도, 느릴 뿐 언젠가는 뛰어야 할 필요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상하게도....그 말이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한심하다, 노력을 안 한 거다, 제발 그만 좀 해라.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사실 무너졌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맞는 말이지만요. 저도 제가 너무 한심했지만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고 자기 비하만 늘어 갔는데, 오늘 겨우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무너지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단제
금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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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낡은 구두 굽에 담긴 아버지의 고백
​어릴 적 제게 사랑은 화려한 선물이나 달콤한 말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마흔을 앞둔 지금, 제 일상을 채우는 가장 절절한 사랑은 현관문에 놓인 아버지의 낡은 구두 굽에서 보입니다. 가족들의 끼니와 자식의 학비를 위해 수만 번 길 위를 달렸을 그 닳아버린 굽은, 당신이 평생 제게 건네온 가장 무거운 고백이었습니다. 무뚝뚝한 경상도 사내라 "사랑한다" 한마디 제대로 못 하셨지만, 매일 새벽 공기를 가르며 일터로 향하던 그 뒷모습이 사실은 온몸으로 외치는 사랑이었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당신이 깎아 놓은 투박한 사과 한 접시와, 술기운을 빌려 툭 던지신 "밥은 묵었나"라는 짧은 안부가 제 인생을 지탱해온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이제는 당신의 굽어버린 등 위로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씩 되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의 화려한 고백보다 더 깊고 묵직한, '가족'이라는 이름의 헌신적인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맛켓터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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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사랑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사랑이 설레는 감정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괜찮아?’라고 먼저 물어봐 주는 한마디, 힘들다고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진짜 사랑이라는 걸 느낍니다. 바쁜 하루 끝에 마주 앉아 별말 없이 TV를 보면서도 편안한 시간, 서로의 단점을 알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 그 사람 덕분에 저도 조금 더 부드러운 사람이 되고 있다는 변화가 제가 경험한 가장 큰 사랑입니다. 화려한 이벤트보다 오래 곁에 있어주는 마음, 그게 제 일상을 채워주는 사랑입니다.
길버트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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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일은 힘들어도, 너만 보면 괜찮아
요즘 매일이 전쟁 같아요. 출근하면 할 일은 산더미인데, 사람 때문에 더 지치는 날이 많거든요. 그래서 집에 돌아오면 아무 말도 안 하고 누워버릴 때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조용히 다가와 제 옆에 털썩 앉는 존재가 있어요. 말도 못하는 작은 고양이 한 마리인데, 그 아이는 제가 힘든 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옆에 붙어서 골골거리기만 해요. 근데 신기하게도, 그 소리만 들으면 오늘 하루가 조금은 괜찮아져요. “그래, 이 아이 때문에라도 내일은 조금 더 버텨보자.”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세상에서 제일 조용하지만, 제일 확실하게 저를 위로해 주는 존재. 그래서 저는 오늘도 퇴근 후 문을 열 때마다 “나 왔어, 앵두야.” 하고 먼저 인사합니다🐾
야르르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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