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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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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상사 지시를 못알아 먹겠습니다
이번에 이직했고 지금 3개월째인데 상사 말을 못알아 먹겠습니다. 예를들면 그 저 거시기 어제 그거 서류 있지? 라고 하시고 제가 못알아먹으면 센스가 없다고 하시는데 이거 제가 센스가 없는건가 고민됩니다..
jsjsisks
은 따봉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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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제조데이터 가상으로 재현 습득구현 가능.
제조업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AGI 5단계입니다. AI가 스스로 제조업을 운영하는 조직 단계가 최종 단계로 반드시 국내 제조업에 적용되어야 우리 제조업이 살수있습니다. 코스모스 플랫폼이란? 코스모스 플랫폼은 엔비디아(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이 제시한 개념으로, 세상을 디지털 공간 안으로 옮겨놓은 시뮬레이션입니다 AI에게는 마치 매트릭스(Matrix)와 같은 가상 현실로, 이 안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이 실제와 동일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코스모스 플랫폼을 제조업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상 공장 구현: 실제 공장을 코스모스 플랫폼 내에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 가속화: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공장 환경에서 학습시키려면 공간 제약이나 시간 제약(예: 야간에만 학습 가능)이 있지만, 코스모스 플랫폼에서는 수십만 개의 가상 공장을 동시에 만들고 수백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루 만에 수천만 시간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세계와 동일한 인증: 코스모스 플랫폼은 실제 세계와 동일한 물리 법칙이 적용된다는 인증을 받았으므로,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로봇의 능력은 실제 세계에서도 유효하다고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로봇과 AI 시스템을 훈련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송영민 | 윤성에프앤씨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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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자꾸 생각나는데
이런 게 반한 거라고 하는 건가요?ㅠㅠ 회사 관계사로 몇번 회의하다 본 분이라 말 몇마디 섞은 게 다이고 앞으로 볼 일도 없는 분인데 왜이럴까요 얼른 진정되었음 좋겠습니다
마마맘마마맘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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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신입사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98년생으로 곧 서른되는 부사수인데 자기주장 강하고 본인 고집있고 내외적으로 전형적인 MZ입니다. 그래도 같이 시덥잖은 사는 얘기할땐 나쁘진 않지만(이게 중요한게 아닌건 압니다) 일할땐 일해야하는데 매번 죽는소리하고 팀장이 잘못됐다는 논리를 펼치기만하는데... 그 전에 본인 행실을 되돌이켜 봐야하지 않나 싶은 친구입니다...(저도 팀장을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그 친구는 도가 지나칩니다) 신입이나 저연차일땐 응당하면서 배워나가는 일들을 그저 하기 싫은 일이라 치부하고, 선배들이 그 일을 대신처리하다보니 누울자리를 살피면서 다니는 느낌이 적잖게 들긴해요 그러면서 본인은 계속 신입이고 싶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만 2년차 되가면 어느정도 케파는 나와야하는데 그런 모습이 안보입니다. (심지어 본인이 어리고 여자니까 일을 잘 못해도 봐준다고 생각까지 하는데 답답합니다...ㅎㅎ) 그리고 일을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 얼마나 있나요... 자기 일이니까, 단체생활에 폐끼치지 않고자, 혹은 경력을 쌓고자 하는건데 말이죠 걍 대놓고 말해서 지금 계속 그러고 다니면 시간낭비고, 무경력보다 무서운게 물경력이다.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듯 못 버티겠고 불만이면 나가서 이직해라 나도 그렇게 이직한 사람이니 나는 직원들의 이직을 권고하는 편이다. 라고 말했지만... 뵨인역량으론 여기가 최대치인것을 아는지 그냥 다니려 하는 눈치입니다. 그리고 답답한건 속칭 꿀빠는 부서에 있는 비슷한 MZ동기를 부러워하기만 하고 매일 그 친구와 놀 생각만 하면서 해당부서로 전보를 희망하기까지 합니다... (어차피 가지도 못해요 이미 같이 놀고싶어서 전보희망했다는 소문도 났고 관리자들이 굳이 동기를 같이 붙여줄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어르고 달래도 나아지는게 없고, 그렇다고 업무 캐파가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질문을 몇번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응용력자체가 너무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뭣보다 제가 왜 무엇을 위해 그 친구를 어르고 달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다소 두서없이 장황하게 써졌습니다만, 여기서 부터가 제 핵심적인 고민입니다. 이번에 좀 큰 프로젝트를 해야하는데 그 친구를 데리고 일해야합니다. 많이 바쁠거고 이런저런 업무처리할게 많습니다. 저는 솔직히 같이하기 싫습니다만... 프로젝트 시작 전에 팀장에게 말해서 방출할 수 있을때 내보내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팀장은 그냥 최하 고과주며 밀어내려하는 것 같긴합니다만, 같이 일하기는 도저히 못하겠네요... 연휴지나고 미리 말이라도 해봐야 할까요? 여기다 적기 힘든, 내부 관계자들이 들으면 기함할 일도 많긴합니다.
뽕빵뿡빵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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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담당자분들중에 이러닝 위탁 교육 도입해 보신분들 계신가요?
이번에 이러닝 연수원 도입해서 직원들 교육을 이걸로 해보라고 하시는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서 운영할지 고민입니다. 업체는 엄청많고 대부분 다 비슷해보여서요. 콘텐츠가 제일 중요할거같긴한데,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경험있는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Enqjrdl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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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정규직, 1년 계약직
5년 정도 일하다가 퇴사 후, 이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1. 외국계 정규직 매출액 : 1000억, 인원 : 20명 안팎 연봉 : 5500 (성과금 및 복지 없음.) 단순업무라 과연 차후 이직 시 어떤게 가점일까 생각 듦. 회사 평가 커뮤니티를 읽어보니 다들 떠나라는 글 밖에 없음. 평점1.5점대 2. 외국계 1년 계약직 글로벌 산업군 1위 회사. 연봉 : 영끌6000(베이스5500) 계약직, 프로젝트 참여.(하던 업무 이외에 업무를 좀 더 배울 수 있는 기회) *참고로 정규직 전환 가능성 없음. 요즘 한국 취업시장을 잘 몰라 묻습니다. 취업하기 힘들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서, 아묻따 규모는 작지만 정규직이 나을까요? 아니면 계약직이더라도 큰 회사에서 일을 좀 더 배워서, 이 후 정규직을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충고글 다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수부라키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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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전에 충격을 먹었네요..[추가]
앞뒤 없이 그냥 제가 서운한 감정과 속상한 마음에 몇자 적었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을 적어주실 줄 몰랐네요. ^^ 뜨끔하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감사하단말씀드려요. 일단 어제 저녁에 와이프랑 다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자기도 최근1주일간 친정일땜에 머리가 좀 아팠는데 저한테는 이야기하기가 그래서 속으로 끙끙 앓고 있던 와중에 제가 명절에 집에 가는 이야기를 꺼내니 그냥 순간 욱했답니다. 자기힘든줄 모르고 저희집은 이야기만 한다고.. 저도 요즘 회사일 이 늦고 바빠서 매일 와이프랑 이야기 할 시간도 볼시간도 없었는데 그런줄은 몰랐었죠. 암튼 저도 와이프가 이런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서운했었는데 너무 제생각만 했던 제 자신이 나쁘고 미안하네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와이프랑 이제 집에가서 전부치러가요. 그리고 저 집안일도 잘하고 전도 잘부쳐요.. 나쁜남편 아닙니다......속상해서 그렇게적은걸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혼9년차 와이프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해서너무 충격입니다... 시댁에 무료봉사가야되냐는데... 시댁이 당연히 친정만큼 좋진 않겠지만 시댁에 명절에가서 무료봉사라니.. 무료봉사후에 아버님이 새뱃돈 용돈도 주시면 받아오는데 무료봉사 맞나요? 그냥 너무 서운하고 씁슬해서 남겨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인터레인
쌍 따봉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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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너의 가장 찬란했던 20대를 나로 채워줘서 고마워
아무것도 모르던 20대의 여자친구와 저는 어느덧 30대가 되었습니다 가장 빛나는 시절을 나와 함께 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크고 작은 힘든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 저는 이야기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힘든 일들이 하나씩 지나가고 희망이라는게 저에게 생겼습니다 저는 결혼이 하고 싶은 사람은 아닙니다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만약에 이별이라는 것이 남아 있다면 저는 더이상의 연애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만큼 제게 존재하는 사랑이라는 에너지는 남김없이 쏟은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로 긴 시간동안 제 곁을 지켜준 그녀에게 이제는 아내가 되어 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쓴 이후 제가 전하고 싶은 진심을 정리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평소 제가 만든 음식을 먹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표정에서 감정이 다 드러나는 모습을 보는게 귀엽기도 하고 표정을 보면서 좋아하는 맛을 연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식사하면서 담백하게 진심을 전달했습니다 차마 말하지 못했던 상황들 묵묵히 기다려준 고마움 앞으로는 함께 미래를 그렸으면 하는 마음 정확한 날짜를 정했다거나 프로포즈는 아니었지만 이제 한발 더 나아간 것 같습니다 티파니 같은 반지는 못 살겁니다 식장도 좋은 곳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못해준 것 이상의 행복으로 가득 채워가며 살아 볼 생각입니다 봄에는 프로포즈를 준비하려합니다 행복해보겠습니다 사랑으로 채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멘버
은 따봉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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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절대 걸리면 안되는 외줄타기 사내연애
안녕하세요 시고르자브종이 전하는 아슬아슬한 연애 이야기 전달해봅니다.. 지금 말하는 이야기는 100% 사실이고 진심입니다... ​저희는 같은 팀 대리와 주임으로 시작했어요. 시작은 지난 1월에 지수 주임님이 신입으로 입사하면서부터였는데요. 처음엔 사수인 제가 일을 가르쳐주고 같이 일 하면서 야근을 좀 자주 했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시그널? 처럼 찌릿한게 생겨 저녁먹자고 했고.. 날짜 잡아서 저녁을 같이 먹게 됐는데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깜짝 놀랐어요. 회사에서의 지수씨랑은 전혀 다른 사람이였거덩요 ㅋㅋ.. 그날 이후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5일 내내 매일 만났던 것 같아요. ​그렇게 5일째 되던 날 밤이었어요. 한강에서 야경을 보다가 제가 용기 내서 2시간동안 빙빙돌다가 심장터지기 직전에 고백을 했고, 지수 주임님도 받아주면서 저희의 1일이 시작된거져.. ​근데 저희가 사내연애는 절대 걸리지 말자고 약속했거든요. 걸리면 둘다 짤릴거같아서.. 그래서 회사에서는 정말 남보다 더 남처럼 지내고 있어요. 저희 자리가 바로 앞자리라 고개만 들면 눈이 마주칠 거리인데도, 일부러 더 냉혈한 눈빛으로 행동하고 있어요. ​제가 회사에서는 항상 지수 씨한테 "주임(주인)님, 이 보고서 피드백 드린 대로 다시 수정해서 가져오세요"라고 차갑게 말하거든요. 무조건 철저하게 존댓말만 쓰고요. 지수 씨도 서운해하는 기색 하나 없이 "네, 대리(댕댕이)님. 바로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딱딱하게 대답해요. ​사실 제 속마음은 지수 씨를 볼 때마다 너무 좋아서 입꼬리가 올라가고 콧구멍이 막 벌렁벌렁거리거든요. 진짜 죽을 맛이에욬ㅋㅋㅋ 동료들이 눈치챌까 봐 억지로 인상 쓰면서 콧구멍에 힘주고 있는 게 얼마나 힘든지 지수(주인님) 씨는 알까요? ​너무 보고 싶을 때는 사람이 없는 비상구 계단에서 몰래 만나기도 해요하는데 걸릴까봐 심장터질거같기도하공.. 짧은 시간이지만 거기서 지수 씨 손 한번 꽉 잡아주고, 서로 보듬어주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그게 그렇게 도파민이에요. 계단 문을 열고 나갈 때 누가 볼까 봐 가슴 터지는건 덤이고요. ​그러다 퇴근 시간이 되면 회사에서 한참 떨어진 곳으로 가서 저녁 데이트를 해요. 낮에는 세상에서 제일 엄격한 대리인 척하다가, 차 문이 닫히는 순간 지수 씨가 "대리(댕댕)님 아까 진짜 무서웠던 거 알아요?"라고 웃으며 제 팔을 툭 치는데 그제야 긴장이 싹 풀리네요. ​솔직히 말하면 저 요새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더 애틋하고 소중해요. "주인님, 나중에 우리 청첩장 돌릴 때 다들 얼마나 까무러칠까?" 하면서 혼자 김칫국부터 마시곤 하는데, 그 생각만 하면 벌써부터 콧구멍이 또 벌렁거리네요. ​0.5미터 앞에서도 모른 척해야 하는 이 이중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언젠가 당당하게 "와이프 될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사랑해 보렵니다. 저희 끝까지 안 걸리고 골인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ㅎㅎㅎㅎ 언제나 지켜줄게 사랑해 주인님♡ 회사 사람들이 아는걸가요.. 모르는걸가요 ㅎㅎ 그것도 궁금하네요 절대 안걸리게끔 행동하긴하는데..ㅋㅋ
서울시고르자브종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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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미지가
퇴사할 생각으로 이미지 신경안쓰고 개썅마이웨이로 살다보니 이미지가 머리는 똑똑한데 요령 뺑끼 좋고 자본주의에 찌든 놈(이거는 영업력 좋고 자산이 많은걸 알게됨) 되어버렸는데 빨리 이직하는게 맞겠죠
lncnxk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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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단편 만화
제곧내
해리포장마차
금 따봉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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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저는 36살 남자고, 상대는 31살 여성입니다. 소개팅 사이트에서 알게된 사이입니다. 제 자기소개를 보고 부지런하시고 자기관리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편인데, 성실한 분이시고 정이 많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아서 연락이 닿았고 두 번 만났습니다. 첫 만남에서 서로 지역이 다른데 둘이 만나는데 시간을 자주 낼 수 있는지, 평소 직장에서 칼퇴하는지를 물으셨고 두 번째 만남에서도 술 한 잔 하면서, 자기는 연하나 동갑보다는 연상이, 그리고 성실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 그리고 여유가 있는 사람, 리더십이 있어서 자기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분을 선호하신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나이가 31살인데, 특히 좋았던 것은 제가 사는 지역으로 절 만나러 오겠다고 하신 점이었습니다.(비도 오고 해서 제가 갔습니다) 그러자 제가 용기를 내서, 그 리더십을 앞으로 쭉 만나는 동안 보여드리고 싶다고 하자, 웃으면서 좋다고 했습니다. 여유 있는 남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주 연락하지 말고 가끔씩 연락해 만남의 진도를 재촉하지 않아야 할까요. 그리고 이분이 명절에 가족과 해외 패키지 여행을 가셨다는데 연락하면 실례일지 궁금합니다.
루시인더스카이
금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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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무직이에요 대학은 서울 2년제에서 중국어 전공 했습니다 이전에는 해외영업을 했으나 영어권 나라에서 살다 온게 아니라 한계를 많이 느꼈고요 고등학생 때 저는 수학을 좋아하고 화학을 잘했습니다. 사회를 싫어했었고요.. 하지만 판단 오류와 정보 부재로 고1때 문과를 선택했고 현재까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저의 현재 위치와 스펙이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고 + 지금이라도 흥미있던 곳에 시간을 들이면 가능성이 있을지입니다.. 다시 이공계열로 대학을 들어간다면 좋겠지만.. 시간과 돈이 많이 들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에 고려할만한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 싶어서요.. 화학 쪽으로 공부나 자격증 취득을 하면 관련 업계 취업이 쉬울까요? 아니면 해외영업 직무를 유지하되 업종을 그쪽으로라도 바꿀수 있으려나요 요즘 같은 n잡 시대에 너무 과거에 붙잡혀있나 생각도 들고 집에만 있으니 더 복잡하네요ㅠㅠ
ililjsis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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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구직자와 인류애
얼마 전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면접관이었어요. 후보자는 회사를 다니다 갑자기 구조조정된 친구였지요. 이력서를 보다 보면, 그 사람의 경력과 앞으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할 일이 match 되는지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기도 합니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라는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요. 이 친구는 쉽지 않은 환경에서 참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생활, 첫 직장에 들어가기까지 힘든 취준 생활, 그리고 회사에서의 여러 어려움들. 모든 사람들이 다 어렵겠지만,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찡했습니다. 예를 들면, 가난한 집 자식이라 등록금 벌려고 대학생활 내내 일하면서 공부하고, 장학금 받으려고 더 열심히 하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집안 사정이 어려워 학원도 잘 못 다니고, 학교 도서관, 공공 도서관 등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했던 이야기. 그래서, 학벌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수상, 인턴 등 경력을 쌓아 괜찮은 첫 직장에 들어가서, 또 다시 full steam으로 일했던 시절. 어학연수 한번 다녀온 적 없는데, 미국 대학 나온 친구 정도의 영어를 구사하는 걸 들으며, 한국에서 토익 공부하는 수준으로 될 것이 아닌데 어떻게 실력을 쌓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하루 한 시간 영어 공부한 것이 아니라, 그냥 시간될 때마다 CNN과 BBC 등을 계속 듣고 script 출력해서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쓰고 말해보길 반복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흔한 영어 학원 한번 돈이 없어서 못 다녀봤다는 말에 더 놀랐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도 회사 생활은 큰 조직일수록 또 경쟁인데, 거기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10년 동안 꾸준히 열심히 했고, 해외 연수와 주재원 근무 경험까지 하며 인정 받고 커리어 관리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해외 근무를 하며, 모셨던 상사가 부정을 저질렀고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이상한 상사 잘 모시려다 잘못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친구가 그러다 같이 회사에서 잘렸더군요. 구조조정 시기에도 딱 걸린 것이지요. HR 입장에선 머릿수 채워야 하는데 잘 걸렸다 싶었을 겁니다. 정리해야 하는 사람들 숫자가 크면 갓 들어온 사원이고 뭐고 대중 없거든요. KPI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혹시 거짓말을 하나 싶어서 면접 후 reference check를 몇명에게 했더니, 정말 그 친구가 불쌍하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들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다는 말. 성실하게 살아오고 가정도 꾸려서 이제 아이가 돌 지났는데 직장을 잃고 무직 상태로 저렇게 면접을 보러 다니는 걸 보며 인생이란 게 참 열심히 살아도 bad luck에 걸리면 저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예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며 당연히 좋은 직장 상사만 만났다기 보다, 그렇지 못한 분을 만나기도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이 폭탄을 어떻게 잘 피해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성질이 너무 괴팍한 사람 직원을 자신의 성과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 일도 못하는데 아부로만 올라온 무능한 사람 그런 분들을 겪으며 단순히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직장생활 long run 하고 성공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지요. 다행히, 위에 말씀 드린 단점을 모두 가진 상사도 만나보았지만 잘 살고 있고 그 분들은 모두 집에 가셨습니다. 되려 좋은 경험이 되었지요. 최악을 겪어 보아서 그런지 차악은 상대하기 쉽더군요. 그나마. 면접동안 질문에 잘 대답하려는 모습과 당황스러워도 어떻게든 자신이 아는 내용을 잘 표현해 보려는 걸 보며 세상 참 고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꼬인 것 같다는 표정으로 나가는 그 친구의 모습을 보며, 저도 면접 보러 다닐 때 대답의 아쉬움이 있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부족함이 있지만 같이 한번 일해보고 싶고, 그 부족함을 어떻게 채워서 활용할지를 면접 평가서에 담으며, 이번 과정을 pass 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최종까지 그 친구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혹여라도 저와 함께 일하지 못해도 다른 곳에서라도 열심히 산만큼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실 모든 직장인 분들에게도 건승을 빌어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여유로운 설 연휴 되시길.
명동꽃미남
금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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