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21년의 서울 송파 모 토공 단종회사가 직원해고를 이딴식으로?
황당하여 올려봅니다..
본사근무 팀장직으로 고용되어 업무 중 경기 모지역 현장파견으로 급기야 현장직이 되었죠.
25년도가 얼마 안남긴 시점에 일하면서 이것만 내년에 개선하면 몇백억 기업으로 도약할 것 같아 25년10월,12월초 이렇게 2번에 걸쳐 대표에게 직접 개선제안 메일을 보냈지요.
그후,
엊그제 12월31일 오전에 본사담당이사가 전화와서 안부 묻다가 당장 짐 정리해서 1월2일에 본사로 출근하라지 뭡니까?
이거 구두로 해고통보가 아니냐? 왜 그러냐. 계속 물으니, 돌아온 대답은..
당신의 개선제안은 우리가 적용불가이고, 당신은 우리회사와 맞지않아 부득이 계약종료 수순을 밟으려한다. 21년업력이 그냥 이룬게 아니다. 당신은 우리의 시스템에 부적응자이다...
이럽니다. 그래서 대표가 결정했느냐하니, 결정했다하구요.
어이없고, 황당한 새해선물?아닌가요?ㅋㅋㅋ
그래서, 현장에 남은 직원들 업무과부하이고, 내가 빠지면 직원들 두손들고 나가면 책임질것이냐. 감당 못한다. 나는 여기 직원들과 1월 2일부터 이상없이 근무할것이니, 서면으로 해고사유 분명히 적시해서 가져와라. 그리고, 해고에 대해 부당할시 노동위원회까지 감수해야할 것이니, 땀빼지말고 권고사직, 사직에 대한 보상안, 현장 인수인계 인원투입등등 철저히 준비해서 현장으로 오라 했어요.
게다가..노무사 후배가 각 채용공고 사이트를 보니, 저를 대체할 사람을 12월23일부터 모집공고를 분명하게 띄웠다고 알려주네요..저는 버젓이 일하고 있는데..,
회사의 구성원도 대표의 친인척이 다수..신입이든 경력이든 장기근속은 극히 일부인..안타까운 환경에 이직률도 높고, 이 문제 역시 개선제안 적용시 분명 해결가능하거든요...
어찌할까요..이 사태를..ㅜ 아이도 아파서 걱정이고요...가족에게 죄스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