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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웨이팅해서 두바이쫀득쿠키 사다준 동료.. 이거 그린라이트 맞나요?
저희 회사 근처에 요즘 핫한 두쫀쿠 맛집이 있거든요.. 하루에 한정 수량만 팔아서 오픈런 아니면 사기 힘든 곳인데요. 제가 며칠 전에 점심 먹으면서 지나가는 말로 "와 저거 진짜 먹어보고 싶은데, 웨이팅 엄두가 안 나서 포기해야겠다" 라고 딱 한 번 말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오전 반차셨는데, 점심시간 지나고 출근하자마자 제 자리에 오시더니 제 책상에 두쫀쿠를 슬쩍 올려두시는 거예요. 다른 분들한텐 비밀로 하라면서....ㅜㅜㅜ 일이 좀 일찍 끝나서 회사 오는 김에 제가 먹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1시간을 기다려서 샀대요. 아무리 동료라도 그냥 생각났다는 이유로 이 날씨에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나요? 심지어 본인은 단 거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저한테 다 주셨어요. 평소에 업무적으로 접점이 많긴 하고 종종 메신저로 사담 나누는 사이긴 한데... 퇴근 후에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밥을 따로 먹은 적은 없거든요. 그냥 친절한 동료애로 1시간 웨이팅이 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이거 저한테 호감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받을 땐 고맙다고만 했는데 곱씹어 볼수록 이게 뭔가 싶고.. 디저트 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제가 이상한 건지 ㅠㅠ 어떻게 보시나요?
낭만강아지
금 따봉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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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의 육아서포트 비용
이제 육아라는 말이 어울리지않는 중학생 형제 아빠에요 최근 매월150드리는걸 줄이고 애들도 크고했으니 안오시던지 가끔 저녁과 간식 챙겨주심 어떻겠냐 했다 부부생활중 가장 큰 심리적 대치상황과 부부싸움중이에요 첫째 3살때부터 일이 없던 장인어른이 차로20분거리의 집을 매일오가며 등원과 오후하원 챙겨주시고 둘째태어나고 유치원 초등학교 기간 잘챙겨주셔서 맞벌이 할수있게 해주신 지원 항상고마워하며 최소 격년으론 가까운해외라도 모시고가며 우린 이코노미타도 무리해서 비즈니스로 여러번 모셨어요 문제는 장인어른 국민연금+100중반대 월세 장모님 사무관퇴임 공무원연금을받고 계시니 우리가 드리는거까지 포함하면 내 월급실수령보다 높다는 생각도 있고 잘 케어해주신거에 대한 댓가도있겠지만 이 돈은 평생 벌이가 적은 상황인 오빠한테 다 흘러갈거란 아까움이 더 크기도해요 오빠라는사람은 처가 아파트입주 집들이날 자가집이 있음에도 농담섞인말로 새집이 자기집이라고 떠드는 속없는 스타일이라 1원도 나중에 받을기대도 없어요. 아파트위치 동까지 내차로 모시고 다니면서 입주권사실수있도록 도와드린건 사위지만 참 자산증식에 대한 고마움(?)같은걸 들어본적이나 따신밥한번 얻어먹은적없어요 내가 150갖고 너무 돈돈돈 하는건지 객관적인 시각의 판단도 궁금했고 의견도 듣고싶어요 그만싸우고싶지만 이 문제에만 더 예민한 와이프 누가 너무예민한건지 참!
skyryder
금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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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의 관계 상담
안녕하세요. 이제 막 2년차된 사람입니다. 회사 내에서 상사에게 뭔가 많이 잘못한 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라 혹시 이곳에 여쭤보고자 합니다. 일단 여러 정황을 조금 말씀드려야할텐데요. 저는 기존의 업무가 커리어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여겨 작년에 퇴사 의사를 밝혔고, 어쩌다보니 퇴사 대신 희망한 업무가 있는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그 팀에 계셨던 분은 제 자리의 업무를 희망했다고 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옮겨서 새 일을 받은 건 아니었고, 남은 맡은 일을 좀더 맡다가 옮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에 상사에게 혼날 일이 몇번 생겼습니다. 사실 저는 회사 내 사회생활이나 조직생활에 부족함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 물론 저희 회사가 체계가 많이 부족했고, 상사분도 작년에 새로 오시면서 회사의 체계없음에 불만이셨어서 혼날 때면 억울한 부분이 있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판단내리기 모호했던 부분이 있었고, 이번에는 그 답답함에 혼나던 와중에 억울함을 내보이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제 잘못이 없었던 건 아니라서(보고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기도 했고, 일의 범주에 대해 예측을 잘 못했습니다) 그 뒤에 바로 죄송하다고 하고 마치긴 했습니다. 이 부분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쨌거나 그 이후에도 저는 상사분과 관계가 어려워질 거라고 생각되진 않았는데요. 왜냐하면 혼낼 일은 좀 쎄게 혼내시기도 했지만, 일 외적으로도 관계에 신경써주시고 그때는 저도 마냥 어렵지만은 않게 대화 나누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려움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팀 변경 전 마지막이기도 했고 전에 혼났던 일에 대해 관계적으로 만회를 하고 싶어 티도 한 잔 사드렸는데, 그 이후로 저에게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안붙이시는 거 같아서 저에게 뭔가 또 잘못이 있는 건가 싶어서요… 물론 신입에서 이제 막 2년차가 된 입장에서 상사분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존재가 되진 못했고, 팀 변경이 팀의 입장에서 좋을 일은 아니고 또 바쁘기도 하다보니, 그저 이제는 일적인 관계에서만 협조하게 되거나 예전의 부하직원을 챙길 이유는 없으니 단순히 무관심해진 걸 제가 너무 의식하는 건가 싶으면서도, 혹시라도 저에게 뭔가 이에 계기가 될만한 또 다른 잘못이 있었던 건 아닌지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이전에 팀원들하고 바람쐬면서 "동료직원끼리만 챙기지 말고 나도 좀 챙겨라"는 말씀도 농담처럼 하시긴 했는데... 전에 인터넷에서 “팀 변경 뒤에 감사 인사는 오히려 배신감을 들게 한다”고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쪽으로는 내색하지 않으려고 조심했는데, 원래 팀 변경 뒤에는 남처럼 지내는 게 맞는 걸까요..? 사내관계가 퇴사하면 남이라지만, 팀 변경도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혹시 제가 만회해야하고, 또 만회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말씀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눈치를 보고 있는 걸까요..?
엔트
은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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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다가 프로포즈 받았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오늘 평생 못 잊을 새해를 맞이했네요. 남친이랑은 대학교 CC로 시작해서 햇수로만 6년차네요. 오래 만나다 보니 결혼 생각은 은연 중에 있었어도 둘 다 취업하고 자리 잡느라 바빠서 결혼 얘기는 그냥 흐지부지 넘기던 상태였어요. 사실 이번 해돋이 여행도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연말이라 남친이 너무 바빠서 계속 야근하면서 고생했다 보니 그냥 쉬었음 했는데 게다가 가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제가 아 그냥 가지말자 했다가 투닥거리기도 했고요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솔직히 로맨틱한 분위기는 1도 없었는데 그래도 해가 딱 올라오길래 저는 눈 감고 열심히 소원 빌었어요. 내년엔 돈 많이 벌고, 남친도 덜 고생했음 좋겠고, 지금처럼 예쁘게 사랑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속으로 빌고 눈을 딱 떴는데 남친이 제 눈 앞에 반지를 꺼낸 채로 무릎 꿇고 앉아있었어요..ㅜㅜㅠ 다시 생각하니까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이에요. 아마 저는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전 제가 드라마처럼 ㅋㅋㅋ 예쁘게 눈물을 흘릴 줄 알았는데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헐, 뭐야? 미쳤나 봐.. 진짜야?" 이 말만 반복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ㅠㅠㅋㅋㅋ 주변에 계시던 몇몇 분들이 보시고 막 박수 쳐주시고 축하한다고 해주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좀 부끄럽기도 하고...ㅎㅎ 꽁꽁 언 손으로 반지 끼워주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나요. 2026년, 저한테는 정말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올 한 해 좋은 기운 받아 가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빌게요!
나니가스키
쌍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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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전략)콘텐츠도 DIY, 셀프콘텐츠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콘텐츠의 환경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소비하는 사람이 분명히 나뉘어 있었고, 소수의 생산자가 다수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콘텐츠는 넘쳐나고, 기술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파편화되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진부함과 무관심입니다. 콘텐츠의 양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정작 나와 깊이 연결되는 이야기는 점점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잘 만들어진 콘텐츠를 보아도 “그래서 나랑 무슨 상관이지?”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르고, 조금만 지나면 식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자극적인 콘텐츠조차도 빠르게 소비되고 잊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화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보였지만, 역설적으로 또 다른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추천 알고리즘은 내가 좋아할 만한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지만, 그 결과는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가 끝없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취향은 맞을지 몰라도, 놀라움은 줄어들고, 감동은 점점 옅어집니다. 파편화된 관심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좁은 세계에 머물게 되고, 그 안에서도 곧 포화 상태를 느끼게 됩니다. 이 지점에서 하나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바로 셀프 콘텐츠의 시대입니다. 더 이상 남이 만들어준 이야기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대, 나와 무관한 콘텐츠에는 반응하지 않는 시대에는 결국 내가 나를 위한 콘텐츠를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기록하고, 말하고, 정리하고, 스스로의 생각과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즐기는 방향으로 흐름이 이동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입니다. 셀프 콘텐츠는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기를 쓰는 것, 하루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운동 기록을 남기는 것, 투자 판단의 과정을 글로 남기는 것, 혼자 중얼거린 생각을 음성으로 저장하는 것, 이런 모든 행위가 이미 콘텐츠입니다. 차이는 단 하나, 그것이 ‘공유를 전제로 한 상품’이냐, 아니면 ‘나를 위한 경험’이냐일 뿐입니다. 인공지능은 이 흐름을 가속합니다. 이제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적 장벽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글을 쓰고, 정리하고, 요약하고, 구조화하는 일은 인공지능이 훌륭하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사람은 더 이상 “어떻게 만들지”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무엇을 남길지”, “왜 이것이 나에게 의미 있는지”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콘텐츠는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자기 이해와 자기 설계의 도구가 됩니다. 이렇게 보면 셀프 콘텐츠의 시대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은 결국 자기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남의 삶을 구경하는 데서 얻는 자극보다, 내 삶을 정리하고 해석하는 데서 얻는 만족이 더 커지는 순간이 옵니다. 앞으로의 콘텐츠 환경에서는 모두가 대중을 향해 말할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각자가 자신만의 작은 우주를 만들고, 그 안에서 기록하고, 생각하고, 즐기는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셀프 콘텐츠 중 일부만이 자연스럽게 타인과 연결되고, 공감과 확장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결국 인공지능의 발전, 콘텐츠의 진부함, 개인화와 파편화의 극단은 우리를 하나의 결론으로 이끕니다. 가장 흥미로운 콘텐츠는, 결국 나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이야기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콘텐츠는 점점 더 DIY(Do it yourself)가 되고, 셀프가 되며, 소비보다 창작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퇴행이 아니라, 오히려 콘텐츠가 다시 인간의 손으로, 인간의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X전략지식연구소
쌍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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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 추구와 경험
저도 마흔 중반이니 중년인데요. 경험과 배움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예전엔 경험이었고 지금은 배움이지만 최근엔 그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어요. 가령 어떤 과제가 있을때 최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뽑아내기 위해 A라는 직원은 기존 참고문헌을 모조리 다 읽어야한다고 주장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책 내용이 맞는지 100% 확신할수 없는 상황에서 계속 아무 실행없이 리딩만 계속 하게 돼요. 장점은 뻔한 실패는 피하게 되고 안전빵은 확보되는거 같아요. B라는 직원은 경험을 중시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준비되지 않은 채로 부딪혔다가 실패도 많이 하고 손실도 많이 보고 그러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책에 안나오는 걸 많이 알고 있고 책에 반대로 쓰여진 것도 잘 찾아내요. 한방이 있고 지혜가 많은 스타일인거 같아요. 저는 A와 B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는데요. 요샌 주로 A쪽에 있구요. 그냥 새로운 이슈 나오면 책 찾아보고 신문 찾아보고 액션은 최소화하구요. 전 중년이니까 더 뭘 경험하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지금 2030을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어요. 성공이든 실패든 똥이든 된장이든 그들이 직접 겪고 깨달음을 얻을 기회를 아예 주지도 않는게 아닌가. 마치 최후의 정답만 주기 위해 온실 속에 가둬놓고 경험없이 지식만 많은 큰바위얼굴로 키우고 있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름과 차이를 부딪히고 인정하며 성숙한 시민이 돼야할 시간에 머릿속 자기 지식만 늘리는 편향적인 사림이 될거 같구요. 학원비만 내면 다 해결된다고 믿는 그런 부류의 사람으로 성장할까봐 두려워요. 그냥 이런 생각이 들어서 쬐금 걱정을 해보았어요. 제가 아무리 개기고 버텨봐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세상은 똑똑하신 분들이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프레리
쌍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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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글 쓰면 어케 돼?
급 궁금하긴 하네
장worker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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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전략)인공지능 시대의 말하기와 글쓰기 전략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말하고 글을 쓰는 능력이 더 이상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합니다. 그래도 말과 글의 핵심은 사람이 정하고, 방향성과 의도는 인간의 몫 아니냐고 말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거기서 멈춰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다음은 무엇일까요. 핵심과 방향성을 정한 이후의 세계를 상상해보면, 상황은 훨씬 달라집니다. 한 문장을 어떻게 풀어낼지, 어떤 구조로 논리를 쌓을지, 어떤 어조로 말하고 어떤 표현으로 글을 써 내려갈지, 그 모든 과정은 이제 인공지능이 사람 못지않게, 때로는 훨씬 더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 되었습니다. 문장을 다듬고, 논리를 정리하고, 문맥을 맞추고, 감정을 조절하며, 읽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의 반응까지 고려하는 작업이 더 이상 인간만의 특권이 아닙니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것은 위기 의식이 아니라 현실 인식입니다. 말하고 글을 쓰는 ‘기술’ 그 자체는 점점 빠르게 자동화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글을 잘 쓴다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이 되었고, 말을 잘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사람들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능력은 기본값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쉬지 않고, 감정에 흔들리지 않으며, 일관된 품질로 말과 글을 생산해냅니다. 이 사실을 외면한 채, 인간은 여전히 다를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현실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는 태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차별화해야 할까요. 답은 말과 글 그 자체가 아니라, 말과 글이 나오기 이전의 영역에 있습니다. 무엇을 문제로 인식하는가,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 무엇을 중요하다고 판단하는가, 그리고 왜 그것을 말하고 쓰려 하는가 하는 지점입니다. 인공지능은 주어진 목표를 최적화하는 데 탁월하지만, 그 목표 자체를 삶의 맥락 속에서 정의하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차별점은 경험의 밀도입니다. 인간은 실제로 겪고, 실패하고, 감정이 흔들리고,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성장합니다. 이런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과 감각은 단순한 정보의 조합이 아니라, 시간과 몸을 통과한 결과물입니다. 인공지능은 그 경험을 흉내 낼 수는 있어도, 실제로 살아낼 수는 없습니다. 이 차이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전환이 하나 있습니다.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기려고 하거나, 대체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전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더 현실적인 전략은 인공지능을 압도적으로 활용하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말과 글을 만들어내는 노동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인간은 더 상위의 판단과 기획, 질문과 통찰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간의 역할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선명해집니다. 무엇을 말할 가치가 있는지, 어떤 이야기가 지금 이 사회에 필요한지, 어떤 관점이 아직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는지를 포착하는 능력이 핵심 역량이 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그 판단을 빠르고 강력하게 확장해주는 도구가 됩니다. 결국 이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말을 잘하느냐, 글을 잘 쓰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말할 것인가? 어떤 글을 쓸 것인가?”의 기획과 아이디어에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말과 글의 실행자 역할을 하는 시대에, 인간은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자이자 편집자, 그리고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 변화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역할이 한 단계 위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인공지능이 말과 글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더 인간다운 질문과 판단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X전략지식연구소
쌍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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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해야될까요?
하루하루 살기 너무 힘듭니다. 출근이 무섭고 지옥같아서 정신과 면담 준비중입니다. 두서 없지만, 제 얘기를 적어볼게요. 이제 4년이 된 경력 대리입니다.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기업에서 업무성과상을 2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영업관리 직군이어서 새로운 섹터를 맡게됐는데.. 운이 없던건지.. 갑작스럽게 인원이 대거 유출했습니다. 제가 회사다니면서 본 적 도 없는 규모로 말이죠. 전임자를 탓하기 이전에 살 궁리를 해야하는데 방법은 안나오고 잠도 안옵니다. 아직 나이가 30대 초반이니 다른 곳에서 길을 찾아볼까 생각도 들더라고요. 팀장님과는 당연히 관계가 급속도로 안좋아지는 중입니다. 아직은 심적으로 무언갈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 때 지금이라도 회사에서 나와서 이직준비를 하는게 맞는지도.. 그 많은 것들이 헷갈립니다..
에드워드 툴레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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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 사회는 여자를 적대적으로 대하는 걸까요?
한국 사회는 여성을 꽤나 적대적으로 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령 제 경우엔 분명 소개팅 주선자에게 “키작남이 싫으니 소개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는데 그 다음부터 더욱더 가열차게 키작남 군단을 보내오는 것이죠. 이런 심리는 무엇일까요???? 저 여자를 이기고 싶다 저 여자를 꺾어보고 싶다 저 여자를 밟고 싶다 이런 동기의 발로로만 해석이 되는데요. 이렇게 일처리를 했을 경우 돌아올 본인의 이익이나 그런 차원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 사회는 왜 이렇게 여성을 적으로 규정하고 마치 적을 사살하듯이 힘없는 여자를 표적으로 삼아 남성성을 과시하는 사회가 됐을까요? 원인을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프레리
쌍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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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때 스냅+DVD까지 해야할까요?!!
하고싶긴한데 가격이 저 패키지로 180정도나되나요ㅠㅠ 다들 어느정도 가격 지불하셨을까요??
하ㅏㅇ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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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정했어요
올해 목표는 결혼하기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딩크로 살게 되겠지만 맘맞는 짝꿍을 발견하면 동반자를 찾고 싶어요. 그런데 전 좀 통통한 편인데 키작은 남자 싫구요 못생긴 남자도 싫어요. 제가 이십대때 제일 예뻤을 때 기준으로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그런 남자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눈을 낮출 필요성을 못느껴요. 혼자서도 잘 지내는 스타일이라 사실 굳이 결혼을 할 필요성도 요샌 못느껴요. 베프처럼 같이 놀러다닐 사람이면 좋겠어요. 나이값을 하고싶지 않구요 저는 정신연령을 높이고 싶지 않아요. 있는 그대로 만날 인연이 있을 거라고 믿어용!!!!
프레리
쌍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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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급납부...여러분들 의견이 시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한지 18년째 되는 직장인 입니다. 첫 직장이 작은 회사여서 4대보험을 안들어줬는데요 10년 조금 넘게 다녔고, 그 이후 다음 직장부터는 정상적으로 4대보험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국민연금 소급납부가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소급납부 하는게 나을지, 굳이 소급하지 않고 개인연금을 넣는게 나을지 도저히 판단이 안되서 여기계신 분들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우선, 현시점에 소급납부 할때의 단점은 1. 회사에서 내주는 50%를 본인부담해야 한다는 점 2. 과거 시점의 급여가 아닌 현시점 급여 기준으로 납부액이 결정된다는 점 그래서, 과거에 정상적으로 가입해서 납부한것과 비교하면 총 납부금액 자체가 훨씬 더 큰 것이죠. 그럼에도 국민연금 옹호파(?) 의견은, 국민연금은 납부기간이 길수록 유리하고 종신이기 때문에 더 이득이다. 다른 개인연금보다는 더 안정적이다. 라고 하는데요 (오래 살수록 유리하긴 하겠지요) 저는 그 금액이면 개인연금에 넣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3040 분들은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우려도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무로 지금껏 납부했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소급납부를 할수있다고 하니 고민이 깊어지네요
궁금해요55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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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하는 부하직원
하 너무 티나는데ㅡㅡ 어떻게 해야하죠? 그렇다고 내가 뭐 쟤인생을 망치고 싶지는 않고,,, 돈 더 벌고싶다는건데 그럼 퇴근하고하던가ㅡㅡ 후
어느덧고참
금 따봉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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