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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퐁당퐁당 법칙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제 인생이 무슨 징크스라도 걸린 것처럼 퐁당퐁당 거리는 것 같아요. 하루 기분 좋게 보내고 나면, 기가 막히게 다음 날은 꼭 안 좋은 일이 터지거나 기분 잡칠 일이 생기네요. 이게 몇 번 반복되다 보니까 이제는 좋은 일이 생겨도 온전히 즐기지를 못하겠습니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고 막 웃다가도, 문득 집에 가는 길에 '아, 나 오늘 너무 들떴나? 내일 얼마나 큰 시련이 오려고 이러지?' 하면서 갑자기 기분이 싸해져요. 마치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오늘 행복을 대출해서 쓰면 내일 이자까지 쳐서 불행으로 갚아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우연의 일치일 텐데 제가 너무 의미 부여를 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순간은 그냥 그 자체로 즐기면 되는데, 자꾸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의 불행을 미리 당겨와서 걱정하는 습관 때문에 사는 게 너무 피곤하네요. 다들 마음 한구석에 이런 불안 하나쯤은 안고 사시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유독 겁이 많은 걸까요? 긴 연휴를 앞두고 저 혼자만 심란한 마음인 것 같은데 혹시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나 해서 글 써봐요. 그나마 오늘 너무 힘들었으니, 내일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겠죠? 다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괜찮아요 다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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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친구가 저를 괴롭혔던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남친이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15년지기 친구들이 있습니다. 남녀 섞여서 5명 정도 됩니다. 워낙 친구 모임이 잦은 사람이고 사귀기 전에 저에게 미리 얘기해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친구들과 만나는 부분은 이해하며 만나고 있었습니다. 썸탈 때 부터 저한테도 빨리 친구들을 소개해 주고 싶다고, 다들 저를 보고 싶어한다고 하길래 전 내키진 않았어도 그래도 남친의 소중한 사람들이라 하니, 만날 일정을 조율 중이었어요. 그러다 어제 우연히 남친 폰으로 그 무리 단톡방 사진을 보게 됐는데 중학교 내내 저를 교묘하게 괴롭히고 사람들 사이에서 바보 만들었던 애가 있더라고요. 대놓고 때리거나 욕을 한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급식실에서 제가 식판 들고 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아 냄새..." 하면서 저한테 다 들리게 코를 막고 자기 무리들끼리 눈빛 교환하며 키득거리고 제 책상 서랍에 쓰레기를 버려둔다거나 하는 식으로 사람 위축들게 만들던... 한마디로 은따 같은 거였고요... 그 아이 때문에 저는 원래 활발했던 성격이었지만 그 뒤로 상담도 잠깐 받을 정도로 우울해 했었습니다. 사실 성인이 된 지금도 그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더 소름 끼치는 건... 남친이 "걔도 너 사진 보더니 같은 중학교 나왔다고 하던데 왜 말 안했어? 우리가 인연은 인연인가봐. 걔가 빨리 보고싶대."라고 합니다. 남친한테는 이 친구가 정말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인 것 같은데 제가 과거 얘기를 꺼내면 남친이 저를 믿어줄까요? 저보단 그 친구를 더 오래 알았으니 어쩌면 남친이 그 친구의 편을 들까 봐 무섭습니다. 이번 달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프다고 핑계 대고 피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다 털어놓는 게 맞을까요? 제 과거를 아는 사람을, 그것도 저를 괴롭게 만들었던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마주할 자신이 없네요...
부를주세요
쌍 따봉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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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퇴직한다네요
공무원 월급 얼마라고 이렇게 인기가 많아졌는데도 계속하는거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2월까지만 하고 퇴직한다고 하는군요 충주맨 신드롬으로 지자체 홍보 문화가 바뀐 것도 멋있고 사기업들도 많이들 흉내내는 거 보면서 즐겁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저기 탐내는 곳들 많을텐데 부럽기도 하네요 ㅎㅎ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768961?sid=102
마이너스10점
쌍 따봉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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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 한번에 못 알아듣는 사오정 신입..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업무 얘기를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매일 고민인 신입입니다. ㅠㅠㅠㅠㅠ 원래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별명이 사오정이었는데 회사에서 긴장까지 하니까 상사가 지시할 때 단어를 몇개 놓치거나 해서 오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ㅠㅠ '다시말씀해주시스세여' 하고 소심하게 다시 여쭤보는 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반복되니까 눈치보이네요ㅠㅠ 남들보다 더 집중해서 듣는데도 사무실 소음이나 상사분의 낮은 목소리가 겹치면 진짜 멘붕이 옵니다.. 이대로면 언제한번 사고칠거 같아서 꼭 고치고 싶어요. ㅠㅠ 저희 회사 문화가 막 서면으로나 메신저로 소통하는 문화가 아니여서 구두로 소통을 할수밖에 없는 분위긴데 저처럼 사오정 기질이 있었지만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저처럼 말귀 잘 못알아먹는 분들은 어떤 도구나 습관으로 보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죄송한데 다시 한번만 말씀해주시겠어요?"라는 말 안 하고 1인분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짜란다자란다
동 따봉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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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기... 명품가방 때문에 까였습니다.
주말에 소개팅하고 왔는데 어제 주선자 통해서 거절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인연이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 거절 사유가 너무 황당해서 어디에라도 하소연 하고 싶어요. 왜 황당하냐구요? 제가 들고 나온 가방이 너무 사치스러워 보였다고 합니다. 제 소비 습관이 자기랑은 안 맞을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했다는데 사실 그날 제가 들고 나갔던 가방은 제꺼도 아니고 엄마꺼 거든요. 저희 엄마도 다른 취미에 돈 쓰고 계시는 분이라 비싼 가방은 거의 없는데 저한테 빌려준 건 오빠 장가갈 때 새언니네서 예단으로 받은 거예요. 근데 제가 빨리 결혼했음 좋겠으니 상대한테 좀 잘 보이라는 의미로 등 떠밀려서 들고 나온 거라 솔직히 전 얼마짜리인지도 모르고 가방 이름? 모델명?도 몰라요ㅎㅎㅎ... 오히려 상대방 분이 제가 들고온 가방과 브랜드에 대해 더 잘 아시는 눈치여서 몇 번 언급을 하시던데 오히려 전 잘 모르니까 대충 얼버무리면서 넘어갔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절을 당할 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엄마가 어떻게 됐는지 내심 기대하는 눈친데 가방 때문에 까였다고는 차마 말 못하겠어도 그냥 서로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둘러댔습니다. 가방 하나로 사람을 판단하는 분이라면 저도 만날 생각 없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쁘네요 ㅠㅠ 상반기에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죠...? 점점 더 연애 난이도가 높아지는 기분입니다...
중증월요병환자
은 따봉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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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끝
전임자 퇴사하면서 급하게 업무 받아가지고 어제 그제 개고생하고 오늘 인생 첫 공시 끝... 이제 감사랑 사업보고서... 그리고 원래 업무까지^^
bhk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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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린 사람 1명도 없다는 주식
뭐야 아직 안탔어?
그레그레
쌍 따봉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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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용돈만 드렸더니 한소리 들었습니다.
돌 안 된 아기 데리고 시댁에 명절 쇠러 내려왔습니다. 아기 짐만 한 보따리에 이동하는 것 자체가 큰일이었어요. 그래도 명절이니까 애기 얼굴도 보여드리려고 왔죠. 용돈 봉투 챙겨드렸는데 시댁에서 봉투 받으시면서 이게 끝이니?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뭐 사온건 없니? 명절인데 과일이나 소고기 같은걸 사와야지 그게 예의지" 이렇게요. 근데 저희는 아기 데리고 오느라 장까지 봐서 무겁게 들고 올 여력이 도저히 안 됐거든요..ㅠㅠㅠ 친정 엄마는 애가 어리니까 고생하지 말라고 직접 몇시간씩 운전해서 저희 집으로 오시는데... 이렇게 비교하면 안되는 거겠죠? 제가 진짜 예의를 몰라서 실수를 한걸까요?ㅠㅠ 명절에는 용돈 드려도 따로 선물을 챙겨야 되는건가요? 서운해서 잠이 안오네요..
구멍조끼
쌍 따봉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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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연차 냈다고 팀장한테 연락 왔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여행 중인데 날씨도 너무 좋고 맛있는 것도 많고 그냥 다 너무 좋아서 안되겠다 더있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라면 금요일 출근해야 하는데 어차피 하루 출근해봤자 일도 손에 안 잡힐 게 뻔한데 그럴바엔 그냥 연차 하루 더 쓰고 토요일에 여유 있게 돌아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금요일 연차도 마저 올렸어요. 비행기표도 토요일로 바꾸구요. 근데 방금 팀장님한테 카톡이 왔어요. 연휴 중에 갑자기 이틀이나 연차를 올리면 어떡하냐고 연휴 전도 아니고 연휴 중에 이러는 건 지양해줬으면 좋겠다고 뭐라 하시는데 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거든요? 연차는 제 권리고, 당일도 아니고 이틀이나 전에 올린 건데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죠? 그리고 저희는 당일에도 연차 올리는 사람 많거든요. 어차피 목요일 연차는 미리 써놨고 금요일에 급한 일도 딱히 없는데.. 미리 말 안한 건 미안하지만 당일에 연차 쓰는 사람한텐 별말 안하면서 왜 저한테는 뭐라 하는 걸까요. 연휴 붙여서 써서 그러는걸로밖에 안느껴져요. 이미 비행기 표도 다 바꿨는데 어쩌라는 건지 비행기표 다 바꿔서 어렵다고 했더니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달라고만 하시고 승인 알림이 왔어요. 아니 미리 공유하고 승인받는 절차도 아니고 당일에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는 건지 답답해요 자율 자율 하더니 왜 이럴때만 자율이 아닌지 --- 여행하느라 알림을 꺼놓고 있어서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렸는지 몰랐어요. 당일 확인했을 때는 그렇게 많이 안 달렸었는데... 저때는 좀 저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비행기도 바꾸고 여행지라 더 당황스러워서 저렇게 썼는데 특히 '미안하다'고 적은 건 죄송합니다. 죄송한데 라고 했어야 했는데... 아무튼. 몇몇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저희 연차는 팀장님이 결재를 하긴 하시지만 통보 형태로(실제로 당일 연차가 아주 많고, 병원 갈 거 아니고 그냥 컨디션 안 좋아서, 늦잠 자서, 날씨가 좋아서 등등으로 당일 연차 쓰는 사람 많습니다) 사용되고 있긴 했어서 저도 별생각없이 이렇게 한건데 댓글님들 말씀처럼 이것때문에 팀장님이 연휴에 결재하느라 일을 해야 한다는 건 제가 간과했습니다. 팀장님한테는 오늘 출근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구요. 팀장님도 연차쓴거보다 연휴에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한거라고 하셨습니다. 아무튼 의견 감사합니다.. 글을 내릴까 진짜 고민했는데 댓글도 많이 갈리고 있어서 (실제로 저희회사처럼 통보형태로 연차를 쓰는 분들도 보여서) 회바회니까 싶기도 하고 해서 그냥 놔둡니다.ㅎ
만렙뉴비
쌍 따봉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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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고민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입냄새 때문에 회사에서 자리 따로 쓰게 됐다는 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제가 뭔가 불이익을 받은 건 아닌지 억울한 마음도 있었는데 입냄새라는 게 본인만 잘 모르는 문제다 보니 이렇게 한 번 계기가 생기면 피하지 말고 제대로 마주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댓글에서 조언 주신 대로 병원에 가서 진료도 제대로 받아봤습니다. 다행히 잇몸이나 치주 쪽 문제는 아니라고 하셨고 대신 편도 쪽에 노폐물이 조금 쌓여 있어서 그게 입냄새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아직 수술이나 시술까지 필요한 단계는 아니고 이 정도면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하셔서 생활습관이랑 구강 관리부터 하나씩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양치할 때도 치아만 대충 닦는 게 아니라 혀랑 입천장까지 신경 쓰고 혀 클리너랑 치실도 같이 쓰고 있고요 댓글에 가글 얘기도 많아서 이 부분도 여쭤봤는데 편도 쪽 노폐물 관리 목적이라면 자극이 너무 강하지 않은 제품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건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자극 덜한 순한 가글을 양치 후에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여분으로 챙겨 다니고 있고요 그리고… 후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얼마 전에 제 고민 글을 팀원 중 한 분이 보셨는지 조심스럽게 개인 메시지가 와서 묻더라고요 “입냄새 때문에 일부러 좀 떨어져 있었던 거 맞다. 힘들었겠다”고요 아직 완전히 해결됐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사람들도 예전만큼 저를 피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기 일처럼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초코칩쿠키짱
금 따봉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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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정 어렵다고 퇴근할 때 마우스 전원 끄고 가라네요...
여러모로 회사 자금 사정이 안 좋다는 건 대충 알고는 있었습니다. 커피믹스도 점점 안 채워넣고, a4용지도 노브랜드로 바뀌고, 휴지 아껴쓰라는 공지까지 붙고ㅎㅎ 안 그래도 빨리 탈출하려고 이직 준비 중이어서 조금만 참고 불편해도 사비 들여가며 비품 사고 그랬는데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까 대표님이 저보고 마우스 전원 왜 안 끄고 갔냐며 뭐라 하시네요. 무선 마우스인데 건전지 닳는 속도가 빠르니 퇴근할 때는 반드시 마우스 바닥에 있는 스위치를 OFF로 돌려놓고 가래요. 회사 비품인 건전지 값이라도 아껴야 하지 않겠냐는 논리였습니다. 아니 솔직히 AA 건전지 하나 넣으면 몇 달은 쓰지 않나요..? 밤새 켜두는 대기 전력 아낀다고 회사가 살아나는 것도 아닌데 직원들 퇴근하고 나면 자리에 돌아다니면서 마우스 밑바닥까지 확인하고 다녔을 걸 생각하니까 현타가 세게 오네요. 백번 양보해서 아끼자고 말할 수는 있어도 이걸로 눈치 주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직원들이 직접적으로 얘기하진 않았지만 다들 이 광경을 보고는 이번 연휴 동안 이직 준비 할 의지로 불타는 것 같네요... 에휴
사랑아왜도망가
금 따봉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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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안되는 사람
멀티 안되는 사람있나요? 제가 멀티가 안되는데, 일하면서 다른 사람이 하는말에 대답 못함. 버스탈때 버스타면서 전화통화 못함(내릴곳 놓칠까봐 신경쓰여서 그럼, 전화에 신경쓰면 내릴 곳 놓치고, 내릴거 신경쓰면 전화에 집중하나도 못하고) 방금이 대박인데 와인 한병사서 버스탔는데 전화와서 에어팟을 빼뒀음. 나로써는 와인도 신경쓰고, 전화도 신경쓰고, 에어팟도 신경쓰고, 내릴곳도 신경쓰느라 네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는 셈이었는데 내리고 나서 보니까 에어팟을 잃어버렷네요. 좀 스스스로 진짜 ㅂㅅ인가 싶어서 현타와서 글 써봅니다,,,,,
구운병아리콩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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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사 퇴사 후 이직 준비, 나만의 기준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뷰티브랜드 해외영업 첫 정규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곧 퇴사 예정인 사회초년생입니다. 퇴사 사유를 복기해보는 것, 내 관심사 등 외 가고싶은 기업과 직무를 정하는 데 필요한 기준은 어떻게 정립해나갈 수 있을까요? 첫 경력 이직 (혹은 중고신입) 준비를 앞두고 혼란스럽네요. 아무 이유 없이 들어오는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분명 아닌데, 거절하면서도 이게 맞을까 싶고 그렇습니다.. 같은 업계, 같은 직무 주니어, 시니어분들께 조심스럽게 커피챗 문의해보아야겠습니다 :)
듀바듀바듀바듀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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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돌인데 새벽까지 술 마시는 남편 문제
서러움이 머리 끝까지 차오릅니다. 남편은 술 없이 못 살아요. 애 없을 때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새벽 세네시에 취해서 들어와도 그러려니 했어요. 저도 그냥 먼저 자버리면 그만이고 다른 날은 10시 전에 들어오기로 약속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잖아요. 이제 겨우 돌 지난 아기가 있거든요. 설이라고 4시간 넘게 차 밀려가며 시댁에 왔어요. 아버님 어머님 손자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고, 평소에 가까이 사는 저희 엄마 아빠만 아기를 자주 보니까 이번 설엔 시댁에서 2박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이인간이 고향 친구들 만난다고 나가더니 어제도 오늘도 연달아 밤 늦게까지 안 들어오네요. 사실상 외박이나 다름없지 않아요? 애가 자꾸 자다 깨다 해서 저도 그렇게 자다깨다 했는데 어젠 새벽 세시에도 없었거든요. 시부모님이랑 어색한 건 둘째치고 낯선 환경에서 계속 울어대는 애 보는 건 오롯이 제 몫입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도와주신다고 해도 낯선 사람이라 더 울잖아요. 남편이라는 놈은 앞으로 친구들 만나기 더 힘드니까 좀 봐달라는 카톡만 보내놓고 연락 두절입니다. 아기 낳고 100일 정도까진 참는 척하더니 요즘 다시 도졌어요. 새벽 귀가가 잦아져서 제발 육아 같이 좀 하자고, 나 너무 힘들다고 울며 불며 빌어도 봤습니다. 근데 자기도 힘들다며 숨 좀 쉬게 해달라고 술로밖에 스트레스 못푸는데 어떡하냐고 적반하장이네요. 낯선 시댁에서 이러고 있는 제가 너무 처량합니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이놈 술을 끊게 해야 하는데 제가 초장부터 너무 풀어줘서 더 이러는 거겠죠? 애가 돌인데 새벽 세네시까지 술마시는 사람 이해가 되세요? 제 친구들 남편 중에는 아무도 없어서 어디다 말도 못해요..
찻잔속고래
쌍 따봉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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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안녕하세요 지금 4년차 온라인md 직쟝인입니다. 1월 중순에서 말 사이 전 회사에서 수습해고되서 3주쉬고 다시구할려는데 연락오는데가 없네요,,, 설연휴이여서 그런가요...아니면 너무 아니여서 연락안준건가요.. 수습 나가리된거 첨 겪어본거라 머리가 아프네요..
상상이용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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