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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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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헬스장 그녀에게 번호따려다가 블랙리스트 올라갔습니다
운동 뭐할까 고민하다가 남자도 필라테스 받으면 좋다고 해서 필라테스 등록했어요 퇴근하고 개인운동하고 있었는데 웨이트존에서 거울을 보면서 등운동하는 그녀를 보고 반했습니다 거울 - 웨이트존(그녀) - 필라테스존(저) 이렇게 돼있어서 거울로 쳐다보면서 눈빛보내면서 그윽하게 쳐다보면서. 신호를 보낸거죠 일주일정도 반복했더니 필라테스 선생님이 전액환불해줄테니까 이제 운동 나오지 말라고 그러네요 하..ㅠ 이제 운동 뭐해야 될까요
쉬즈건
금 따봉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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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인데 졸업예정이면 이직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직장도 다니면서 야간대로 대학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4학년 2학기라 졸업예정인데 한달전부터 이직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근데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모두 탈락합니다 하... 스펙과 경력 및 외국어는 평균이상이라고 자부한다고 가정하면 졸업예정이라는 이유로 서류에서 다 떨어지는건지... (야간대는 지거국이고, 전화기 학과 중 하나입니다)
에로스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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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퇴사 확정, 부모님께 말한다 vs 안한다
3개월 수습기간 끝나갈 무렵,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30살 후반인데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습니다. 부모님께서 기대감이 있으세요 ㅠㅠㅠㅠ 재계약이 안 된 이유로는 회사 체계에 적응하지 못 한 것입니다. 발표 내용을 보고 정규직 채용 결정을 하겠다는데 다시 취업 준비를 해야하네요. 차라리 업무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이 있었으면 개선하면 될텐데 그게 아니라서 더 막막하네요. mbti에서 i가 90% 이상인 저의 성격을 좀 더 외향적으로 고쳐서 싹싹하게 굴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추신: 발표 업무가 대표님 업무였다고 하네요. 직원분께 들었어요. 왜, 날 시키셨지???)
민트초코좋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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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헬스하는 진짜 이유 ㅋㅋㅋ (feat. 꼰대 방지턱 & 불면증 치료)
'정신적 피로'를 '육체적 피로'로 덮어쓰기 해보셨나요? 제가 요즘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1단계: 불면증 퇴치 (강제 셧다운) 예전엔 퇴근하고 침대에 누우면, 그날 상사가 했던 킹받는 말, 마감 3일 남은 보고서... 온갖 잡생각에 새벽까지 잠못들었었거든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저를 육체적으로 조져 보기로 했습니다. 퇴근하고 헬스장 가서 근력하고, 유산소 1시간 딱 땀 빼고 나면, 딴생각할 틈이 없어요. 뇌가 리셋됩니다. 머릿속에 '힘들다', '배고프다', '씻고 싶다', '자고 싶다' 같은 1차원적인 본능만 남거든요 ㅋㅋㅋ 덕분에 요즘 머리 대면 3초 만에 기절합니다. 2단계: 멘탈 강화 (일명 꼰대 방지턱) 예전엔 상사가 말도 안 되는 걸로 트집 잡거나 후배들이 개기면 심장부터 뛰고 하루 종일 그 생각에 일이 손에 안 잡혔거든요. 근데 치는 중량이 늘기 시작하니까 사람이 달라집니다. 누가 옆에서 뭐라 해도 속으로 '...ㅎ... 그래서 3대 몇?' 하는 든든한 깡이 생겨요. 게다가 지구력이 좋아지니까 예전 같으면 스트레스 받았을 일도 그냥 쿨하게 넘길 수 있게 됐습니다. 신기하죠? 3단계: 근거 없는 자신감 상승 (가장 중요) 솔직히 매일 퇴근하고 헬스장 가는 거, 별거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 별거 아닌 걸 매일 해내는 내가 기특해서,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오늘도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이 쌓이니까, 까짓 거, 일이야 뭐 걍 하면 되지 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도 덤으로 생깁니다. 쓰고 보니 결국 저는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었군요 ㅋㅋㅋ 걍 하는 거죠ㅗ 뭐. ㅗ는 오타입니다 ㅋㅋㅋㅋ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파티원모집중
쌍 따봉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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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이..
남자 37세 여자 35세 한국나이 괜찮은 나이일까요 ㄷㅂ
녹두장군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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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 보고 왔는데.. 무당이 신신당부한 내용이 좀 이상합니다 ㅠ
참고로 저는 신점 안믿고 종교도 없는 사람입니다. 친구가 하도 용하다고, 자기는 소름 돋았다고 해서 그냥 반쯤 재미, 반쯤 호기심으로 따라가 봤습니다. 뭔 얘기를 할지 궁금해서요. 자리에 앉아서 방울도 흔들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무표정으로 툭 던지시더군요. "엄마한테 아기 귀신이 붙어있다." 속으로 '아... 레퍼토리 시작이네' 너무 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어서 하는 말이 좀 그랬습니다. "언니랑 너 사이에 아기가 하나 더 있었네. 근데 그 아기가 많이 화나있어." 여기서 좀 놀랐습니다. 실제로 저희 언니랑 저 사이에 엄마가 유산한 아기가 있었거든요.. 한마디도 안 했는데 맞춘건 좀 놀랐습니다. 겉으로는 내색 안하고 무표정으로 오.. 그래요? 라고 했는데 무당이 이번엔 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시더군요. "그래도 괜찮아. 돌아가신 할머니가 너를 엄청 예뻐하고 뒤에서 다 지켜주고 있다." 보통 이런 식이면 그 다음에 '이 아기 달래줘야 한다', '굿 해야 한다', '부적 써라' 이런 식으로 돈 얘기를 할 타이밍이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물어봤는데 의외의 말이 돌아왔습니다. "굿 같은 거 안 해도 돼. 그냥 가끔씩 마음에 떠올려. 할머니한테는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그 아기한테는 '미안하다, 좋은 곳 가라'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해줘. 그러면 된다." 딱 이렇게만 말하는 겁니다. 돈 쓰라는 말도 없고, 그냥 가끔 생각만 하라니... 끝날때까지도 그냥 할머니한테 감사하다고 가끔씩 떠올려라. 하면서 안타까운듯한 표정으로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전 진짜 이런 거 안 믿는 사람인데... 그 아기가 화나있다는 말이랑, 제가 말 안 한 가족사를 맞춘 게 자꾸 맘에 걸립니다. 이거 그냥 때려 맞춘 거겠죠? 괜히 찝찝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산미조아
금 따봉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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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협의 답장 늦게해도 될까요
저는 지금 퇴사후 공백인 상태고 두군데서 전형진행중입니다 제일 희망하는곳 최종면접이 1주 뒤에 잡혔어요 다른곳은 최합 후 처우협의중인데 답장이 너무 빠르네요 ㅠㅠ 입사일도 오퍼레터 서명기준 2주 후 말씀드렸는지라 앞전 단계에서 서류 추가발행한다고 이틀 썼고 연봉협상 핑퐁으로 하루씩 답장 늦게하면서 최대한 입사일을 늦추기위해 노력중인데 눈치가 보여요 답장을 하루씩 밀려서 하는정도는 큰 문제 없을까요? 헤드헌터 통해서 하고있고 가령 오전10시에 처우협의 메일받으면 다음날 오후에 답장하는정도의 텀이면 양호한지 이직경험이 많지않아서 모든게 서투네요 ㅠㅠ 시간끌기 팁있으시면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인생한방이다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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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다른 직무로 헤드헌팅으로 중복지원 가능한가요?
이직을 너무나도 꿈꾸는 2년째 이직러입니다. 연차가 쌓일 수록 감사하게도 헤드헌터 분들의 연락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도 동일회사 동일직무인 경우, 헤드헌터를 통한 중복지원은 상도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동일회사 타직무인 경우, 서로 다른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면 이또한 중복지원이려나요..? 이직이 너무 하고 싶어서 가능성을 높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내삶은어디로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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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입 MZ 잡플래닛 어떻게안될까싶네요.
디자이너라 온사람 리플릿 발주도 못해 두세번 반려먹길래 그또한 배우는것이다. 제가 신경쓸 범위가 아니라 혼자 스스로 해결해라 했더니 그날 외부미팅가있는데 카톡으로 당일 퇴사한다는 사람이 잡플래닛에 어디 gpt랑 초안 왔다갔다해서 먼가 있어보이는양 후기 써뒀네요. 사전 업무 범위 공유하고 완벽히 그에따른 업무추가 요청을 가이드가 없다 시스템없다이러는데 답이없습니다.. 클라이언트 홈페이지의 개선방향을 생각해서 보고하라했던것에 무슨 시스템이있고 무슨 교육이있나요. 본인 역량평가하는 지시를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는게 신기합니다. (디자인도 클라이언트쪽 디자이너가합니다.) 또한 외부홍보방향과 내부시스템의 괴리 어쩌고 저쩌고써뒀던데 애초에 우린 외부에 홍보를 일체안하고있습니다. 양보해서 비전제시를 명시한거라해도(gpt로 문맥어그러짐상황).. 실제 스탭바이스탭으로 달성되고있는지점을 이야기하는거면 지금이아닌 미래 목표치입니다. 회사 비지니스모델 리셋해서 가고있으므로 괴리는 있죠. 아무튼!! 왜 잡플래닛은 부족한 MZ들의 글을 회사쪽에 먼저 팩트확인도 안하고 일단 게시하고보는지 이해가안되네요. 그리고!! 도대체 정상인사람 만나기위해 우린 얼마나 많은 소비를 해야할까요ㅠ 현재 인원들에겐 약속한 인센도 드리고 분위기도좋은데.. MZ들 면접때 본인이 약속한것 이야기한것 절반만이라도 팩트이길바랬는데요ㅋㅋ 당일퇴사를 카톡으로 하는이가 무슨 멀평가하며 남들보는 공간에 글쓸수있는 권한을 주는것인지.. 차라리 그업무를 할 자리를 제거하기위해 클라이언트 범위를 줄이는게 낫을지까지 고민입니다. 그럼에도 계속누군가를 뽑고 빠르게 결정해서 보내드리고해야함을 알고있습니다. 미국처럼 업무했던사람의 업무평가를 서로 원활하게 물어보는 문화가 자리잡혀 이문제를 반대영역에서라도 해소해나갔으면 하네요..
쩐롱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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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사를 무시하는 팀장님에게 저도 똑같이 무시해도 될까요?
팀장님이 제 인사를 받지 않은 지 2주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못 들으신 거라 생각하고 말았는데 눈이 마주쳐도 인사를 안 받아주시는 걸 보고 확인했습니다. 아마 2주 전에 팀장님이 주말에 같이 등산을 가자고 했는데, 팀에서 저 혼자만 거절했던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확히 그날 이후부터 그러기 시작한 거라... 아마 확실한 이유 같습니다. 업무적인 소통은 필요한 말만 최소한으로 하고 평소에 하던 스몰토크도 없습니다. 밥은 원래부터 따로 먹어서 차라리 다행인 건가 싶네요. 솔직히 매일 아침 인사를 건넸다가 무시당하는 상황이 반복되니 저도 이제 인사를 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저도 똑같이 인사를 하지 않고 무시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래도 상사인데 제가 똑같이 행동하면 저에게 불이익이 올까 봐 걱정이 되고요. 다행히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직까지 제 멘탈은 견딜만 한데 그냥 너무 짜증이 납니다...ㅠㅠ 너무 사회생활 하는 어른답지 못한 태도로 보여서 저도 별일 아닌 것처럼 넘겨버리고 싶지만 자꾸 한숨이 나옵니다. 다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무시 당하는 걸 알면서도 인사를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무시하는 게 맞을지... 차라리 팀장님께 면담이라도 요청해서 이 상황을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25학번
은 따봉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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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계약직 중견 vs 정규 중소
현재 중소 정규 재직중이고요 환승 이직 준비중이며 모두 면접 보고 온 상황입니다. 1. 중견은 계약직 공고였으나, 회사 규모가 현재보다 커지고 복지도 좋고 평균 연봉 또한 높습니다. 그래서 계약직이어도 갈 마음이 있는데 아직 면접 결과는 못 받은 상태에요. 계약직이라 해도 그 다음 스텝을 위해 올라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 비슷한 규모의 중소는 지금 추가면접 확정되어 일정 조정 중에 있는데, 현재 재직중인 곳과 워라벨, 복지 비슷하고 연봉은 높여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원하는 업무를 하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공무원처럼 . . 편하게 일 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원하는 업무를 포기하고 비슷한 조건인 곳을 연봉만 바라보고 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상황을 길게 보고 현재 제 나이와 경력에서 조금 더 원하는 업무를 유지하고 더 좋은 공고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면서 현재 있는 곳에서 조금 더 있는게 나을지 고민 됩니다…. 현재 재직 중인 곳은 연봉동결이라… 이직 타이밍은 확실하거든요… 1번은 아직 합격연락을 못 받은 상황이라 꿩 대신 닭 마음으로 가는게 맞는지 계속 고민 됩니다.. 어린 나이에 조금 더 하고싶은 일을 추구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정말 현실적으로 연봉을 보는게 맞을까요? .. 현직자 혹은 프로이직러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 이직이라 고민도 많고 어려움도 많고 여쭤볼 곳도 많이 없어서 요즘 잠을 잘 못잡니다..ㅠㅠ 제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이직 한 번 잘못하면 경력이 꼬이고 후회를 할까 걱정도 많이 하고 겁이 나네요.. 다들 이직 결정하실 때 어떤 마음으로 하시나요…?!
성공할사람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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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러분은 자각몽을 꾸나요?
제목 그대로 여러분은 자각몽을 꾸나요? 주위에 물어보면 저처럼 자각몽을 꾸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종종 꿈속에서 ‘아 내가 꿈을 꾸고 있구나’하고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꿈속에서 날아다니기도 하고, 뭔가 어려운 걸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각몽이라 느끼는 똑같은 꿈도 세 네 번 꾸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커뮤니티에서 읽은 자각몽 이야기를 읽은 뒤 충격을 받았나 봅니다. 그 글쓴이도 자각몽을 자주 꾸며, 본인만 알아차릴 수 있는 행동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이 꿈속에서는 다른 인물들에게 ‘이건 꿈이야’라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어쩌다 들켰을 때 꿈속 인물들이 뭔가 비밀을 알아낸듯한 표정과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글이 저의 뇌리에 꽂힌 것 같습니다. 수일 전에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꿈 속에서 저는 떠들썩한 교실에 있었고, 학생이었습니다. 교실에는 여러 친구들이 있었고,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기억나지 않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그러다,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하다 “너희는 친구들이니까”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가 친구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궁금하다는 듯이 “선생님! 우리는 초등학교 친구인가요? 중학교 친구인가요? 아니면 고등학교 친구인가요?” 라고 말하니 주변 환경이 갑자기 낯설어지는 거예요. 처음 보는 선생님과 친구들이었어요. 그 말을 하기 전까지는 당연히 알고 있는 주변 인물들이었는데, 그 말을 하고 나니 모두가 처음보는 사람들이었어요. 이때 저는 꿈이란 걸 깨달았어요. 떠들썩하던 교실에서 사람들이 조용해지며, 다들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그러고는 저에게 선생님이 다가오시더니, 등 뒤에서 위에서 아래로 쳐다보며 귓속말하듯이 OO아(저의 이름) 내 목소리가 들리지? 하면서 싸악 웃기에, 제가 너무 놀라 몸을 떨며 잠에서 깼습니다. 온몸이 닭살이 돋았습니다. 그때가 오전 4시 정도였습니다. 너무 놀라고 무서워 다시 잠들 수 있을까 했지만, 다시 잘 잤습니다. 이런 일이 간혹 발생하는 일이라 트라우마는 없었습니다. 그다음 날부터는 꿈에 사람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나한테 꿈인 걸 안 들키려고 이렇게 숨어 있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이야기를 아내와 주변 사람들에게 하니 본인은 자각몽을 꾼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꿈인걸 꿈속에서 알아차리는 지 궁금합니다.
목소리가들리니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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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글 써봐요 감사합니다.
프랭크오션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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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맨날 AI 잡도리하는거 아니죠..?
아빠랑 제미나이 계정 같이 쓰는데 말투가 너무 다른거예요 ㅋㅋㅋㅋ 저는 AI 잡도리할때 "너 똑바로 안 해? 이 XX야!" 쌍욕 박는데, 아버지는 "음, 이 부분은 이렇게 재고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고 잡도리마저 점잖게 하시네요.. 이게 바로 인품의 차이..? 아부지한테 보여주니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라는 명언을 날려주시네요. 근데 맞는말인거 같아요. 제미나이가 아버지한테는 되게 공손하게 자세하게 잘해주는데 저한테는 왠지 삐져서 딱딱하게 대답하는거 같달까요..?! AI한테 좀더 잘해줘야 되나.. 반성하게 되네요 ㅎ 사진 1, 2는 아버지 대화고 3은 제껍니다..ㅋ
밍밍밍돌이
금 따봉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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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줄 아는 자신감'으로 여친 만들었습니다! (진정한 연애 꿀팁)
소개팅한 분이랑 잘 돼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여친한테 물어봤죠. "자기야, 나 어디가 그렇게 맘에 들었어?" 기대하고 있었는데... 여친이 웃으면서 하는 말이... "오빤 안 잘생겼는데... 자기가 엄청 잘생긴 사람인 것처럼 자신감 뿜뿜하는 게 처음엔 너무 웃겼고, 그게 결국 귀여워 보이더라ㅋㅋㅋ" ? 저기요? 저는... 저는 제가 진짜 잘생긴 줄 알았거든요???? 아니 엄마도 저보고 맨날 우리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하시고, 뭐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쁘다 한다지만(고슴도치 실제로 예쁘기도 함), 어르신들도 저한테 훤칠하네~ 인물 좋네~ 하셔서 전 제가... 연예인처럼 엄청 잘 생긴 것 까진 아니어도... 훈남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고, 그 자신감으로 30년을 살았단 말이지요. 근데... 그게... 안 잘생겼는데 잘생긴 척하는 자신감이 될 줄이야, 알고 보니 귀여움 담당이 될 줄이야 ㅋㅋㅋㅋ 저의 30년 인생 외모 자신감이 오늘 여친 말 한마디에 와르르 멘션 됐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때요? 어쨌든 여친 생겼으니 된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 결론 : 자신감이 외모를 이긴다. 다들 자신감 가지세요. (저처럼 착각일지라도...)
넌어딨니
은 따봉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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