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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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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에 선 40대 후반 직장인
4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20년간 한 직장을 다녔습니다. 이름대면 누구나 아는 곳이었습니다. 마지막 몇해는 감당못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름값은 좀 낮지만 편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직급도 처우도 올랐기에 성공적인 이직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예상치 못한 심각한 문제가 있어 1년을 채우지않고 한 중견업체로 옮겼습니다. 블라인드에 있는 회사리뷰는 믿을게 못되더군요. 온 지 며칠만에 이 곳은 모든 가정생활을 포기해야 존재를 인정받는 곳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제 전임자가 시달리다가 정신병걸리기 직전에 퇴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니 저도 견딜 수 없을 거란 사실은 분명해보입니다. 이 나이에 한심하기도 하고 무모하기도 하지만 빠른 퇴직 후 구직을 생각중입니다. 사실 나이가 있기 때문에 재취업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전업투자하며 살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모아놓은 것은 서울에 아파트 16억, 수도권에 5억, 금융자산 4억 정도가 있고 와이프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아이는 없습니다.) 어쩌다 늦은 나이에 이런 선택을 하고 또 고민을 하는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드는 지금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어지럽고 우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핀란드해장국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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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요즘 경기가 다들 안 좋아서...
요즘 신재생이든 방산이든 경기들이 안좋아서.. 죽겠네요.. 이번이 마지막 이직이 될 것 같은데.. 또 이력은 인사, 품질, 구매인데.. 거의 구매가 지금은 주가 되어버렸습니다... 민수사업(구매)와 방산사업(구매)중 어디가 나을까요..? 추천 좀 해주십시요ㅠㅠ... 만약 민수사업 추천이시면.. 어떤 산업 분야로 가는게 좋을지.. 의견을 청취하고자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방산산업 구매면.. 왜 방산구매를 추천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방산은 개발도 그렇고, 양산도 기간이 긴 상황인데, Data CODE 5년 이내에.. 항공과제가 아닌데도.. 제조사COC까지 다 받을라는 상황이네요... 방산 구매 이력 중 역대 헬 중에 헬 상황이 되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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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따봉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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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났는데 경위서 쓰라는 회사
다친사람한테 경위서나 쓰라는 회사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이 회사 근무한지는 2년 다되가고 여자로써 기계설계직을 맡아 남자들보다 부족하다 느껴지지 않게끔 노력하려고 똑같이 현장도 다니고, 고된 일도 적극적으로 맡아서 업무에 최선을 다합니다. 사건의 발생은 일하다 현장에 압력게이지를 확인하다 옆 바닥에 있는 홈을 못본채 발이 빠져 넘어지고 그대로 거의 발목이 부러지기 직전까지 근육이 찍히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생각보다 부상이 잘 낫지 않고 일주일 이상의 압박 붕대와 기부스, 얼음찜질을 겸해야 했던 치료비가 상당한 비용이 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거래처 회사에서 일어난 일이라 산재를 내기에는 영업 이익에 손상이 될 수 있으니 출근 중 상해 산재로 신청하겠다고 해서 저도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거기까지 다 좋았습니다. 딱 거기까지였어야 했는데 경위서라니 제가 잘못해서 다친 것도 아니고 현장에 타공판으로 된 안전판이 깔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발이 빠졌는데 앞으로는 더 조심하겠다고 경각심을 위해서라도 쓰라니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물론 작게나마 잦은 사고는 몇번 있었습니다. 1. 한번도 몰아본적 없는 포터 차량을 끌고 두번의 살짝 접촉 사고와(서있는 차량 긁힘). 대체할만한 인재가 없으니 나라도 운전해서 가야했던 상황. 2. 포터로 사람을 살짝 침 (상대방은 무릎이랑 팔에 상처와 멍이 듬) - 한여름 날에 3달동안 주말없이 밖에서 일하면서 기진맥진한 상태에 운전. 보험처리로 끝났지만 나때문에 보험비가 올랐다는… 여태 내가 낸 이력만 있는게 아닌데… 3. 지붕에서 미끄러짐 ( 그것도 비오는날인데 굳이굳이 치수는 재라고 해서 위험을 무릎 쓰고도 일함) 원래는 비오는날 지붕 위에서 절대 일하면 안되는데 그것도 제가 조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몰고감 작지만 그래도 누적된 사고들을 보아하니 뭔가 큰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이유로 경위서라도 쓰라고 합니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맞지만 이건 경황이라는게 있는데 이렇게 마치 자잘못 따지듯이 경위서를 쓰라고 하는건, 책임을 다하고자 했던 저의 노력에 수고를 인정해주기는 커녕 비판만 하려는 회사의 심정에 정뚝덜입니다. 원래부터 맘에 안드는 회사였지만..억울하고 서럽고 아픈몸이라 그런지 그냥 다 싫고 슬프네요.. 경위서라는건 뭔가 잘못을 했을때 작성하는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걸 이대로 쓰는게 맞나요.. 회사는 왜 경위서를 쓰게 만드는건가요? (만약 저의가 있다면) 너무 신경질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이 회사에 일하고자했던 겨자씨만한 마음도 싹다 바닥나는 기분입니다. 별로 상쾌하지도 않는 글이지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독자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123dfgrs
동 따봉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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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못 쓴다고해서 수정ㅎ)이직으로 연봉 3000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규직 생산직으로 3년, 제조업 기술개발팀 계약직으로 6개월, 제조업 품질관리팀 계약직 1년3개월으로 일하다가 나이도 점점 차고 이제 정규직으로 이직을 원해서 준비하다가, 다른제조업 생산관리팀 사무직으로 합격해서 연봉 3000으로 이제 곧 입사합니다. 근데 합격한 곳이 12시간 업무가 암묵적 룰인 곳 입니다. (출근 7시30분, 퇴근 19시30분) 그래서 시급으로 따져봤더니 290은 넘게 받더라고요 합격 전화를 받고 혹시나 해서 연봉 협상을 다시 했습니다. 연봉협상은 안되고 근무시간을 조정해준다고 하네요… (출근 7시30분, 퇴근 17시 늦어도 18시) 근데 저만 이렇게 퇴근 하면 눈치가 보일거 같고, 위에서 안좋게 평가 할거 같아 걱정입니다. 합격한 회사 가야될까요?
자가사구싶다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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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기업 무기계약직 vs 중소기업 정규직
이직할지 고민립이다ㅠ 대기업 무기계약직 지금 연봉+500 복포, 구내식당 등 복지 좋음 출근 1시간 중소기업 정규직(현직장) 장점: 집에서 자차 15분 중소기업치고 복지 좋음(월 1회 조기 퇴근 정도) 역피라미드 구조(평균나이 40이상..)
말랑한살쾡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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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운용사 매니저와 대형운용사 매니저 차이
안녕하세요 펀드매니저 중에 대형사 가는 펀드매니저와 10명남짓한 소형사 또는 공모주 위주인 소형운용사의 펀드매니저의 차이는 뭔가요? 왜 소형운용사 매니저가 주식을 꽤 잘함에도 대형으로 업글하기가 어려운걸까요? 학벌 자격 등 스펙의 차이인가요? 아니면 운용역량의 차이인가요?
Sunnyli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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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회사생활이 고행이죠
"문득 "인생이 고행"이라는 말을 뱉고 나니, 머리에 벼락같은 깨달음이 스쳤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운동하듯이 해야 되는 거구나'라는. . 운동도 일과 다를 바 없이 고행이지만, 그래도 대체로 즐겁게 한다. 그에 반해 내 일은 이게 내 깜냥을 넘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들어 괴로울 때가 있다." . - 책 <일하는 마음> p.142 중에서 . 인생이 고행이라고, 회사생활이 고행이라고 인정하면 될 것을... 왜 그렇게 나는 회사생활에서 낭만과 행복을 찾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
커리어선넘기
금 따봉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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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목걸이로 티파니 그 하트모양 목걸이 괜찮을까요
결혼 다 준비하고 좀 늦긴했는데 그래도 프로포즈 하려고 목걸이 찾다가 예전부터 선물해주고 싶었던 목걸이가 티파니리턴투하트여서 할까했는데 어떤가요 ㅠㅠ 전 예쁘다 생각했는데 프로포즈는 아니라..그래서 고민이되네요 여자친구 20대 중반이고 결혼준비에 웨딩링도 다하고 가전가구하느라 돈이 너무 많이 나가서 넉넉치는 못해서 최대 90~100정도가 한계이긴합니다..
bakes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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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상사의 퇴근 후 연락 대처
제곧내입니다... 직속상사인데 퇴근시간인 6시 이후 업무 카톡도 아니고, 개인적인 카톡이 오는 경우엔 다들 어떻게 대처하나요..?(이성 상사입니다) 예를 들어 상사의 술자리가 있었던 경우 저녁쯤에 갑자기 이모티콘 하나를 보낸다던지, 업무 내용이 아닌 다른 내용(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이면 그 내용으로)으로 개인톡이 오는경우 하나씩 다 반응을 해줘야할까요..? ㅠ 관심이 고파서 그러는것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직속 상사이다보니 반응을 해줘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렇네요 다들 이런 경우가 있으셨는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호방고구마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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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문에 남자친구가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계속 혼자 고민해보다가 남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을 써봅니다. 저는 29살 남자친구는 27살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를 강조하셔서 일 시작한지는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월급 들어오면 50-60 빼고는 저축 및 투자를 하여 1억 정도 모았습니다 올해 초에 부동산 추세를 보다가 실거주 목적으로 투자 해야겠다 생각해서 27년에 입주하는 아파트 분양권을 샀습니다. 투자해야겠다는 생각 반,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으니 신혼집으로 하면 좋겠다 생각 반으로 부모님께 5,000정도 도움을 받고, 현재도 급여의 70%는 매월 중도금 상환중입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와도 상의 후에 매매했습니다 (입주 시 혼인신고 등 잔금대출 때문에) 그 당시에는너무 좋다고 했던 남자친구가 결혼은 미루고싶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도와줄 수 없는 형편이고 본인은 그때 모아봤자 5,000만원 일텐데 자존심 상하고 저희 부모님한테 결혼 허락을 받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저는 어차피 잔금 대출로 돌리면 우리 둘의 소득으로 우리 함께 갚아나가야 할 돈이다.. 그냥 내가 사회생활을 좀 더 일찍 시작했으니 더 모은게 당연한거고 앞으로 같이 갚아나가야 할 우리의 자산이니, 부담갖지말아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문제라면 정리하는게 맞다고 했는데 마음의 문제는 아니고 시기의 문제이고 결혼은 하고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남자친구 부모님께는 말씀드려야 해서 제가 결혼얘기나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둥의 이야기로 회피하는 것 같습니다.. 결혼은 28년이나 29년에 하자.. 더 모으면 하자 이런식으로요.. 사실 저는 결혼을 빨리 서둘러야 겠다 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이 사람이랑은 결혼하고싶다 라는 생각에 미리 준비한건데 남자친구가 회피하고 이런 모습을 보일 때면.. 내가 이 친구 나이는 생각 못하고.. 나 혼자만 이 사람과의 미래를 준비한건 아닌가..맘이 무거워집니다 각자 본인이 생각한 ‘이 정도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드셔야 추진을 하실 수 있나요..? 남자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무기력
은 따봉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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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지방<->서울 통근러 혹은 통근시간 편도 1시간 이상 투표해봐요.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KTX타고 서울로 통근하는 지방러 입니다. 편도 도어투도어로 1시간 30분~50분(지하철 타이밍이 따른 편차) 정도 걸려요. 넉넉잡아 편도 2시간, 왕복 4시간 걸린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와 비슷한 분들 계신가요? 저만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동지애를 느끼고자 조심스레 투표 올려봅니다. 왕복 시간이라 범위가 좀 클것 같아 시간은 좀 세분화 하겠습니다.
공감댁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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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하다 동행찾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식당 가려는데 2인분씩 파니까ㅜㅜ
거북이두마리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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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팀에서 필요 없다는 애길 들었습니다
중고신입으로 입사해서 반년 됐는데, 안그래도 팀이랑 잘 안맞는 것 같았거든요 (정확히는 팀장과) 얼핏 인사발령 얘기가 들려오긴 했는데 오늘 직접적으로 들었네요 ㅎㅎ 이렇게 되면 1년 안채우고 그냥 이직 준비 하는게 낫겠죠? 회사의 산업이나 회사 내 다른 직무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요.
이건아닌거같아
은 따봉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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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장님이 실무자회의에 들어오는 회사이신분 손...
제가 아직 회사체계를 이해를 못하는건지... 특이케이스인건지.... 실무자들끼리 모여서 논의할 사항이 있어 다같이 회의하고 내려오는데 부서장님이 왜 본인은 회의 참석 안시켜줬냐고 뭐라하시는데... 실무자라고 해도 책임자랑 팀장 다 있는 자리에서 회의한거고 애초에 실무적인 간단한 얘기라 부서장님이 최종 결정하시는 내용도 아니고 승인이 필요한 사항도 아니었는데 그냥 본인 빼놓고 팀끼리만 회의하니까 그걸로 뭐라하시는건지.... 팀끼리 회의할때 부서장님까지 다같이 회의하시는분?
mznxbcv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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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철 근처 자취는 너무 시끄러울까요?
가격, 컨디션은 마음에 드는데 지상철 근처인 집인 게 걸리네요 ㅠㅠ 살기에 힘들 정도로 시끄러울까요?
aom90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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