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인생이 무슨 징크스라도 걸린 것처럼 퐁당퐁당 거리는 것 같아요. 하루 기분 좋게 보내고 나면, 기가 막히게 다음 날은 꼭 안 좋은 일이 터지거나 기분 잡칠 일이 생기네요. 이게 몇 번 반복되다 보니까 이제는 좋은 일이 생겨도 온전히 즐기지를 못하겠습니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고 막 웃다가도, 문득 집에 가는 길에 '아, 나 오늘 너무 들떴나? 내일 얼마나 큰 시련이 오려고 이러지?' 하면서 갑자기 기분이 싸해져요. 마치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오늘 행복을 대출해서 쓰면 내일 이자까지 쳐서 불행으로 갚아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우연의 일치일 텐데 제가 너무 의미 부여를 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순간은 그냥 그 자체로 즐기면 되는데, 자꾸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의 불행을 미리 당겨와서 걱정하는 습관 때문에 사는 게 너무 피곤하네요. 다들 마음 한구석에 이런 불안 하나쯤은 안고 사시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유독 겁이 많은 걸까요? 긴 연휴를 앞두고 저 혼자만 심란한 마음인 것 같은데 혹시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나 해서 글 써봐요. 그나마 오늘 너무 힘들었으니, 내일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겠죠? 다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인생에 퐁당퐁당 법칙이 있는 것 같아요.
02월 13일 | 조회수 182
괜
괜찮아요 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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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왕거북이
02월 15일
총량의 법칙이 있으면 저는 앞으로 잘 될 것 같아서 좋습니다.
총량의 법칙이 있으면 저는 앞으로 잘 될 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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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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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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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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