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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월급 받고 보너스 받아보고 싶다.
ceo 마음은 누가 위로해주나…ㅠㅠ
오뚜기같은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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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이상 지하철 무료 유지해야하나?
조금전 마트의무휴업관련 글을 보고 저도 이슈로 삼고싶은 문제가 있어 글올립니다. 만65세이상 지하철 무료..지하철공사 적자폭 증가와 지하철 없는 지역의 노인은 혜택없이 버스값 그대로 지불해야하는 형평성에서 어긋나는데 이래도 지속되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지하철 역세권에 사시는 65세 이상의 노인?은 그래도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괜찮을듯 싶은데..ㅋ 내용추가:무료보다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버스.지하철 구분없이 교통비 할인이 어떤지 싶네요
가을이좋아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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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이직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회사는 총 11년 차 (나이33) 첫번째 회사 대기업 7년차 개발 생산, 신규 셋업 담당 두번째 회사 중소 경영지원팀 4년차 회계/세무 세번째 회사 중소 사업기획팀 1년차 영업기획/지원 두번째 회사가 코로나로 악화되고 매출은 줄고 대표님이 회사 내부 업무를 다 뒤집고 팀장 공석 9개월로 주니어인데도 혼자 남아있다 너무 힘들고 아직 배워야할것들이 많고 회사 빚이 많아 회사 직원과 제 월급 걱정까지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래서 주변 지인 추천으로 세번째 회사를 왔는데 사업기획팀이라 경영기획,사업계획 등 업무를 하는 줄 알고 왔는데 영업부 지원의 업무 더라구요 (계약직으로 1년 후 정규 목표로 하자라는 제안으로/대신 전 직장보단 연봉을 조금 올렸고요) 그런데 일을 하다보니 물경력이 될거 같고 회사는 역시나 처음과 다르게 상황은 많이 바뀌고 1년 더 연장을 요구하는데 저의 커리어를 위해 1년 계약 만료로 종료하고 빨리 이직 준비해서 기존에 하던 회계/세무로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일단 연장해놓고 회사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하는게 맞을까요? (회사에서 하는 업무들을 제 경력에 도움이 안되는 부분들이 정말 많은 상태입니다- 휴먼테크로 시스템이 있지만 자동화가 잘 안되어 모두 수기작업) 제가 선택한 것에 후회하고 싶지 않지만, 너무 조급하게 회사를 옮긴거에 대해 많이 후회가 되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asas1212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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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도 돈줄 끊겼다
빅테크기업이 거품빠지고 남은 알짜 스타트업을 줍줍하기 위해 대기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닷컴버블 생각나네요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6/524860/
올라프11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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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횡령사건
이번엔 농협 횡령액은 40억 목적은 스포츠 도박 빚 탕감 ... 이번에도 잡혔지만, 이미 거의 다 썼겠고, 몇년 살다 나오면 돈 걱정 없이 살게 될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63214?sid=102
설탕절
억대연봉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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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활동 정지 소식을 듣고... BTS에게 감탄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아이돌은 아티스트라기보단 회사에서 육성해 낸 뭐랄까.. 하나의 산물이죠. 기계같은 매니지먼트가 들어가고 수익을 중심으로 짠 일정에 자극적이기만 한 여러 활동들 그러다 단물 빠지면 잊혀지는 이런 테크를 대부분 타죠 근데 BTS는, RM은 "BTS로서 현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 라고 말합니다. '활동은 할 수 있지만' 진정성있게 풀어내는게 어려우니 잠시만 쉬겠다. 여지껏 이런 용기있는 발언을 한 아이돌이 있었는지.. 저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아티스트의 자세잖아요. 본인들의 발언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지도 제일 잘 알텐데 말이죠.
심박장동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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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구역 토지매입과 수용
도시개발구역 토지작업시 토지면적의 3/4 동의를 받아 매각계약을 체결하면 나머지 1/4에 대해서는 강제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은 1. 강제수용에 대한 이의신청이나 소 제기가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2. 동의한 3/4 해당 지주에게 계약금을 지불하고 명도, 인허가 기간이 1-2년 걸린다면 그 기간동안 기존 동의자가 의사를 철회하여 3/4 동의 조건에 미달하게 되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딜돈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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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책임회피 너무 어이가없네요
직원이 한명있는데요. 책임감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화가 납니다. 본인이 물어봐놓고 제 담당이 아닌데요?? 하는건 무슨경우일까요. 어제 서버 프로그래머 한명이 클라이언트쪽 동작이 안 된다면서 저한테 물어보러 왔길래 이슈를 협업툴에 남겨놓았습니다. 일딴 로그 찾고 소스 분석해서 클라이언트쪽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자료를 올려놓았는데. 다음날 저한테 이게 자기 담당이 아니라고 하는 얼척없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아니 자기가 이슈 있다고 확인 해달라고 카톡 보내서, 확인해 준건데 본인이 더 이상 확인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이아니면 이관을 하던가 하면될걸 이걸 왜 저한테 와서 자기 담당이 아니라고 따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평소에 실 서버, 테스트 서버 같은 상식적인 IT용어도 잘 못알아들어서 좀 의아했엇는데 사용하는 문장을 보면 책임 회피성이 강하고 이 회사는 이런 사람이 꽤 있네요?? 개발을 떠나서 본인일이랑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져야한다는 이런 기본적인거 까지 말해 주어야되나요?
회사원ㅇㅇ
은 따봉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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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미성년자 주택구매 3천건
7세 이하 아동이 구매한 금액을 합치면 571억 원. 신혼집 구하는 중인데 현타가 오네요. ㅋㅋ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77267?sid=101
주토피아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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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관리&교육 따로 하시나요? 어떻게 하시나요?
후임이 제가 없는 동안 업무 실수가 많았나봐요.. 저를 불러서 교육을 잘 시켰는지 묻고 저에 대한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잘 교육해주라고 하시고요. 1년 정도 되신 계약직 분이시고 실수한 일은 처음해보시는 분이라 어느정도 못하는건 이해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고민스럽네요! 질문은 아래 두개입니다! 1) 제가 교육을 똑바로 못시킨 부분은 저의 잘못이 맞는건지 궁금해요! 저때문에 피해주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저도 선임이 없었고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서 저의 책임이라는 논리가 당황스럽네요ㅠㅠ 2) 앞으로 후임을 어느정도로 책임지고 교육해야 하는걸까요? 저도 2년차이고 작은 회사라서 늘 팀장에게 직속보고로 업무를 해왔어요. 팀장에게 가기 전 제가 검토하는 수준이면 될지, 하나하나 불러놓고 엄무별로 방법을 알려주면서 일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떻게 가르쳐주시나요?
oh2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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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괴롭힘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리가 하나 있고요 근데 그 대리가 저 빼고 방을 파서 업무 공유를 하고 잡담들도 하고 다른 팀에서 저랑 코웤하고싶다 했는데 그걸 사이에서 막고 자기랑 친한 사람에게 업무를 줬어요 (중요한 신사업이었거든요) 그리고 다른 작업물 제가 최종안으로 업로드 하겠다 했고 알았다고 했으면서 후에 왜 시안 업로드 안했냐고 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엠디측 실수로 일어난 일을 제 탓이니 주의하라며 단톡에서 말하길래 그건 제 문제가 아니라 등록과정에서 일어난 문제라고 하니 조금 조용해졌다가 갑자기 엄청난 양의 업무를 가져와서는 저에게 넘겨버렸어요 사전 공유 없이요 그리고 uxui 기획리뷰를 저 대신 들어가고 내용 공유도 제대로 안 해줘서 하지 않아도 될 업무까지 한 적도 있고 저는 점심을 개발자 분이랑 먹고 있어요 점심시간음 조금 유동적이구요 대리가 밥먹자고 해야 밥을 먹는 분위기인데 밥먹으라는 말도 없이 그냥 가버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일 했고요 아주 가끔 맛점하라고 말 해줍니다 ㅎ 제가 이번에 퇴사하는데 ui프로그램 툴부터 os 작업하는 방법까지 다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조금 공부하고 와서 저한테 물어봤으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알려줘야될지도 모르겠고 알려주는게 참 회의감이 드네요 게다가 제 일정은 생각 안하고 자기 멋대로 회의실 잡아뒀어요 자기 알려주라구..ㅋㅋ 오후 내내요..^^ 그 와중에 본인 퇴근 직전까지.. (시차출근제라 저보다 출퇴근이 이릅니다) 이게 맞나요 저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 받고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 받고 치료 중이에요 그래서 연차도 많이 썼어요 대리 얼굴 보면 어지럽고 눈 앞이 하얘지고.. 마주하는게 무서웠어요 새벽에 자다깨면 생각나요 그사람 얼굴이 팀장님은 뭐.. 별로 신경 안 쓰시는 것 같고요 그분은 원래 디자이너가 아니셨다가 어쩌다 이 쪽에 오셨다고 해요 다른 분들이랑은 너무 잘지내는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
암호를설정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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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회사에서 유능한 직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
인사팀에 근무하면서, 핵심인재 관리 등을 담당했고 핵심인재들의 특징들을 보면서 느꼈던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조직에서 계속 크고 작은 일이 끊이지 않는다. 유능한 직원일 수록 조직은 그 사람을 놔두지 않는다. 흔히 파레토 법칙(2:8법칙)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조직은 이끄는 사람은 실제 20% 남짓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끊임 없는 과업이 주어진다. 또 조직은 이들에게 일을 부여함으로써, 더 큰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달성하는 자에게는 더 큰 보상을, 실패하는 자에게는 가혹한 피드백을 주지만 보통 유능한 인재들은 어떻게 해서든 보상을 받을 수 있을만한 성과를 달성해온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이들에게 너무 많은 일이 몰리거나, 너무 높은 기대수준을 가진 업무를 부여해 제 풀에 꺾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위해, 스스로가 업무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범위를 리더에게 명확히 밝히거나 역제안하여 다른 이에게 업무를 넘길 줄 알아야 한다. 또한, 리더나 조직도 업무에 대한 적절한 분배 및 유능한 직원의 기대수준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2. 자꾸 내 이름이 거론된다. 본인의 이름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면 둘 중 하나다. 욕먹고 있던가, 잘하고 있던가. 이 중 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방법은, 상위 리더(사업부장, 임원)들이 나를 인지하는가 아닌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대개 조직의 우수인재들은 상위 리더들의 눈에 띄게 되어있으며, 경영회의 등 리더 모임 석상에서 조직발령에 꾸준히 거론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어디선가 내 이름이 들려올때 상위 리더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조직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욕먹고 있는 사람들은 상위 리더가 대부분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이미 조직에서 자잘한 업무만을 부여하거나, 누군지 조차 관심없기 때문이다. 또한 상위 리더가 데리고 있는 구성원은 이미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만약 저성과자임에도 상위리더가 기억하고 있다면, 거의 끝자락에 서있다고 보면 된다. 유능한 인재가 잦은 부름으로 인해 겪는 단점은 조직발령이 잦거나 커리어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다. 조직에서는 유능한 인재를 여러군데의 CA(Change Agent)로 활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 완화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3. 회사의 주요 행사에 참여시킨다. 회사는 유능한 인재를 구성원들의 롤모델로 만들고, 전 구성원들이 그를 본받게 만들고 싶어한다. 이는 회사 내 커리어 패스를 그리게끔하여, 구성원들에게 미래를 보여주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는 늘 회사의 주요 행사에 참석시키려고 한다. 연말행사에서 시상받거나, 혹은 주요 자리(주로 경영진 근처)에 배석하게 하게 만든다. 이 때 구성원들은 다소 경영진과의 자리를 부담스러워 하는데, HR부서가 경영진과 함께 배석시키는 이유는 경영진이 그들을 동기부여 시켜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경영진은 유능한 인재와 함께 하면서, 그들에 대한 칭찬을 하고 싶어하지 평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미 그들에 대한 평가는 경영진이 HR 부서에서 보고 받는 내용, 팀장/사업부장들이 보고하는 내용으로 끝나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들을 흔히 쫄 필요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배석하여 대담하기를 권한다. 단점은, 행사 이외의 자리가 많아지고 그 자리에서 실수가 종종 이뤄진다. 경영진과 흔히 만날 수 없기에, 인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매번 만나는 자리에서는 행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한번의 실수로 그 사람이 유능한지 아닌지 판단하지는 않지만, 기억 속 인상이라는 것이 중요하니 만에하나의 조심할 필요는 있다. 4. 조직의 리더와 일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유능한 인재일 수록 리더와 근접한 거리에서 일하게 된다. 이는 리더가 원하는 방향성에 대해 성과를 잘 만들어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구성원이라면, 리더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리더가 해야하는 팀원들의 관리/육성에도 조금씩 책임과 권한이 부여된다. 업무에 대한 전문성, 성과, 능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향후, 조직의 리더 부재 시에 리더 역할을 맡게되는 예비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다. 이미 회사 내에서도 다음 리더로 내정되어 있게 되며, 리더로 직책을 부여받을 루트를 확보하게 된다. 물론 요즘 시대에 리더가 되는 것을 원치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리더의 직책을 부여받지 못한다면 스스로에 대한 성취욕과 인정욕도 떨어지기 때문에 동기부여 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리더와 함께 일하기 되면, 더욱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된다. 업무과중, 팀원관리/육성책임, 팀원으로써는 생각하지 않아도 될 리더의 고충을 함께 나눠갖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며, Sub Leadership 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5. 처음에는 시기와 질투를 받지만, 나중에는 도움을 요청한다. 유능한 인재일 수록 회사에서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초기에는 주변 동료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다. 성과를 폄하하거나, 협업에서 협조적이지 못한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유능한 직원의 능력을 인정하거나, 그것을 넘어 이용하려는 경우들도 있다. 또,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이는 조직에서 유능한 직원의 영향력이 확대됨을 의미한다. 또 그 직원은 다양한 부서에서 협력을 얻기도 쉬워지며, 어디서든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와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해내는데도 기여한다. 단점은 초기의 시기 질투를 이겨내지 못하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없다는 점인데, 이것보다 치명적인 것은 향후 유능한 직원에게 도움과 협조를 구하는 다른 직원들의 요청에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본업을 하지 못하게되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벌어지는데, 본인에게 있어서도 조직에게 있어서도 치명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유능한 직원에게는 중요한 일이 부여된다. 그런데 남 일을 도와주다가 정작 본인의 일을 못하게된다면 회사의 손해는 어디가 더 클까?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직원에게는 '거절의 기술'을 알려주거나, 리더가 적절하게 중재해줄 필요가 있다.
인사이다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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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회사에서 유능한 직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
당신이 회사에서 유능한 직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 1. 조직에서 계속 크고 작은 일이 끊이지 않는다. 유능한 직원일 수록 조직은 그 사람을 놔두지 않는다. 흔히 파레토 법칙(2:8법칙)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조직은 이끄는 사람은 실제 20% 남짓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끊임 없는 과업이 주어진다. 또 조직은 이들에게 일을 부여함으로써, 더 큰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달성하는 자에게는 더 큰 보상을, 실패하는 자에게는 가혹한 피드백을 주지만 보통 유능한 인재들은 어떻게 해서든 보상을 받을 수 있을만한 성과를 달성해온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이들에게 너무 많은 일이 몰리거나, 너무 높은 기대수준을 가진 업무를 부여해 제 풀에 꺾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위해, 스스로가 업무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범위를 리더에게 명확히 밝히거나 역제안하여 다른 이에게 업무를 넘길 줄 알아야 한다. 또한, 리더나 조직도 업무에 대한 적절한 분배 및 유능한 직원의 기대수준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2. 자꾸 내 이름이 거론된다. 본인의 이름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면 둘 중 하나다. 욕먹고 있던가, 잘하고 있던가. 이 중 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방법은, 상위 리더(사업부장, 임원)들이 나를 인지하는가 아닌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대개 조직의 우수인재들은 상위 리더들의 눈에 띄게 되어있으며, 경영회의 등 리더 모임 석상에서 조직발령에 꾸준히 거론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어디선가 내 이름이 들려올때 상위 리더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조직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욕먹고 있는 사람들은 상위 리더가 대부분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이미 조직에서 자잘한 업무만을 부여하거나, 누군지 조차 관심없기 때문이다. 또한 상위 리더가 데리고 있는 구성원은 이미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만약 저성과자임에도 상위리더가 기억하고 있다면, 거의 끝자락에 서있다고 보면 된다. 유능한 인재가 잦은 부름으로 인해 겪는 단점은 조직발령이 잦거나 커리어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다. 조직에서는 유능한 인재를 여러군데의 CA(Change Agent)로 활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 완화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3. 회사의 주요 행사에 참여시킨다. 회사는 유능한 인재를 구성원들의 롤모델로 만들고, 전 구성원들이 그를 본받게 만들고 싶어한다. 이는 회사 내 커리어 패스를 그리게끔하여, 구성원들에게 미래를 보여주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는 늘 회사의 주요 행사에 참석시키려고 한다. 연말행사에서 시상받거나, 혹은 주요 자리(주로 경영진 근처)에 배석하게 하게 만든다. 이 때 구성원들은 다소 경영진과의 자리를 부담스러워 하는데, HR부서가 경영진과 함께 배석시키는 이유는 경영진이 그들을 동기부여 시켜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경영진은 유능한 인재와 함께 하면서, 그들에 대한 칭찬을 하고 싶어하지 평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미 그들에 대한 평가는 경영진이 HR 부서에서 보고 받는 내용, 팀장/사업부장들이 보고하는 내용으로 끝나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들을 흔히 쫄 필요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배석하여 대담하기를 권한다. 단점은, 행사 이외의 자리가 많아지고 그 자리에서 실수가 종종 이뤄진다. 경영진과 흔히 만날 수 없기에, 인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매번 만나는 자리에서는 행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한번의 실수로 그 사람이 유능한지 아닌지 판단하지는 않지만, 기억 속 인상이라는 것이 중요하니 만에하나의 조심할 필요는 있다. 4. 조직의 리더와 일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유능한 인재일 수록 리더와 근접한 거리에서 일하게 된다. 이는 리더가 원하는 방향성에 대해 성과를 잘 만들어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구성원이라면, 리더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리더가 해야하는 팀원들의 관리/육성에도 조금씩 책임과 권한이 부여된다. 업무에 대한 전문성, 성과, 능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향후, 조직의 리더 부재 시에 리더 역할을 맡게되는 예비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다. 이미 회사 내에서도 다음 리더로 내정되어 있게 되며, 리더로 직책을 부여받을 루트를 확보하게 된다. 물론 요즘 시대에 리더가 되는 것을 원치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리더의 직책을 부여받지 못한다면 스스로에 대한 성취욕과 인정욕도 떨어지기 때문에 동기부여 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리더와 함께 일하기 되면, 더욱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된다. 업무과중, 팀원관리/육성책임, 팀원으로써는 생각하지 않아도 될 리더의 고충을 함께 나눠갖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며, Sub Leadership 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5. 처음에는 시기와 질투를 받지만, 나중에는 도움을 요청한다. 유능한 인재일 수록 회사에서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초기에는 주변 동료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다. 성과를 폄하하거나, 협업에서 협조적이지 못한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유능한 직원의 능력을 인정하거나, 그것을 넘어 이용하려는 경우들도 있다. 또,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이는 조직에서 유능한 직원의 영향력이 확대됨을 의미한다. 또 그 직원은 다양한 부서에서 협력을 얻기도 쉬워지며, 어디서든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와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해내는데도 기여한다. 단점은 초기의 시기 질투를 이겨내지 못하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없다는 점인데, 이것보다 치명적인 것은 향후 유능한 직원에게 도움과 협조를 구하는 다른 직원들의 요청에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본업을 하지 못하게되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벌어지는데, 본인에게 있어서도 조직에게 있어서도 치명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유능한 직원에게는 중요한 일이 부여된다. 그런데 남 일을 도와주다가 정작 본인의 일을 못하게된다면 회사의 손해는 어디가 더 클까?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직원에게는 '거절의 기술'을 알려주거나, 리더가 적절하게 중재해줄 필요가 있다.
인사이다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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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된다고 무조건 증시가 하락할까?
미국 금리 0.75% 인상을 계속해도 이번FOMC회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연준이 1월말부터 금리인상을 얘기해왔고, 처음을 75bp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정말 여우라는 말이 맞듯 능구렁이처럼 잘도 넘어갔는데, 연준의 스탠스 변화에는 당연한 이유가하나있는데 예상치못했던 "전쟁"이슈와 중국의 코로나 락다운입니다. 미국이 겪는 공급망 문제 생각을 해보면 왜 ? 미국금리인상이 중국봉쇄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문제가되는데? 라고 생각을 하실수있는데 중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가장 중요한 공급망인 나라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공급처"에서 문제가 생겼으니 , 당연히 가격은 폭등이 나온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서 수요는 동일하나 공급이 줄어드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또한 코로나 후 경기회복세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와 생산확대가 이루어질 시점에서 공급망 문제가 터져버린 상황이죠. 그럼에도 고용시장은 안정적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코로나 봉쇄가 어떻게 진행되든, 어떻게 끝나든 결국 미국 금리 인상도 언젠가는 마무리는 되겠지만, 지금의 스탠스라면 이번달 0.75% 상승에 이어 다음달도 0.75% 상승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연말에는 미국 기준 금리가 3.25 ~ 3.5%로 마무리 한다.'는 미 연준의 질서있는 금리인상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미증시의 반등 금리를 이렇게나 많이, 그리고 강하게 올린다는 FOMC회의에서 미연준의 발언에도 미증시는 반등을 보였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질서있는 금리인상'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이 아니라 '질서있는' 입니다. 앞으로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도로 미리 고지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금 이러한 말도안되는 이슈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행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죠. 이런 미연준의 금리인상 계획은 결국에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면 절대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갑작스러운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파월의 의중과 생각이 시장에 있어서 '금리인상이 아~ 그럼 저런게 풀리면 낮게 가면서 질서있게 가줄것이구나.'라는 안도랠리로 인해 미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전쟁이나 봉쇄가 풀리지 않았고 공급망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님에도 '안도랠리'의 흐름으로 어제의 반등 이후 횡보적인 저점을 깨는 흐름은 나오지 않을테지만 완전히 마음을 놓아도 되는 시기는 아닙니다. 코인시장이 美금리인상에도 비트코인 4% 급등, 2만2000달러 돌파하면 대폭 상승이 나오고 있고, 국내증시도 장초반 강하게 갭을 보이며 단기매매에 있어서 강한 반등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투자는 사람이 하기 때문에 심리적요인이 크게 적용하죠. 오를것 같다 하면 주가는 변화합니다. 그리고 올랐다하면 주가는 조정을 보이죠. 이게 재료소멸입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계획을 미리 이야기하는 상황에 증시는 선반영합니다. 올해말 기준금리가 다오르면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재료소멸을 기대해볼수있겠네요
eifnfi78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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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자로 퇴사 하는대 차주 작업 미룰수 있는 합당안 방법은
안녕하세요 네트워크보안 엔지니어 필드 엔지니어로 8년 넘게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 입니다 , 상반기에 좋은 기회로 정보보안 운영자리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파견직 이며 사이트에 상주 하는것 부터 뭔가 그랬는대 업무와 제 적성이 맞지 않아 6월 30일 자로 퇴사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차주 작업 관련 회의 및 회의 통과 되면 작업을 하게 되면 해당 작업은 엔지니어 불러서 하긴 하나 하기가 싫내요.. 맘도 벌써 떠난 상태라.. 차주 회의는 어쩔수 없이 하는대. 작업을 어찌 제가 퇴사 하는 날까지 미룰수 있을까요 해당 작업 방비도 이번달 말 EOS종료 되어 종료 되기 전에 하는 작업이라서요...
보안7년차
2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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