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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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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회계 세무 실무반 학원이 있다면? 들을 의향들이 있으신지
사실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우리일도 분야가 다양하잖아요. 준과외식으로 그룹과외형식으로 배우고 교육이 끝나도 커뮤니티가 있어서 모르는거 질문도 가능한 그런 시스템이 있다면 돈과 시간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얼마나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프로직장인
22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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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채나 cp사시는분들 모임이나 사시는분 없을까요
소액규모부터 큰단위규모까지 두루두루 알아보는 중입니다 개인 기업 가리지않습니다
밤의황제
22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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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it 처우협의 시 어떤 이야기가 나오나요?
확정은 아니고 오퍼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직 자체가 처음이고 연봉협상 등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 지 어떤 말을 해야될까요? 회사 적응 프로세스 등 알고 싶은데 이런 질문도 인사 담당자 한테 해도 될까요? 혹시 안되는 질문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우르르
22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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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최강 빌런을 대응하기 위한 히어로급 처사 – part 2
“그래서? 3억에서 2억이 빠져서 1억 됐다는 말을 하려고 온거야?” “그게 아니라.. 이미 팀장님이 의사 결정하셨던 사항이고, 고객사에서 갑자기 말을 바꿔서…” “알았어. 그만 가봐!” 팀장은 그렇게 신경질을 내고 팀원을 돌려보낸다. 자리로 돌아가 앉은 팀원은 가시방석이고 화가 치솟는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나한테 XX이야..’ 사건은 이렇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건은 사업과 영업 부서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1. 회사 서비스를 수년간 이용해오던 고객사의 재계약 시점에 새로운 담당자와 재계약 논의 중이였다. 새 담당자는 계약일이 늦어지는 대신 계약인원을 늘려서 계약금을 전년도와 동일(3억)하게 맞추자고 제안했다. 이 내용을 팀원은 팀장에게 보고 했고 OK 받았다. 2. 협상을 진행하며 계약시점이 늦어졌지만 담당자가 말을 바꿔 계약기간과 계약인원을 축소 하겠다하여(1억 규모로 축소되어) 매우 난처하게 된 상황 이였다. 3. 이 상황을 Part1의 호랑이처럼 무섭고 신경질적인 팀장에게 팀원은 사슴처럼 순진하게 그냥 그대로 보고를 하고 이 사단이 난 것이다. 자!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정답은 이렇습니다. 호랑이 같은 팀장과 사슴 같은 팀원에게 필요한 건! 최소한 전년도와 같은 계약금(3억)을 유지할 솔루션. 그렇기 때문에 1) 솔루션을 찾아서 보고해야 한다.  2) 만약 본인의 능력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팀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야 힌다. 3) 그렇다면 해당 솔루션이 잘 작동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당신에게 돌아올 비난은 상당히 줄일 수 있고 또는 토끼처럼 칭찬을 받을수도 있다. 위와 같은 상황에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제공한 사람은 아래와 같이 보고 했다고 한다. “매우 죄송하지만 담당자가 말을 바꿔서 계약인원과 기간을 줄이겠다고 합니다. 팀장님께서 아시는 고객사 OO부장님과 식사 하신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식사 한번 하시면서 완곡하게 말씀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전임 부장이시기도 하셨고 현재부서 팀장님과 동기라고 합니다. 친하시니 식사 하시면서 부장님께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그쪽 팀장님에게 전달되어 상황이 좋아지지 않겠습니까?”였다. 팀장은 그대로 움직였고 결과적으로, 그쪽 담당자의 팀장으로부터 '미안하다. 자신은 모르던 상황이였다'는 사과의 연락이 왔고 '당장 계약인원을 늘릴수는 없지만 중간에 수요조사를 상시로 진행하여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결국 전년도와 동일한 금액을 맞출 수 있었다. 사실 토끼가 모면한 상황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였다. 어찌보면 고객사 실무자의 위를 통해 실무자에게 압박을 주어 향후 실무자와의 관계악화에 대한 부담, 우리 팀장이 고객사 부장에게 부담스럽게 얘기하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상황 파악 등 많은 상황을 고려해야 했다. 또한 어쩌면 바람직하지 않은 해결방법일수도 있지만, 분명한 건 꾀를 내어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긴 얘기는 전달하고자 하는 인사이트는 바로 이것이다. 회사에서 보고는 사실의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꾀 ‘일을 잘 꾸며 내거나 해결해 내거나 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을 내어 실행 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어야 한다. 이런 ‘꾀’가 없이 사실의 전달만을 하게되면 사슴처럼 잡아먹히게 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어떤 후배들은 선배들이 한 장 짜리 보고서에 몇 시간씩 공을 들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공감이 된다면 살아남기 위해 아주 중요한 꾀를 짜내는 것임을 이해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떤 ‘꾀’를 더할 것인지 고민해보기 바란다.
즐겁게성공한다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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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사내 전배, 현명하게 이동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대기업 연구직을 뒤로하고 해외영업으로 사내전배가 확정된 컨트리 R 입니다. 아직 인사발령 게시 전이라 팀원들은 모르고, 저만 아침에 전화받고 뒤숭숭한 금요일을 보내고있네요. 현명하게 팀원들과 관계도 많이 안상하고 새로 가는 팀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CountryR
억대연봉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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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라떼 한잔
# 모닝 라떼 한잔 라떼는 말이야 토요일에도 일했어 라떼는 말이야 보고할 때 엄청 긴장했어 라떼는 말이야 결재판 집어 던지고 그랬어 라떼는 말이야 상사가 까라면 군소리 없이 깠어 라떼는 말이야 상사가 폭언해도 그냥 참았어 라떼는 말이야 상사가 퇴근하기 전에 퇴근할 수 없었어 라떼는 말이야 상사말에 토 달지 못했어 라떼는 말이야 상사가 내 책상앞으로 지나가면 일어나서 90도 인사했어 라떼는 말이야 담배 심부름도 했어 라떼는 말이야 회식때 술 주면 무조건 받았어 : '라떼'가 '말'이라구요? 동화책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동화책을 지침으로 삼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자기 자녀가 똑 같은 일을 겪어도 그냥 참으라고 말할까요? 역지사지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입니다. 인력이 부족하고 직장생활로 미래가 보장되던 70-80에는 통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죠. 비지니스로 만났는데 서로 상처주지 맙시다. 여러분이 마셨던/타주었던 라떼는 어떤것이 있나요?
묵비권
억대연봉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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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는 왜 개발자인지 엔지니어인지 검색도 안해보고 냅다 던지는 걸까요
존나 어이 없는게 개발자인지 엔지니어인지 직업에 대한 구분도 없는 무조건 냅다 던지고 봄 헤드헌터 놈들 때리고 싶다는 생각 밖이 안듬 전화로 대놓고 엔지니어가 뭔지 개발자가 뭔지무슨 일 하는지 가르쳐달라 그럼 구글 검색 한번만 해도 알수 있는데 썩을놈들 한두놈들도 아니고 때리고 싶슴 개새끼들 손이 잭스인가 앞으로 다 차단해 버려야 겠슴
cloud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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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우상화하지 말아요
최근에 어떤 모임에서 대화하다가 깨달은 사실입니다. 저는 더 이상 성공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행복이란 용어도요. 성공은 큰 의미가 없는 단어인데, 지나치게 오염이 심합니다. A라는 사람이 생각하는 성공과 B라는 사람이 정의하는 성공이 달라서, 단어를 꺼내자마자 정의하기 위해 시간을 써야 한다면, 대화가 간결하지 않고 지저분해집니다. ‘성공하셨나요?’라고 묻는다면 머리부터 아파옵니다. 성공이 뭐고, 성공의 기준이 뭔가요? 그런데 그런 고민을 한다고 성공에 가까워지지는 않죠. 다른 표현을 고르는 것이 낫겠죠. 성장은 훨씬 더 명확합니다. ‘성장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누구나 자신의 경험에 기반해 고민을 해볼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을 중심으로 한 성장담론이 상당히 우상화되어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해봅니다. ‘아 저 대단한 사람들은 아예 시작부터가 다르고, 아예 급이 다른거 아니야?’ 특정 인물들의 이야기와 비화가 섞여 인물 중심으로 우상화가 되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같은 사람들의 전기를 통째로 읽어야 할 것 같고, 이들이 가졌던 습관이나 좋아했던 책을 읽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특정 분야를 통달해야 성장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돈과 관련된 책을 수십권씩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혼자 읽기는 어려우니 강의도 들어보고 북클럽도 다녀봐야 할 것 같고요. 혁신을 기술이 주도하는 형세이다 보니, 첨단기술 지식을 갖춘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장담론을 이끌고 있다는 인상도 받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쏟아져나오는 뉴스뿐만 아니라 성장담론은 번역되어 들어올 때 어떤 프레임이 씌워지기 마련이고, 스타트업을 위시한 어떤 과대포장 같은 것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는 꼭 딥테크를 알아야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닙니다. 물론 기술이 주도하는 사회, 국제정치와 지정학이 자원과 기술의 흐름을 어느 정도 결정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으니 누구처럼 300년 왕국을 세우고 싶다면 미리 역사를 공부해야 ‘제로 투 원’을 할 수 있겠죠. 그정도 큰 욕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실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성장은 지금 삶의 이 지점에서 페인 포인트를 찾아내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활용하던, 사회 혁신이나 문화, 예술, 교육 등에 집중하든, 인간이 삶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정말 진지하게 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성장의 발걸음은 시작된 것이니까요. 다양한 자기계발 책들이 있는 것처럼, 성장에 대한 다양한 패러다임과 이론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실행하는 연습을 시작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죠. 인물을 강조하는 흐름이나, 기술을 중시하는 담론보다도, 누구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성장담론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습관형성을 강조하는 성장담론 좋은 습관을 만들고, 이미 가진 사람은 더 개선하고 다른 습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성장해나가는 공식은 모두에게 유용합니다. 습관형성을 다루는 책들도 행동과학에 기반하거나 개인 경험에 기반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저는 정체성을 바꿔서 습관형성을 돕는다는 방향에 더 깊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더 공부해서 기회가 될 때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불가능한 비전과 목표 설정을 강조하는 성장담론 목표의 구체성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류도 있는데요, 저는 목표보다 비전을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인간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비전, 이런 삶이 좋은 삶이라는 강력한 상을 가지고, 그 상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겁니다. 예를 들어 좋은 습관을 가진 중산층이 늘어날수록 정치, 사회, 국제 등 다른 모든 영역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습관 형성을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프로덕트를 기획해볼 수 있겠습니다. 목표를 정했다면 인간의 뇌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와 기획을 쏟아내고, 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법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슬로우 씽킹이라고 불리는 방법인데, 뇌에 질문을 던져놓고 정말 궁금해하며 일상을 보내다보면, 뇌가 알아서 일하기 시작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구체적인 삶의 상황에서 그 다음 단계의 성장을 기획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거인들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아무리 받들어 모시고 필사하고 우상화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나와 가장 강력하게 공명하는 성장 담론을 골라 작고 빠르게 실행하면 다음 단계가 보입니다. 사람의 성장 단계마다 소화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니까요. 매일 스쿼트 50개면 충분한 사람한테 갑자기 매일 헬스장 PT를 시키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기겠죠. 당신이 가장 강력하게 공명하고 있는 성장 방법론은 무엇인가요? 어떤 전략, 전술, 습관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계신가요? 페인 포인트와 꿀팁을 공유해주세요. 일하는 사람의 성장을 위해 더 좋은 콘텐츠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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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뻔했네.
후기입니다. 여러분들은 댓글을 보니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대세가 그렇다면 굳이 서로 불편할 일 안하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공식적인 송년회는 금요일 저녁식사 하고 끝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그래도 난 단체로 가서 놀고싶다 주말 끼여도 난 놀고싶다 라는 직원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회사가 모든 비용 부담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행선지가 바뀌었다고 예산을 세이브하지는 않고 되도록 제주에서 다 소진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당사는 현금성 복지에 대해서는 철저히 성과위주로 지급여부가 결정되고 예산 또한 따로 구분 하여 운영되는 바 송년회 예산 아낀다고 그걸 보너스로 지급하는건 불가하여 되도록 이번 송년회에 뒤따르는 야유회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기를 바랬던 것이었습니다. 안쓰면 직원들만 손해라고 판단했던게 제 착오였던것 같습니다만 어찌됐든 가는 직원들은 플렉스 가능하겠죠? 뭐 거두절미 하고 이제 보상도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이제 성과여부에 상관 없이 주어지는 전체에 대한 보상보다는 개개인에 맞춘 핀셋보상이 뭐가 있을까 고민해 보려합니다. 댓글들 감사했습니다. 직원들이 불편하면 안돼지 내가 잘못했네 내가 큰 실수를 할뻔했어. 일개 이사가 정말 직원들을 아주 불편하게 할 뻔했어. 내가,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뻔했구만 내가 잘못했어 내가. 거 직원들이 불편해할짓들 하지마. 직원들 불편할 일들 하지마. 직원들 허락받고 해!! 송년회를 태국에서 2박4일 일정으로 하자 했더니 몇몇 직원들이 아주 싫어 하더군요. 물론 주말끼고 금토일월 일정이라 빡빡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할테지만 그래도 큰 맘 먹고 금요일, 월요일 회사 문닫고 한 3천만원 예산 쓸 생각이었는데…좀 서운하더군요…코로나 3년 동안 야유회도 못갔는데 그래서 이번엔 3년치 보상이다 이것들아 이런 맘이 었는데. 제 기대보다 호응도가 높지 않아 속상했습니다.ㅜㅜ. 제가 꼰대라 그런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에이스박
억대연봉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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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그리고 이직 결심
오랜만에 들어와서 다시 보니 새롭네요 아래와 같은 시기를 지나 이직을 결심했고, 현재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여 어느정도 내 직무에만 몰입 할 수 있는 회사에 잘 안착한 것 같습니다 - 물론 어디가나 힘듬이 있는건 당연하고, - 또 과분하게도 중책을 주셔서 업무 커버리지가 확장되긴 했지만 일정부분은 일을 거부 못하고 최대한 해보자는 제 성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직 후 당연한 업무 구분과 성과에 따른 처우 개선 등 매우 만족합니다 - 이직 하면서도 jump up했지만 임금인상 등 따지만 30%이상 처우 개선이 된 것 같아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다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나보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본인 자리에서(현재는 힘글고 번아웃이 올지라도) 묵묵히 경험과 역량을 쌓다보면 꼭 좋은 기회가 오고, 그 기회가 왔을때는 두려움보다는 도전에 대한 용기를 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일도 가정도 행복하세요! ————————————————————— 첫 직장에서 이직하여 지금 직장에서 근무한지도 6년이 다 되어가네요. 지금 회사는 규모는 조금 작지만 워라벨도 좋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그랬습니다. 하지만 점점 변해가더라구요… 인사 담당자로 입사했으나, (규모가 작으니) 안전/보건도 같이 업무 좀 봐줬으면 좋겠다하여 함께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일하다 보니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밌고 성취감도 꽤 컸습니다. 하다보니 총무, 회계 업무도 맡게되었고 회사 규모가 조금 더 커져서 경영지원팀 팀장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업무 커버리지는 커지다 못해 비현실적으로 많아졌습니다. - ESG관리, 사업계획 작성, 각 종 기획, 본사 자료 작성, 인증 대응 등 - 작년부터는 노동조합이(민주노총 금속노조) 생기면서 단체 협상도 맡게되었고, 최근에는 재경팀장이 나가면서…재경팀장 업무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팀장이 되면서 부서 직원을 충원해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으니까..처우 수준이 낮고 경쟁력있는 직원들을 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업무 아웃풋이 너무 부족하고.. 코칭해서 요구를 해도 그들이 받는 돈을 생각하면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제가 마무리하거나 해결해달라고 저만 바라보는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임원분들과 여러번 면담했지만 돌아오는건 ‘니가 고생이 많다. 견뎌라. 나중에 니가 다 크게 될거다. 우리가 널 신뢰한다’라는 말뿐이더라구요. 결론은 ‘이제 내가 부족해서 못하겠다. 다 포기하고싶다’ 생각이들어 떠나려 합니다 근데 지금 팀원들한테도 매번 “잘해보자. 규모는 작지만 단단한 회사 만들어보자.”라며 일해왔는데 제가 먼저 나가려니 미안해집니다..그리고 내 손으로 체계를 잡아가던 회사를 떠날 생각하면 마음 한 곳에선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다만, 나를 인정해주는 회사..내 업무에 몰입하여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이 길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레인져스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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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괜찮은 정규직 vs 프리랜서 고민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번에 수습이 마무리되는 3년차 주니어 디자이너 입니다. 초봉이 많이 낮았는데 운좋게 연봉을 2배 가까이 높게 올려서 중소기업치고 괜찮다…싶은 급여를 받고있어요(앞자리가 2였는데 4로 점프했습니다) 하지만 수습기간동안 인간관계, 사수 없음, 말도안되는 업무 프로세스, 포폴이 안나오는 작업 환경 등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서 고민중에 친한 지인을 통해 괜찮은 상주 프리랜서 자리가 들어왔는데요.. 프리로 간다면 포폴이 하나 쌓여서 더 좋은곳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직장의 연봉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ㅠ ㅠㅠㅠㅠ 말그대로 연봉이 발목을 잡습니다 ㅠㅠ 다니면서 퇴사 생각이 간절했는데 막상 선택을 하려니 고민이 되네요… 참고로 나이는 30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고냥이좋아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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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원님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실내 마스크 착용이 주는 의미가 크지 않다. 당장 해제해야 한다.😁 2️⃣ 겨울 대유행을 대비해 아직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코로나19 발생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마스크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영유아 언어 발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등 불편과 부작용도 안겨주었는데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지 한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될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주제이니 만큼, 아직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유행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겨울철 확진자 추이를 확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회원님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표📊와 댓글💬을 통해 회원님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세요!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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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다도 없이 고객사 임원급 아무나 미팅을 잡으라는데..
일본본사에서 임원이 온다고 아무 고객사 임원급 아무나 미팅을 잡으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마땅히 아젠다도 없고 일본 본사에서 오는 임원도 아무생각없이 오는건데, 한국 출장오는 명분만들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아젠다도 없이 고객사 임원을 불러낸다는게 상식적인거며 그렇게 해서 굳이 만난다고 해도 할말도 거의 없을거 같은데.. 뭘 위한 미팅이고 출장인지.. 이런 보여주기식 일처리 극혐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거 같으신가요?
비격진천뢰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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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상하 사이에 여당 정권을 비판하면 공익신고로 문제되나요?
몇년전에 저희 상사인 경영진이 식사 도중에 국민들 감정을 부추기고 이용해서 선거에 유리하게 만들려고 한다는 보도를 보고, 여당정권을 비판한 적 있어요. 그런데 그 특정 정당 성향의 간부가 언론에 제보를 하는 바람에 회사가 친 여당 정권 쪽 공격으로 쑥대밭이되고 결국 문을 닫는 극단적인 비극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회사가 이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는데, 이런 신고행위가 공익신고라고 합니다. 이런 일을 겪은후부터 사람들과 정치 이야기하면서 비판한게 너무 두려워져요. 공익신고 당해서 같은 일 겪을까봐. 공익신고로 보복당할까봐 개인적 정치소신을 말하기가 두려워지고 사람들 만나는게 꺼려져요. 과연 공익신고는 대화도중 어떤 말, 어디까지 해당되나요?.ㅜㅜ
암연
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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