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평양냉면
22년 12월 31일
조회수
190
좋아요
3
댓글
1
기본급 vs 상여금
두개 중 고를수 있다면 당연히 기본급이겠죠? 저희 회사 상여금은 기본 %를 갖고 회사 실적에 따라 지급됩니다. 그래서 연봉의 10% 가 기본값으로 가정했을 때 회사 실적이 좋으면 200% 300% 등등으로 지급합니다. 상여를 낮추고 기본을 더 받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긴한데, (예: 기본 상여금 %를 줄이고, 그만큼 기본급 (월 10-20만원) 이라고 받는 것이 좋을까요? 상여는 회사 실적이 안 좋으면 막 말로 0%, 50% 가 지급 될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연봉협상 시) 기본급을 올려주지만 상여금 % (예: 연봉의 10% -> 15%) 올려준다는 건 보질 못해서 조금 높은 상여급 % 가지고 가는것도 괜찮은지? 햇수가 지나고 기본급이 올라가면 더 높은 비율로 상여금이 올라갈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연봉이 더 많이 뛸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높은 기본급이 최선일까요..? 여러분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numbers
쌍 따봉
22년 12월 31일
조회수
21,896
좋아요
25
댓글
20
오늘 이력서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틀전에 자격증이 도착해서 이력서에 자격증을 추가하는 내용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회사를 많이 옮겨서 이직할 가능성은 없겠지만, 해드헌터한테 이직제안은 많이 받고싶네요 ㅎㅎ
멧돌손잡이없다
22년 12월 31일
조회수
821
좋아요
4
댓글
0
2022 마지막 55도
15살 어린 동생이 선물한 “마음 넒음 수” 10살 어린 동생이 선물한 “걱정 해소 포” 타들어가는 느낌 만큼 단짠으로 달래며 모든 것을 내려보냅니다. 내년에는 30살 많은 분께서 선물한 “왕가의 완벽한 38”을 따길 바라며~
움직이는모든것
22년 12월 31일
조회수
249
좋아요
2
댓글
0
뭘 해도 1등
하는 것 마다 1등을 합니다. 언제나 그랬습니다. 1등의 시작은 시도이고 1등의 과정은 계속이며 1등의 결과는 수렴이다 얼마전 연봉 1억 이상 자랑 이벤트에서 저는 일부러 마감 2일을 남기고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1년간 80여 만원의 네이버페이를 충분히 받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다른 기회를 나누는 수렴을 하지요. 그래도 제 좋아요 순위는 1위 입니다. “진심은 통한다” 어떤 공격(비난)도 진실은 진리 입니다. 어느것도 그렇습니다. 저는 항상 1등 이었어요. 일에 대해서는 말이죠. 남들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남들보다 넘치는 매출을 기여하고 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유지합니다. 맘 만 먹으면 다 합니다. 재수없죠? 그럼 더 열심히 하세요. 어렵고 힘들어서 안한다고요? 왜 그렇게 사냐건? 웃으며 미련하게 합니다. 결과는 보는대로 1등 입니다. 작은 것부터 시도 하세요. 리멤버 좋아요 순위라도 말이죠. 1000자 이상의 해독이 가능한 글을 쓰는 것은 생각의 정리가 되어야 가능해요. 또,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특정 목적을 위해서 의도를 숨기고 반응을 보기 위한 글을 쓰는 방법도 이런 플랫폼을 통하여 가능합니다. 다 사람사는 세상 이거든요. 제 성공의 비결은 “시도” 입니다. 리멤버 1위라는 영광으로 2022를 마무리 합니다. 2023 부터는 누군가의 성공을 보고 좋은 것을 담아 함께 성공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움직이는모든것
22년 12월 31일
조회수
5,495
좋아요
17
댓글
40
2022년 커뮤니티 활동을 돌아보며 발굴한 인사이트 8개
[진동 네트워크의 비밀을 찾는 여정] ‘앞으로는 하이테크가 아닌 대다수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기술적, 물리적 이점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다. 효율화의 미션이 달성된 오늘 비즈니스의 미션은 인간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모든 영역에서 브랜딩, 디자인, 콘텐츠,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증대될 것이다.’ 제 생각의 출발점입니다. 심지어 하이테크를 다루는 사람도, 어떻게 인간에게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이 없으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기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닐까요. 콘텐츠와 커뮤니티에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과거 ‘교육’이라는 패러다임이 맡고 있었던 ‘인간을 성장시키는 미션’을 이제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물려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의 미션은 ‘일하는 사람의 성장’이거든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요새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커뮤니티 시장의 흐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시장의 몇 선두주자를 필두로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모이고, 놀고, 배우고, 이야기나누고, 헤어지는 방식이 개발되고 있어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는 가만히 앉아서 기사를 분석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직접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아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죠. 성장이란 것은 글 몇개 읽고 자동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브랜딩, 디자인, 공간, 소통의 톤앤매너,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세대간 차이, 젠더 감수성, 스타일 등, 콘텐츠와 커뮤니티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 폭넓은 형식지와 암묵지를 가져야 하는 분야가 너무나 많습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커뮤니티 서비스를 써본다. 그 경험의 다양성과 톤앤매너를 몸으로 경험해 성장공식을 파악한다.’ 서비스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다 써볼수는 없었습니다. 참여자로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결국 내가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맞다고 생각해서 방향을 바꾸기도 했죠. 충분히 많이(10배의 법칙) 활동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활동하다보니 생각이 바뀌거나 나만의 ‘몸의 지식’을 끌어낸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1. 커뮤니티는 하나가 아니다 정말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구분법은 ‘커뮤니티의 가치제안’에 집중합니다. 즉 사람들이 왜 모였냐는 것이죠. 이 지점에 따라서 모임에서 나오는 이야기와 상호작용 방식이 달라집니다. 취향 커뮤니티: 공유하는 관심사나 취향을 테마로 만난 모임. 목적 커뮤니티: 특정 목적 달성을 위해 제안한 모임. 관계 커뮤니티: 기존 관계 네트워크에 기반한 모임. - 지나치게 목적만 추구하는 모임에서는, 관계 형성도 ‘계약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더군요. - 취향이나 관계만 추구하는 모임에서는, 어떤 공동의 목적을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가 모이긴 쉽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 대다수의 사람들은 모임에 ‘수동적인 참여자’로 참여합니다. 다른 모임을 리드하는 사람도 동일합니다. 2. ‘맥락의 후광효과’는 강합니다. 커뮤니티에는 기획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페인 포인트를 건드려서, 어떤 매력적인 기획으로 사람을 모았느냐에 따라서 누가 참여하는지,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찾아오는지, 실제로 어떻게 관계하고 어떤 말을 하는지가 모두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다른 모임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면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맥락의 후광’에 따라서 같은 사람과도 상당히 다른 상호작용을 하게 되더군요. 3. 공간이 왕입니다. 맥락과 깊게 연관된 것이 바로 ‘공간 경험’입니다. 폐쇄적인 공간인지, 개방적인 공간인지, 참여 인원은 몇명이나 되는지, 공간을 채우고 있는 에너지는 어떤 것인지, 음악을 틀었는지, 조명은 어떤지 등에 따라 상호작용이 달라집니다. 커뮤니티 경험을 브랜드화하고 싶다면, 기획과 공간을 브랜딩하면 된다는 말이 됩니다. 기획과 공간 경험이 일관적이라면, 브랜드 경험을 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은 커뮤니티 스타트업/플랫폼이 사실은 ‘공간 대여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여러가지 면에서 스마트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간 경험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공간을 얻어 고정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일테니까요. 4. 날것의 경험이 좋아요 지나치게 ‘비즈니스!’를 외치고 있는 모임에서는 깊게 연결되는 경험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놓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게 만나고 현업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합니다. 5.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프로필 인정투쟁’을 하고 있다. 유행하는 세대구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모임에서 만난 많은 분들이 일종의 ‘프로필 인정투쟁’을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해야돼! 인스타 계정 10개! 멋진 취미를 찾기 위해 쇼핑하며 다 다녀봐야돼! 이와 같은 감정의 본질에는 FOMO가 있고, FOMO의 저변에는 ‘나다움을 아직 찾지 못한 자의 불안함’이 있는 걸로 느껴집니다. 조금 더 경험이 많은, 나다움을 찾은 분들에게는 여유가 느껴졌거든요. MBTI와 같은 외부의 기표로 자신을 규정하고자하는 욕망도 아마 여기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제 한국도 ‘나음’의 경쟁이 아니라 ‘다름’과 ‘다움’의 정체성 다변화 경쟁으로 옮아가는 추세인데, ‘프로필 인정투쟁’의 경쟁에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더 멋진 프로필, 더 대단한 본업, 더 많은 사이드 프로젝트, 더 많은 사이드 수입, 더 많은 취미를 욕망하게 만드는 어떤 기제가 있는 것이고, 이건 아마 SNS 서비스가 가지는 ‘프로필적인 미디어성’이 강력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바꿀 수 없는 변수(대학, 직장)에 대해서는 굳이 얘기하거나 경쟁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멋진 삶’을 프로필로 보여주기 위해서 미친듯이 경쟁한다고나 할까요.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열심히 하는 저에게도 이러한 ‘프로필 정체성’이 있을 것이고, 저는 비판적, 꼰대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니에요. 재미있는 사회 현상으로 보여요. 재미있는 질문들을 던져볼 수 있겠죠. ‘나다움을 찾은자’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성장속도가 빠른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구분해낼 수 있을까.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개입과 자극이 필요한가. 6. 가장 기억에 남는 모임: 참여한 모임 뚜렷한 하나가 떠오르지는 않네요. 다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모임은 ‘말을 많이 한 모임’이라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커뮤니티 경험의 척도를 단 하나만 꼽자면 ‘얼마나 말을 많이 했는가’가 될 것 같다고 쓴 적이 있어요.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뭔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서, 색다른 경험을 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좋은 경험으로 저장되는 것 같네요. 7. 가장 기억에 남는 모임: 기획한 모임 [우주명상]이라는 말도 안되는 모임을 기획해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피상적인 이야기를 다 스킵하고 정말 인간 성장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평행우주의 나를 만나는 명상을 진행했죠. 공간 제공해주신 친구의 도움을 받아 우주 음악을 틀었었고요. 심리적 장벽과 방어막을 걷어내고 핵심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요. 사랑, 직업, 과거, 미래 등 가장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서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모임의 장르 중 하나는 ‘이방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생애 처음 해보는 신박한 경험’ 기획일지도 모릅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정말 지난 몇년간 안해본 속얘기까지 쫙 털어놓고, 처음 해보는데 뭔가 익숙한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 8. 진동의 네트워크 효과 커뮤니티 경험의 핵심은 지식이나 정보 전달이 아닌, ‘진동의 총량’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깊게 진동하고 공명하는 경험이 있어요.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용기를 마음 깊은 곳에 심어주는 기억. 게다가 그 진동 총량이 높고 나쁜 에너지가 없는 공간에서 함께하게 되면, 어떤 네트효과가 생겨난다고 생각해요. 선한 에너지로 연결된 사람들이 앞으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거나 삶의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 높여준다고나 할까요. ‘진동의 네트워크 효과’라고 불러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이 비밀을 깨지는 못했습니다. 하나의 힌트는 발견했어요. ‘나와 주파수가 같은 사람들로 모임을 채워라’ 결이 안맞는 사람이 모이면 경험이 불쾌해지거나, 애매해집니다.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1시간 이상의 토크 볼륨이 나오는 분, 언젠가 함께 일해보며 깊게 관계하고 싶은 사람만 모으면 다른 수준의 경험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 제 가설입니다.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2년 12월 31일
조회수
5,995
좋아요
79
댓글
5
돈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네요
14년도 초봉 2,800으로 월 200도 안되는 실수령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연봉 5천이상에 실수령 400정도면 만족하면서 살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여차저차 운좋게도 억대는 아니지만 괜찮은 연봉을 받게되었는데도 어떻게 하면 연봉을 더 올릴 수 있을 지 고민하는 제가 있네요 커리어 내내 연봉보다는 내가 능력있고 인정받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돈을 적게 받아서 스스로 하는 위로였나봐요 한편으로는 돈이 목적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앞으로의 커리어에서 일보다 돈이 우선 될 것 같아 무섭기도 해서 그냥 주절주절 글 써봅니다 커뮤에서 보면 억대연봉자분들도 많아서 이런 고민이 조금은 우스운(?) 느낌일 수도 있지만 그냥 지금 드는 생각을 한번 적어보고 싶었네요 혹시 저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같이 나눠보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23년에는 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GOAT
억대연봉
22년 12월 31일
조회수
16,437
좋아요
73
댓글
22
30대 초반 쌩 신입
저는 20대중반 3년차 경력직이고 30대초반 신입분과 같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거까진 좋아요. 우선 저는 이직하고 사원급으로 있으며 신입인 분도 같은 사원입니다. 제가 차라리 사수여서 챙겨줘라하면 챙겨줘가며 프로젝트 진행을 했을텐데 사수도 아니에요. 여기서 제가 꼰대인건지 궁금해서 의견여쭤봅니다ㅠ 이분이 버겁다고 느낀 일화들을 간략히 적어드릴게요. 1. 신입인 분께서 저보고 손이 빠르다며 대신 본인업무 해달라고함. 2. 어떠한 업무는 본인,팀장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팀장님이 안바쁜것 같으니 본인업무 해주고 해달라고 함. 3. 대답할때 온라인이 아닌 구두로 "아 예~"또는 "오키요~"라고 부장,팀장 상관없이 대답함. 4. 프로그램 다루는 부분에 있어 모르는 부분들 인터넷 검색도 안하고 긴급건 처리하고 있는 사람한테 프로그램 기초적인 부분을 물어봄. (ex.화면 움직이기) 5. 회사 프로젝트 아무리 잘해도 본인에겐 인센따위 없으니 대충한다고 굳이 얘기함. (회사 매출 및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프로젝트) 5가지만 적어볼게요... 저런 상황이 답답하고 불편한 제가 꼰대일까요...? 간혹 업무중 예민할때 저런상황이 생기면 제가 말을 차갑게 하는데 그게 괜히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쿄옹
22년 12월 31일
조회수
31,138
좋아요
15
댓글
19
안경캠으로 회사 박살내려고 하는데
갑질. ㄱㅈㄹ 등등이 만연한 회사인데 점점 선을 넘는거 같아서 안경캠 좀 써볼까 하는데 아시는분??
건강하세요
22년 12월 31일
조회수
997
좋아요
5
댓글
11
새해 덕담하고 욕먹었는데 이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벌써 코앞입니다. 영업직군이든 여러 사회생활 하시는 모두 새해인사겸 연락들 돌리고 계시겠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덕담주고받고 욕먹어서 그렇습니다. 단톡방에 올린 내용이구요. 구성원은 아버지 뻘도 계십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23년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 라고 합니다. 새해의 의미처럼 모두 정신적, 육체적으로 풍요롭게 되길 바랍니다.' 이러고 온 답이 아랫사람에게 하듯한다고 하는데... 덕담에 위아래를 따지나요? 그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다 이지 않나요? 제가 공감이 안되서 여쭤봐요 --------‐--------------------------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충분히 참고할만한 피드백이 됬습니다. 제가 서툴었던 부분이 있는건 명확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말의 의미를 풀어서 썼더라면 더 좋았을 수도 있을뻔 했습니다. 제딴에는 고민하고 말도 간략히 한다는게 참..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면식도 없는 사람들께 무분별한 비난은 이 글을 올려 얻고자 하는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2023년은 검은토끼의 해 로서 검은토끼는 풍요를 상징한다 는 정보조차 저는 당일 검색을 통해 알았고, 뭐 어떻게든 단순한 건강하세요 보다. 다른 신박함을 찾으려 했었습니다. (이것도 직업병이긴 한데 신규개발쪽이라...) 글쓴 당시의 제가 생각했던 의미는 이렇습니다. 정신적인 풍요는 항상 일정에 쫒기듯이 일했던 작년과 달리 여유를 가졌으면 했고, 사시나무같은 외관들을 보자니 운동을 하던지 영양을 잘 챙기던지 하는 의미에 육체적 풍요 였습니다(성적인게 왜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관심가져 주시고 의견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르르Be
22년 12월 31일
조회수
15,026
좋아요
37
댓글
84
일산 분당은 뭔가 동네가 늘 푸근해여
저는 김포쪽 살고 마곡쪽과 군포쪽이 일터인데 일산이나 분당쪽에 갈때 이상하게 고향집같은 푸근함을 느껴요. 뭔가 1기신도시들은 아파트와 주변 근린상가 배치나 공간조성이 훨씬 인간미가 있고 사람사는 동네같다는 느낌이 드는.. 최근에 지어지는 신도시들은 쾌적하기도하고 공원조성도 잘되어있고 좋은데 뭔가 모르게 삭막한기분이들어요. 그냥 제 느낌이겠지 싶긴한데.. 왜그럴까 그냥 생각해보면 1.20-30년이상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이 어른 노인 모든 세대들이 다같이 어우러져서 살아서 (김포쪽에서 저는 거의 20-40대만 아주 많이 마주치고 어르신들은 거의 못봤어요. 일산이나분당쪽은 길가다가도 어르신들 자주마주치고.. 앉아서 담소나누시는분도 자주 마주쳤는데) 2.근생들 구성이 1기신도시들은 프랜차이즈만있는게 아니라(김포 마곡쪽은 거의 80-90%가 프랜차이즈입니다. 리스크때문인거같기도하구요) 동네맛집도있고 저가, 고가 음식점들도 어우러져있고.. 동네금은방,BYC같은 옛스러운느낌나는 가게들도 즐비해서 편안함 3.근생비율이 적당함. 제가 알기로 2010년전후였나? 신도시만들때 주거시설 대비 근생비율을 법개정해서 대폭 늘린거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지어진동네는 가보면 아무리시간이 흘러도 근생이 공실이 처참한곳들이 많습니다. 또 상가들도 너무 많이공급되다보니 가면 경쟁이 너무심해서 더 각박한느낌도있는듯.. 그냥 오랜만에 일산에 일보러갔다가 백마동쪽에서 잠시있었는데 푸근한느낌을 받아서 주절주절 끄적여봅니다. 그냥 이건 내 개인느낌이고 3기신도시들도 20년지나면 또 푸근해지려나 싶긴하지만.. 뭔가 최근 10년 사이 새로 주택공급되는곳들은 왠지모르게 삭막하고 인간미가 없단 느낌을 받아서 주절거려봅니다. 다른분도 그렇게느끼시는분계시나요?
새로운길
22년 12월 31일
조회수
8,213
좋아요
13
댓글
19
카카오페이증권
리스크관리담당자 직무 뽑는데 회사가 적자고 지금 증권사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저축은행 심사업무보고있습니다!
노민
22년 12월 31일
조회수
1,642
좋아요
1
댓글
1
디즈니의 쿠데타 전말
왜 전 회장이 컴백하게 되었을까? 디즈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ㅡ 오랜만에 미국을 찾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틀간 어트랙션과 퍼포먼스, 공간, 푸드까지 하나하나를 경험하며 디즈니의 세계관과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많은 장치들에 머무는 시간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러다가 디즈니와 관련된 내용들을 다시금 찾아보게 되었고, 최근 디즈니의 가장 뜨거웠던 이슈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15년을 넘게 이끌었던 디즈니 전 회장의 CEO 복귀, 갑작스런 이전 CEO의 사임. 내부에서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갑작스런 뉴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복귀한 밥 아이거 회장은 과거 스티브 잡스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폭스까지 하나씩 인수하며 현재의 디즈니를 만든 전설적인 주역입니다. 새로 부임했던 밥 체이펙 CEO는 성공적으로 디즈니파크 사업부를 이끌던 인물입니다. 디즈니파크는 콘텐츠를 제외하고 가장 핵심적인 사업부이죠. 밥 체이펙 CEO가 경영을 하는 동안 주식이 반토막이 나고 디즈니+의 적자폭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유는 있죠. 코로나라는 예측불허한 환경에 마주하고 디즈니+는 수년간 대규모의 투자가 필수적인 OTT산업의 속성상 예상된 적자 플랜이었죠. 그 때문이었는지 경영악화 속에서도 올해 2년의 계약연장이 체결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숫자의 이슈가 아니었죠. 먼저 배우와의 이슈가 생깁니다. 또 게이언급 금지법에 대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을 때, 공격을 받게 됩니다. 또 신규 사업부를 개설하여 권한을 집중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콘텐츠 사업부의 반발을 불러일으킵니다. 사람들은 이런 말을 많이 언급했습니다. "밥 아이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디즈니 고유의 문화와 핵심가치로부터 멀어지는 경영과 의사결정으로 인해 밥 체이펙의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마치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즈니는 신의 한수일지, 신의 악수일지 모르는 전 회장의 복귀로 새 시대를 종결하고 다시 과거의 시대로 선택하게 됩니다. 세계관을 만드는 경영자 세계관을 키우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산업군은 세계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영인은 그 세계관을 상상하고, 그리고, 키우는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 안에서 경영자가 제시한 세계관을 실제로 구현하고 하나씩 만들어내는 역할은 그곳에 속한 크리에이터들의 미션입니다. 경영자가 세계관을 온전히 숫자로 만들어버리거나, 크리에이터가 경영자가 제시한 세계관을 외면한다면 그곳이 그리는 원대한 그림은 그려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세상을 성장시키는 본질은 비즈니스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 성장하고 상상을 실현시킬지를 과거로부터 배우고, 다른 사례를 내 것으로 만들어 적용하고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간다면 원하는 것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에서 원문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jinonet/139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12월 30일
조회수
7,825
좋아요
33
댓글
2
제품 설계 디자인 8년차 연봉이..
수전,각종 욕실 제품 디자인 부터해서 구조 설계 하고있습니다 나이는 35살입니다 처음 사원으로 입사해 지금은 차장이고 8년차 인 세전 연봉이 4천이 안되는데 대신 유류비 지원 받고 연차 터치없고 야근 없는데 연봉이 이게 맞는지..요즘 이직이 고민 되네요 결혼도 했고 딸도 두돌이고 1. 수전 업체? 제품개발직 연봉 어느정도 인지 2.이직이 필요할지
한번두번
22년 12월 30일
조회수
2,082
좋아요
3
댓글
7
층간소음 미치겠네요.
저는 부산의 모 아파트 3층에 살고 있습니다. 두달전부터 밤 10시30분에서 자정사이 쿵쿵 소리가 안방에 울렸습니다. 알고보니 안방뿐 아니라 거실도,애들방도 다 들립니다. 온 집안이 울렸죠. 자세히 벽에 귀를 대고 들으면 공튀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글쓰는 지금도 울리고 있네요. ㅠㅠ 층간소음의 근원을 찾느라 처음엔 경비실을 통해 윗집, 그 윗집에 주의 요청했으나 자기네는 아니라는 얘기만 나왔고 결국 어르신이 거주중인 4층에서는 3번째 경비실 연락에 결국 우리집으로 따지러 오시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아랫층인 2층은 연락이 안닿았구요. 1층은 애매했지만 집앞에 자전거가 있는 어린 자녀 세대였고 1층은 층간소음에서 대체로 자유롭기 때문에 막뛰어 놀고 공놀이도 하겠구나 싶어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만 했죠. 두달정도 미궁에 빠졌고 매일밤 고통은 가중되었습니다. 소리가 들릴때면 야밤에 층별로 남의 집 대문앞에 바짝 붙어 귀기울여보기도했습니다. 그래도 타이밍이 맞지 않았는지 소리가 안나더군요. 같은 층의 다른 호실일까? 싶었지만 동일층 세대간 격벽의 간섭이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서야 비로소 범인을 찾았습니다. 주말 낮에 집에서 그 소리 듣게 되었고 심증이 있는 1층으로 주범이고 그 소리가 농구공 소리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집 애가 집에서 농구공을 드리블 한거였죠. 그래서 1층 부모에게 그간의 고통을 설명하면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안하겠노라 다짐도 받고 사과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선이 없네요. 조금 덜나기도 한듯 합니다만 소리는 여전히 반복적입니다. 층간소음 겪어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한번 소음이 귀에 익으면 작든 크든 동일한 소음에 예민해집니다. 어떻할까요ㅠㅠ 왜이럴까요?? 차라리 귀를 막을까요?
완판맨
22년 12월 30일
조회수
2,507
좋아요
5
댓글
8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