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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피드
홍보 대행사
잘 모릅니다 ㅜㅜ 예산 1억 3천만원 정도에 진행할 홍보 대행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지역 축제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가장 효과가 좋은 마케팅 수단은 무엇일까요ㅠㅠ 온라인/오프라인 모두다 하나만 꼽자면?? 모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하나만 해야한다면 온/오 한가지씩? 마케팅/PR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ㅜㅜ
브랑안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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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서 다른직무로 이직..?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케미컬영업 3년차 영업직 근무 중 입니다! 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 듯 하여.. 다른 직무로 옮겨보려고 하는데 (ex 영업관리? 혹은 전혀 다른 분야)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실까요? 현실적인 조언 포함 아낌없는 제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츠츠마마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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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소기업
현재 그룹사 (코스피)에서 소기업 (코스닥) 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업 성장성이 있어 진행했는데 덜컥 합격하고 나니 안 좋은 경기에, 특히 어렵다는 23년에 어떤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이후에 잘못 된다면 다시 이직이 쉬울 것 같지도 않아 더욱 고민이 됩니다 조건은 직종: 사무직 기타 조건은 대동 소이합니다 의견 주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봐주시고 의견주신 뒤에 일부 민감내용은 수정했습니다)
뾰로롱방구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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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위니아전자
지난 1월 4일 KBS 뉴스에 나온바와 같이 위니아전자 직원들은 22년 2월부터 급여가 밀리고 현재 3.5개월 급여와 복리후생비를 받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1월 6일 회사는 재직자의 체불임금을 23년 4분기와 24년초까지 분할지급을 공표했습니다. 퇴직자들 퇴직금에대해서는 퇴직연금 적립도 아니한채 지급계획도 없습니다. 이런 회사 경영진들은 실적부진과 직원탓으로 돌리며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직원 가족들은 생계위협과 신용불량 예상됨에도 대유위니아그룹과 박영우회장이 선임한 경영진이 5년 동안 만든 결과이기에 책임지고 빠른 시일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며 버티고 있습니다. 동부대우전자를 인수직후 부평연구소 매각, 대우전자서비스(애플서비스포함) 를 위니아에이드 매각, 국내영업권을 딤채에 매각등 알짜 캐쉬카우 사업을 그룹 계열사에 팔고 비싼값에 태국(딤채 소유)제품 구매, 멕시코현지공장의 필요제품을 계열사를 걸쳐 중간통행료를 계열사에 지불, 공통조직구성후 딤채비용을 위니아전자에 비용전가등 위니아전자를 살리는게 아닌 그룹의 희생양으로 써왔습니다. 그보다 제발 위니아전자 직원들의 체불임금과 퇴직금을 대유위니아그룹과 박영우회장이 즉시 해결해주세요.
위니아체불임금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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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외적인일 어디까지 감당하시나요?
자꾸 업무 외적인일을 아무렇지 않게 시키네요. 디자인파트인데 마케팅일을 계속 시켜요. 한두번도 아니고 일손부족해서 그러나보다 싶어서 아무말않고 도와주면 그게 마치 내 일이 되어버리는듯 하네요. 주업무외에 다른업무 넘어오면 어디까지 감당하시나요??
stalian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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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목표로 삼아야 할 단 한 가지 역량
1월 10일, 올해 계획을 세웠다면 이미 몇번쯤 실행하지 못해 정체성에 금이 갈 수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코로나 확진을 핑계로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사실 전 개인적으로 SMART한 계획 세우기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따르는 접근법은 ‘비전 세우기’에 조금 더 가깝고, 때에 따라 직관에 몸을 맏겨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기는 합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 분들이 2023년에 집중해서 길러야 할 역량이자 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거시경제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조금 더 큰 관점에서 앞으로 1년뿐만 아니라 5년 10년이 지나며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역량입니다. 다양하게 부를 수 있겠지만, 저는 이 힘을 ‘주의권력(attentional power)’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만든 용어입니다. 국문도 영어도 검색해봐도 레퍼런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개념의 뒤에 있는 현상의 핵심은 이미 다들 알고계신 내용이에요. 주의경제라는 단어는 들어보셨을 것이고, 디지털 치매를 접해보셨을 수도 있죠. 과잉의 정보가 떠다닐 때, 희소해지는 것은 주의입니다. 약화되는 것은 주의력입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인간의 관심을 끌고자 경쟁하고, 이 때문에 인간이 특정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희귀해질 때, 가장 강력한 힘은 인간의 관심을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끌 수 있는 능력, 바로 ‘주의권력’입니다. 인간의 주의를 끌기위한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넘어야 할 진입장벽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편견과는 달리 더 많은 책들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 글쓰기 플랫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를 위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커뮤니티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시간은 유한합니다. 모든 이가 하루 24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제는 모두가 디지털 프로덕트에 사용자를 록인시키고 유의미한 리텐션 지표를 얻어야 생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푸시알람 같은 단순한 테크닉이 아니라, 매력적인 콘텐츠를 깔아놓는 방식의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의 3C 전략은 콘텐츠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략이죠. - 급성장한 버티컬 커머스 스타트업 중에는 콘텐츠와 커뮤니티로 시작한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의집, 무신사와 같은 곳들은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서비스 경험의 핵심입니다. 사용자의 주의를 끄는 각종 콘텐츠 덕분에 리텐션과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의권력’을 가진 프로덕트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겠죠. - 토스에는 경제/증권 관련 콘텐츠 피드인 토스피드가 있습니다. 돈 한푼 나오지 않는 이런 서비스에 토스가 투자하는 이유는, ‘주의권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만 있는 껍데기같은 MAU가 아니라 실제로 좋은 디지털 콘텐츠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실제로 인게이지하는 오디언스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는 겁니다. - 디지털 광고는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피드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미디어 커머스의 흐름,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의 흐름, 디지털 디바이스의 개인화 흐름을 붙여보면 이젠 초개인화된 콘텐츠형 광고가 사람들의 일상에 얼마나 깊게 파고들지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매력적으로 인간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능력에 광고를 붙이면 바로 돈이 됩니다. - ‘주의권력’의 핵심은 사실 모든 IT제품(프로덕트)을 만드는 회사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 접속이나 피상적인 성장세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구매의사가 높은 디지털 행동은 디지털 콘텐츠와 깊게 관여하는 오디언스가 만들어냅니다.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익혔다면, 일관적으로 브랜드 경험을 하게 해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 자체로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의권력’을 크게 두 종류로 나누자면, 다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광고형 ‘주의권력’ 구독형 ‘주의권력’ 광고형 ‘주의권력’은 제품이나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1초안에 직관적으로 강력한 가치 제안을 할 수 있거나 콘텐츠의 매력을 발산해 매료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페인포인트를 짚거나, 독특함으로 승부하거나, 이미 익숙한 인물이나 마케팅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겠죠. 이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마 개인정보와 관련된 합의와 법이 어떻게 발전하는가와도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타깃 개인화 광고가 발전하려면 사용자 동의와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할테니까요. 구독형 ‘주의권력’은 제품이나 브랜드와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광고형이 획득형이라면, 구독형은 리텐션용이겠죠. 재구독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 커뮤니티에 정주하도록 만들기 위해, 우리 콘텐츠를 계속 소비하도록 하기 위해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까요? 시장 및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할 것이고, 인간은 누구나 지루함을 참기 어려워한다는 지점에 대한 이해도 필요할 겁니다. 브랜딩은 일관적이지만, 메시지는 적절히 새로운 메시징 방식과 전략을 내놓을 수 있어야겠죠. ‘주의권력’은 어디에서 오나요? 어떻게 훈련할 수 있을까요? 일본발 경영담론을 접하며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야마구치 슈, 하라 켄야, 이나모리 가즈오, 프로세스 이코노미 등 서로 다른 결의 담론은 모두 ‘인간’을 강조하고 있고 특히 인간의 정신, 감각, 센스 등에 특히 더 집중합니다. 일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죠. 스티브 잡스는 가전에 인문학을 엮어서 엄청난 가치를 가진 브랜드를 만든 사람이고, 심플한 디자인에 집착했다고 하죠. ‘주의권력’은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온다고 봅니다. 해당 도메인의 인간 욕망에 대한 깊은 이해, 페인 포인트에 대한 공감,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과 역량, 지속적으로 변화를 파악하고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얼마 전에 은퇴한 모 기업의 총수는 십수년간 같은 데일리 루틴을 반복하며 각종 트렌드를 섭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썼다고 합니다. 미디어와 잡지를 챙겨보고, 힙한 동네 꼭 가보고, 최신 콘텐츠 놓치지 않는 등의 노력이죠. 인간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각자의 방법론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철학이나 이론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어떤 변화를 접하면 총론적, 추상적, 개념적으로 핵심을 찌르듯이 파악하는 방법을 좋아합니다. 더 감각적으로 파악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그냥 이 방법이 제가 직관을 훈련해왔던 방식이기에 저한테 적합할 뿐이죠. 책과 잡지를 본다던지, 최신 프로덕트를 써보는 습관을 들인다던지, 네트워킹의 폭을 계속 늘려간다던지 하는 방법들은 사실 다들 알고 있는 것들이죠. ‘미친 호기심’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에너지를 유지하는 자신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억지로 ‘인풋’을 쏟아붓는다고 뭐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주의권력’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리더나 대표라면, 자기 자신이 미디어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혁신을 왜 하고 있는지, 자신과 함께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계속해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합니다. 리더는 콘텐츠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용자는 이제 잠재 사용자, 고객, 팀원, 그리고 이해관계자입니다. 모든 비즈니스가 콘텐츠 비즈니스입니다. 우리 팀의 이야기가 노이즈를 뚫고 사람들에게 전해져야만 좋은 팀원을 모아 더 좋은 콘텐츠로 사용자의 시간과 주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있어야 합니다. 가능한한 모든 채널을 활용해서,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 팀의 메시지를 사용자가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잊혀지는 순간, 리텐션은 없습니다. 2023년, 리더가 목표로 삼아야 할 단 한가지 역량이 있다면, 바로 그것은 ‘주의권력’입니다. 인간 성장의 관점에서 인간이 내어준 소중한 주의의 시간을 사용해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 브랜드, 프로덕트, 크리에이터, 기업은 보상받을 거라고 봅니다. ‘주의권력’을 훈련하시고 계신가요? 인간을 성장하게 하는 메시지, 우리 서비스나 팀에 공감해 노이즈를 뚫고 우뚝 설 수 있게 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계신가요?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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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컨디션저하
너무 박봉중 최악에 박봉이라 퇴근하고 친구네 오프집에서 저녁알바 도와주는데 4시간만 자고 회사 출근하니까 업무효율이 떨어지네...ㅜ 졸립고 피곤해 ㅜ 근데 돈이 꽤 돼서 관두지도 못하구 아효 ㅠ
hum2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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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년 반전쯤 목디스크로 2번의 시술후...도저히 버틸수 없어서 퇴사후...새로운 곳으로 왔으나 처음 설명들었던 내용과 달리 육체노동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러게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결국 또 .... 그런데 이번에는 허리가...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꽤나 고통스러웠고 과거에 그렇게 일을 계속하다가 크게 아픈 기억으로 퇴사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 운동도 꾸준히 하고 했지만 몸이 안따라주니 착잡해서 푸념하네요 ...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시 취업을 해야할 생각도하니 막막하고 몸이 안따라주니 바보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돈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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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제가 젊꼰인가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회사생활 이제 기껏 3년 좀 덜 지난 초년생입니다. 고작 햇수로 4년차밖에 안되는 놈이지만 요즘 들어 계속해서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생겨서 좀 여쭤보고 싶어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회사가 흔히 말하는 ㅈ소라서, 직원 교체가 잦은 편입니다. 이 부분은 직원 교체하면서 생기는 흔히 말하는 똥처리도 남는 사람이 어느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 정리해뒀는데, 오류가 있어서 업체에서 수정을 해달라거나 제가 인수인계 받으며 다시 체크해보니 틀린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별 수 없이 수정해야죠. 그런데 제가 요즘 스트레스 받는 건 퇴사일을 통보식으로 대표와 이야기하여 결정짓고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마무리 안 짓고 심지어 보고일자가 퇴사 전인데 처리를 안 하고 간 건들이 있는 경우입니다. (해당 기관 및 업체에서 저한테 연락이 와서 알았습니다.) 저는 이 경우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연락하여 보고일자가 퇴사 전이니 직접 정리하시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고보니까 제 아래 직원에게 해당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더라구요. 이게 맞는건가요..? 나갔으면 이제 남이고 내가 하던 일이고 뭐고 해 줄 이유 없는건가요...?
DotheZ
금 따봉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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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 경력 임원면접 예상질문 어떤게 있을까요
제조업 영업직 경력 임원면접 갑자기 확정되어 준비중입니다. 이적 선배님들께서 받아보신 난감한 질문들 혹은 보편적 질문들 답변 주실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면접 준비하려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간절고등어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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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리고 출산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솔직한 의견을 털어놓을까 합니다. 저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나의 자녀를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게 하는 것과 파트너와의 경제적 공동체로서의 역할, 이 두가지 목적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이질감을 느끼시나요? 네 여기에 "사랑"은 없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많은 분들께서 배우자에 대해 저 두가지 목적을 같이 할 수 있는 "파트너"인가 깊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위대하거나", "성스럽거나", "불변하거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잠시만 그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파트너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유럽에는 결혼 제도가 점차 사라진다고 하지요. 나의 자녀가 결혼을 통하지 않더라도 법적 제도 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파트너와 갈라서게 될 지라도 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재산의 공유 및 분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럽 사람들은 사랑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닐겁니다. 다만 생존에 유리한 방식을 취하는 것 뿐일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혹시 평생을 함께하실 반려자를 만나게 되신다면 결혼을 생각하게 되실 텐데요 반드시 깊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1. 자녀를 출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 2. 경제적 공동체로써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두 가지를 "서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서로라 함은 본인에게도 그럴 의지가 있는지 확인하라는 뜻입니다. 깊은 대화를 통해 정해진 공동의 목적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 없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선택하게 된다면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이혼의 케이스로부터 나의 생존권을 위협받게 되고, 이로 인해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에 불신이 생기면서 결국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연속이 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경제 및 사회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당장 제가 근무하는 곳만 해도 일할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출산은 선진국으로 갈수록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사회 현상입니다. 많은 선진국에서 이민 정책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있고, 이민 정책은 또 다른 사회문제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이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느 사회든지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존재하고, 파라다이스는 없는 법이니까요. 대한민국 사회에서 제일 큰 문제는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남여를 가르고, 노인과 청년을 가르고, 기업과 소비자를 편가르기 해서 표를 얻고 사익을 챙기는 정치꾼들입니다. 하나로 똘똘 뭉치고 머리를 맞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인데 이대남이 문제라느니, 여성이 구조적 차별을 받고 있다느니 하는 발언들로 남여를 갈라치기 하는 정치꾼들에게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들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아스날파크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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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는 어디로 가나요?
전화,메일,채팅 하던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cx로 가고싶은데 기회가 없네요ㅠㅠㅠㅠ
하이론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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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선택에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3개월차에 접어든 사회초년생입니다. 회사생활하면서 급한 결재서류 올릴 때 제가 하던 말이 "팀장님 결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였는데 어느날 저희 팀장님이 '한번만'이라는 단어는 부적절한 표현이니 쓰지 말라고 주의를 주시더라고요. 그동안 저는 이말이 예의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충격이였습니다. 저희 팀장님이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안말해주셨는데 정말로 제가 하던 말이 부적절한 표현이였나요? 결재하는 자리에 계시는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음님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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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SNL 에어팟 꽂고 일하는 후임 - 우리 회사에 있다면?
SNL MZ오피스 아시죠. 여기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MZ세대 부하직원이 있습니다. 많이 나오는 레퍼토리가 이 부하직원이 업무중 에어팟을 끼고 있고 선배(주현영)가 와서 일할땐 에어팟을 빼라고 합니다. 부하직원은 "에어팟을 끼고 일해야 능률이 올라간다"고 맞받아치죠. 선배는 어이없어 하구요 ㅋㅋ 저도 웃으면서 봤는데, 사실 공감은 잘 못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일할 때 에어팟을 끼든 헤드폰을 끼든 전혀 문제가 안 되거든요. 직접 와서 얘기나눌 일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있다면 자리에 와서 잠시 이어폰을 빼고 얘기하자고 하면 됩니다. 별로 큰 일이 아니죠. 그러다 얼마전에 대학 선배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눈 대화 때문에 놀랐습니다. 이 SNL 얘기를 하면서 "너네 회사에 이런 애들 있으면 어쩔거야?"라고 누가 물어봤는데, 다들 "그런게 현실에 있을 수가 있어? 말이 안되지 않나"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거든요. 그 질문이 돌고돌아 저에게도 왔는데, 딱히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게 왜 문제인지 잘 이해가 안 되어서요. 내가 아웃라이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회사가 선진적이다 뭐 이런 얘기가 아니라, 아직 사회 분위기를 잘 모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여쭤보고 싶네요. 사무실에서 일할 때 음악 듣는 거, 괜찮다 / 말도 안 된다 / 상황에 따라 다르다 투표 & 의견 마구 듣고싶어요 ㅎㅎ
둡둡
억대연봉
2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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