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배당토 입사 1년 전 퇴사?

09월 14일 | 조회수 5,063

새

새우치킨

쿠배당토 중 1개 경력 입사한지 10개월 째입니다. 총 경력은 10년 3년 미만으로 다닌 회사는 없고 항상 축하받으며 이직에 성공해왔어요 그러나 인생 처음으로 실패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황 장애가 왔는지 심장이 두근거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요 업무 자체가 나아질 상황이 아닙니다 배우자는 주말에도 일하는 저를 보며 당장 관두라고 합니다 저는 이대로 퇴사하기엔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러나 몸과 정신이 무너진건 인정해요 1년도 안되었습니다 전 아직 적응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뒤에 나아질까? 전혀 나아질 것이 없습니다 상사에게 면담하며 퇴사를 요청드렸습니다 이직처없는 퇴사 해보신분 계신가요

댓글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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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

댕댕코

09월 14일

저도 경력직으로 쿠에서 6개월 다니다가 퇴사했습니다. 심리적 압박감과 정신이 괴로운 회사는 여기가 처음 이었어요. 제가 이곳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어렵게 들어갔지만 우울과 불안이 심해져서 더 안좋아지기전에 퇴사했어요. 휴직도 권유받았지만 돌아와서도 적응을 힘들어 하면 더 눈치보였을 것 같아요.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제 입사 동기도 1년미만으로 퇴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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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새우치킨

작성자

09월 14일

저랑 같은 마음이네요 지금은 어떠신가요? 퇴사상태에서 이직 준비중이신가요? 휴직하고 복귀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휴직이 휴직이 아닐것같아요ㅎ…

댕

댕댕코

09월 14일

퇴사하는 날부터 심리가 안정되기 시작하더군요 ㅋㅋ 이제 그만해도 된다라는 마음이 드니까 빠르게 호전되었습니다. 다만 어차피 퇴사할거 휴직도 해보고 퇴사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3개월 이상 쉬고싶어서 휴직은 좀 눈치보였거든요. 3개월 푹 쉬었더니 에너지가 생겨서 이직 준비했고 요즘 새로운 직장에 출근중입니다. 더 좋은 회사 찾아서 계속 이직 도전하려구요.

(수정됨)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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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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