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중반 3년차 경력직이고 30대초반 신입분과 같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거까진 좋아요. 우선 저는 이직하고 사원급으로 있으며 신입인 분도 같은 사원입니다. 제가 차라리 사수여서 챙겨줘라하면 챙겨줘가며 프로젝트 진행을 했을텐데 사수도 아니에요. 여기서 제가 꼰대인건지 궁금해서 의견여쭤봅니다ㅠ 이분이 버겁다고 느낀 일화들을 간략히 적어드릴게요. 1. 신입인 분께서 저보고 손이 빠르다며 대신 본인업무 해달라고함. 2. 어떠한 업무는 본인,팀장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팀장님이 안바쁜것 같으니 본인업무 해주고 해달라고 함. 3. 대답할때 온라인이 아닌 구두로 "아 예~"또는 "오키요~"라고 부장,팀장 상관없이 대답함. 4. 프로그램 다루는 부분에 있어 모르는 부분들 인터넷 검색도 안하고 긴급건 처리하고 있는 사람한테 프로그램 기초적인 부분을 물어봄. (ex.화면 움직이기) 5. 회사 프로젝트 아무리 잘해도 본인에겐 인센따위 없으니 대충한다고 굳이 얘기함. (회사 매출 및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프로젝트) 5가지만 적어볼게요... 저런 상황이 답답하고 불편한 제가 꼰대일까요...? 간혹 업무중 예민할때 저런상황이 생기면 제가 말을 차갑게 하는데 그게 괜히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30대 초반 쌩 신입
22년 12월 31일 | 조회수 31,141
쿄
쿄옹
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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빾
빾빾이
22년 12월 31일
손이 빠르니 대신해달라는 개소리 못하게 더 차갑게 하셔야 할 것 같은데..
손이 빠르니 대신해달라는 개소리 못하게 더 차갑게 하셔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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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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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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