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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음주운전 신고
직장생활하고있는 30대초반입니다 같이 근무하는 50대 직장상사가 있는데 약 4달간 같이 근무중인데 아침에 소주 2병 점심에 소주 1병 마시고 사람이 말도 안통하고 일도 안하고 맨날 고스톱에 야한웹툰이나 보고 앉아있습니다 정신병이 올것같습니다… 그만둔다고 회사에서는 참으라고 하지만 복수의 개념으로 오후3시쯤 퇴근하고 집을가는데 음주로 신고하면 회사에서 안좋게 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부산시공자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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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팀
벌써 팀에서 공황장애 증세를 가졌거나 가진 사람들만 다섯명 만성 두통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약 먹었거나 먹는사람 둘 불안증세로 고통을 겪는 인원 한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장은 자기의 성과를 위해 직원들을 갈아 넣는다 이력서들은 들어오는데 뽑고 싶지 않다 그들 인생을 망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인사에는 여러번 이야기 했으나 바뀌는건 없다 오히려 그 팀장에게 힘을 더 실어준다 이 미친곳을 탈출 해야 하는데 갈곳이 없다 경력도 전부 망가진 상태라 진짜 뜯어 말리고 싶다 이곳 오지 말라고
오로곤줄라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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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면 나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회사에 곧 2년이 다 되어가는 직장인 입니다 30대 중반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계약직으로 연장중입니다. 주업무는 플랫폼 관리 및 운영이며 cs도 겸임 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본사보다는 센터 샌터보다는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내부 문서나 결제 요청에 대해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9:00~6:00라고 하나 현장에서 근무가 딱딱 정햐져있지도 않고 상황이 케이스바이케이스였던적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버틴 것은 선임분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부터 인사 개편으로 인원 감축 및 기존 선임자 휴직으로 인하여 다른 파트와 합병되어 본사근무와 함께 그 파트 사무업무까지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인수인계 또한 녹녹하게 받지 못하였습니다. 알려주시겠다는 전임담당자도 인수받은 업무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본사 출근할때 긴장의 연속이며 재배정 받은 선임분들 또한 긴장하지 말라고 다독거리지만, 이윽고 긴장을 심하게 하여 말을 더듬고 이명이 간혹 들립니다. 이전에 일할때 전직장에서 왕따를 당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냥 퇴사하였습니다. 그때의 일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게 나름 노력합니다. 남들보다 느립니다 그러게에 늦게까지 일하고 가능하면 일찍퇴근해보려 하지만 일을 줄어들지 않네요. 넉두리로 몇자 적어 봅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이길 바라면서
네르젬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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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도대체 이 사람 심리가 뭘까요
뭘 자꾸 물어보면 대답이 항상 똑같습니다. 자주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사소한 걸 물어보는 것도 아닌데 돌아오는 대답은 검색해라 혼자 해봐라 ㅠㅠ 아무리 이직했다곤 하지만 쌩 신입도 아닌데 참 너무한 것 같아요. 문서 히스토리 등 찾아볼만큼 찾아보고 물어보는 건데, 정답이 아닌 방법, 과정을 물어보는 것 마저도 '나는 다 혼자서 알아서 했다. 찾아보고 해라'라는 답만 돌아오니 참 답답합니다. 그냥 제가 아니꼬운 걸까요? 무슨 심리일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ㅠㅠ
놀면뭐할까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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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고배당 ETF 뭐가 좋은가요? JEPI. JEPQ. QYLD ???
고배당 ETF 뭐가 좋은가요? JEPI. JEPQ. QYLD ??? 뭐가뭔지? 세금은 얼만지도 모르고 막 들어가 버렸네요ㅠㅠ 더 좋은거 있으면 같이 삽시다~ 댓글좀...ㅎ
mrJ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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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b 직업안정성
이쪽업계가 40대가 되면 슬슬 임원으로 가거나 실적을 올리지 못하면 바로 짐싸서 나가야되는걸로 아는데 꽤많은 분들이 짐싸서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나요 그렇다면 이분들은 주로 어디로 이직하시나요? 그리고 이 업계가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걸 알지만 안정성있는 일반 대기업을 안 가시고 이쪽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어떤 매력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시는 건가요?
돈많이벌자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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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개발자 구하는 방법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가 it 창업을 돈을 좀더 모은다음 하려 하는데 제 개발 실력이 너무나도 미흡합니다 앱 개발쪽으로 가닥을 잡으려 하는데 1.아는 지인 없음 2.1인 창업임 어떻게 해야 경력 개발자를 구할 수 있을까요? 5년차 이상 코틀린 개발자를 구하고 싶습니다 돈은 지분4퍼센트 최저 연봉에 나중에 돈 벌면 인센티브도 지급하려 합니다. 그리고 개발자 뿐만 아니라 사업을 시작하면 다른 분야에서도 직원이 필요할텐데. 그때 매우 작은 규모의 기업에서는 직원을 어떻게 구하는지 경험담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BillionD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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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인플톡] 14년차 마케터, 글쓰기에 빠진 이유
리멤버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분들 중, 매월 한 분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이번 주인공은 윤진호 님(GFFG 마케팅 총괄)입니다. ----- Q. 커리어 전반전은 CJ ENM, 월트 디즈니 코리아까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세계에 있다가 지금은 먹고 마시는 세계에 진입하셨습니다. GFFG라는 푸드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티브 그룹에서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활약 중이신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A. 여러 가지를 담당하지만 일단 노티드, 다운타우너 등 전 브랜드 마케팅 A to Z를 총괄합니다. 먹고 마시는 모든 비즈니스를 서포트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신규 매장이나 신메뉴에 대한 마케팅이요. 이 외에도 기존 F&B 산업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서 쌓은 장기를 가지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종 산업과의 콜라보나 매장 영업이 끝난 후 이색적인 애프터 파티를 여는 거죠. 더 나아가서는 제 원래 산업이었던 미디어와 연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요. 👉 윤진호 님의 인플톡 전문 보기 https://blog.naver.com/rememberapp/223032475261 ----- 👉 윤진호 님과 나눈 주요 이야기 Q. 3가지 키워드로 진호님을 소개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Q. 지금까지 커뮤니티에 약 90개 가까운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셨어요. 여러 경험과 생각을 텍스트로 정리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요. 무엇을 글감으로 선정해, 글로 구체화하는지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Q. 콘텐츠 활동이 본업에서도 도움이 되나요? Q. 본업만으로도 몸이 한 개라 힘들 것 같지만, 이렇게 리멤버 인플루언서까지 놓지 않고 해내고 있습니다. 진호님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등 16가지 질문을 드리고 윤진호 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rememberapp/223032475261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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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밖에서 홀로 안정적인 삶을 꾸리고 싶다면
“이 정도 고생이면, 내가 하나 차릴까?” “회사 밖에서 혼자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을까?” 오늘도 고민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근본적인 질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 일은 괴로워야 할까? 왜 일이라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어야만 할까? 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 지금은 덕업일치해서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일은 다른 모든 변수를 제쳐두고 성과를 낼 것을 요구합니다. 이건 어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의 논리죠. 노동자의 생산성이 월급을 상회해야 누군가를 고용하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마르크스가 생각납니다. 머리 아프게 읽었던 한 서문에는 경제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시스템의 논리가 상품과 노동을 결정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제가 번역, 해석한 문장이지만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필 공장에 고용된 노동자는,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연필이란 것을 새롭게 혁신할 수도, 공정 방식을 새롭게 만들어갈수도 없습니다. ‘연필’이란 상품은 이미 복잡한 경제 시스템이 정의해놓았고, 공장의 시스템 내에서 노동자는 어셈블리의 한 자리를 맡게 됩니다. 육체노동이나 제품공정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노동도 비즈니스의 관점에서는 공정화, 효율화, 루틴화될 수 있어야 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아니라면, 개인에 의존하는 시스템은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지식노동자도 특정 태스크를 수행하는 부품이 되어갑니다. 부품으로 만들어야만 회사로 작동하는 것이죠. 그래서 기존 기업의 시스템에서 혁신이 어려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스템 논리의 관점에서 지식노동은 따라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창조적이고 주도적으로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게 설계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디어든 콘텐츠 비즈니스든, 픽션 콘텐츠든 동일합니다. 고객에게 가치를 만들고 회사에 돈을 벌어다주어야만 노동입니다. 시스템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은, 기존 산업구조, 따라서 노동 분업의 방식과 일하는 방식 또한 다소 혁신할 수 있는 스타트업은 노동을 조금 다르게 정의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매출을 광범위하게 내려면, 공정화, 효율화, 루틴화되어야 하는 것은 동일하죠. 서문에서 던진 질문은 이 지점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 고생이면,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런데 회사 밖에서 혼자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을까? ‘경제적 자유’는 시대정신입니다. 모두가 부수입에 관심이 있고, 부캐 욕심 하나쯤 내고 있고, 크리에이터가 꿈 아니겠습니까. 전문직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대기업에서 승진을 노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면, 누구나 어느 시점에는 기존의 노동시장에서 나와야 할 것이고, 치킨집을 차릴 것이 아니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아야겠죠. 장영화 필자는 “프리 에이전트”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를 제시합니다. ‘자유 선수’라는 번역은 약간 어색하지만 의미를 드러내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즉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전문성, 경험, 인맥 등을 활용하고 재배열해서 홀로 일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한 명칭은 계속 추가되어 왔습니다. 프리랜서, 프리워커, 인디펜던트워커,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등,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하게 다르고 법적인 위치도 다를 수 있습니다. 프리 에이전트 논의가 이 맥락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자유롭다’고 하는, 기존의 모든 명칭이 공유하고 있었던 개념 외에 더 추가적인 뼈대를 세웠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일을 받아서 하는 프리랜서는 이제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달로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번역이 아닐까 싶어요. Deepl 번역의 질은 정말 꽤나 괜찮더군요. 혼자 일하는데, 어떻게 일을 정의하고 수입의 흐름을 만들어야 하지? 다양한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사무실을 차려서 협업 사례를 받고 매니징하며, 필요할 때 단기간으로 노동자를 고용해 도움을 받는 에이전시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커머스 스토어를 온라인에 만들고 디지털로 운용하는 형태도 있을 수 있죠. 기존에는 그럴듯한 하나의 커리어 선택지가 아닐수도 있었던 이런 방식의 일을, 지식 노동자들의 기업의 울타리를 나와 선택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기업에 노동을 파는 일보다 이런 방식이 라이프스타일이나 은퇴 후 수입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제 독후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일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일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일은 이제 자신이 시장, 니즈, 고객을 찾아 작고 소박하나마 비즈니스를 정의하고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을 연성해서 파는, ‘스몰 비즈니스 메이킹’으로 다시 재정의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즉 마르크스가 정의했던 노동, 남(기업, 자본가)을 위해서 하는 일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이 다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죠. 다양한 삶의 조건에 놓여있는 분들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다른 방식으로 수입을 만들어 삶을 꾸려나가는 대안은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노동으로 기여하면서도 조금 더 큰 자유와 조금 더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아닐까 싶어요. 일독을 권합니다. 프리 에이전트: 서른 다섯, 월급노동에서 벗어나 선택한 삶 https://alook.so/posts/4XtOeBY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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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카카오 'SM전쟁' 그리고 주주가치에 대해서
요즘 많은 분들이 우리가 즐겨 들었던 음악을 만드는 곳. SM 엔터테인먼트을 둘러싼 분쟁에 대해 정말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일단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고, 우리가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SM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은 안과 밖 두가지 구도를 한번에 봐야 하는데요. 이수만을 중심으로 한 구세력과 처조카로 알려져 있는 이성수 측 현재의 경영진 사이에 세력 다툼이 하나 있고, 외부적으로는 큰 틀에서 카카오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 연대 그리고 하이브를 중심으로 하이브,네이버 연대 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한류시장을 키워가면서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SM이였지만, 현재 경영진이 보기에는 이게 이제 더이상 옛날 방식으로 운영해서는 안되고, 이수만 스타일의 경영이 더이상 먹히지 않고, 결국 주주가치를 떨어트린다고 판단한 것이고 여기에 얼라인파트너스 행동주의펀드와 같은 외부투자세력들도 보기에 SM 주가가 훨씬 더 오를 수 있는데, 잘못된 지배구조와 낡은 관행이 문제 되서 기업가치대비 주가 너무 낮으니, 개선할 것을 그 동안 계속 요청해 왔던 거죠. 그래서, 앞으로 이수만 영향력(라이크 기획이라는 개인회사를 통해서 프로듀싱 컨설팅 명목 등으로 매년 SM 매출액의 6%씩 가져가는 등)으로 부터 자유로운 SM3.0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외부에서 카카오가 지분 9%정도 가지고 들어올껀데, 신주발행하고 전환사채 통해서 할꺼다. 라고 밝힌거죠. 그런데, 이수만 입장에서는 내가 회사 이만큼 키웠는데, 니들이 내 등에 칼 을 꽂을 수 있어 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카카오와 현재 경영진이 편을 먹었으면 난 더 센 친구 데려올꺼야. 그리고, 그 더 센 친구가 바로 하이브였던 거죠. 내가 가지고 있는 지분 14% 하이브에 넘길꺼야. 그러면서 하이브와 카카오의 대리전이 되어버린 거고요. 그러면서, 이수만은 법원에 신주발행, 전환사채 하면 내가 가진 주주가치 떨어지니깐 반대입니다. 라고 법원에 못하게 가처분 신청도 걸어 놓았는데요. 그럼 현재 경영진과 카카오 측에서는 주식인수에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밖에 없고, 더 큰 문제는 비싼돈 주고 들어왔는데 하이브가 이미 최대주주가 되있는 상황이면 카카오가 원하던 그림이 안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하이브와 카카오는 실탄을 넉넉히 준비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부딪힐 기세인데요. SM과 시너지가 간절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둘 다 플랫폼 업체로써 최고의 글로벌 콘텐츠(NCT, AESPA, 레드벨벳 등)를 한번에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게 주식투자하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일단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분쟁이후 SM 주가가 기존 7만원 대였는데 13만원 까지 올랐던 거죠. 기존의 경영쇄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간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할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 문제를 이번 SM사태를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결국, 이번 SM사태는 소액주주의 권리 문제에서 부터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고, 기업가치에 비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저평가된 회사에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로, 저평가된 이유를 해소하고 회사가 주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게 끔 만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투자 하는 이유가 돈 벌려고 하는 건데, 그 동안 기업들이 주가는 하나도 신경 안쓰고 대주주가 이사들 임명하고 경영진은 대주주만을 위해서 일하던 잘못된 관행들이 이번기회에 이슈화 해서 개선되게 만들어야 할 것 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하이브나 카카오가 SM에 대한 경영권을 가지고 다투는 가운데 잘못된 관행을 바꾸는 시도들이 주주들에게는 좋은 점일 수 있겠습니다.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28/2023022802067.html
김승태 | KB국민은행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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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회의 자료 준비 (멘붕)
재무부서의 월간회의 자료는 어떤내용을 주로 기재하시나요? 전부서 다같이 월간회의를 하고 있어서 , 보고시기가 월초라 손익도 나오지 않았을때라 전월 손익 리뷰하기도 너무 늦고해서 매월 하는 업무는 비슷해서 주로 어떤 보고를 하시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망뎅쓰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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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사라진 리더십 세태
한국 기업에선 리더가 돼야 리더십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내용은 일반적으로 성과관리, 조직관리, 인력관리, 변화관리, 자기관리 등으로 구성되지요. 대부분 내가 관리해야 하는 구성원을 향해 있습니다. 그들을 변화시키고, 이끌고, 지도해서 성취를 이뤄내는 것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게 리더십의 전부는 아닙니다. '조직'이 빠져있습니다. 10여 년 전, 그룹 연수원에서 팀장 리더십 교육을 받았습니다. 2박3일 침체 교육이라 퇴소 전날 저녁에 회식했는데요. 처음 팀장 교육을 받고 다들 의욕이 충만한 상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술잔이 돌고, 다들 거나하게 흥이 난 상황, 누군가 한마디 했습니다. "이 교육은 우리 상무님부터 들어야 하는 거 아니야?" 흥겹던 술자리는 일순 차갑게 식어 버렸습니다. 다들 잠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많은 기업에서 리더십 교육 받고 출근하면 상사로부터 이런 반응을 듣습니다. "김 팀장, 당신 없는 동안에 일 많이 터졌어. 한 시간 후에 회의 소집해뒀으니까 같이 좀 보자." 대부분의 상사는 직원의 리더십 교육 내용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래도 별문제가 없는 것이죠. 팀장은 리더십 교육을 뒤로 한 채 현업의 바다에 다시 뛰어듭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 문득 교육 내용을 떠올립니다. '교육에서 기억 남는 사항이 있었는데... 이제라도 실행해봐야겠어.' 하지만 그의 앞길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그에게 상사는 우군이 될 생각을 하지 않을뿐더러 제도적 측면에선 '안 된다', '시기상조다' 라는 반응을 받기 일쑤입니다.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쪼그라들게 됩니다. '리더십 = 개인기'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조직은 어떻게 리더십과 관련해서 어떻게 활동할까요? 정책과 제도를 통해서입니다. 이에 근거에서 조직 내의 원칙과 기준을 만듭니다. 주로 인사와 관련된 사항인데, 상당수의 회사에서 '인사 제도'만큼 불만족스러운 것도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이 없다 보니 조직 간에 공통으로 적용되지 않고 리더 개인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그래서 동일 레벨 간의 단위 조직 간의 리더십 수준을 평가해보면 들쑥날쑥한 것입니다. 이런 회사는 조직이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리더십 관련 도서나 교육에 '조직'이 할 일을 언급하는 부분이 아예 없거나 미비한 것이 실상입니다. 실상 '조직' 얘기를 하면 서로 불편해집니다. 교육 담당자 역시 조직 관련한 얘기(정책과 제도)를 하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리더십 교육'은 교육 부서에만 맡겨둬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된 상황은 리더십 관련 저자, 강사, 컨설턴트, 교수 등 소위 일부 '리더십업자'의 잘못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이 편한 길을 찾고, 조직이 하고 싶던 일을 개인에게 말했던 것입니다. 리더 개인에게 대부분의 책임을 돌리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만을 외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개인만 굴러가선 조직이 온전할 리 없습니다. 개인과 조직, 이 둘은 자전거의 양 바퀴와 같습니다. 사실 리더십은 본질적으로 매우 불편합니다. 리더십이 편하다고 느끼는 리더나 조직은 어느 한 편으로 경도되거나 굳어진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편하지만 구성원과 함께 답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의 사명입니다. 조직은 이 사명이 온전히 발현될 수 있도록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글: https://app.rmbr.in/6Awz2ZCNPxb 사진 출처: image by freepik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리더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7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현대해상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앤에스, 삼성웰스토리, 한라 그룹 등에서 코칭을 수행했다.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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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구매 직무이동
현재 대기업에서 사업부 매각으로 중소기업으로 넘어왔구요. 현재 12년동안 품질일을 하다 갑자기 설날 지나고 대표님이 품질에서 구매로 보내시더군요(면담은 5분.. 대표님 왈 : 잘해봅시다.. 저 왈 : 또르르^^;; 면담후 몇시간뒤에 공지사항에 인사이동이 게시되었네요 ㅠㅠ 고민할 시간도 없었네요) 구매부는 제작년 작년에 사람을 뽑았는데.. 근태 불량으로 퇴사처리되었습니다. 2년동안 사람을 뽑다 지쳐 내부 채용으로 바꿨네요 구매부에서는 제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네요. 인사이동이 되는 과정에서 부서장 및 팀장도 알지 못했구요 회사가 급성장 하는 과정에서 자재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내부 채용으로 품질인원을 구매부로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의 인사시스템도 아직 정립안되어 있구요 인사평가는 B가 3.5% A가 4.5% 상승 하더라구요 연봉 계약서는 곧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럴경우 내부채용에 따른 A평가 B평가의 연봉 테이블외에 추가로  + @%를 요구 할수 있는지요? 직무이동이 대기업에서나 있을줄 알았는데... 12년동안 품질일을 하다.. 갑자기 다른 부서로 이동되니... 허망하기도 하고.. 품질팀에게는 일을 떠맡기는 식이되니... 참 미안하고 죄송스럽네요 참고로 품질은 거의 100% 야근 무.. 구매는 100%야근 보통 퇴근이 7~10시 ㅠㅠ
애프터모닝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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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에서 로텀로탐 하는데
로우텀. 영문 혹은 원 명칭이 어떻게 되나요??
본사공무119
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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