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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외국에서의 회사 생활에 대한 착각
외국에서 일하면 정치가 없고 내일만 하면된다. 완전 개소리입니다. 어디나 정치가 있음.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임. 진급에 욕심이 없으면 상사한테 잘보일 필요없음. 유럽은 사람 자르는것이 어려움. 따라서 눈치 안봄. 미국은 의외로 눈치를 봄. 한국보다 사람 자르기가 쉽기때문. 평소에는 뭐라 안하던것이 자를려고 마음먹으면 탈탈털어서 퇴직시킵니다. 참고로 정치는 경영지원이나 매니징쪽으로 가면 한국만큼 심함. 허니웰이나 보잉에서 엔지니어들이 중간에 매니져 테크 안타는 이유가 정치질 싫어서임. 외국은 인맥이나 학벌보다 실력이다. IT의 개발쪽은 완전 실력으로 뽑지만 전통적인 일반 금융 제조분야는 인맥과 학벌임. 특히 월가쪽은 팀장이 하버드면 팀원이 전부 하버드임. 유럽도 볼보나 사브갈려면 사돈의 팔촌이 거기에 재직중이거나 아는 사람이 있어야 이력서 넣어 볼수있음. 한국과 같은 공채가 없음. 미국의 어느 지역에서는 그 동네의 주립대가 의대만들려고 하는데 라이벌 주립대학 출신이 그 주의 보건부를 말단부터 탑까지 꽉잡고 있어서 결국 라이벌 주립대 의대 분교를 만드는 만행도 벌어짐. 그리고 외국에서의 인맥은 추천시에 본인의 평판도 중요하기때문에 아무나 추천안함. 한국에서 대학교수 찾아가서 이렇게 저렇게 써주세요 통하지 않음. 유투브보면 좋은 해외 기업문화의 좋은 점만 나열하고 막연히 해외가 좋다는 그런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듣하여 적어 봅니다. 제가 작성한것 또한 경험반 눈으로본것 반이기 때문에 케바케라 할 수 있지만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외 생활 쉽지 않습니다.
jaja
억대연봉
은 따봉
 | 해외B2B영업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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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박사 인턴십
현재 박사 졸업을 앞두고 있고, 졸업 전에 회사 인턴십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인턴십에는 보통 여러 군데에 지원해도 상관 없나요? 학부졸이었다면 여러군데 해볼텐데 이경우는 상관없나 해서요. 그리고 한 회사에는 아는분이 있어서 그분이 인사팀에 이력서 넘겨준다고 했는데, 그냥 안보고 넘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 안 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해주셨어요. 아 그리고 혹시나 나중에 회사 경력직으로 입사하려고 할 때 인턴십때 합격해놓고 안 간 게 마이너스가 될까 해서요.
hebdi | PM·PMO(프로젝트)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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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회사생활의 궁금증...
저는 특별한 능력도 없고 학벌이 좋은 것도 아니고 평범보다도 낮은데 이상하게 주요 보직에서 일하고 일을 곧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책임감과 감정기복이 적다는거? 이거 있는거 밖에 없는데.....ㅎㅎ 업무에 책임감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부분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으세요?
바페 | 데이터 엔지니어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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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법인대표
2-2. 인도의 대표 수출품은 CEO : 인도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일전에 "인도의 가장 큰 수출품은 CEO이다" 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배경 이야기를 좀 더 상세하게 풀어 쓴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예전 글 : https://lnkd.in/gM3Mcp6N)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의 ‘살인적 교육열’에 코웃음…천재들 쏟아지는 이 나라 [한중일 톺아보기] “인도의 시대가 오고 있다” 지난 8월 인도는 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에 우주선을 착륙시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덩치만 크고 인구만 많은 개도국에 불과한 나라로 알고 있는데 미·중·러 등 쟁쟁한 우주기술 강국들이 해내지 못한것을 성공했으니 당연한 반응이었죠. IT는 인도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 입니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선 발에 채이는 게 인도계 인재들이고, 인도의 벵갈루루 라는 도시는 어느새 실리콘 밸리에 이어 세계 IT산업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죠. 유니콘 기업숫자도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습니다. 인도는 바이오 분야에서도 이목을 끌고있습니다. 인도의 거부 사이러스 푸나왈라가 1966년 창업한 인도혈청연구소(SII)는 현재 세계 최대 백신기업으로서 전세계에 다양한 백신을 공급하고 있죠. 이 같은 발전상과 관련해 이준규 전 인도 대사는 “인도가 갖는 중요성에 비해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지식은 여전히 너무 적고 이해도도 낮은 상황” 이라고 설명합니다. 단편적 지식과 막연한 편견이 인도에 대해 그저 낙후된 나라라는 오해를 부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에게 인도가 IT를 필두로 우주, 바이오 등 첨단 지식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물었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발췌. Q.인도는 예전부터 IT 강국 이미지는 있었는데, 최근 우주와 바이오분야에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개도국이 어떻게 이런 첨단분야를 발전 시킬 수 있었나 ? A: 인도가 매우 발달해 있는 분야가 몇개 있습니다. 단지 아직 남아있는 후진적 요소나 오랜 관습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인상에 여전히 마냥 낙후되기만 한 나라로 머물러 있는것 뿐이죠. 먼저 IT의 경우 인도가 세계 3위 수출국입니다. 관련 종사 인력만 4백만명 정도 됩니다. 인도가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한국처럼 하드웨어는 아니고 주로 소프트웨어라 클라우드, 블록체인, AI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우주분야는 최근에서야 국내에 알려지게 됐지만, 인도는 오래전부터 우주에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 덕에 2008년에 이미 자체 개발한 발사체로 달 탐사선을 쏘아올렸죠. 2013년에 단 한번으로 화성 탐사선을 화성 궤도에 진입시켰고요. 주지하다시피 두달전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탐사선 찬드라얀 3호를 착륙시켰는데 이를 기점으로 인도가 우주강국이라는 사실이 국내에도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인도의 우주분야 경쟁력은 거의 미중러와 비견될 수준에 있다고 봅니다. 바이오 분야는 의약품 생산에서 세계 3위 입니다. 특허가 해제된 복제 의약품 생산은 세계 1위 이고요. 싼값에 대량으로 의약품을 생산하는 인도가 없으면 전세계 의약품 공급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겁니다. 인도가 이렇게 IT 부터 우주, 바이오 산업을 발전시킬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풍부하고 수준 높은 인적자원에 있습니다. 높은 교육열이 바탕이 되고 있고, 정부는 이런 분야에 역점을 두고 사업지원을 하고 있는 겁니다. Q.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들은 예외없이 인재가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교육열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하는 한국과 인도를 비교하면 어떤가? A: 인도의 교육열에 비하면 한국은 과장 조금 보태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넷플릭스에 ‘코타 팩토리’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인도의 코타라는 실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도시 전체가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 학원 메카입니다. 인도 학생들이 전국에 23개가 있는 IIT, 즉 인도 공과대학에 들어가려고 부모와 떨어져 코타에 입성해 공부만 하는 거죠. 인도 부모들은 이렇게 해서라도 자식들을 IIT에 입학시키려고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이러한 교육열은 당연히 우수한 인재배출로 이어지고, 이들이 인도내에서 활약 하고 또 미국 실리콘 밸리 등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인재가 되는 거죠. 실리콘 밸리의 대표와 직원 30% 이상이 인도인입니다. 한국의 경우 의대쏠림 현상이 계속 문제가 되는데, 인도도 의대가 인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 압도적으로 공대 인기가 높습니다. 인도에서 IIT에 인재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역시 일단 입학 하면 졸업 이후 좋은 일자리가 보장 되기 때문이죠. 현재 평균적 인도인들 보다 훨씬 많은 수익, 한마디로 거의 평생이 보장됩니다. IIT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다보니 국가차원에서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세계 유수기업들이 IIT 출신들은 서로 데려가려 애쓰거든요. IIT에 떨어져서 미국MIT에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한국도 나라가 미래지향적이 되려면 의대도 중요하지만 공대에 인재들이 진학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금의 의대쏠림 현상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꼭 타개해야할 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요. (후략) https://v.daum.net/v/20231015093901775
이인하 | 법인대표·CEO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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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사내정치로 누명쓰고 짤렸는데, 대표가 부사장 통해 따로 사업제안
한달 전까지만 해도 직장상사를 팀원으로 맞이한 문제로 고민(https://app.rmbr.in/gV0Yq5TlUDb) 했는데, 지난 주는 전무와 그 상사의 공작으로 회사를 부득이하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표님께 정중하게 저의 싱황을 말씀드리고 좋게 퇴사했습니다. 그러고 어제는 부사장님 통해 전화가 왔습니다. 영업법인 제안하시더라고요. 영업 마음 껏 하라고 하십니다. 이거 기회일까요?
사표내는제이지
동 따봉
 | 해외B2B영업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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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그냥 흘려보내야할지 뭘 더 해야할지?
일상이 불만족스러운 것도 아니고 회사생활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간관계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인생이 좀 허하네요 ㅠㅠ 인생노잼시기 같아요 권한위임 충분히 받았는데 치열하게 일 더 벌이기엔 좀 귀찮아서 미루고 있고..ㅎ 근데 또 성장욕구는 있어서 강박적으로 각종 스터디는 나가고 하는데 성취나 안정감이 채워진다는 느낌이 없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그때의 만족 뿐이고 주말엔 가만히 있기에 심심하고 공허해서(MBTI 극 EEE입니닷) 약속을 잡든 혼자서든 계속 돌아다니고 취미생활하는데도 그 시간을 잘 썼다는 느낌뿐 지속력이 없어요 ㅠㅠ 직장생활 8년차쯤 됐는데 이 시기는 원래 이런건가요? 시간이 지나면 또 유잼시기가 오는건지 뭘 더 해야할지..?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유
즐거운도비 | 서비스운영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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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R
팀장이 팀원들 이간질!
제조업 3년차 되어가는 인사쟁이입니다. 너무 짜증나고 답답해서 글을씁니다. 올해5월에 입사한 경관팀장이 경관 팀원들을 타부서, 경관에 입사했던 신규사원에게 경관 팀원들을 이간질하며 이사님이 팀장에게 지시한 업무는 다 팀원들에게 토스하고 업무결과물이 맘이안들면 본인자리에서 계속 씨x 씨x 욕설....그리고 경관팀장이면서 재무회계흐름 모름.. 인사총무업무중 세금 업무등 모름.. 그리고 팀장이 처음 입사했을때 각파트에서 어떤업무하고있는지 파악하겠다고 하여 업무보고를 하는중 정부지원사업관련 작년지원금얼마 올해진행중인 정부지원사업 지원금얼마 이렇게나눠 자료전달후 총계 보고하니 조금밖에 못받았네? 나정부지원사업도 많이해봤으니 배우시면될꺼 같네요 하더니 정부지원사업 2차현장평가나올때마다 참석은하나 꿀먹은 벙어리시전하면서 제가다브리핑하고 이사님이브리핑하고.. 회계감사때도 본인회계감사많이 받았다고하며 참석하였으나 역사나 함구하고 이사님이다 대응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부사수가 퇴사를하게되어 신규사원 채용중 저한테 인사총무공고는 내가수정해놨으니 공고보지말고 인사총무쪽은써칭자체를 하지말라고 하길래들어가서 봤더니 경력5년이상으로 채용공고를수정해 놨더라구요 그리고 재무회계파트 팀원들도 퇴사생각중이라고해서 제가 퇴사의사 밝히면서 이사님에게 호소문 까지 전달했습니다... 타팀장들 타팀원들은 왜너가 나가냐 다시생각해라 하지만 도저히 저팀장과는 일을못할꺼같다 퇴사결심을하였습니다. 제가 잘못된거일까요??
닉네임이없어용 | 총무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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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투표 회사생활 누구잘못?
한국계 미국인 상무 (검머외)와 어린 사원간의 불화 히스토리: 직원들 사이에 평소 상무에 대한 이미지가 썩 좋지 않음. 낙하산 인사여서 해당 임원에 충성심이 별로 없는 상태. —————— 프로젝트 중 5년차 사원에게 행사에 쓸 PPT자료 영어번역 업무를 줌. 해당 사원은 다른 업무로 바빴지만 그래도 팀 프로젝트이니 열심히 번역 함. 다만 영어가 원어민 수준도 아니고, 번역을 해본적이 없어 서툴렀고, 원어로 적혀있는 내용 자체도 이해도가 떨어지는 상태. 야근해가며 번역을 했고, 장표도 디자인 일러스트까지 하며 열심히 만들었음. 중간점검차 팀회의 때 PPT자료 띄워서 다같이 보는데, 상무가 좀 보더니 “영어가 너무 콩글리시라며 원어민 수준의 표현이 전혀 없다”, “제발 팀에 영어 더 잘하는 사람한테 표현 점검좀 해라”, “팀에 누구누구가 영어 잘하지 않냐” 등 계속 나무라는 말투와 남과 비교하는 말을 했고, 자신의 광팔이를 위해 디자인 가지고도 뭐라 함. 파이널 점검때도 비슷한 질타가 이어지자, 사원도 화가 났는지 상무에게 “그리 제 영어가 불만이시면 영어 잘하는 사람 시키시지 왜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냐, 장표 구성은 원어로 만든 사람이 직접 번역까지 허던지 아니면 외주업체에 맡기시던지 해라” 라고 대듬. 사원이 더 참었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과, 애초에 업무 분장 자체가 잘못된건데 나무라는게 잘못된거다 라고 보는 입장이 있는데 여러분 의견은?
감기달고삼 | 홍보·PR
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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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투표 외국계 이직 VS 스태이
중견기업 5년차 개발자입니다 외국계 기업에 합격했는데 너무 고민됩니다. 현재직장은 주 45 시간정도 사람좋고 분위기좋음 영끌 6중 회사는 성장중 SW 개발자 직군 연봉 25% UP (영끌) 거리 비슷 야근거의 없고 워라밸이 탑급 전직장서 엄청 붙잡고 15% 선에서 연봉도 올려주겠다고 합니다. + 내년 성과급도 받고요 퇴사면담하는데 외국계는 가면고생이다 중요한건 본사서하고 한국은 일이없다 커리어망한다 사람잘못만나면 스트레스쩔것이다 등등 며칠째 설득하니 저도 흔들리네요.. 이거 옮기는게 맞을지 너무고민스럽네요..
루리리루 | 전기·전자 R&D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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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세일즈
기술영업에서 PM으로 경력직 이직 하신분 계신가요?
저는 지금 자동화 분야 기술영업 8년차입니다. 회사 급여도 좀 불만이고 해서...다른곳으로 눈좀 돌려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타 기업의 경력직 공고에서 PM에 대한 내용을 보았는데 지원자격이 사실 제가 하고있는 일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둘의 업무가 엄밀히 따지면 다른것을 알고는 있는데...그래도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영업도 PM의 업무를 유사하게 수행한다고 볼수있다고 생각도 들고 해서...가능성이 있을려나 싶어서요... 그래서 혹시 기술영업하시면서 PM으로 경력직 이직 하신 선배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언젠쯤은퇴 | 기술영업·SE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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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연락이 오면 무조건 답을 해야하나요?
일하면서 알게된 관계 + 사적인 관계 포함한 질문입니다. 전화가 오면 무조건 받아야하고 카톡이 오면 무조건 대답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원치않는 사람의 연락이라던지 피하고 싶은 내용의 연락이 오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업무로 알게된 사이인데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어한다던지 종교 보험 화장품 등 영업.. 일 관련해서 무료봉사 부탁도 많고 친하지않은데 계속 하소연 하는사람 등 싫은 연락들이 스트레스예요. 사람 많이 상대하시는 분들 분명 이런저런 사람들 다 있을텐데 기준을 잡아놓고 자를땐 자르고 하시나요? 정리한다면 방법은요?ㅠㅠ 일때문에 오는 연락은 칼답해요.. 제발..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 ... 🫠
함께노예 | 감정평가사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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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A급 회사원도 C급 창업가가 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신수정님의 글(https://lnkd.in/ggcDRNX7)을 읽다 갑자기 예전에 포스팅한 글이 생각나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여전히 공감이 많이 갑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A급 회사원도 C급 창업가가 될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모든 이들은 항상 뜨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고 싶다. 욕조 밖은 확실히 차디찬 겨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밖은 겨울인데, 지금 뜨듯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서, 따뜻하다고 착각한 적도 많았다. 그 물은 바깥 차디찬 공기로 인해 곧 식을 것이고, 그때 물 밖으로 나오면 이미 늦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물 밖으로 나오게 된다 필자인 나 역시도 그렇게 5년이 걸렸다. 적지 않은 연봉에, 나쁘지 않은 직장 내의 위치, 공동목표를 위해 일사천리 하게 함께 움직여주는 팀원 동료들. 겉 멋들지 않고 헛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궁둥이만 잘 붙이고 있다면 중산층 샐러리맨은 보장되어있었던 삶 같아 보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살아남으려면, 나 자신이 플랫폼이 되거나 아님 나 자신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만들어 놓은 플랫폼의 구성품이 되거나, 명품을 따라 한 짝퉁이 될 구조다. 성공할 수 있다는 뚜렷한 확신이 있었던 것도 아닌 채, 어디에 홀린 듯 회사를 박차고 나와 버렸다. 내가 다니던 회사의 정년이 60세였으니, 무려 30년 일찍 일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회사를 나오면 많은 이들이 깨닫는다. 필자인 나야 젊은 나이에 이걸 깨닫게 되었지만, 임원으로 퇴직하는 많은 이들은 너무나도 늦게 깨닫게 되는 것이다. 임원일 때는 모든 거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건 욕조 안에 있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회사 울타리를 나오면 직접 고기가 몰려있는 곳을 찾는 것부터 잡는 것까지 모든 것이 다 각개전투이다. 주변에 나를 대신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내 곧 고기를 잡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난감한 상황이다. 이제껏 정장 입고 사무실에서 우아하게 에어컨 밑자락에서 기획서 만드는 게 전부인 줄 알았다. 내가 작성한 기획서가 상사들의 태클 없이 통과되면 큰 미션을 달성한 것처럼 자기 만족감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사실 이런 것들이 직장인들의 소소한 행복이기도 했다. 그리고 기획서가 잘 나오면 일 잘하는 직장인이었다. 다들 일을 잘한다고 A급 인재라고 했다. 하지만 회사 밖을 나와 보니 대단한 착각이었다. 시장성이 커 보이는 고기가 많은 곳으로는 어찌어찌해서 온 것 같은데, 정작 고기 잡는 방법을 배워본 적이 없으니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고기 잡는 장비부터 사야 할까, 아니면 고기 잘 잡는 명인에게 찾아가 방법을 습득해 와야 하나. 내가 직장생활 경력이 미천해서 그런 걸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직장에선 일 잘하는 A급 직장인이었는데 왜 이렇게 당황할까 이유를 찾아보니, 이제껏 몸 담그고 있던 회사에서는 누가 고기가 많다는 곳을 알려주면 그곳에 가서 고기를 가장 잘 잡을만한 업체에 위탁하면 끝이었다. 대가로는 내 주머니가 아닌 회사비용으로 지불한다. 그러면서 업체들에 온갖 생색은 다 내면서 말이다. 너무나도 간단하고 쉬웠다. 거기다가 가장 최저의 비용으로 열심히 해줄 업체 혹은 담당자만 선정하고 그곳이 나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고 잘하나 감시만 하면 되는 거였다. 흔한 말로 엄청난 명함의 빽이었던 것 같다. 일을 잘 못 해도 어쩔 땐 일을 잘해 보이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연출이 된다. 이제 회사를 나오면 그 어떤 엄청난 명함의 빽과 아이러니함은 없다. 100%로 실력제다. 운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제야 우리는 그동안 정말 뜨듯한 곳에 있었구나, 과거를 회상하며 과거가 그리워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일 좀 한다고 으쓱대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어쩌냐. 이젠 그곳을 박차고 나온걸. A급 인재 같았지만, 욕조 밖으로 나와 보니 C급이 되었다. 이젠 스스로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고기를 잘 잡는 방법을 몸소 체험, 자신 스스로가 차디찬 겨울 세상 속에서 뜨뜻해질 A급 인재가 되어가는 수밖에 없다. 명함의 힘이 아닌. 온전히 내 힘으로. 그리고 우린 뜨듯한 회사라는 욕조 안에 있을 때 바깥세상을 늘 대비해야 한다. (펌) 이태호 올댓메이커 대표
이인하 | 법인대표·CEO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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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이직한 회사에서 현타. 다시 준비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 29세 여자고 5년차 직장인이에요.첫직장을 보수적인 중견기업에 공채로 입사해 영업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코로나로 인한 휴직을 포함해 3년 정도 있었고 이후 완전 다른 산업의 스타트업 BD팀으로 이직해 1년반 정도를 다녔습니다. 첫 회사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에서 낮은 연차에도 큰 책임을 부여받고 열정있는 사람들과 일하며 배운 것도 많고 커리어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러던 중 다른 스타트업과 유사하게 권고사직과 사업 축소로인해 대량의 퇴사자가 발생했고 저는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불안정한 회사 상황에 다시 이직을 해야겠다고 판단했어요. 워낙 채용이 얼어있기도 하고 몇 개월을 암울한 분위기의회사에서 보내다보니 그래도 규모가 있고 안정적인 회사에 가고 싶다 생각해 첫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대기업 계열의 중견기업을 오게 되었어요. 이곳에선 신사업을 준비하는데 스타트업에서 했던 일과 공통점이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직무도 좀더 기획을 해보는 쪽으로 전환할 수 있겠다 싶어 이곳으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딱딱한 회사로 돌아오니 어려운 점이 너무 많더라구요.. 심한 탑다운, 방향성이 공감 되지 않은 사업, 배울 점 없는 상사까지.. 그러다 보니 일단 시작하고 금방 중단되는 무수히 무의미한 업무와 매번 말 바꾸기식 지시에 현타가 오곤 합니다. 업무의 범위도 마케팅, 기획, 운영 등 너무 광범위합니다. 벌써 이 회사에 있는지 8개월이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 어느 헤드헌터와 커피챗을 했는데 현회사는 경력에 도움이 안되는 잘못된 선택이라고까지 말을 하더라구요ㅎㅎ.. 저 또한 현회사가 오래 있을 곳이란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아서 한 1년만 버티면서 평소 관심 있던 데이터쪽 공부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었는데요. 요즘은 점점더 현타가 크게 오고 8개월이 지났는데 이력서에 마땅히 쓸게 없다는 생각에 지금이라도 박차고 나가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제가 의견을 구하고 싶은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 경력이 길어지기 전에 현회사를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새 회사를 알아봐야 할까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제 경력이 1년이 되는 시점 익월 오픈 예정인데 여태까지도 무수히 밀려 그때도 장담 못할 것 같긴해요. 2. 그래도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 3. 다시 스타트업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현회사 이력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쏘원 | 대외협력·대관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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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투표 이직 조언하는 선배에게 대든 신입
경력직으로 대기업 입사해서 다니고 있는 직장 상사가 요즘은 😆IT가 대세라며 갓 입사한 신입 앞에서 이직 이야기를 계속 했나봅니다. 근데 신입은 갓 입사한 대기업에 뽕도 있고 열심히 하려고 입사했는데, 선배의 말이 대단히 거슬린 모양입니다. 커피 브레이크겸 팀원들 다 있는 자리에서 또 이직 부추기는 이야기 하다가 그 신입이 빡쳤는지 면전에 대고 “그리 이직하고 싶으시면 본인이나 이직하세요. 어차피 경력직이라 이직 쉽게 하시는 분 아니신가요? 혼자 또 이직하세요” 라고 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분위기 싸해졌다는데 누구 잘못이 클까요?
감기달고삼 | 홍보·PR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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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여기 억대연봉 인증한 형들은 얼마쯤 벌어요?
난 1.6정도 되는데, 10억이상 형들도 억대연봉으로 뜨면 뭔가 좀 불합리하다고 느낄거 같아.. 물론 10억대면 여기 오지도 않겠지만..
대기업 임원
억대연봉
 | 윤리경영·ESG·CSR
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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