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or 사업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외국계에서 근무한지 7개월차입니다.
다름 아니라 이직하려는 이유는 회사의 방향성과 제가 생각하는 것이 정반대입니다.. 저는 진취적이고 성취 욕구가 많고, 회사는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때메 상사와 트러블도 여러번 있었고, 결론은 제가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쉽사리 퇴사는 못하고 있고, 좋은 기회가 오면 언제든 이직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봉이나 근무조건은 괜찮아서 그나마 버티는 이유 같습니다,,,
이대로 이 직장에서 계속 일하면 물경력이 되겠죠? 근데 저는 사업이라는 오랜 꿈을 갖고 있습니다. 한 10~15년 뒤 시작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업무 성과 욕심 다 버리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긴 합니다.. 3~4년동안 물흐르듯이 편하게 일하면서 그냥 사업 준비를 하는게 맞을지... 하루라도 빨리 이직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솔직히 제 성향은 스타트업이나 사업이 가장 잘 맞습니다. 현재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서 모아둔 돈은 조금 있고 자취중입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