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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봉 및 현재연봉 작성
안녕하세요. 대기업 만 3년차에 이직준비를 처음해보아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경력직 자소서 작성중인데, 현재연봉에는 원천징수에 찍히는 소득을 적는게 맞을까요? 연봉 협상시 계약연봉 베이스로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그리고 희망연봉은 어느정도 업하는게 좋을까요.. 삼성관계사(후자)에서 일한지 거의 3년다되어가고 이번에 지원할회사는 현대자동차입니다..(참고로 경기권 4년제 상경계출신)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kelseyy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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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vs 스킬업
안녕하세요. 다른데보다 여기에 지금 상황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받는게 제일 좋을듯 하여 글 작성해 봅니다. 저는 지금 5년차 패션/acc 브랜드에서 근무한 온라인 md이고, 현재는 직전회사에서 퇴사한지 1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슬프지만 현재 흔히 말하는 물경력으로 (5년 커리어 기간동안 4개의 회사를 거쳐옴.) 이직을 하려하는데 요즘 시기가 그런것도 있을거고 빠른 이직이 다른때와 비해 쉽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두군데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A기업은 직전 회사 연봉 10% 정도 연봉상승제안 및 재정의 안정성등이 보장되는 큰 기업의 브랜드였지만, 잡플래닛 평점이 너무너무 안좋고, 기업에서 새롭게 리뉴얼 하고 있는 브랜드라 입사하게 되면 일이 정말 많을 예정이며 리더 없이 맨땅에 헤딩 하는 상황이 발생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고 또 다른 합격기업 B는 연봉 12% 상승에 여러 조건 (식대 + 복지포인트 등)이 좋고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안정성을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또한 내부 이슈가 있는지, 현재 md는 퇴사하고 없는 상태이고 입사하면 저 한명으로 온라인 세일즈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두 기업중 어디를 가야할까도 고민이 되는 부분이지만, 이제는 이직하면 3년정도는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회사로 가고싶은데, 두군데 다 면접할때 제가 원하는 분위기와 기업문화는 아니라, 또 그곳에서 커리어를 오래 쌓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이직을 선택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아예 두군데 다 포기하고 다른 선택지로 내년 상반기에 이직을 준비하면서, 언어 자격증과, 컴퓨터 자격증 등을 따면서 스킬업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다시 공고 지원해보는건 어떨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고민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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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5개월차, 점점 현실감이 떨어집니다
30대 중반인데 지난 직장에서 (해외) 버티고 버티다가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퇴사를 하고 아무 계획없이 국내에 돌아왔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건강 회복하면서 조금 쉬어야지 했는데, 요즘 경력직으로 지원할 자리도 마땅치 않고 아무 계획도 없이 이제 백수 5개월이 되어가는데 너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제일 힘든건 이제는 불안을 넘어서 현실감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계속 줄어든다는 것 같습니다. 삼십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무 계획 없이 생퇴사 한게 미친짓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몸이 죽겠어서 이미 퇴사를 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ㅜㅜ 어떻게 하면 현실감과 자신감을 잃지않고 이 백수 생활을 최대한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조언부탁 드립니다.
마린드컨트롤
쌍 따봉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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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중인데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근무 중인 대리입니다. 저희 회사는 대표님, 이사님, 과장님, 그리고 저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할 때, 대표님이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표님이 너무 바쁘셔서 제게 따로 가르침을 주실 여유가 없으셨고, 그 결과 저는 스스로 일을 찾아서 영업, 진행, 정리 등 모든 업무를 도맡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처음엔 막막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제 커리어와 능력을 쌓는 데 큰 기회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 당시 작년 연봉은 3,200만 원이었으나 대표님이 3개월 같이 일하고 연봉협상하자고 월급 세전 230만 원 받으면서 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3,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업의 마케팅을 돕는 컨설팅 서비스입니다. 저희 회사 서비스 판매 한 회 사당 200~400 수준 대표님께서는 제가 월 매출 1,500만 원을 꾸준히 달성하면 월 300만 원 수준으로 올려주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미 3개월 만에 총 3,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점과 회사의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제 연봉은 최소 4,000만 원 정도가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여러분의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 연봉이 얼마 정도로 책정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kkins | (주)마케팅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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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하시는 분들
면접보러갈때 휴가 이유 뭐라고 말하고 가시나요? 금요일 아니면 휴가 이유를 물어보는 회사라 면접 잡힐때마다 스트레스입니다. 팁좀 주십쇼
qdbpqdbp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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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이라면 여러분들은..?
결혼 x, 퇴사하고 갈곳 정해둠. 연봉은 500정도 줄어드는데 현재 대출 이자갚으면서도 커버 가능 휴일 마지막날마다 업무 부담감으로 불안증세때문에 심장 뛰면서 새벽에 자꾸 잠에서 깹니다.. 이거 말고도 지금까지 업무적으로 고통받으면서 불안장애 판정받고 약 먹으면서 일한적도있었구요. 주변에 이직이나 일거리 안알아보고 퇴사한 사람들 지금 취업안되서 힘들어하는거보고 우선 고민하시전에 바로 일할 수 있게 자리는 만들어놨습니다. 언제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들 똑같이 산다 버텨라 버텨라 하는 말들 새겨들으면서 버텨봤는데 내 미래의 모습인 선배들 매니저 팀장 임원들을 보면 급여적인부분에서나 워라밸적인 부분에선 만족하겠지만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자꾸들고 관리자들에 저를 대입해서보면 행복하지않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게 물경력인 사무업인게 가장 큽니다. 영업이나 전산처럼 개인의 전문성을 키우고 경쟁력을 만들 업무가 아닌데 부담감을 느끼는게 가장 현타가옵니다. 옮기게 된다면 사무직에서 현장직으로 바뀌는거고 거기서 오는 힘듦이 또 있겠지만.. 사람 및 조직문화에 대한 스트레스는 애초에 없었으니 적어도 저를 불안하게하는 업무의 부담감이라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사라질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고민 후 결정을 할 생각인데 만약 형님 누님들 동생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싶어서 끄적여봅니다.. *부서이동은 타 부서에서 오퍼가 와도 제 의사 없이 일방적인 현업 관리자의 거절때문에 그마저도 쉽지않네요.. 쓰다보니 너무 주저리 정리도 되지 않고 답정너 느낌이지만 시간내서 조언이 가능하시다면 새겨듣겠습니다! 다들 주말 마저 잘보내세요!!
tyson9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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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면접(연봉협상) 후 다시 연봉 제안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직 면접 후 급여와 직책에 대한 고민이 생겨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40살로 건설업종에 장비 납품 12년 경력에서 수소 또는 원전쪽 으로 업종을 바꾸려고 고민하던 중, 헤드헌터에서 같은 회사 같은 업무로 5군데 연락을 받게되어 알아보니, 아는 지인이 근무중이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영업 지원 업무가 주를 이뤄서 5년째 물경력이 되고있어 이직 고려중입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영업 팀장(과장)으로 근무중에 지인 추천받아서 연관 업체 중소기업에 대표이사와 1대1 면접을 보았습니다. (토요일 낮 12시30분에 사무실로 찾아가 이직 면접) 원전분야 소방 장비 사업을 신사업 확장중으로 약 80억 수주를 한 상태(약 5년간의 일감). 저도 영업업무는 같으나 업종을 바꾸기에 좋다고 판단되어 지인 통해서 대표이사에게 이력서가 보내졌습니다. 이력서 송부 후 이틀 만에 면접이 잡혔고요. -----------------------면 접--------------------------------------------- 사무실 찾아가니 탕비실을 알려주더니 자기도 커피를 블랙으로 타 달라고해서 제 것과 같이 타서 드리며 면접실(대표이사 사무실) 로 갔습니다. 약 10분간 제 이력서를 컴퓨터에서 혼자 다시 보시고는 본격적으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약 20분간 부모님 하시는 일, 살아온 궤적에 대해 물은 뒤, 업무 연관성 관련 질문을 하시더니, 어느정도 연관성을 파악하시자, 총 5명을 영업팀으로 꾸리려는데 같은 나이 의 팀장이 차장이고, 한명은 같은 나이의 팀원으로 제가 들어가면 같은 나이의 3명이 일을 하게 된다고 설명 받았습니다. (남은 2자리는 대리/사원급으로 사람인 공고중) 저도 내년에 차장진급 케이스인데 팀장이 차장이니 차장은 달아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급여에 대한 부분을 협상하려는데, 급여칸에 원하는 급여를 안 쓰고 '협의 가능'이라고 썼던게 화근이었는지, 계속 연봉을 낮출 사유를 이야기하시면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도전에 빠르게 기존 연봉하고 동일하게 맞춰주는게 최선이라고 설명하시면서 식대도 알아서해야하니 기존 회사 중식,석식(각 1.2만원)을 연간 계산한 240만원...등 자신이 계산한 금액을 제시하고 그렇게 하자고 하셨습니다. 확정되지 않는 해외 협력사(중국, 6개월or1년) 연수, 어학수당은 이미 연봉에 포함해버림, 앞으로 기회가 많을테니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업종을 변경해서 시작하자고하시는데, 그 당시에는 제대로 어필을 못했는데, 지금에는 좀 그리고 제가 할 업무에 대한 디테일한 업무분장과 권한 등은 이제 막 팀을 구성하고 있어서 그런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업종과 급격히 커가는 회사에서 일 하려는데, 제가 받은 동등 대우 급여에 대해서 10% 인상을 다시 메일로 어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어필내용:영어가능(토익700이상), 유관경험, 판매아이템에 대한 거래처 있음 등] 이직 승낙 최종오퍼(입사일, 급여포함)를 내일 또는 내일모레(화) 보내준다고 약조받았는데요. 3가지가 지금 제가 고민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첫째, 조건을 수락하고 자기개발하며 회사가 공장도 2곳 더 짓고 인원도 계속 충원하는 가운데지내기 VS 둘째, 조건에 대한 메일로 10%인상 요구(제안)하고 입사하기 VS 셋째, STAY 소개해 준 사람에게 한 번 내용 설명 후 대표이사에게 급여에 대한 조건을 메일로 다시 제안해보신적 있거나 조언해주실 분 계실까요? 면접 후 받은 명함에 메일 주소가 저를 계속 쳐다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저는운이좋았어요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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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에서 네이버나 카카오
알려진 외국계 대기업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다가 네이버(비개발 직군) 계열사 경력직으로 이동(수평이동/연봉 상승 전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40대라 중요한 결정이 될 것 같아서요...
넓은세상과큰그림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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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 너무 힘드네요.
누구나 알법한 회사의 보전직으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탑티어급 대기업은 아니고요… 다른 직군이지만 4년제 졸업 후 해당 직군에서는 대기업 축에 드는 곳에서 2년간의 근무 후 15년, 20년 뒤의 미래가 지금과 하나도 다를 것 없다는 생각에 2년제 대학에 입학 해 보전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여 새로이 시작 했는데… 교대근무가 너무 힘들어서 어찌해야할지 도통 모르겠여요. 이제 입사한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자고싶고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지만 잠이 오질 않으니 지치네요..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니 주말 또한 온전히 쉬는 듯 하지 않아요. 이 시간까지 잠이 도저히 오질 않습니다… 일요일마다 밤새 뜬눈으로 있는 것이 참 힘들어요. 이쪽 직군에 와서는 제가 노력만 한다면 이룰 수 있는게 많을 것 같아 10년 15년 뒤가 기대되어 설레기도 하지만… 몸이 힘드니 잡 생각이 다 드는 것 같습니다… 주간근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 생각이 자꾸 드는 것 같아요. 하하.. 잠 못드는 밤 푸념이었습니다..
쿠라차차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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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직 공무원 궁굼해요
사노비 삶이 힘들어서 공노비 꿈 꾸고 있어요 식품 위생직 근무의 만족도 워라벨 궁굼합니다 공부할까 고민이에요
armykk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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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밸류 있지만 연봉 적음vs네임밸류 없지만 연봉 높음
전자는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곳이고 커리어 개발 가능하고 성과급, 복지 포함하면 후자 연봉과 비슷. 후자는 사람들한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이 잡다한 편이고 성과급, 복지수준 낮음 기본 연봉은 500 정도 차이 난다고 했을 때 어떤게 더 나으려나요
이직성공함
은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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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싶은데 물경력으로 될까요?ㅠ
4년차 병원마케터로 일하고있는데요. 마케터지만 광고 운영, 데이터분석 이런쪽은 아예 안해봤고 원고작성, 이미지,영상,홈페이지 기획 이런 업무를 하고 있어요. 업종상 그런건지 매일 병원에서 이벤트, 팝업, 일정 이런거 만들어달라 장비추가해달라 이런걸 실시간으로 받아서 광고를 위해 뭘 깊게 생각해볼 시간도 없이 빨리빨리 쳐내는 위주에요. 이직을 준비중인데 그럼 데이터 분석, 광고운영 등 관련된 강의라도 듣고 포폴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앞으로를 생각하면 저는 sns쪽으로 이미지,영상 기획하고 운영하는 업무가 더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뭐를 어디까지 배워야할지 모르겠네요ㅠ 지금 하고있는 업무도 간략히 정리해 남깁니다. 담당업무) 네이버 블로 원고 작성 >키워드 검색노출 목적 블로그/인스타/페북/카카오채널 운영 >업로드위주, 이웃관리나 댓글, 좋아요, 팔로워 수 파악x 홈페이지 관리 >상세페이지,랜딩페이지 기획 영상 기획 > 촬영콘티 작성, 썸네일기획,업로드, 댓글 관리 각종 콘텐츠 이미지 기획
momolo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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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직위
신한투자증권은 직위단계가 어떻게 되나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이런 단계인가요? 그리고 플랫폼그룹은 근무 환경이 어떤가요??
메칸더
억대 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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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기술서 작성할떄 프로젝트의 규모를..?
500억짜리 A 프로젝트를 할때.. TFT가 구성되고 TFT 팀장이 있고 각 부문멸로 팀원이 구성되는데.. 전체가 500억이지만 a부문은 100억, b부문은 50억, 이런식으로 쪼개질때.. 경력기술서에는 A 프로젝트 b부문 담당(50억) 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A 프로젝트(500억) b부문 담당이라고 하시나요 얼마짜리 프로젝트인지 별로 신경 안썼는데, 얼마짜린지 물어보거나 명기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네요.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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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합격이 단 한곳도 되지 않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줄은 몰랐습니다. 하나씩 답변 드리기 보단 내용을 추가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주신 응원과 조언의 말씀들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조언 주신 말씀들을 정리해보니, 대략 아래 내용으로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1. 우선 업계현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물론, 경제가 안좋다고들 하니 그 부분도 감안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사실 여태껏 경제가 좋았다고 말한적이 있었나 싶긴한데..)레드오션이고, 해당 업계가 사업우위를 위해서 지출경쟁, 서로 빼앗아오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터라, 오히려 기존 커넥션이 있고, 경험과 정보가 있는 경력자가 경쟁력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씀주신 내용들을 보니, 그러한 내용을 새로 채용하는 기업입장에서는 불확실한 요소인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 사람을 뽑아도, 하던 만큼 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고, 워낙 업계가 불황이다보니 그에대한 기대가 미비한것 같습니다. 2. 자신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해라. 윗 1번의 연장선상인데, 이 업계에 워낙 경력자들이 없고(어느순간 다 사라지고 어디에들 계신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어느분이 말씀주신 것처럼, 경쟁사들을 비롯한 업계에 나름 이름이 휘날린 상태라고 제 스스로 자만 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거래했던 고객들도, 다른곳 가서도 연락달라, 다시 같이 일하자라고 이야기하고, 아직도 왜 취직을 안하고 있냐는 여러 협력사나, 전 직장 동료들이나 등등의 이야기를 들을때면, 이게 인사치례는 아닌것 같은데.. .하면서도 동떨어진 현실에는 막상 괴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정말 맨땅에서 헤딩해서 시작했기에 아직도 무엇이든 할수 있을것 같고, 정말 이 업계에서 안해본일이 없을정도로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만, 그 내용이 경력에 나타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바라보는 기업에는 마찬가지로 확인할 수 없는 불확실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3. 전 직장으로 돌아가라.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 주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사실 제 자신의 선택지에서는 가장 후순위에 있는 선택지입니다. 우선 제가 오랜기간 근무하면서 구축해놓은 거래선들이, 제가 퇴사하면서 일순간에 떨어져나간 곳들이 많습니다. 제 자신의 영향력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제로 그렇다기보다는 언제든 떨어져나갈 곳이었지만, 사람사이의 관계 때문에 유지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려스러운것은 그 떨어져나간곳을 사실 회사에 불만이 있던 것을 관계로 이어붙이던것을 다시 끌고올 자신이 없습니다. 전 직장에서는 분명 그걸 요구할텐데 말이죠. 더군다나, 기존 회사로의 재취업의 경우, 앞으로 10년더 같은 분야에서 일한다고 생각 했을때, 제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 역량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고, 건강상의 문제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다만, 현재 경제사정, 기업분위기 등을 보았을때,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일것 같긴 합니다만.. 역시나 끌리지 않는건 어떡하죠.. ㅠ 아직 배가 덜고픈가봅니다...... 4. 연봉을 낮추고 눈을 낮춰라(기업들이 고경력자, 고연봉자를 선호하지 않는다) 사실 개인적으로, 희망연봉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력서에도 따로 금액은 기재하지 않고, 내규에 따르거나, 협의가능하다고 기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큰 기업들이 고 경력자보다는, 3~5년의 주임, 대리급 정도의 인력을 선호하는것 같고, 눈을 낮춰서 중소로 가자니, "이정도 인력이 급여 깎아가면서 여길 오겠어?"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후회되는 부분인데, 조금 더 경력을 채워서 C레벨로 이직을 하는게 더 나았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조금 더 일찍 이직을 시도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 생각없이, 제 자리에서 열심히만 하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현명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나름 획을 긋고, 열심히하고, 성과가 있으면 그에 따른 보상이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 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요즘에 자주 하게 됩니다. 5. 나름의 결론. 많은 분들이 말씀 주신 것처럼, 우선은 자신을 좀 돌아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당장의 취업이 중요한지, 아니면 커리어 확장을 위한 도전이 중요한지 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시점인것 같고, 이를 위해서 인내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위로를 얻자면, 댓글 주신 것처럼, 직장생활을 잘 했으니, 좋은소리듣고 잘 마무리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자존감이나, 자신감을 내려놓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한 회사에서 9년, 해당업계에서 14년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얻었기에 헛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면 필요한 자리에서 부를거라는 말씀들에 기대하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 굉장히 놀랐던 점은, 잡코리아는 해당 인력 공고에 지원인원수가 표기가 되는데, 경력자 구직 공고인데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 수에 놀랐습니다. 어린 친구들 일하기 싫어하고, 일 안한다고, 우리도 일본처럼 되어간다고, 정부가 실업률 발표할때, 실업자가 아니고 미취업자라고 망발을 내뱉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ㅠ (물론 통계상 일반화의 오류가 있겠습니다만..) 다들 쉽지 않은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심심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저도 역시 건네봅니다. 다들 힘내세요. ------------------------------------------------------------------- 한 회사에서 인정받으면서 9년을 다니고, 이직 준비중입니다. 전 회사에서는 매년 우수사원에 성과급에 스톡옵션 받으면서 동일 연차 대비 1.5배이상 연봉 받으면서 다녔습니다. 물론 그 대가는, 제 삶 전부가 일이고, 취미도 일이었고, 9년째 되던해, 건강 상의 문제가 결국 찾아오더군요. 지금도 만성 목통증, 허리통증, 손목통증을 달고 삽니다. 9년전 수백 들여서 샀던 스키장비, 취미로 매해 즐겼던 스키장은 단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물론, 정말 가려고 악착같이 했다면, 갈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안되더군요. 퇴사한지 거의 반년이 조금 넘었는데, 퇴사할때만해도, 회사에서 가지말라고 엄청 붙잡았었고, 그럼에도 제가 살아야 할것 같아서 다 놓고 나왔습니다. 나름 이쪽 업계에서 방귀좀 뀐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주변 동료들도 그렇고, 협력업체 대표님들이나 담당자들, 고객사 모두 좋은말들만 해주셨습니다. 퇴사하고 어디가느냐, 너라면 어디든 다 모셔가려고 할텐데, 어디갈지 결정했냐? 어디가도 너라면 잘할거다, 연봉 많이 받아서 가라, 더 좋은데로가라 등등 저의 승승장구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실제, 재직중일때나, 지금도 스카웃제의가 오거나, 소개해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아직도 협력업체 대표님들은 왜 취업 안하시냐, 다들 모셔가려고 할텐데라고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제 눈이 높아서 그런 것인지, 너무 대기업 또는 제 커리어패스를 확장하려는 곳에만 지원을 해서 그런지, 지원한 곳들이나, 스카웃제의가 온곳, 모두 서류를 넣었지만 단 한곳도 면접조차 본곳이 없네요. 제 추측엔, 제 연차대비해서 연봉이나 대우가 너무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한데, 본부나 사업단의 장으로 가기엔 나이도 아직 40대초반이고, 그렇다고 실무자급으로 가기엔 이미 팀을 리딩한 경력이 있어서 그마저도 애매한것 같습니다. 이제는 취업을 해야될것 같고, 너무 길게 안식년을 가지는 것이, 아직 기업 관리자들이 보기엔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생각보다 취업 시장이 냉담한것도 같고... 혹시 이런 경험 가지신분 계실까요? 다들 "너라면 어디든" 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지인이나, 전회사 제 사수이신 이사님이나 대표님들께 다른 회사를 소개해달라고 말씀드리기도 멋쩍은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이력서도 스카우터가 보기에 성의있게 잘썻다고 하는데, 왜그런걸까요.. 역시 연차대비 연봉이나 처우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결국 눈을 좀 낮춰야 할까요?
24시간도모자라
쌍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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